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코로나19 펜데믹 선언 2020년 오늘,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에 대응하고자 세계적 대유행인 펜데믹(pandemic) 사태 선언. 전염병 및 감염병의 범지구적 유행을 뜻하는 펜데믹은 과거 천연두, 결핵,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HIV), 2009년 인플루엔자 등이 해당. 2. 중국발 입국 전 검사 의무 해제 오늘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 의무화 조치 해제. 중국 내 코로나19 상황이 춘절 연휴 이후에도 1개월 이상 안정세인 가운데 우려할 신규 변이도 없어 이같이 결정. 실제 중국발 입국자 입국 후 검사 결과 양성률은 이달 1일 해제 직전 사흘간 0.7%로 낮은 수준. 3. 후쿠시마 원전 사고 발생 2011년 3월11일 일본 시각 14시46분 도호쿠 지방 태평약 해역의 규모 9.0 동일본 대지진 탓에 도쿄전력이 운영하는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에서 방사능 물질 누출. 원자로 1-4호기에서 발생한 사고는 체르노빌 원전 사고와 함께 국제 원자력 사고 등급(INES)의 최고 단계인 7단계, 심각한 사고(Ma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박근혜 파면 2017년 오늘, 대한민국의 제18대 대통령 박근혜가 헌법재판소 재판관 8명 만장일치 판결로 대통령 직에서 파면. 최순실 국정농단 등으로 여론이 악화한 가운데 2016년 12월3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과 무소속 의원등 171명이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발의. 이후 같은 달 9일 가결로 권한이 정지된데 이어 헌법재판소가 탄핵소추안 인용. 대한민국 헌정 사상 첫 파면 대통령 불명예. 2. 강감찬, 귀주대첩 1019년 3월10일(음력 2월1일) 고려의 문신 강감찬 장군을 앞세운 고려군이 요나라군을 귀주(현재 평안북도 구성시)에서 격퇴. 고려 측 20만 이상, 요 측 10만 명 이상의 병력이 평야 한복판에서 격돌한 전투로 이후 요는 고려 공격 포기. 살수대첩, 한산도대첩과 함께 한국사 3대첩 중 하나.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베를린 선언 2000년 3월9일, 김대중 대통령이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연설 중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선언문 발표. 남북 간 화해·협력을 위해 북한 측에 제시한 네 가지 원칙은 ▲정부 차원의 협력 ▲화해와 협력 호응 ▲이산가족 문제 ▲남북한 당국의 대화. 2. 윤석열 대통령 당선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경합을 벌였던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지난해 오늘 당선. 2016년 12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특검에서 수사팀장을 맡았고 문재인정부에서 제59대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장, 2019년 7월25일 제43대 검찰총장으로 임명. 잔여 임기 4개월을 남기고 검찰총장직 사임 후 2021년 7월30일 국민의힘 입당으로 대통령직 도전 공식화. 같은 해 5월10일 대통령에 취임하며 윤석열 정부 시작. 3. 이세돌 VS 알파고 프로 바둑 기사 이세돌이 2016년 3월9일부터 10, 12, 13, 15일 다섯 차례 영국 런던의 인공지능업체 구글 딥마인드가 개발한 알파고(AlphaGo) 프로그램과 상금 100만 달러를 걸고 서울 광화문의 한 호텔에서 5번기 전개.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3·8 민주의거 이승만 정권 시절인 1960년 3월8일, 3·15 대선을 앞두고 이승만과 자유당 정권의 독재에 맞서 충청권 7개교 학생들이 중심이 돼 일어난 민주적 저항운동. 이 항거는 대구의 2·28 민주운동 마산 3·15 의거와 함께 4·19 혁명의 도화선이 됐다는 평가를 받으며 2018년 국가기념일로 지정. 이어 2019년부터 정부기념식 행사로 격상돼 국가보훈처가 주관을 맡아 거행. 2. 세계 여성의 날 세계 여성의 날은 여성들이 사회, 경제, 정치 등 전반에서 얼마나 많은 성취를 이뤘는지 축하하고 기념하는 날. 1921년 제2회 국제공산주의여성회의 중 러시아 혁명 계기인 1917년 3월8일 페트로그라드(지금 상트페테르부르크) 여성의 날을 기념해 이 날짜로 제정. 아울러 이날은 미국 여성 노동자들의 근로 여건 개선과 참정권 등을 요구하는 운동이 일어나 1975년 국제연합(UN)이 공식 '여성의 날'로 지정했으며 우리나라는 2018년부터 기념. 3. 스페인 독감, 첫 환자 발생 1918년 오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인 스페인 독감의 첫 환자 발생. 미국 캔자스에서 발병해 제1차 세계 대전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세계 순직경찰 기념의 날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ICPO)은 매년 수천 명의 경찰관들이 업무수행 중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고 업무에 임하는 직업정신을 기리고자 매년 3월7일을 세계 순직경찰 기념의 날로 지정. 한국인 첫 인터폴 수장이 된 김종양 총재가 2019년 제정해 1회 행사 개최. 2. 팀 스피리트 시작 1976년 오늘 주한미군과 우리 국군의 합동 군사훈련인 팀 스피리트 최초 실시. 1992년을 제외하고 1993년까지 계속된 이 훈련은 1994년부터 2007년까지 RSOI(Reception, Staging, Onward Movement and Integration of Forces)로 바뀌어 전개. 이후 2008년 컴퓨터 워 게임인 키 리졸브와 야외기동훈련 독수리 연습으로 대체.