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월 6만5000원으로 서울 시내 대중교통과 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가 지난 7월 1일 정식 출시된 가운데 서울시 기후동행카드에 후불 기능이 더해진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기후동행카드는 서울 시내 지하철, 버스, 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이다. 이 카드는 출시 후 시민들의 교통비를 절감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친환경 실천까지 도울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후불 기후동행카드에는 신용·체크카드 결제 기능, 이용금액 자동 청구 기능 등이 포함된다. 특히 기존 기후동행카드와 다르게 별도 충전이나 환불 없이 사용 가능하다. 만약 결제일에 따라 말일 기준 교통비를 정액 이상 사용했을 경우 무제한 대중교통 혜택이 적용는데, 그 초과비는 시가 부담한다. 만약 정액 이하 금액을 사용하면 일반 교통카드와 마찬가지로 실제 이용금액만 청구하면 된다. 말일이 30일인 경우 6만2000원, 28일인 경우 5만8000원, 31일이면 6만4000원이다. 카드사들은 이날부터 후불 기후동행카드의 사전 발급 신청을 시작했다. 사용자들은 오는 30일부터 이를 사용할 수 있는데, 카드 이용을 위해서는 티머니 카드&페이 웹사이트
[IE 금융] 이제부터 빚 독촉은 일주일에 최대 7번만 할 수 있으며 다음 달부터 3년 이상 연체한 핸드폰 요금은 추심이 금지된다. 25일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개인채무자보호법'이 지난달 17일 시행된 후 방문, 전화, 문자, 이메일 등의 방법을 모두 포함해 채무자에게 하는 추심 연락을 7일 7회로 제한 중이다. 또 채무자는 채권자에게 일주일에 28시간 범위에서 채무자가 지정하는 시간대나 특정 수단을 통한 추심 연락을 하지 않게끔 요청할 수 있다. 채무자 본인 및 배우자와 그 직계 존·비속의 수술·입원·혼인·장례 등이 발생한 경우에는 3개월 이내 채권자와 합의한 기간 동안 추심을 미룰 수 있다. 신용정보원의 크레딧포유를 이용하면 정확한 채무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정확한 연체 금액(원금과 이자), 현재 채권을 보유하고 있는 채권자, 채권자가 추심을 위탁한 경우 위탁 추심회사, 소멸시효 완성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 더해 다음 달부터 30만 원 미만의 통신요금을 3년 이상 연체한 경우 추심을 하지 않는다. SKT는 내달 1일부터, KT는 내달 8일, LG유플러스는 내달 31일부터 30만 원 미만 소액 장기 연체자에 대한 추심을 멈추기로 했다
우리나라 전 지역 곳곳을 살피며 큰 비용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행사와 축제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는 [나들이 가GO이슈]의 11월 마지막 주(11월25일~12월1일) 정보입니다. ◇수도권 -양재풍류살롱 ·기간 : 11월30일~12월22일 ·장소 : 양재천길 일원 양재천길 '로컬문화'와 프랑스 '살롱문화'가 접목된 축제로 양재천길의 맛과 멋을 기반 삼아 여러 공간에서 열리며 다양한 취향 교류. 프로그램은 '러닝살롱' '인문학살롱' '클래스' '취미' 모두 네 가지 테마로 특별한 콘텐츠 마련. ·관련 사이트 : http://www.xn--op2bnqu0pimf90ch72a.com/intro.html -마토예술제 ·기간 : 30일 ·시간 :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장소 : 평택시 안정리 예술인광장 주제는 'Y2K(2000년)'로 추억의 유명곡 댄스 및 가수 공연 마련. 또 세대 간 공감할 수 있는 추억회상 체험 프로그램, 추위를 피할 수 있는 찜질방 쉼터, 겨울 간식 먹거리, 포토존 등도 기획. ·관련 사이트 : https://www.instagram.com/pccf_2020 -관악별빛산책 ·기간 : ~2025년 2월9일 ·장소 : 별빛내린천 자치구 내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소설 소설은 24절기 중 스무 번째 절기. 이날 첫눈이 내린다고 해 소설(小雪)이라 명명. 겨울이 시작되는 입동(立冬) 후 15일, 큰 눈이 내린다는 대설(大雪) 전 약 15일. 2.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자유민주주의 기반 정치철학을 가졌던 보수주의 성향 김영삼 전 대통령이 2015년 오늘 서거. 제14대 대통령으로 대한민국 역대 최연소인 만 25세 나이에 국회의원 당선. 9선 의원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과 민주화를 위해 앞장섰던 정치 지도자. 2015년 11월, 고열과 혈액감염 의심 증세로 서울대학교 병원에 입원했다가 증상이 점점 악화해 향년 87세를 일기로 서거. 대한민국 첫 5일간 국가장으로 11월26일 국회의사당 영결식 후 국립서울현충원 안장. 3. 케네디 대통령 암살 존 피츠제럴드 케네디, 미국 제35대 대통령이 1963년 오늘 부인 재클린 부비에르, 존슨 부통령 부부와 함께 재선 선거 운동 전 텍사스주 민주당 회의에 들렀다가 리 하비 오스월드의 총탄에 암살. 향년 47세로 국장이던 장례식에 세계 92개국 국가원수와 사절단 참석. 대
