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우수 24절기 중 두 번째로 입춘 15일 후인 매년 2월19일. 우수(雨水)는 빗물이라는 의미로 겨울 추위가 물러나고 봄이 오는 것을 알리는 절기지만 24절기가 중국 화북지역에서 유래된 것인 만큼 우리 기후와는 다소 상이. 2. 천리안 2B호 발사 세계 첫 정지궤도 복합 환경위성인 천리안 2B호가 2020년 2월19일 우리 시각 오전7시18분에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 우주센터에서 발사.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만든 정지궤도 인공위성 중 하나로 2018년에 발사된 천리안 2A호와 더불어 국내 독자개발. 하루 한 번인 타 국가 저궤도위성과 달리 하루 해가 뜬 동안 평균 여덟 번 관측 가능. 미세먼지 이동경로는 물론 미세먼지 생성 및 영향 등을 파악해 중국에 미세먼지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증거 제공.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 2003년 2월18일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중앙로역에서 사회에 불만이 많던 심신미약자 김대한의 방화로 화재 참사 발생. 2개 편성 12량의 전동차가 거의 전소됐으며 사망 192명, 부상 151명, 실종 6명 등의 인명피해 발생. 중앙로역도 완전히 전소돼 2003년 12월30일까지 복구를 위해 영업 중지. 2. 용산 초등학생 살해 사건 2006년 2월18일 서울시 용산구 용문동에서 심부름으로 집 앞 비디오 가게에 비디오테이프를 반납하러 갔던 당시 10세 초등학생이 살해돼 경기도 포천시 한 공터에서 실종 신고 16시간 만에 불에 타 숨진 채 발견. 범인은 인근의 신발 가게 주인으로 성폭행을 시도하다 저항하자 살해. 2006년 4월13일, 동종 범죄 전과자였던 범인은 무기징역, 공범에게는 징역 3년 판결. 범인 항소로 열린 8월 2심에서도 같은 선고가 나왔고 11월 3심에서도 원심 확정. 3. 마포 일가족 실종 사건 2008년 2월18일 서울 마포구 창전동 한 아파트에 사는 40대 여성과 자녀인 3명의 딸이 실종. 경찰은 여성과 내연관계였던 전직 프로 야구 선수 이호성에게
[IE 정치] 일명 '노란봉투법'으로 통칭하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이 17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 안건조정위원회 통과. 보수를 지향하는 쪽의 반대의사가 여전한 가운데 이날 국민의힘이 회의장을 이탈했고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법안 처리. 대통령실 관계자는 입법·심의 및 의결 담당 조직에 재의결을 바라는 재의요구권 행사를 시사한 상황. 개정안은 노조가 파업을 벌여 생긴 손실에 대한 사측의 무분별한 손배소 제기와 가압류 집행을 제한하는 등의 내용. 간접고용 노동자의 교섭권 보장 및 쟁의행위 탄압 목적의 손해배상과 가압류 금지가 골자. 이전 19·20대 국회에서 발의돼 19대 당시 환노위에서 단 한 차례만 법안 심사. 노동자 쟁의권의 적절한 보장과 사용자의 경영권 침해 여부가 맞선 이 개정안은 노동계와 경영계 간 견해차만큼이나 여야의 대립도 심화. 야당인 민주당과 정의당이 기운 쪽은 노동자 측이지만 여당인 국민의힘은 기업 경영 위축을 내세워 경영계 입장에 무게. 한편 지난 2014년 법원이 쌍용차 파업 참여 노동자들에게 47억 원의 손해배상 판결을 내릴 당시 한 시민이 노란 봉투에 4만7000원을 넣어 언론사에 보내 화제가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 사고 2014년 2월17일 경상북도 경주시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이 붕괴해 신입생 환영회 행사 중이던 부산외국어대학교 학생 9명과 이벤트업체 직원 1명 사망. 이날 체육관에는 500여 명이 있었는데 오후 8시10분경 폭설로 천장에 15톤가량 눈이 쌓여 무대 앞 부분 천장부터 붕괴 시작. 수사본부는 4월18일 이 리조트 임직원과 관련 담당자 4명을 업무상 과실 치사 혐의로 구속 기소. 2. 전국동계체전 개막 국내 최대 겨울스포츠 축제인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오늘부터 20일까지 나흘 동안 5개 시도에서 분산 개최. 빙상, 스키,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 컬링, 봅슬레이-스켈레톤, 루지 8개 종목을 서울, 경기, 강원, 경북, 울산 등지에서 분산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17개 시·도 선수 2726명, 임원 1484명 등이 참가. 