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사회] 제주 서귀포시 한 식당에서 이용객 17명이 일산화탄소 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11일8시경서귀포시 한 식당에서 43살 김 모 씨 등 17명이 두통과 어지러움 등 일산화탄소 중독 증세를 보였다.이들은 현재 고압산소치료기가 있는 서귀포의료원과 강정해군기지 등으로 분산 이동해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생명에는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식당 업주 등을 상대로 사고 이유와과실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정치]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기치로 내건 올해 후반기 한미 연합연습이 11일본격시작된다. 합동참모본부(합참)에 따르면 앞서 지난5일부터 8일까지 사전 연습 격인위기관리참모훈련(CMST)을전개한 우리나라와 미국은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 후반기 한미연합지휘소훈련을 실시한다. 한반도 전시상황 등을 가정해 1, 2부로 구분해 이뤄지는 이번 연습은 병력이나 장비를 실제 가동하지 않고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펼쳐지는워게임 형식이다. 한국군 합참, 육·해·공군 작전사령부와 한미연합사령부, 주한미군사령부, 미군 인도·태평양사령부 등의참가가 예정됐다. 무엇보다전시작전통제권 전환에 대응해 기본운용능력(IOC)을검증하는데 초점을 둬 연습 사상 처음으로 한국군 대장이 사령관, 미군 대장이 부사령관을 맡는다. 최병혁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대장)이 사령관이 돼연합위기관리 상황에 따른 전체적인 임무를 수행하는 등주한미군을 비롯한 전체 군을 지휘하고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 사령관(대장)은 부사령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습의 명칭은 당초 '19-2 동맹'이 될 것으로 거론됐지만 '동맹' 표현을 사용하지 않는 '연합지휘소훈련'으로 정해졌는데 이는 최근 우리나라와 미국의 동향을신경 쓰는 북한의 발사체 발사를의식한 것이다. 북한이 11일외무성 국장 명의의 담화에서 한미훈련을 즉각 중단하거나 관련해명 등을 하기 전에는 남북 간 접촉 자체가 어려울 것이라고 밝혀 추가 도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합참은 우리 군의훈련이 시작되는 것은 물론 북한군이 하계 훈련 중인 만큼북한이추가로 발사체를 쏘아 올릴가능성이 높다는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국제]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9호 태풍 레끼마가 위력을 떨쳐 중국이 큰 피해를 입었다. 10일(현지시각) 중국 중앙(CC)TV에 따르면 태풍 레끼마가 이날 오전 1시45분경저장(浙江)성 원링(溫嶺)에 최대 풍속 187km의 강풍을 몰고상륙해 오후 8시 기준22명이 사망하고10명이 실종됐다. 이와 함께 가옥 200채가 무너지고 3200채는 파손됐다.저장성 원저우시 융자현에서는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당국이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는 와중에태풍 영향권에 든 저장성, 상하이, 장쑤성의 이재민 수는 417만명에 이르고 101만명이 긴급 대피했다. 아울러 태풍 탓에 항공편 2100편이 결항했고 열차편 다수가 운행을 취소했으며 푸둥(浦東) 국제공항을 연결하는 고속철 운행도 정지됐다.레끼마는 저장성과 장쑤성을 가로지른 후 11일 산둥성 남부 해안에 도착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런 가운데 우리나라도 말복인 11일태풍 가장자리에서 만들어진 비구름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예보가 나왔다.제주도와 전남을 시작으로 내리는 비는 이날밤 전국 대부분 지역까지확대돼 모레까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국제] 이슬람 최대 명절인 '이드 알 아드하'(희생제)를 하루 앞둔 노르웨이의 한 이슬람 사원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다행히 사망자는 없었으나70대 신도 한 명이 이를 막다가 부상을 입었다. 10일(현지시각) AFP통신과현지 매체인아프텐포스텐 등에 따르면총격은 오후 4시경수도 오슬로 인근 베룸 지역의 '알 누르 이슬람 센터'에서 발생했다. 당시 사원에서5∼7명의 신도가 기도 중이었는데검은 옷을 입은 젊은 백인 남성처럼 보이는 용의자가 헬멧과 방탄조끼를 입은 채 범행을 저질렀다는 게 이 사원의 지도자인 이르판 무스타크의 증언이다. 무스타크의 말을 빌리면 이 백인 남성 용의자는 기도하던70대 신도가 제압했고 이후 경찰에 체포됐다. 