[IE 국제] 미국 조지아주 항구에서 전도된 현대글로비스 소속 화물선 골든레이호에 갇혔던 우리 선원 4명이 40여 시간 만에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 9일(현지시각) 미 해안경비대(USCG)에 따르면 이날 오후화물선 선미 쪽 프로펠러실에 갇혔던 선원 3명의구출을 위해오전에 선체 바깥에3개의 구멍을 뚫고 물과 공기, 음식을 보낸 뒤 이 3개의 구멍을 합쳐 큰 구멍으로 만든 후끌어올려 구조에 성공했다.4시간 뒤에는3명과 떨어져 통제실에 있던 나머지 선원 한 명도 선체를 뚫고 구해냈다. 외교부 관계자의 말을 빌리면 선원들이곧장인근 병원에이송돼 검사를 받은 결과건강 상태가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먼저구조된 2명은 혼자 걸어서대기 중인 보트에 내려오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현재 미해안경비대는 배가 전도된 이유를 조사 중인데 전일 골든레이호를 지나쳐 입항한 선박이 '에메랄드 에이스'호라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선박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 '베슬 트래킹'(Vessel Tracking) 정보를 보면 이 배는 일본 선사 MOL(미쓰이OSK)이 운용하고 있다. 아울러 미 해안경비대는 관계 당국과 함께차량 화물이 가장 많이 드나드는 항구 중 한 곳인 브런즈윅
[IE 산업] 지난달 16일 발생한 대구 이월드 아르바이트생 다리 절단 사고와 관련해 관리·감독 부주의 혐의로 유병천 이월드 대표이사 등 관계자 7명이 불구속 입건됐다. 9일 대구 성서경찰서는 "이들은 당일 오후 6시50분께 놀이기구 허리케인에서 아르바이트생이 사고를 당할 당시 근무 상황 관리·감독을 소홀히 하고 평소 안전관리 의무를 다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며 이같이 상황을 알렸다. 성서경찰서 이새롬 형사과장은 "수사 과정에서 드러난 유원시설 안전관리 문제점들에 대해서는 유관기관에 통보하고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법령·제도 개선을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월드는 "지난달 23일 발표한 사고 후속 대책을 단계적으로 밟아 나가며 운영 정상화와 신뢰 회복에 힘쓰고 있다"며 "대표이사 직속 안전관리실을 신설하고, 외부 전문가 영입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월드는 ▲대표이사 직속 안전관리실 신설 ▲국내 최고 수준의 놀이기구 안전점검 ▲노후 놀이기구 개·보수에 예산 30억 원 투자 ▲우수 아르바이트생 정규직 전환 등을 통해 놀이공원 내 모든 놀이기구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중 안전관리실은 지난달 30일 대표이사
[IE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9일오전 조국 법무부 장관을 위시해장관급 후보자 6명에 대한 임명을 재가했다. 이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조국 신임 장관 외에도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조성욱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도 함께 임명했다. 이달6일까지 국회에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받지 못한 이들에 대한 인사 조치로지난 8월 9일 개각 발표를 통해 지명한 지 31일만에 직책을 주게 됐다.6명의임명장 수여식은 이날 오후 2시 청와대에서 열린다. 임명된 신임 장관 및 장관급 인사 6명은 10일열리는 국무회의에 처음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임기는자정부터 시작된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사회] 수행비서 김지은 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게 징역 3년6개월이 확정됐다. 9일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피감독자 간음,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안 전 지사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3년6개월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안 전 지사는 지난 2017년 7월29일부터 지난해 2월25일까지 수행비서 김 씨를 4차례 성폭행하고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1회, 강제추행 5회를 저지른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1심에서는 위력 관계는 존재하지만 위력을 행사했다고 볼만한 증거가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반면 2심에서는 "피해자 진술에 일관성이 있고 피해자가 피고인을 무고할 목적 등으로 허위의 피해 사실을 지어내 진술했다거나 피고인을 무고할 만한 동기나 이유가 있다고 볼 만한 자료가 없다"며 씨의 피해진술이 신빙성 있다고 보고 징역 3년6개월을 선고했다. 대법원은 2심과 마찬가지로 김 씨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범행 전후에 보인 일부 언행 등이 성범죄 피해자라면 보일 수 없는 행동이라고 보기도 어렵거니와, 그러한 사정을 들어 피해자의 피해진술의 신빙성을 배척하기는 어렵다"
[IE 국제] 중국 상하이에서 술에 잔뜩 취한 승객이 택시비로 거액을 결제해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승객이 결제한 요금은1만7501위안(한화 약 300만 원)이다. 9일 중국 국영 방송국인 CCTV가택시 블랙박스영상을 토대로 보도한 내용을 보면목적지에 도착한 운전기사가 택시비를 달라고 하자 승객은 위챗페이결제를 요청해 요금을 낸 후 하차했다. 이때 음성 안내를 잘 들으면 택시비는 54위안(한화 약 9050원)이었으나 QR코드스캔 후 결제 금액은1만7501위안이었다. 이 금액은상하이에서 4000km 거리에 있는 신장 우루무치까지 갈 수 있는 요금으로, 운전기사는 결제 직후 택시에서 내려 걸어가는 승객을 급히 불러세웠으나 승객은 술에 취해 부족하면 더 주겠다고 횡설수설하면서 자리를 떠났다. 