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정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신형 전술유도무기의 사격 시험을 지도하고 국방과학기술의 첨단화 등을 위한 목표를 제시했다. 18일 조선중앙통신보도를 보면김 위원장은17일국방과학원이 진행한 신형 전술유도무기 사격시험을 참관하고 지도했다.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이 무기체계의 개발 완성은 인민군대의 전투력 강화에서 매우 커다란 의미를 가지는 일"이라며 "무기체계 개발 사업들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것은 대단히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사회] 경찰이진주의 아파트에서 불을 지른 뒤 대피하는 주민을 흉기로 찌른 혐의로 42살 안 모 씨의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18일사망자들에 대한 부검을 실시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고, 목격자와 부상자 조사도 함께 진행한다. 안 씨는 17일새벽 4시 반쯤 진주시 가좌동 한 아파트 4층 자신의 집에 휘발유를 뿌려 불을 지르고 계단으로 대피하던 이웃들에게 흉기 2자루를 마구 휘둘러 사상케 한 혐의다. 이범행으로 초등학교 6학년·고등학교 3학년 등 10대 여학생 2명과, 50대·60대 여성, 70대 남성이 치명상을 입어 생명을 잃었다. 또 6명은흉기, 7명은화재연기로 다치는 등 부상자도 여럿 발생했다. 경찰은 안 씨가 과거 조현병으로 치료를 받았다는 전언이 나온만큼 범행 당시 상태가 어땠는지,범행을 미리 계획했는지 등을 집중 수사 중이다. 특히 범행 동기에 대해 앞뒤가 맞지 않는 말을 해 프로파일러 3명을 투입해 상태를 살피고 있다.경찰은 또 안 씨를 충남 공주 치료감호소에 유치해 정신감정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안 씨구속 후에는신상공개심사위원회를 열어 안 씨 신상공개 여부도 결정한다는 구상이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사회] 제주도에 들어설 예정이던 국내 첫 영리병원인 녹지국제병원 개설이 결국 없던 일이 됐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17일 오전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녹지국제병원 개설 허가가취소됐다고 알렸다. 의료법에 따른 취소 사유는 작년12월 5일 조건부 허가 이후 3개월 내(3월 4일)에 미개원, 2월 27일 제주도의 병원 현지점검 미실시다. 원 지사는 이번 취소 처분과는 별개로의료관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헬스케어타운이 제기능을 가질 수 있도록 정상화 방안을 찾고자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및 녹지병원 측과 계속 협의할 방침이다. 중국 녹지그룹이 전액 투자한 녹지병원은 헬스케어타운 내 부지 2만8002㎡, 연면적 1만8253㎡(지하 1층·지상 3층)에 778억원을 투입해 작년7월 완공했다. 노무현정부 당시인2005년 제주에서 처음 거론된 외국인 영리병원은 외국인과 외국법인에 한해 영리의료기관을 설립할 수 있도록 제주특별법이 개정돼 실체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이어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5년 6월 녹지그룹이 보건복지부의녹지국제병원 사업계획을 승인받았다. 이후 녹지그룹은 2017년 8월 28일 제주도에 개설허가를 신청했으나 각처
[IE 정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남북이 공동 발굴 중인 고려시대 궁궐터인 개성 만월대에서 사용될 장비를 북한으로 반출하는 데 대해 대북제재를 면제한다. 17일 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는 지난 16일(현지시각) 한국 정부가 신청한 남북 개성 만월대 공동발굴사업 관련 대북제재 적용 면제를 결정했다. 대북제재위원회 소속 유엔 안보리 15개 이사국은 이번 면제에 대한이견을 표시하지 않아 컨센서스(표결 없이 동의)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미당국은 지난달 14일 만월대 공동 발굴을 위한 장비 등의 대북 반출에 대한 제재 면제 신청 절차를 진행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사회] 법무부 김학의(63) 전 차관의 뇌물수수·성범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핵심인물 윤중천 씨를 체포했다. 검찰과거사위원회 수사권고 관련 수사단은 17일 오전 건설업자 윤 씨를 사기혐의 등으로 체포했다고 알렸다. 