이신도는 경상을 입었으나, 총격에 다친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체포된 용의자는 (이슬람 사원) 인근에 사는 노르웨이인으로 공범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사건 전에사원에 전해진위협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이슬람 사원 인근의 한 주택에서2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경찰은 이 여성을총격사건 용의자의 친척으로 확인했다. 현재경찰은여성의 죽음과 관련해 의심스러운 정황을 포착하고 용의자를 상대로 여성살해 여부도 조사 중이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사회] 환자를 맡은 의료진의 관리 소홀로 인공호흡기 튜브가 빠져 사망했을 경우 병원 측의 책임을 인정한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경상대 병원에 입원했다가 목숨을 잃은김 모 씨의 부모가 병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1억3470만원을 배상하라는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폐동맥고혈압 환자인 김 씨는 2011년 가족여행 중 호흡곤란으로경상대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다.수면상태에서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던 김 씨는 기침을 하던 중인공호흡기 튜브가 빠져 저산소성 뇌손상에 의한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했다. 김씨의 부모는 환자관리 소홀로 인공호흡기 튜브가 빠져 환자가 사망한 만큼 병원이 1억5000만원을 배상하라고 소송을 했다. 이에1심은 병원에 의료과실이 없다고 판단했다.환자가 기침을 하거나 몸부림을 치면서 인공호흡기 튜브가 빠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는 게 이유였다. 그러나 2심 재판 과정에서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는 환자에게 매시간 투약해야 하는 진정상태 유지약품인 신경근차단제가 김 씨의 사망5시간 전부터 투약되지 않은 사실이 확인됐다. 2심 재판부는 "처방에 따른 신경근차단제를 투약하지 않은 과실로 적절한 진정상태가 유지되지 않아 환자가 기침을 하면서 인공호흡기 튜브가 빠져 저산소성 뇌손상으로 사망에 이른 사실을 추인할 수 있다"며 병원의 책임을 인정했다.병원 측이투약과 사망 사이 인과관계가 없다고 따지며 상고했지만 대법원은2심 결정에 타당한 것으로 봤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국제] 일본 주요 언론매체가 우리나라의 9일 개각 상황에 관심을 기울였다. 특히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54)이 법무부 장관에 내정되고 최기영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64)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으로 발탁된 것을 집중 조명했다. 마이니치신문은 10일 '한국 법무 장관에 대일 강경파'라는 제목의 기사를 냈다.문 대통령이 부분 개각을 단행했는데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개혁 의중을 살필 수 있다는 내용이다.이 신문은 조 법무장관 후보자를 대일 초강경파로 지목했다.조 후보자가 일본 징용 기업에 배상을 명령한 한국대법원의 판결을 일본이 따라야한다는 데 일관된 입장이라고도 알렸다. 최 후보자는 반도체 전문가인 만큼 일본 정부의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에 맞서 국산화를 추진하라는 역할을 맡긴 것으로 짚었다. 여기 더해강경화 외교부 장관의유임 소식도 전했다. 아사히신문 역시 조후보자가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게시글 중'한국 주권을 모욕하고 자유무역을 훼손한 것'이라는 문구를 인용하며 한국 정부 내에서 대일 비판의 최선봉에 섰다고 적시했다.조 후보자가 내정 사실이 발표된 뒤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의 조선 침략을 물리쳤던 이순신 장군의 한시 구절을 빌려검찰개혁 등의 과제를 추진하겠다는 의욕을 보였다고도 첨언했다. 도쿄신문도 '(징용 배상을 명령한 대법원판결을)부정, 비난, 왜곡, 매도하는 한국인은 당연히 친일파라고 부르지 않을 수 없다'고 성토한 조 후보자의페이스북에 글을 거론했다.산케이신문은 조 후보자를검찰 개혁의선봉장, 최 후보자는 일본 정부의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에 맞서기 위한 대응 카드로 꼽았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정치] 북한이 10일새벽 미상의 발사체 두 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지난 6일 이후 나흘 만으로,최근 전개되는 한미연합연습에 맞선반발이라는 진단에 무게가 실린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이날새벽함경남도 함흥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미상의 발사체를 쏘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발사체의 고도는 약 48km, 비행거리는 400여km, 최대속도는 마하 6.1이상으로 탐지된 가운데 현재 발사체의 종류 등을 파악하기 위해 한미 정보당국이 고도와 비행거리, 탄종 등을 정밀 분석 중이다. 