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만 나이' 시행 오늘부터 나이 세는 방식을 ‘만(滿) 나이’ 셈법으로 통일한 만 나이 통일법 시행. 병역 이행시기를 연령으로 표기한 병역법처럼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법령·계약·공문서 등에 표시된 나이는 만 나이 셈법에 맞추며 이후에도 술·담배 구매 연령은 기존처럼 현재 연도에서 태어난 연도를 빼는 '연 나이' 유지. 따라서 올해 기준으로는 2004년생 이후 출생자들이 술·담배 구매 가능. 취학 의무 연령도 변화 없이 만 6세가 된 날이 속하는 해의 다음 해 3월1일 입학. 2. 사라예보 사건 1914년 오늘, 오스트리아-헝가리 추정상속인인 프란츠 페르디난트 대공과 그의 부인 호엔베르크 여공작 조피가 세르비아 민족주의 단체 '젊은 보스니아' 소속 19세 청년 가브릴로 프린치프에게 사라예보에서 총격을 받아 암살. 이 사건은 7월 위기를 야기해 그간 쌓였던 정치·외교적 사안이 연쇄적으로 새어나와 제1차 세계 대전 촉발. 3. 철도의 날 기간 교통수단인 철도의 의의를 다시 새기면서 종사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자 제정한 날로 매년 6월28일. 원래 노량진∼제물포 간 우리나라 첫 철도 개통일인 18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세계 최초 ATM 설치 1967년 오늘, 세계 최초로 영국 런던의 바클리스 은행(Barclays Bank) 한 지점에 스코틀랜드 출신 존 셰퍼드-배런이 만든 현금 자동 입출금기(ATM, automated teller machine) 설치. 앞서 1939년에는 뉴욕 시티은행 한 지점에 루터 조지 심지안이 고안한 기계식 현금 자동 출금기를 설치했으나 이용률 저조로 철거. 우리나라에는 1979년 11월, 조흥은행 명동지점에 처음 설치. 2. 독일, 80년 만에 월드컵 조별 예선 탈락 2018년 오늘,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 예선에서 독일이 우리나라에 패배하며 1938년 이후 80년 만에 16강 진출 실패. F조에서는 스웨덴과 멕시코가 각각 1, 2위로 조별 예선 통과. 이후 멕시코는 8강, 스웨덴은 준결승 진출 고배.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백범 김구 선생 서거 1949년 오늘, 독립운동가이자 통일운동가, 정치인인 백범 김구 선생이 육군 포병 소위 안두희에게 경교장에서 암살. 1919년 이후 상하이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참여 및 1924년 친일파 암살, 주요공관 파괴, 군자금 모집 등 지휘. 1931년 독립운동단체 한인애국단 꾸려 이봉창 동경 의거, 윤봉길 훙커우 공원 사건 등 지휘. 1945년 광복 이후에는 임시정부 법통 운동 및 신탁 통치 반대 운동, 미소 공동위원회 반대 운동 등 추진. 저서로는 백범일지가 있으며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 추서. 2. 하멜른 아이들 실종사건 발생 독일의 도시 하멜른의 미스터리 재앙이 1284년 6월26일 발생한 것으로 추정. 이 얘기는 하멜른의 쥐잡이,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로 내려온 독일 민간전승으로 그림 형제를 비롯한 여러 작가가 기록. 하멜른의 쥐잡이는 실화 기반의 동화로 당시 이곳 공문서를 보면 '6월26일 하멜른 시내에서 130명의 어린이들이 갑자기 사라졌다'는 문구 기재. 3. 세계 고문 피해자 지원의 날 국제연합(UN) 헌장이 처음 채택된 날인 1945년 6월26일로부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6·25 전쟁 발발 1950년 6월25일 새벽 4시, 중국의 지원을 받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기습 침공으로 한국전쟁 발발. 유엔군도 참전해 세계 대전이 될 수도 있었지만 1953년 7월27일 휴전협정으로 일단락. 공산과 반공의 이념적 대립이 겹친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최대 전쟁. 