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경제] 오늘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에서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이 금지된다. 환경부는 전국 대형마트 2000여 곳과 매장 크기 165㎡ 이상의 슈퍼마켓 1만1000여 곳 및백화점, 복합상점가 등에서 오늘부터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에 대한 단속을 시작한다고 알렸다. 일회용 비닐봉투 제공이 적발되면 위반 횟수에 따라 최고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다만 생선이나 고기, 두부처럼 액체가 샐 수 있는 제품에 한해서는 비닐봉투 사용을 허용한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정치]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2주째상승세.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YTN의뢰로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16명에게 조사해 1일 발표한2019년 3월4주차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은 0.6%포인트 오른47.7%.'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1.0%포인트 떨어진46.2%로긍정평과와 부정평가가 오차범위(±2.0%포인트) 내인 1.5%포인트 격차. '모름·무응답'은 0.4%포인트 상승한6.1%. 주 초반(25~27일)까지는 인사청문회 여파 탓에하락세였으나 주 후반 박영선 장관 후보자와 황교안 대표 간'김학의 차관 동영상CD' 공방 및 한미정상회담 이슈로 반등했다는 진단.김학의 동영상CD를 두고 설전이 가열됐을 때인 28일의 경우긍정평가50% 육박. 계층별로는 부산·울산·경남(PK)와 경기·인천·호남, 40대와 20대, 노동직과 학생, 자영업, 진보층에서는 지지율이 상승한데 비해 대구·경북(TK)과 서울, 30대, 무직, 보수층에서는 하락. 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과 자한당 등 양당지지율동반 하락.민주당은 1.7%포인트 하락한 37.2%로하락 전환했고 자한당은 1.2%포인트 떨어진 30.1%을 기록하며 2주 연속 내리막.민주당은보수층·중도층, 충청권·TK·서울, 20·30·50대, 학생·무직·사무직·가정주부에서 이탈했고 호남, 40·60대이상, 노동직·자영업은 결집. 자한당은 경인·호남·PK,50·60대이상, 무직·가정주부·학생, 진보층·보수층에서이탈했으나 충청권·TK,30대, 노동직·사무직·자영업, 중도층에서 지지.정의당은 0.4%포인트 올라간8.0%으로 1월 4주차(8.1%) 이후 2개월만에 8%대회복.바른미래당은 0.8%포인트 뛴5.9%로 3주간내림세 후반등. 민주평화당은 2.5%로 0.1%포인트 하락.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전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응답률은 6.9%. 통계보정은 올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실시.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참조. /이슈에디코 에디터/
[IE 국제] 러시아가 두 명의대통령이 전면에 나선베네수엘라에 군 병력을 실은 수송기를 보내자미국이 철수를 요구하며비난하는 등 미국과 러시아의 대리전격화. AFP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각30일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미국은 베네수엘라 내전으로 몰고가는 일을 즉각 멈추라고 경고. 자하로바 대변인의 이날 성명은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이 "서반구 바깥에 있는 행위자들이 베네수엘라에 군사 자산을 배치하는 것을 경고한다"고 밝힌 지 하루 만에 나온 반박. /이슈에디코 에디터/
[IE 산업] 지난해 상장폐지 직전까지 놓였던 경남제약의상장폐지 위기가 다시 발발. 경남제약은 지난 28일2018회계연도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보고서에서 '감사 범위 제한에 따른 한정' 감사의견으로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것에 맞서 이의신청 및 재감사추진 방침. 한정 의견을 제시한 외부감사인삼정회계법인은 "회사가 신규사업 진출을 위해 계약 상대방에게 순자산의 6.88%에 해당하는 선급금 20억원을 계상했으나 실재성과 손상평가, 자금의 흐름과 관련된 거래 적정성에 대해 충분하고 적합한 감사증거를 확보하지 못했다"고 설명. 한정 등 비적정 감사의견을 받으면 상장폐지에 대한 통지를 받은 날부터 7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신청하지 않으면 상장폐지 절차진행.이의신청을 하면 기업심사위원회 심의거쳐 개선기간 1년부여. 