수사단은 윤 씨 신병을 확보하고 조사를 마친 뒤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다. 윤 씨는 지난 2005년께 김 전 차관에게 수천만 원 상당의 뇌물을 주고 강원 원주 별장 등지에서 여성들을 성폭행한 의혹이 있다. 수사단은 윤 씨 주변 인물에 대한 조사를 실시해 윤 씨의 금품 관련 범죄 혐의를 포착했다. 검찰은 윤 씨의 과거 사기 사건을 재조사하는 동시에 새로 드러난 금품 관련 범죄 혐의를 집중 추구할 방침이다. 특히 검찰은 윤 씨가 벌인 사건 중 일부분이 김 전 차관과 관련 있다고 판단, 관련 진술을 확보하는 데 수사력을 모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사회] 경찰이 가수 겸 배우 박유천 씨의 신체와 자택 등을 압수수색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16일 오전 9시께부터 박 씨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수사관 11명이 현재 박 씨의 경기도 하남 자택과 차량, 휴대전화 등을 수색하는 것은 물론마약 반응 검사에 필요한 모발 채취 등을 위해 박 씨의 신체도 살피고 있다. 박 씨는 앞서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돼 경찰수사를 받고 구속 상태인데검찰에 송치된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 씨와 올해 초 필로폰을 구매해 황 씨의 서울 자택 등에서 투약한 혐의다.경찰은 황 씨로부터 박 씨와 함께 마약을 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수사를 진행해왔다. 경찰은 지난주 박 씨가 기자회견을 자청해마약을 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으나, 통신 수사 등을 통해 황 씨 진술에 신빙성이 있다는 판단으로 압수수색에 나섰다. 한편박 씨와 황 씨는 과거 연인 사이였다. 박 씨는 지난 2017년 4월 황 씨와 같은 해 9월 결혼을 약속했다고 알렸지만이듬해 결별한 바 있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정치] 문재인 대통령이세월호 5주기를 맞아 깊은 위로와 함께 '진상 규명' '책임자 처벌'이라는 차분하면서도 강력한 메시지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15일트위터에 "늘 기억하고 있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정부의 다짐은 반드시 지키겠다"고 공언했다. 세월호 참사 당일인 16일에는 페이스북을 통해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은 철저히 이뤄질 것"이라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다시는 같은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되새긴다"며"세월호의 아픔을 추모하는 것을 넘어 생명과 안전을 최고의 가치로 선언하는 공간인 '4.16 생명안전공원'도 빠르게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제언했다. 또 "5년 동안 변화도 많았다. 안전에 대한 자세가, 이웃을 걱정하고 함께 공감하는 마음가짐이 달라졌다.얼마 전, 강원도 지역 산불 때는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거동이 불편한 이웃들을 먼저 챙겼다"고 첨언했다. 이어"나만이 아니라 우리를 위한 행동에 모두를 위대하게 만들었다. 세월호의 아이들을 기억하는 평범한 사람들의 행동이 이 나라를 바꾸고 있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사회] 19세 미만 미성년자에게 성폭력범죄를 저질러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받은 범죄자는 출소 후에도 보호 관찰관의 1대1 감시를 받게 된다. 법무부(장관 박상기)는 이 내용이 담긴 '특정 범죄자에 대한 보호관찰 및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약칭 전자장치부착법, 속칭 조두순법)이 16일부터 시행된다고 알렸다. 미성년자에게성폭력범죄를 저지른전자발찌부착 대상자 중 재범 위험성 평가·범죄전력·정신병력 등을 분석해 재범 위험성이 높은 사람을 선정하며 법무부 '전담 보호관찰 심의위원회'에서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위원회에서 대상자로 지정하면 ▲24시간 이동경로추적,매일 대상자행동관찰 및 주요 이동경로 점검·현장확인 등으로생활실태(아동 접촉 시도 여부 등) 점검 ▲음란물 보유주의 및 아동시설 접근금지 ▲심리치료 실시 등의 조치에 따라야 한다. 법무부는 현재 성폭력 등 전자발찌 대상자 3065명 중 선별 기준에 따라 신청된 5명의 고위험 대상자의일대일 전담 보호관찰 실시 여부를 심의할 예정이다. 