국제연합(UN)이 미국을 위시해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제82호를 의결하고 한국 원조 결정 후 7월7일 더글러스 맥아더 원수가 총사령관을 맡은 유엔군 파병. 일진일퇴를 거듭하던 연합군은 서울을 빼앗기는 1.4후퇴의 아픔을 겪은 후 군사분계선을 사이에 두고 휴전. 2. 유고슬라비아 전쟁 발발 1991년 오늘, 슬로베니아와 크로아티아의 독립 선언에 대항한 유고슬라비아 연방이 독립 무효를 선언하고 같은 달 28일 슬로베니아에 연방군을 보내 유고슬라비아 전쟁 발발. 이어 내부 갈등이 있던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독립 선언에 연방군이 공격으로 대응해 보스니아 전쟁 발발. 유고슬라비아 연방 붕괴를 막지 못한 세르비아는 1992년 4월 몬테네그로와 함께 신유고슬라비아 선언. 내란 말기에는 북대서양 조약 기구(NATO)가 개입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대한민국 첫 안락사 실시 2009년 오늘, 우리나라에서 첫 안락사 실시. 대법원에서 존엄사 인정 판결을 받은 77세 김 모 할머니에게 세브란스 병원 측이 이행한 것으로 연명치료를 중단하는 방식. 2008년 2월 폐암 여부를 확인하고자 조직검사를 받다 과다 출혈에 따른 뇌손상으로 식물인간 상태가 된 김 할머니의 자녀들은 기계장치로 수명을 연장하지 않는 것이 평소 어머니의 뜻이라며 소송 제기. 2. 우크라이나 침공, 바그너 그룹 쿠데타 러시아 민간군사기업으로 아프리카, 중동 등에서 활동하며 지금은 러시아 연방군과 우크라이나를 공격 중인 바그너 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주도한 무장 쿠데타가 오늘 발발. 사실상 푸틴과 러시아 정부 무장친위대 역할을 자행했던 이들의 요구사항은 러시아 국방부 수뇌들인 세르게이 쇼이구, 발레리 게라시모프 등의 축출이며 러시아 측은 무장 반란으로 간주.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우리나라 5만 원권 유통 2007년 5월2일, 한국은행은 2009년 상반기에 5만 원권과 10만 원권을 발행한다고 발표. 이후 같은 해 11월5일 고액권의 초상 인물로 10만 원권에는 김구, 5만 원권에는 신사임당을 선정. 2009년 6월23일 5만 원권은 예정대로 발행됐지만, 10만 원권 발행은 무기한 연기. 2. 영국 브렉시트 투표 실시 2016년 오늘, 영국에서 유럽연합(EU) 회원국 국민투표를 통해 EU 탈퇴 여부를 묻는 투표를 진행해 72.2%의 투표율에 51.9%의 찬성, 반대 48.1%로 탈퇴 확정. 이후 2020년 1월31일 EU에서 정식 탈퇴. 브렉시트(Brexit)는 영국이 EU에서 탈퇴한다는 의미로 영국(Britain)과 탈퇴(exit)를 합쳐서 만든 합성어. 3. 세계 사별 여성의 날 사별 여성과 그들의 부양가족이 직면한 가난 및 부당함을 해결하고자 국제연합(UN)이 2011년에 제정한 날로 매년 6월23일. 당초 이날의 제정 목적은 룸바 재단이 사별 여성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것이며 날짜는 재단 설립자인 인도 출신 기업가 라즈 룸바 경의 어머니 슈리마티 푸슈파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단오 일명 수릿날(戌衣日·水瀨日) 또는 중오절(重午節), 천중절(天中節), 단양(端陽)이라고도 하는 단오(端午)는 매년 음력 5월5일로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행사 전개. 단오떡을 해먹고 여자는 창포물에 머리를 감고 그네를 뛰며 남자는 씨름을 하면서 하루를 보내는 명절. 연중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로 여겨 지친 몸과 마음을 자연 속에서 추스리며 남은 날을 새롭게 보라는 의미가 있는 명절. 2. 한일기본조약 조인 대한민국과 일본이 일반적 국교 관계를 규정하고자 1965년 오늘 조인한 한일기본조약은 4개 협정과 25개 문서로 구성. 1951년 이후 다섯 차례 회담을 했으나 일본은 개인 배상을 제안했고 한국 정부는 국가에 대한 배상을 요구하는 등 의견이 상충하던 가운데 1964년 박정희를 위시한 군부 정권에서 일본으로부터 차관을 지급받는 것이 골자인 외교 관계 수립. 