[IE 금융] SC제일은행이 첫 거래 고객에게 '반갑게 인사(Hi)한다'는 뜻과 '고금리(High)를 제공한다'는 중의적 의미가 담긴 수시 입출금 신상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입출금이 자유로우면서도 우대금리 제공 조건을 만족하면 최고 4.0%(이하 연, 세전)의 금리가 따르는 'SC제일 Hi(하이)통장'(Hi통장)으로 기본금리 0.1%에 우대금리를 최고 3.9%포인트까지 추가 제공한다. 우대금리 제공 세부 조건은 ▲SC제일은행 첫 거래 고객(최초 고객 신규일 기준 31일 이내 계좌 신규 고객)의 Hi통장 매일 잔액 구간별로 2.4~3.4%포인트 ▲제휴 채널에서 계좌 개설 시 0.1%포인트 ▲마케팅 동의 시 0.2%포인트 ▲SC제일은행 프라이어리티 등급 이상 고객 0.2%포인트 등이다. 첫 거래 고객의 계좌 잔액별 우대금리 제공 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간 적용하는 것이 원칙이나 일정 요건 충족 시 1년 단위로 연장된다. 이와 관련, SC제일은행은 Hi통장 출시를 기념해 우대금리 중 '첫 거래 고객의 계좌 잔액별 우대금리' 조건의 경우 올해 말까지 일별 잔액 관계없이 첫 거래 고객 모두에게 3.4%포인트의 특별금리를 일괄 제공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특별금리
[IE 금융] 다음 달부터 개인사업자 대출상품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내년에는 대출성 상품의 우대금리 정보와 반려동물 보험상품도 간편하게 비교·확인할 수 있다. 20일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금융상품 비교공시 시스템 '금융상품 한눈에'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 조사 결과 비교공시 시스템이 개선된다. 현재 금감원은 '금융상품 한눈에'를 통해 은행, 저축은행, 보험사 등 금융사가 판매하는 예·적금과 대출상품 금리 및 거래 조건 등을 비교 공시해 보여주고 있다. 또 '통합연금포털'에서는 연금저축, 퇴직연금 및 사전지정운용방법(디폴트옵션) 등에 대한 회사별·상품별 수익률과 수수료율을 제공하고 있다. 이런 시스템을 운영 중인 금감원은 지난 5~6월 비교공시 시스템 이용자 463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종합 만족도는 전년 대비 8.4%포인트(p) 상승한 79.1%로 집계됐다. 금감원은 여기서 나온 소비자 의견을 수렴해 '금융상품 한눈에'에 개인사업자 대출상품의 비교 공시를 시작하기로 했다. 개인사업자 대출은 일반 개인 대출보다 상품별 특성이 다양한데, 생업에 바쁜 개인사업자가 금융사를 방문해 이를 직접 확인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나왔기
[IE 산업] 다이소에서 대부분 고가에 판매되는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을 5000원에 판매하면서 화제가 됐지만, 더 이상 찾아볼 수 없게 됐다. 19일 업계와 다이소에 따르면 이달 초 다이소는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을 판매가 5000원에 출시해 눈길을 끌었다. 삼성전자 갤럭시 버즈와 애플 에어팟과 비교하면 20분의 1 미만의 가격이다. 이 상품도 타 브랜드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과 마찬가지로 케이스에서 이어폰을 꺼내면 자동 페어링되며 기기를 두들기는 동작을 통해 음량 조절, 통화가 가능하다. 사용 시간은 약 3시간이며 C타입 케이블도 함께 탑재해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의 비율)' 전문 다이소가 또 한 번 해냈다며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입소문을 탔고 금세 동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많은 소비자가 다이소에서 이 상품을 찾고 있지만, 온라인몰에서는 '재입고 예정'이라는 문구와 함께 품절 상태이며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재고가 남지 않았다. 재판매 여부와 관련해 다이소 관계자는 "무선 이어폰 입고는 현재 추가 계획된 게 없다"며 "매달 수백 개의 신제품을 출시한 뒤 최종 판매를 결정하는데, 그 과정에서 단종은 비일비재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슈에디코 김수