전담 보호관찰 대상자로 지정될 경우최소 6개월간 1대1전담 보호관찰이 이뤄지는데해제는 재심사를 통해 가능하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정치]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나경원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가 15일국회에서 회동하고 4월 임시국회 의사일정을 조율한다. 특히 이날이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시한인 만큼 보고서 채택 여부를 둔 3당 원내대표의공방이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은 이 후보자와 배우자의 내부 정보를 이용한 주식 투자 의혹이 근거없는 정치 공세라며 적격 채택을 요구하지만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 의무 등에 어긋난다며 검찰 고발은 물론금융위원회 조사 의뢰를 예고한 상황이다. 또정부가 제출 예정인 추가경정예산에 대해서도 자유한국당은 총선용 선심성 예산이라며 강원 산불 등재해 부분 예산 반영만 요구하고 있다. 세 원내대표는 이와 함께공직선거법 개정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신설을 위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를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을 위한 최저임금법 개정 등 각종 법안 처리도논의하게 된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사회] 친딸을 살해해 교도소에 복역 중인 70대가 가족을 협박해 다시 경찰에 입건됐다.가족의 진정서 제출로 엄한 처벌을 받았다는 생각으로 조직폭력배를 동원해 가족에게 겁을 준 혐의다. 15일 부산 사상경찰서에 따르면 협박 등 혐의로 74살 A씨와 조폭 등 공범 1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조사결과 A씨는 교도소 복역 중 조폭에게 1900만 원을 건네범행을 사주했다.피해 신고를 접수한경찰은 A씨가 조폭과 주고받은 편지 370여 통과 통장 거래내역 등을 파악해 A씨 등 범행 관련자들을 차례로 검거했다. 친딸을 살해한 혐의로 징역형을 받고 복역 중이던 A씨는 작년10월 부산 한 학교에 조폭을 보내 교사인 며느리를 열세 차례에 걸쳐 협박했다.앞서 지난해 9월에는 아내가 운영하는 주점에 미성년자를 들여보내 청소년 보호법 위반으로 단속되도록 하는 등 네 차례에 걸쳐 업무를 방해한 혐의도 있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사회] 검찰 수사단이 김학의 전 차관 관련 사건 수사를 총괄한 경찰 간부를 소환해청와대 보고 일시와 내용 등 당시 상황이 상세히 기록된 경찰 업무일지를 확보했다. 이 자료는 청와대외압이 있었는지 여부를 가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15일 수사단에 따르면이세민 전 경찰청 수사기획관은 2013년 1월부터 4월 사이 있었던 일을 메모한 사본을 검찰에 제출했다.이 전 기획관은 김전 차관의내사 착수 한 달여 만인 2013년 4월에경찰대 학생지도부장으로 좌천성 인사 조치됐다.수사단은 청와대의 외압이 있었던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이 전 수사관의조사를 마친 수사단은 김학배 전 경찰청 수사국장 등당시 경찰 수뇌부를 잇따라 소환하는 동시에,특히이번 주 안에는 '별장 성폭력' 피해여성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수사단은 피해여성에게동영상촬영당시 상황을 비롯해 동석자와 뇌물 공여등 구체적 사실관계를 집중 확인할 계획이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사회]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의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에 들어가 농성을 벌인 진보단체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소속 대학생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공동주거침입혐의로 신청한 대진연 소속 대학생 윤모씨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증거인멸이나 도주의 우려가 인정되기 어렵다는 게 법원의 기각사유다. 윤 씨 등을 비롯한 이 단체 회원 20명은 지난 12일 오전 10시쯤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의 나 의원실에 들어가플래카드를 들고 40여 분간 농성을 했다. 이들은KT 부정 특례 입사은폐, 김학의 성 추문에 대해 나 원내대표가 함구한다며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의 동반 사퇴를 촉구했다. 이들은 국회 직원들과 몸싸움을 벌이다 국회 방호팀에 의해 50여분 만에 의원회관 밖으로 끌려 나온 뒤에도 의원회관 앞에서 구호를 외치며 농성을 이어가다가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구속영장이 청구된 윤 씨를 제외한 나머지 22명은 모두 풀려났다. 앞서 대진연은 이날 서울 양천구 신정동 서울남부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나 원내대표와의 면담 요구는 받아들여지지 않았고보좌관들에 의해 폭력적으로 끌려 나왔다. 이 과정에서 뇌진탕 등 부상을 당했는데점