아울러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북한이 미사일이나 방사포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날린 일은 올해 모두 일곱 번째다. 특히 이달6일 새벽 두 차례에 걸쳐 황해남도 과일군 일대에서 내륙을 가로질러 동해상 약 450km를 날아간단거리 발사체 두 발을 쏜 이후 나흘 만이다. 당시 우리 군은 단거리 탄도 미사일로 짐작했으나북한은 발사 사진을 공개하며 신형전술유도탄이라고 알렸었다. 북한의 잇단 발사체 발사는 지난 5일부터 시작된 하반기 한미연합연습을 의식한무력시위로 보인다.북한은 6일 발사에 대해 한미연합연습에 맞선경고라고 제언한데 이어최근 대내외 매체에한미연합연습을 지속적으로 비난해왔다. 한편 우리나라와 미국은 이달5일부터 하반기 한미연합연습을 사실상 시작했으며, 11일부터 한반도 전시상황 등을 가정한 본훈련에 돌입한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또 어처구니없는 행동으로 구설에 올랐다.지난 7일 22명이 목숨을 잃은 총기난사사건이 발생한텍사스 엘패소 방문 당시 기념촬영을 하며 '엄지척' 포즈를 취한 것. 8일(현지시각) 멜라니아 트럼프 미 영부인은당시 엘패소 대학병원에서 촬영한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다.트럼프 대통령은 이 사진에서 이번 총기난사사건으로 고아가 된 아기를 안은 멜라니아 여사의 옆에 미소를 띤 채 엄지를 치켜들고 있다. 9일 워싱턴포스트는 "일각에선 이 같은 우울한 순간 대통령이 지은 표정과 엄지를 세운 모습을 비판한다"며"왜 그 젖먹이가 자신의 부모를 죽인 범죄를 선동했다는 비판을 받는 지도자와 함께 사진이 찍혔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고 짚었다. 위싱턴포스트의 보도를 보면엘패소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부상자 8명 모두 이 때 병원을 찾은트럼프 대통령과의 만남을 원치 않았다.이사건으로 형제 부부를 잃은 티토 안촌도라는 남성이 고아가 된 조카를 데리고 병원을 찾았는데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비통한 마음을 전하고자 했을 뿐사진이 정치적으로 보이길 원치 않았다는 게 기사의 내용이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사회] 10일서울 기온이 37도까지 오르며 더위가 절정을 이룰 것으로 관측됐다. 태풍 '레끼마'는 중국 연안을 따라 북상 중인데 우리나라는 직접적인영향을 받지는 않겠지만, 서해안과 제주도는 간접 영향권에 들것으로 보인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폭염경보와 주의보가 발효 중인 와중에 전일 밤에도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10일 낮 기온은 35도 안팎까지 오르고 특히 서울은 37도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륙 하늘은 대체로 맑아햇볕이 강렬하게 내리쬐면서 자외선 지수는 '매우 높음' 수준까지 치솟겠다.경기 동부와 영서 지방은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 한때 소나기 예보됐다. 현재 제9호 태풍 레끼마가 뜨거운 열기를 품은 채 중국 연안을 따라 북진 중이다.태풍이 가까이 지나는 서해와 남해,제주도 해상에는 비바람이 몰아쳐 특보가 발령될수도 있다. 또 태풍의 가장자리로부터 발달한 비구름대의 영향을 받아이날 제주도에는 비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11일까지 많게는 150mm 이상 쏟아질 수 있어 지역 거주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12일전국 곳곳에는 비가 내린다는 게 기상청의 예보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법무부 박상기 장관 후임으로 청와대 조국 전 민정수석을 내정했다. 청와대는 9일 조 신임 장관 지명자를 비롯해 장관급 인사 8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는 서울대 최기영 교수, 농립축산식품부 장관은 농식품부 김현수 차관이, 여성가족부 장관은 대구가톨릭대 이정옥 교수가 지명됐다. 장관급인 방송통신위원장에는 법무법인 정세 한상혁 대표변호사, 공정거래위원장에는 서울대 조성욱 경영대학 교수, 금융위원장에는 한국수출입은행 은성수 행장, 국가보훈처장에는 전쟁기념사업회 박삼득 회장이 발탁됐다. 문 대통령은 조윤제 주미대사의 후임에는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인 이수혁 의원을 보내기로 했다. 서울대 외교학과 출신인 이 의원은 북핵 6자회담 초대 수석대표와 외교통상부 차관보, 국가정보원 1차장 등을 지낸 외교통으로 알려졌다. 차관급인 국립외교원장에는 한동대 김준형 국제어문학부 교수가 선정됐다. 