결국 다음 날 술에서 깬 승객은 택시회사에 연락해 본인 확인 후 추가 결제된 택시비를 돌려받았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정치]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임명 여부를 고심 중인 문재인대통령이 순방 뒤 첫 공식 업무를 시작하는 9일결단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 청와대 관계자의 말을 빌리면 당초 지난주 조 후보자 임명을 결정하려던 문 대통령은 청와대 참모들과 여러 외부 인사들에게도 관련 자문을 구했다. 아울러 전일저녁에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낙연 총리 등이 참석한 비공개 당정청 회의 결과를 보고받기도 했다. 현재 가장 신경을 쓰고 있는 부분은 역시여론으로,청와대는 민심파악을 위해 자체 여론 조사를 계속 실시 중이다. 문대통령 순방 후 공식 업무 첫날인 이날 조 후보자 임명 재가에 임명장 수여까지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는 가운데 10일은 문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가 전개된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정치] 자유한국당이 8일오후 국회에서 황교안 대표 주재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문제를 논의하고자긴급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황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를 위시한 당 지도부 및조 후보자 인사검증 활동을 맡은'인사청문 태스크포스' 위원들이 참석해조 후보자의 자진 사퇴와 문재인 대통령의 지명 철회를 촉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조만간문 대통령이 조 후보자를 임명할 가능성이 제기되는 만큼 이에 맞선 전략을집중 논의할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자유한국당은 문 대통령이 조 후보자의임명을 강행할 경우장관 해임건의안 제출과 국정조사 요구, 대규모 장외집회 등 원내외 투쟁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사회] 이혼한 아내의 집에 침입해 흉기로 살해한 30대 남성에게 징역 30년이 확정됐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살인과 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김 모 씨(35)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살해 혐의를 받는김 씨는 작년 7월이혼한 아내의 집에 몰래 들어가집안에서 통화 중이던 피해자를 흉기로 수십 차례 찔러 목숨을 빼앗았다. 피해자가 전화 통화를 하면서 자신의 험담을 한다고 생각해 범행을 저질렀다는 게 경찰의 조사결과다.범행 당시 김 씨는 피해자폭행 및 강간혐의로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상태였다. 원심에서는 "김 씨는 피해자와 별거 중에도 피해자를 성폭행해 징역형의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음에도 반성하지 않고 다시 범행을 저질러 피해자 유족들이 극심한 정신적 충격과 고통을 겪게 했다"고 판시하며징역 30년을 선고했다. 여기 맞선김 씨는 감형을 목적으로 상고했으나 대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사회] 성인 5명 중 1명은 추석 연휴를 혼자 보낼 예정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7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직장인,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 성인 남녀 2835명에게조사한 결과 19.8%가 올해 추석은혼자서 보낼 것이라고 답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남성이 여성보다 더 많았으며취업 준비생이 28.5%로 최다였다.또미혼이 기혼자보다 7배 정도나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잡코리아가 직장인과 알바생 총 1192명을 대상으로 한의 다른 조사에서는 아르바이트생 64.7%, 직장인 45.0%가 추석 연휴에 출근한다고 응답했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정치] 일본 정부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재검토와 관련한 우리 측 제안에 응하지 않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7일 일본 정부 관계자들의 전언을 인용한 교도통신 보도를 보면 일본 정부는수출규제 강화 조치를 철회할 경우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종료 결정을 재검토한다는 한국 측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방침을 정했다.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과는 관계가 없는 수출 문제와 안전보장 협력을 거래하려는 교섭은 용인하기 어렵다는 것으로,한국의 백색 국가제외를 재검토할 생각은 없으며 한국의 언급에 따라 철회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내용도 있었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국제]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전자담배 흡연 자제를 권고했다. 6일(현지시각) 미국 CNBC에 따르면 최근 미 일리노이주와 오리건주에서 전자담배 흡연자가 원인을 알 수 없는 폐 질환으로 사망한 데 이어 인디애나주에서도 비슷한 증상을 호소한 세 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환자들은 호흡 곤란과 가슴 통증을 호소했고 구토, 설사를 유발한 사례도 있었다. 환자들의 엑스레이 촬영 결과를 보면 바이러스성 폐렴과 비슷하게 폐에 검은 그림자가 나타나는데, 급성 호흡기 질환과도 유사한 형태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현재 전자담배 관련 폐 질환 의심 환자로 미국 내 33개 주에서 450건 정도를 조사 중인 CDC의대변인 데이나 미니 델먼은 "정확히 어떤 물질이 폐 질환을 유발하는지 조사가 진행 중인 만큼 원인을 파악하기까지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전자담배 흡연을 자제해달라"고 제언했다. 이런 가운데 마리화나 복합물질을 넣은 전자담배 흡연자에게이 같은 증상이 나타났다는 보고가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비타민 E 아세테이트 산 관련 물질이 이질환의 원인일 수도 있다는 전언이 들린다.한편미 식품의약청(FDA)은 마리화나 복합물질, 니코틴을 포함해 여러 물질이 들어간