내년에 2019년도 재무제표 감사의견이 다시 비적정일경우상장폐지, 적정의견으로변경 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거쳐 상장 유지 또는 폐지결정.자발적재감사를 거쳐감사의견을 '적정'으로 만들면 상장폐지 사유즉시 소멸. 경남제약공지문을 보면 이의신청 후조속한 시일 내에 작년 재무제표재감사를 추진할 예정으로대부분 적절하게 회계처리됐으나 선급금에 한해 한정 의견. 선급금은 작년 11월 지급했다가 올해 1월 10일 회사가 다시 회수 및보전 조치. 아울러감사보고서에 언급된 내부통제 제도의 취약점은 올해 1월 독립적 감사실을 설치해 상당 부분 개선. 다만 이번 비적정 감사의견 문제가 풀려도 기존상장폐지 사유는 여전.한국거래소는 확고하고 투명한 지배구조 및 경영체제를 확립하고자 우량 최대주주 확보를 바랐지만 넥스트BT와 바이오제네틱스가 경남제약 인수 경쟁에서 경영권 확보 시도파행. 경남제약은 이에 대해 "절차적 정당성, 결과의 공정성을 담보할 수 있는 최대주주 변경을 위해 4월 안에 주관사를 찾아주관사 및 사내 경영혁신위원회의 자문과 심의를 거쳐 공정한 매각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제언. /이슈에디코 에디터/
[IE 스포츠]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10시즌 연속 40골 넘어선 리오넬 메시는개인 통산 최다승 타이. 메시는 바르셀로나의 캄누에서 열린 에스파뇰과 홈경기 중 두 골을 넣어 바르셀로나의 2대 0 승리 원맨쇼.메시는 챔피언스리그 6경기 8골, 스페인국왕컵 4경기 2골을 포함해 올시즌 41골기록.47골을 터트린 2009-2010시즌부터 10시즌 연속 40골 이상.2011-2012시즌에는 프리메라리가에서만 무려 50골을 몰아넣는 등 73골. 아직 최소 열두 경기를 더 치르는 바르셀로나 일정이라 지금 페이스라면54골을 넣은 2016-2017시즌 이후 2년 만에 다시 50골 고지 도전 가능.이번 시즌은리그득점 2위인 팀 동료 루이스 수아레스(18골)에 크게 앞서 사실상 3시즌 연속 득점왕예약. 아울러챔피언스리그에서도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와 공동 선두이지만 뮌헨이 16강에서 탈락. 메시는 여기 더해프리메라리가에서 개인 통산 334번째 승리를 기록해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의 프리메라리가 최다승 기록과 동률.카시야스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1999년부터 2015년까지 16시즌을 뛰면서 프리메라리가 510경기에 출전해 334승(87무 89패)수확.2004-2005시즌 바르셀로나에서 프리메라리가에 데뷔한 메시는 15시즌, 445경기 만에 334승(72무 39패). /이슈에디코 에디터/
[IE 국제] 애플에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칩을 만들어온 수석 칩 디자이너 제럴드 윌리엄스 3세가 지난달 사직. 현지시각으로 30일 미국 IT매체 시넷에 따르면애플에 9년간 몸담은 윌리엄스는 아이폰 5S에 들어간 프로세서 칩인 A7부터 최근 아이패드 프로 최신 모델의 A12X까지 개발. 아울러스마트폰에 첫 64비트 프로세서적용. 플랫폼 설계자라실리콘 밸리에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아이폰 성장 및 개발과정에서 중추적인 역할 담당.최근에는 중앙처리장치(CPU), 그래픽처리장치(GPU), 메모리(저장장치) 등의 디바이스내부 배치를 결정하는 시스템 온 칩(SOCs) 레이아웃총괄. 다만타 IT업체 이적설도 없고 사직 이유도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아직 애플의 일부 업무에는 관여하고 있다는 게 업계의 전언. IT매체 엔게짓은윌리엄스가 여전히 맥(MaC) 컴퓨터의 인하우스(자체 개발) 프로세서 업무 담당하는 것으로 짐작. /이슈에디코 에디터/
[IE 정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3 보궐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30일 오전 11시 기준 투표율이 7.83%로 집계됐다고 알렸다. 29일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서 유권자 40만9556명 중 3만2055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2017년 4·12 재보선 당시 사전투표 투표율 3.8%보다 두 배가량 높은 수치다.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사전투표 장소는 국회의원과 기초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전북 전주시 완산구 ▲경북 문경시 ▲경남 창원시 성산구 ▲경남 통영시 ▲경남 고성군 등 총 43곳이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가정에 발송된 투표안내문이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선거정보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표소에 갈 때는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여권·공무원증·복지카드 등 관공서·공공기관 발행 신분증을 챙겨야 한다. 이번 사전투표 기간과 선거일 당일(4월3일) 근무하는 근로자는 고용주에게 투표에 필요한 시간을 청구할 수 있다. 만약 고용자가 이날 근로자의 투표시간을 보장하지 않을 경우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슈에디코 IE 에디터/