우리나라 전 지역 곳곳을 살피며 큰 비용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행사와 축제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는 [나들이 가GO이슈]의 11월 넷째 주(11월18~24일) 정보입니다. ◇수도권 -파주장단콩축제 ·기간 : 22~24일 ·장소 : 파주임진각광장 주제는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장단콩 이야기'로 파주장단콩 개발요리 전시관, 밥맛시식회, 파주장단콩전시관과 버스킹·무대공연, 전시관, 향토음식 판매점, 꼬마메주만들기, 콩타작체험, 고추장 및 김치담그기 등 기획. ·관련 사이트 : https://tour.paju.go.kr/tour/festival/festival02/festival02_2/festival02_2_01/festival02_2_01_01.jsp -관악별빛산책 ·기간 : ~2025년 2월9일 ·장소 : 별빛내린천 자치구 내 하천을 이용한 조명축제로 올 5월 준공을 마친 수변테라스도 적극 활용해 조명을 설치하고 별빛내린천을 꾸밀 예정. '도심 속 별빛정원'을 부제로 포근함을 연출하며 수변테라스에는 소형트리를 설치해 잠시 쉬면서 숲 속 정원에 있는 느낌을 줄 계획. ·관련 사이트 : https://korean.visitkorea.or.kr/kfes/detail
[IE 산업] 오늘(18일)부터 일회용 커피 캡슐을 우체통에 넣으면 회수가 되는 시스템이 운영된다. 최근 커피 캡슐 시장이 커지면서 버려지는 폐기물이 증가하자 우정사업본부가 전국 우체국망을 통한 분리배출에 나선 것.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우체국망을 통한 커피캡슐 회수사업이 전국에서 이뤄진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환경부와 우정사업본부, 동서식품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국내 캡슐커피 시장 규모는 현재 4000억 원 이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을 기점으로 시장이 네 배 이상 확대됐다. 그러나 체계적인 재활용 체계가 갖춰져 있지 않아 환경 문제로 대두됐다. 우체통 회수 방법은 간단하다. 동서식품 '카누' 캡슐커피 구매자는 캡슐을 사용한 다음 오프너(캡슐 리사이클러)로 커피 박(찌꺼기)을 분리해 알루미늄 캡슐만 우편 전용 회수 봉투에 담아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이는 집배원이 회수해 재활용업체로 배달하고 업체는 이를 재활용 소재로 활용할 방침이다. 우편 전용 회수 봉투와 오프너는 동서식품에서 제작해 전국 총괄우체국을 통해 배부되며 동서식품 온라인 판매 사이트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IE 금융] 은행의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기준금리로 활용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한 달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는 한국은행 기준금리 안해에 은행권 예·적금 금리가 낮아진 데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정기예금은 코픽스의 75~80%를 차지하기 때문. 15일 전국은행연합회가 공시한 지난달 기준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37%로 전월 대비 0.03%포인트(p) 감소했다. 올해 계속 하락세였던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지난 5월 소폭 상승, 6월부터 8월까지 연이은 하락세였다가 9월 상승세를 보였는데, 지난 달 다시 하락세를 탄 것. 같은 달 잔액 기준 코픽스는 3.58%로 전월보다 0.05%p 내려갔다. 신 잔액기준 코픽스도 전월 대비 0.03%p 떨어진 3.09%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코픽스가 떨어지면 그만큼 은행이 적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의미며 코픽스가 오르면 그 반대다. 잔액 기준 코픽스와 신 잔액 기준 코픽스는 보통 시장금리 변동이 천천히 반영되지만, 신규 취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