또 김대중·노무현정부에서 통일부장관을 지낸 한반도평화포럼 정세현 이사장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을 맡는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강당(講堂) : 인도에서 설법을 강(講, 배운 것을 외우거나 풀이하는 행위)하던 장소. 건달(乾達) : 인도신화에서 천상의 신성한 물 소마(Soma)를 지키는 신인 건달바는 훌륭한 의사로 긴나라와 함께 제석천의 음악도 담당하며 항상 부처님이 설법하는 곳에 나타나 정법 찬탄 및 불교 수호. 결집(結集) : 자격을 갖춘 많은 이들이 모여 불전(佛典)을 올바로 평가하고 편찬하는 일. 관념(觀念) : 진리 또는 불타(佛陀)를 관찰사념(觀察思念)한다는 뜻. 기특(奇特) : 말하는 것이나 행동하는 것이 신통해 귀염성이 있다는 의미로 원래는 부처가 중생제도(衆生濟渡)의 측은지심( 惻隱之心)을 갖고 무색계(無色界)의 천상에서 인간이 돼 내려온 인류구원의 사건을 지칭. 나락(奈落) : 지옥(地獄)을 달리 부르는 용어인데 산스크리트 naraka(나라카)의 발음을 가져온 것으로 밑이 없는 구멍을 의미. 다반사(茶飯事) : 항다반(恒茶飯) 또는 항다반사(恒茶飯事)라고도 하며 차를 마시고 밥을 먹는 등 극히 일반적이면서 당연한 일. 대중(大衆) : 불교에서 출가 여부에 관계없이 부처에게 귀의한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부처님 오신 날 기원전 624년 4월8일(음력) 해뜰 무렵 북인도 카필라 왕국(지금 네팔 지방)의 왕 슈도다나와 마야 부인 사이에서 태어난 부처의 탄생을 기리는 날로 초파일이라고도 지칭. 석가 족의 성자라는 의미의 석가모니는 후에 깨달음을 얻어 부처가 됐으며 우리나라에서 예전에는 석가 탄신일이었으나 2018년부터 부처님 오신 날로 공식 명칭 변경. 또 1975년 1월27일 대통령령을 근거 삼아 공휴일로 지정한 이래 관련 행사 개최. 2. 스승의 날 매년 5월15일은 스승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하고자 세종대왕 탄생일을 기념일 날짜로 정한 스승의 날. 충남 강경여고 청소년적십자단체의 병중 또는 퇴직 교사 위문 운동을 시초 삼아 1963년 전국청소년적십자 중앙학생협의회에서 은사의 날 제정 이래 1964년 5월26일 국제적십자위원회 가입일이 스승의 날이 됐다가 1965년부터 대한적십자사가 주도해 5월15일로 확정. 이후 1973년 정부의 공무원사회 부조리 척결 정책으로 없앴다가 1982년 법정기념일로 부활. 3. 세계 가정의 날 변화하는 현 세계에서 가정의 역할 및
[IE 금융] 일명 '뻥튀기 상장'으로 논란이 일어난 파두 사태 이후 기업공개(IPO) 시장 신뢰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일자 금융당국이 나섰다. 특히 올 1분기 IPO를 진행한 상장 기업 가운데 약 절반이 공모가를 밑돌면서 이런 비판이 거세졌는데, 당국의 개선책 이후 달라질 시장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IPO를 진행한 기업 중 일반 신규 상장 기업(분할상장, 스팩상장 제외) 14곳에서 7곳이 전일 종가 기준 공모가를 떨어졌다. 1분기 신규 상장사 중 공모가보다 주가가 하락한 곳은 ▲포스뱅크(1만8000원→1만1570원) ▲스튜디오삼익(1만8000원→1만1590원) ▲오상헬스케어(2만 원→1만4970원) ▲케이웨더(7000원→5840원) ▲HB인베스트먼트(3400원→2790원) ▲이에이트(→2만 원1만6320원) 등이다. 아들 기업 주관사는 NH투자증권 3곳(오상헬스케어, 케이웨더, HB인베스트먼트), 한화투자증권(이에이트), 하나증권(포스뱅크), DB금융투자(스튜디오삼익) 등이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올해 국내 증시가 여러 대내외적인 변수 탓에 불안한 탓도 있지만, 공모가를 다소 높았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일례로 날씨
[IE 금융] 우리은행이 제4 인터넷전문은행(인터넷은행) 설립을 목표로 한국신용데이터(KCD)가 추진하는 컨소시엄에 참여한다. 14일 한국신용데이터에 따르면 우리은행이 KCD 컨소시엄에 투자의향서를 전달했다. 국내 시중은행이 제4 인터넷은행 컨소시엄에 공식 투자의향서를 보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소상공인 위한 첫 번째 은행…적극 지원 나선 우리은행 KCD는 전국 140만 소상공인 사업자에 경영관리 서비스 '캐시노트'를 제공하고 있다. KCD 컨소시엄은 자체적으로 소상공인의 개인사업자 신용평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부분을 가장 큰 경쟁력으로 꼽힌다. 이 업체는 지난 2016년 창업 직후 우리은행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지난 2020년에도 우리은행과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해 비대면 금융 서비스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비대면 대출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우리은행은 첫 번째 인터넷은행인 케이뱅크 설립 당시 컨소시엄에 참여했으며 현재도 케이뱅크 주주다. 지난해 말 기준 우리은행은 케이뱅크의 지분 12.58%를 보유하고 있다. 이날 KCD 김동호 대표는 "한국신용데이터는 우리은행과 함께 소상공인을 위한 첫 번째 은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