[IE 사회] 13호 태풍 '링링'이 서해상에서 북상하면서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갔다.현재 전국에 태풍경보와 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특히 서해안 지역에서 거센 비바람이 몰아치는 중이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리산 부근과 서해5도에는 내일 새벽까지 30에서 최고 120밀리미터, 경상도 지방은 20에서 60밀리미터, 중부지방과 전라도, 제주도 산지 등에는 10에서 40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 또태풍이 육지에 상륙한 뒤에도 8일 새벽까지 전국에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관측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발표를 보면 오전 11시 현재 3만1695가구가 정전피해를 입었다.지역별로제주1만5708가구, 광주·전남 1만3947가구, 전북 2040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이 중광주·전남, 전북의 7000여 가구는 아직 복구 중이며제주도에서는비닐하우스가 날아가 주택을 덮치고가로등과 가로수가 쓰러져신호기가 파손되는 등 40건의 시설 피해가집계됐다. 이와 함께 같은 시각제주와 김포 등 7개 공항에서 32편이 결항했고, 100개 항로의 여객선 165척이 전면 운항 통제됐으며20개 국립공원 558개 탐방로로 출입이 통제됐다. 서울과 경기, 제주 등
[IE 정치]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는 6일 자신에게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 "박탈감과 함께 깊은 상처를 받으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했다. 조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저와 제 가족의 일로 국민께 큰 실망감을 드렸다"며 "무엇보다 새로운 기회를 위해 도전하고 있는 젊은 세대들에게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운을 뗐다. 이어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못했다. 공정과 정의를 말하면서도 저와 제 가족이 과분한 혜택을 누리고 있다는 것을 잊고 살았다"며 "제 가족이 받을 수 있는 정당한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정당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뼈저리게 깨달았다"고 제언했다. 그러면서 조 후보자는 "법무·검찰의 개혁을 완결하는 것이 제가 받은 과분한 혜택을 국민께 돌려드리는 길이며 저의 책무"라고 언급했다. 그는 "제가 감당해야 할 소명이 하나 있다고 생각한다. 국가권력이 견제와 균형의 원리에 따라 정상적으로 작동해 모든 국민들의 기본권이 보장되는 사회, 국민들의 인간다운 삶이 보장되는 세상을 만드는 일에 작은 돌 하나를 놓겠다는 의지"라며 "법무·검찰이 국민 위에 군림하는 권력기관이 아니라 인권과 정의에 충실한, 국
[IE 국제] 스코틀랜드 네스 호의 괴물 '네시(Nessie)'의 정체는 대형 장어일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5일(현지시각) 더 타임스 등에 따르면 뉴질랜드 오타고대학 연구진은 스코틀랜드 드럼나드로치트의 네스호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네스 호의 괴물은 길이가 4m 정도인 대형 장어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네스 호에 서식하는 식물과 곤충, 물고기, 포유류 등 모든 생명체의 목록을 만들고자 네스 호 곳곳에서 지난해 채집한 250개의 DNA 샘플을 분석한 결과인데,이 DNA 분석법은 살아있는 유기체가 아닌 주변환경에서 수집한 배설물과 점액, 비늘 등으로 유전체 염기서열을 짚어기존 생물의 유전자와의 동일성을비교하는 방법이다. 연구를 주도한닐 젬멜 교수는 "네스 호에는 3000종 이상의 존재가 발견됐고 장어가 아주 많았다"며 "네스 호에 대형 장어들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외면할 수만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2007년 한 관광객이 어뢰 모양의 약 4m 길이 물체가 수영하는 듯한 모습을 촬영한 영상도대형장어일 수 있다는 가설을 뒷받침한다"며 "잠수부들도 자신들의 다리 굵기의 장어들을 발견 중이라고 말하는데 그간의 일부 목격담들처럼 약 4m 길이의 대형 장어
[IE 사회] 최강급 태풍으로 보이는 제13호 '링링'이 빠르게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링링은 이날 오전 7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북서쪽에서 시속 20∼30㎞로 북쪽을 향해 움직이고 있다. 이 태풍은 이틀 전 대만 동쪽 수온이 높은 해역을 지나면서 매우 강력한 태풍으로 발달했다. 이날 오전 3시 기준 링링의 중심기압은 940hPa로 측정됐다. 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은 초속 47m(시속 169㎞)에 달한다. 이 정도 강풍이라면 자동차와 선박이 뒤집히고 나무가 뿌리째 뽑힐 수도 있다. 기상청 측은 "링링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섬 지방에는 초속 55m(시속 200㎞)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도 있겠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6일 오후, 남부지방은 같은 날 늦은 오후, 중부지방은 7일 오전부터 태풍의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이어 북한 황해도에는 7일 오후 5시 전후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북태평양 가장자리에 있는 주변 기압계에서 강한 남풍의 영향을 받아 서해로 빠르게 북진할 것"이라며 "앞으로 지금보다 북상 속도가 더 빨라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태풍이 강하고 커 섬, 서해안, 남해안 등에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