[IE 사회] 유해 성분이 포함된 가습기 살균제를 판매해 인명 피해를 일으킨 혐의가 있는 애경산업 안용찬 전 대표에 청구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0일 안 전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어 구속 필요성을 심리한 뒤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송 부장판사는 "가습기 살균제 제품 출시 관련 주의의무 위반 여부, 결과 발생에 대한 책임 범위에 관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전체적인 수사 진행상황을 종합하면 현 단계에서 피의자를 구속해야 할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기각 이유를 설명했다. 이모 전 고문과 김모 전 대표에 대해서는 "제품 출시 경위와 당시 피의자의 직위, 역할에 비춰 주의의무 위반 여부에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관련 업체에 대한 수사를 포함한 현재까지의 전체적인 수사 진행상황 등을 종합하면 현 단계에서 피의자를 구속하여야 할 사유 내지 구속의 필요성과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제언했다. 한편 가습기 살균제 피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권순정 부장검사)는 지난 26일 안 전 대표 등 애경산업 관계자 4명에게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애경산업은 안 전 대표 재임 기간인 2002년부터 2011년까지 CMIT·MIT를 원료로 만든 '가습기 메이트'를 판매한 업체다. 가습기 메이트는 SK케미칼(현 SK디스커버리)이 필러물산에 하청을 줘 제작됐으며 애경산업이 판매했다. /이슈에디코 IE 에디터/
[IE 경제]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6주째 상승세다. 3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넷째 주 전국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ℓ당 12.7원 오른 1388.2원을 기록했다. 경유는 전주보다 11.9원 상승한 1287.1원이다.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지난해 10월 말부터 하락세를 그리던 중 올 2월 넷째 주부터 상승 전환해 현재까지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상표별로 살펴보면 가장 저렴한 곳은 알뜰주유소(휘발유 1357.5원·경유 1271.8)였으며 가장 비싼 곳은 SK에너지(휘발유 1401.8원·경유 1299.7원)였다. 지역별로는 전국에서 가장 비싼 서울의 휘발유 가격이 ℓ당 평균 15.6원 뛴 1484.2원을 기록했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전주보다 1.1원 높은 1362.8원이었다. 이와 관련, 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사우디의 감산 지속 시사 및 미국 석유제품 재고 감소 등의 상승요인과 미국 원유재고 증가 및 리비아의 주요유전 생산 회복 등의 하락요인이 혼재하며 보합을 이뤘다"며 "국내 제품 가격은 기존 국제유가 상승분이 시차를 두고 반영됨에 따라 오름세가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연예] '아이돌 성폭행' 보도에 대해 아이돌 SS501 출신 가수 김형준이 "고소인이 주장하고 있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29일 SBS는 한 유명 아이돌 출신 가수가 지난 25일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고 보도했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고소인은 지난 2010년 5월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아이돌 멤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 이에 대해 김씨는 "2010년 당시 지인과 둘이서 술자리를 가졌는데 함께 술을 마신 여성 접대부가 있었다"며 "그 분이 바로 고소인이고, 고소인이 원해서 그 분의 집으로 가 합의 하에 관계를 맺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9년이 지난 후 갑자기 고소한 것이 연예인이라는 점을 악용해 이뤄진 거 같다"며 "보도 전날까지 고소 사실조차 전달 받지 못한 상황이었다. 해외 투어는 예정된 대로 4월 초까지 진행하고 이후 귀..