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일제 강제동원 해법 공식 발표 정부가 2018년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의 대법원 손해배상 확정판결에 따른 한일관계 해법을 오늘 발표. 지난 1월 외교부가 공개토론회에서 밝힌 원고 손해배상 판결금의 제3자 대신 지급 방식. 다만 일본 측 피고기업이 직접 기금 출연에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 논란. 대다수 강제동원 피해자들과 소송대리인단, 관련 단체는 채권을 소멸시켜 일본 정부의 반발을 무마하려는 대책이라며 반발. 2. 태극기, 정식 국기 선포 1882년 고종의 명을 받아 첫 제작 및 사용한 태극기를 1883년 오늘(고종 20년 음력 1월27일) 정식 국기로 선포. 다만 국기 제작방법을 구체화하지 않아 여러 형태의 국기를 사용하다가 1948년 8월15일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1949년 10월15일 국기제작법고시를 통해 국기 제작방법 확정·발표. 3. 경칩 한 해 24절기 중 세 번째로 동면하던 동물들이 땅 속에서 깨어난다는 뜻의 경칩(驚蟄). 24절기가 중국 화북지역에서 유래된 만큼 한반도 실제 기후와는 차이가 있으나 얼추 유사. 조선 시대 때 경칩은 가을에 주웠던 은행을 함께 먹으며 은행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핵확산방지조약 발효 1970년 오늘, 핵무기 비보유국이 핵무기를 갖는 것과 보유국의 비보유국 핵무기 제공을 금지하는 핵확산방지조약(Non-Proliferation Treaty, NPT) 발효. 1968년 6월19일 미국, 영국, 소련이 NPT 구성 완료 후 1969년 6월12일 국제연합(UN) 총회에서 조약 지지결의 채택. 핵무기 보유국인 서명국 전부와 나머지 40개국 비준이 필요한 이 조약 가맹국은 핵보유국 등 189개국이며 당초 25년 기한이었으나 1995년 5월11일 뉴욕 평가회의에서 무기한 연장 결정. 2. 한국 중부 폭설 2004년 3월4일부터 6일까지 경기 지방 등 한국 중부 대부분과 충청 지방을 위시한 남부 일부 폭설로 도시 기능 마비. 운전자들이 최고 37시간 동안 고속도로에서 갇히는 등 폭설로는 사상 최고인 6734억 원 규모의 피해 발생. 1904년 대한민국 기상청 관측 시작 이래 3월 하루 적설량 최고 기록 갱신. 5일 적설량은 대전광역시와 문경 49.0㎝, 청주 32.0㎝, 보은 39.9㎝ 등. 3. 보이저1호 목성 근접촬영 성공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그랜드 투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울진-삼척 산불 2022년 3월4일 오전 11시15분께 경상북도 울진군 야산에서 원인 불명의 산불이 발생해 같은 달 13일 최종 진화. 동시간대 일어난 산불 중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큰 규모와 피해를 남긴 산불이며 대피인원 6482명, 이재민 219가구 335명, 축사 37동, 비닐하우스 118동 등 1690억 원가량의 재산 피해 발생. 2. 홍제동 주택 화재 2001년 3월4일, 서울시 서대문구 홍제1동 다세대주택의 방화로 소방관 6명이 순직하고 3명이 부상당하는 사고 발생. 방화범은 사고 현장을 벗어나 구조를 요청한 집주인 아들이었고 건물주 등은 화재 직후 모두 빠져나왔던 상황. 같은 달 6일 서울시청에서 영결식 거행 이후 국립대전현충원에 순직자 전원 안장. 2012년 11월에는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이달의 현충인물로 지정.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납세자의 날 국민의 납세정신 계몽과 세수 증대를 목적 삼아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1966년 국세청 설립 일자에 맞춰 매년 3월3일 기념. 기존 기념일 명칭은 조세의 날이었으나 납세 의무를 너무 강조해 국민들에게 거부감을 줄 수 있다는 이유를 들어 2000년부터 납세자의 날로 명칭 변경. 2. 세계 야생동식물의 날 세계 야생 생태계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고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종의 국제 거래에 관한 협약(CITES)’을 기념하고자 협약이 채택된 3월3일에 맞춰 2013년 12월 제68회 유엔총회 중 제정. 협약은 1973년 미국 워싱턴에서 조인돼 1975년부터 발효됐으며 우리나라는 1993년 7월 가입. 3. 삼겹살데이 단순하게 숫자 '3'이 두 번 붙어 삼겹살데이로 지정됐으며 양돈 농가의 소득을 늘리고자 삼겹살을 소비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날. 4. 국립공원의 날 국립공원의 중요성과 가치를 되돌아보는 취지의 국립공원의 날은 1967년 공원법 제정 날짜인 3월3일로 지정. 2018년 6월 대국민설문을 거쳐 제정건의 후 2019년 11월 자연공원법 개정안 발의, 2020년 6월 개정안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주담대 원금상환유예 대상 확대 오늘부터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원금 상환 유예 지원대상에 기존 실직·폐업·휴업·질병뿐 아니라 금리 부담으로 상환 애로를 겪는 경우 추가. 주담대 원금 상환을 미뤄주는 프리 워크아웃 대상자가 늘어나는 것으로 금리 부담 판단 기준은 총부채상환비율 70% 이상 적용. 아울러 주담대 원금상환유예 대상 주택 가격 기준도 현행 6억 이하에서 9억 원 이하로 완화. 2. 부산 국제고무공장 화재 1960년 3월2일 부산시 동구 범일동 국제고무공업주식회사(국제상사, 지금 LS네트웍스 전신)에서 공장 신입 직공의 성냥 취급 부주의로 불이 나 52명 사망, 39명 부상과 함께 1억환의 재산 피해 발생. 장난으로 켠 성냥을 연료통에 버리면서 화재가 일어났는데 건물에 계단이 두 곳뿐이라 인명 피해 확산. 방화 피의자는 집에 숨었다가 사흘 후 검거돼 동부산경찰서 구속.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