[IE 사회] 현역 입대를 피하고자 치킨을 많이 먹어 체중을 늘렸다는 혐의를 받은 20대 남성에게무죄가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8단독 심현주 판사는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대학생 A씨(22)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A씨는 2016년 8월 병역 판정 검사 전 체중을 급격히 늘리고 검사 때는 허리를 굽혀 키를 낮추는 방법으로 현역 입대를 피하려 한 혐의였다. 당시 검사에서 A씨의 신장은 169.6㎝,체중 106㎏, 체질량지수(BMI)는 36.8이었는데 체질량지수가 33 이상이면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상인 4급 판정을 받아 현역입대를 하지 않아도 된다. 검찰은 A씨가 이 같은사실을 알고 4급 판정을 받기 위해술과 치킨을 많이 먹는 방식으로 체중을 늘려 병역 의무를 감면받으려 했다며 병역법 위반 혐의를 들어 기소했으나재판부는 범죄의 증명이 없다는 이유를 들어 검찰 측의 공소사실을 지웠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계속 체질량지수비만으로고교 3학년 때 몸무게가 102㎏이었다"며 "고교 3학년 학생이 미리 병역 의무를 면할 생각으로 살을 고의로 찌웠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사회]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의원실에 진입해 농성을 한대학생에게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공동주거침입 혐의로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회원 A씨의 구속영장을 13일신청해검찰이 법원에 청구했고 14일오후 2시 영장실질심사가 열린다고 알렸다. A씨 등을 비롯한 이 단체 회원 20명은 지난 12일 오전 10시쯤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의 나 의원실에 들어가플래카드를 들고 40여 분간 농성을 했다. 이들은KT 부정 특례 입사은폐, 김학의 성 추문에 대해 나 원내대표가 함구한다며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의 동반 사퇴를 촉구했다. 이들은 국회 직원들과 몸싸움을 벌이다 의원회관 밖으로 끌려 나온 뒤에도 의원회관 앞에서 구호를 외치며 농성을 이어가다가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구속영장이 청구된 A씨를 제외한 나머지 19명은 모두 풀려났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국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3차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긍정적 검토와 함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여전히 우호적인 관계임을알렸다. 13일 조선중앙방송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은3차 북미정상회담을 한 번 더 해볼 용의가 있다고 제언했다.12일전개된최고인민회의 2일차 회의 중시정연설에서 나온 발언이다. 이날 김 위원장은 "미국이 올바른 자세를 갖고 우리와 공유할 수 있는 방법론을 찾은 조건에서 제3차 북미회담을 하자고 한다면 한 번은 더 해볼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도 "미국의 지금 정치적 계산법을 고집한다면 문제해결의 전망은 어두울 것이며 매우 위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북미 간서로에게 접수가능한 공정한 내용이 지면에 쓰여야 주저없이 그 합의문에 수표할 것"이라며 "전적으로 미국이 어떤 자세에 어떤 계산법을 갖고 나오는 가에 달렸다"고 첨언했다. 또"지난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결렬과 관련해 제제 해재 문제 때문에 목이 말라 미국과의 수뇌회담에 집착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며 "올해까지는 미국의 용단을 기다려볼 것이지만 지난번처럼 좋은 기회를 다시 얻기 힘들 것"이라고 말을 보탰다. 이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