[IE 산업] 이마트24가 편의점 업계 단독으로 고소한 들기름 향을 구현한 전통주 '들기름 생주'를 이달 출시. 4일 이마트24에 따르면 들기름 생주는 미쉐린 1스타 한식 파인다이닝 '윤서울'을 운영하는 김도윤 셰프와 함께 '한식과 어울리는 최적의 막걸리 페어링'을 콘셉트로 만든 상품. 이 상품은 전통적인 막걸리 양조법으로 제조했으며 실제 윤서울에서 사용되는 '들샘' 품종 깻묵을 첨가. 또 쌀맛과 산미, 깊은 들기름 향이 어우러지는 맛이 차별화 포인트며 알코올 도수는 5도. 이마트24는 상품 출시를 기념해 들기름 생주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머니로 결제 시 20% 되돌려주는 이벤트를 이달 동안 진행.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이마트는 이번 신제품 외에도 쌀증류식 원액에 생레몬 슬라이스를 넣은 '리얼레몬주', 전통주 기반의 감성 술 '수을수을' , 위스키 베이스에 탄산과 과일향을 더한 하이볼 '칠 하이볼' 등 다양한 이색 술을 판매 중.
◇주요 기념일별 리본색상 '검정색' 일반적인 추모, 5월 흑색종 인식의 달 '파란색' 3월 대장암 인식의 달, 4월2일 세계 자폐 인식의 날(퍼즐조각리본도 혼용), 9월 전립선암 인식의 달(연한 파란색) '노란색-파란색' 3월21일 다운증후군의 날 '주황색' 4월 아동 학대 예방의 달, 6월 첫 금요일 총기폭력 인식의 날 '연보라색' 4월 식도암 인식의 달(페리윙클·periwinkle) '회색' 5월 뇌종양 인식의 달 '보라색' 5월10일 세계 루푸스의 날, 5월19일 세계 염증성 장질환(IBD)의 날, 9월 알츠하이머 인식의 달, 11월 췌장암 인식의 달 '초록색' 5월 정신건강 인식의 달, 5월25일 세계 실종 아동의 날 '노란색' 9월10일 자살예방의 날, 세월호 참사 추모 '금색' 9월 소아암 인식의 달 '분홍색' 10월 유방암 인식의 달 '하늘색' 11월 전립선암 인식의 달 '하얀색' 11월 폐암 인식의 달, 2월 마지막 날 세계 희귀질환의 날, 11월25일 여성폭력 추방의 날 '은색' 11월 뇌전증 인식의 날 '빨간색' 12월1일 세계 에이즈의 날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이재명 대통령 첫 공식 기자회견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30일 만인 3일 첫 공식 기자회견을 열어 122분간 여러 분야의 15개 질문에 답변. '가깝게·새롭게·폭넓게'가 콘셉트인 이번 회견은 대통령과 기자 사이의 거리를 1.5m로 좁히고 기존 연단을 없애며 청중과 둘러앉아 자연스레 대화하는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기존과 다르게 소통.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국민'을 스무 번 넘게 언급하며 자신이 국민의 공복임을 강조. 상법개정안, 본회의서 처리 여야가 합의한 상법 개정안이 오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해 금일 중 본회의에서 통과될 전망. 개정안은 기업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회사 및 주주로 확대, 감사위원 선임 시 최대 주주와 특수 관계인의 의결권을 합산 3%로 제한, 상장회사 전자 주주총회 의무화, 사외이사를 독립이사로 전환 등의 내용. 집중투표제 도입과 감사위원 분리 선출 확대 조항은 차후 논의를 이어간다는 방침. 성수대교 재개통 1997년 오늘, 서울 한강에 위치해 성동구 성수동과 강남구 압구정동을 잇는 성수대교 재개통. 당초 동아건설
[IE 산업]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의 올 2분기 실적 발표가 다가오는 가운데 금융투자업계가 양 사의 실적 전망치를 내리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달 초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금융투자업계에서 글로벌 가전 수요 둔화와 미국 관세정책 리스크와 같은 이유로 줄줄이 실적 전망치를 하향했다. 우선 삼성전자의 경우 엔비디아향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 지연,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적자 확대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다. DS투자증권 이수림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8.9%, 전년 동기 41.7% 감소해 시장 전망치를 밑돌 것"이라며 "HBM 5세대 HBM3E 12단 엔비디아 공급이 늦어지면서 실적 회복이 늦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투자증권 채민숙 연구원 역시 삼성전자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을 시장 예상치(컨센서스)보다 약 1조 원 낮춘 5조 원으로 예상하며 "2분기 HBM 실적이 계획에 미치지 못했고 낸드플래시도 전 분기보다 가격이 하락하면서 적자 규모가 소폭 확대됐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LG전자의 경우 TV 사업 부진과 미국의 관세 정책 영향으로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