당초 조약 추진 사실이 알려지자 장준하 등 지식인들을 축 삼아 각계에서 거세게 반대. 3. 학원 허위광고 2주간 집중단속 교육부가 오늘부터 2주간 윤석열 대통령이 언급한 사교육 이권 카르텔 사례 및 학원 허위·과장 광고 집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하지 24절기의 하나로 북반구에서 일 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길고 밤은 가장 짧은 절기인 하지(夏至). 농가에서는 장마와 가뭄 대비도 해야 하므로 연중 추수와 함께 가장 바쁜 때로 이 시기부터 본격적인 장마 시작. 과거에는 하지에 가축을 잡아 요리하고 과실, 떡, 밥, 포 등을 올려 마을 전체 공동 제사 진행. 2. 대한민국, IOC 가입 1947년 오늘, 우리나라가 국제 올림픽 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가입. 스위스 로잔에 본부가 있는 국제 스포츠 행정기구로 1894년 프랑스의 피에르 드 쿠베르탱, 그리스 디미트리오스 비켈라스가 설립. 가입 국가는 총 206곳이며 대륙별 국가 올림픽 위원회(NOC)로 구성. 현재 위원장은 독일 출신 토마스 바흐, 명예 위원장은 벨기에 출신 전 위원장 자크 로게. 3. 농지개혁법 제정 1949년 6월21일, 대한민국 제헌국회에서 농지를 농민에게 적절히 유상 분배해 자영농 육성과 농업생산력 증진에 따른 농민생활 향상을 꾀한 농지개혁법 제정. 이 법안에 근거한 농지 매수 및 분배사업은 미군정 귀속농지 매각사업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암 환자 빅데이터 심의 후 제공 오늘부터 정부와 공공기관들의 암 환자 데이터를 결합한 'K-CURE 암 공공 라이브러리'를 학계·산업계 등 연구자들에게 개방. 국립암센터가 활용 신청 접수 후 연구목적 및 가명처리 적정성 등을 심의해 제공. 이 라이브러리는 암 관리법에 따라 국립암센터가 주관하며 사망정보(통계청), 암 등록자료(중앙암등록본부), 자격·검진정보(국민건강보험공단), 의료이용 청구정보(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2012년부터 2019년까지 등록된 암 환자 198만 명 규모의 자료. 2. 세계 난민의 날 2000년 국제연합(UN) 총회에서 의결해 2001년부터 치러지는 세계 난민의 날은 매년 6월20일. 이 날짜는 아프리카 난민의 날에서 유래한 것으로 매해 유엔 난민 고등 판무관 사무소는 전 세계적인 행사 전개.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尹 '수능 발언' 수습용, 사교육비 절감 논의 당정협의 국민의힘과 정부가 오늘 사교육비 절감·공교육 경쟁력 강화 방안 논의를 위해 당정협의회 개최. 윤석열 대통령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발언 논란을 희석하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는 가운데 여권은 교육 개혁 추진 차원에서 나온 언급이라고 두둔.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은 다가올 수능에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하며 쉬운 시험을 조장한다고 비판. 2. 530GP 사건 2005년 6월19일, 경기도 연천군 소재 육군 제28보병사단 제81보병연대 수색중대 530GP(감시초소)에서 김 모 일병이 내무실에 수류탄을 투척하고 총기를 난사해 8명 사망, 2명 부상. 일정 기간 사회와 격리돼 지내던 복무 부적합자가 부대원들과의 마찰에 따른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해 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조사됐으며 김 일병은 3년간 재판 끝에 사형 확정. 3. 대마도의 날 일본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 조례 제정에 맞서 2005년 3월18일 마산시의회가 조례를 통해 주창한 기념일로 매년 6월19일. 조선 초기 이종무 장군이 대마도 정벌을 위해 마산포를 출발한 날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