분산해 진행하는 만큼 개회식과 폐회식은 생략. 3. 배드민턴 실업리그 개막 '2023 한국실업 열정 배드민턴리그'가 오늘 개막. 작년 시작한 국내 배드민턴 실업리그의 2회 차로 4월9일까지 2개월간 전개. 오늘부터 내달 4일까지 경기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주담대 변동금리 하향 조정 채권·예금금리 하락 영향에 따라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두 달째 내려간 만큼 오늘부터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가 낮아질 것으로 전망. 1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작년 12월 4.29%에 비해 0.47%포인트 내려간 3.82%. 3%대 코픽스는 작년 10월 기준 코픽스(3.98%) 이후 3개월만. 2. K클라우드 사업 공고 오늘부터 1000억 원이 투입되는 K-클라우드 프로젝트 참여 희망 기업 신청 접수. 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 개발에 기인한 클라우드 경쟁력 강화가 목적인 ‘K-클라우드 프로젝트’ 사업 통합 공고로 국산 NPU 데이터센터 구축사업(신규)과 기존 AI·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사업을 엮어 올해 7개 사업 376억 원 공모부터 2025년까지 1000억 원(잠정) 투자 계획. 3.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 개최 오늘부터 19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3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 개최. 이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이자 아시아 3대 스포츠레저산업 전시회로 1320개 전시 부스에 국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동학 농민 혁명 발발 1894년 오늘, 동학 지도자들과 교도 및 농민 무장 봉기인 동학 농민 혁명 발발. 조선 관리들의 탐욕과 부패에 대한 불만이 점증하던 중 1892년(고종 19년) 전라도 고부군에 부임한 조병갑의 비리가 도화선으로 작용. 몸집이 작아 녹두장군으로 불린 전봉준은 명성황후와 민씨 세력 축출을 위해 훙선대원군과 협력. 민씨 정권이 동학농민군을 진압하고자 청나라군과 일본군을 끌어들이며 청일 전쟁의 단초 제공. 2. 귀농·귀촌 체험 참가자 모집 농림축산식품부가 귀농·귀촌을 원하는 도시민들이 최장 반 년간 농촌에서 살며 생활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인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를 오늘부터 모집. 참가자에게는 숙소와 영농기술 교육 및 일자리 체험, 주민교류 기회 등을 제공하는데 작년에는 도시민 882가구 중 125가구가 농촌 이주. 희망자는 귀농귀촌종합센터 누리집(www.returnfarm.com)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선정될 경우 내달 2일부터 전국 130곳 운영마을에 입주. 3. 세계 소아암의 날 세계 소아암의 날은 소아암을 겪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난관 극복과 건강한 사회 진출을 돕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안중근 의사, 일제가 사형 선고 대한제국 독립운동가이자 항일 의병장 겸 정치 사상가인 안중근 의사가 1910년 오늘 뤼순형무소에서 사형 선고를 받고 같은 해 3월26일 오전 10시 이곳에서 교수형으로 순국. 우덕순, 유동하 등과 결사대를 꾸렸던 안 의사는 1909년 10월26일 오전 9시30분 만주 하얼빈 역 근처에서 초대 한국통감 이토 히로부미를 암살. 가슴 아프게도 유해는 현재까지도 찾지 못한 상황. 2. 日 강제징용 피해자 유족, 손해배상 1심 선고 오늘은 강제징용 피해자 유족들이 일본 기업에 낸 손해배상 관련 1심 선고일. 서울중앙지법 민사48부에서 오늘 오후 2시 일본 니시마츠건설 주식회사 대상으로 1심 선고 예정. 이 업체는 지난 2009~2010년 중국 강제동원 피해자에게 두 차례 보상금을 지급했으나 우리나라 유족들에게는 한일청구권 협정을 근거 삼아 손해배상 청구권 소멸 주장. 3. 세계 첫 전화 특허 등록 스코틀랜드에서 태어난 미국인 과학자이자, 발명가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과 미국인 발명가 일라이셔 그레이가 1876년 오늘 각각 전화 특허 등록. 다만 사실 실용적인 세계 첫
[IE 금융] 향후 고갈될지 모를 국민연금 대신 생명보험협회가 올해부터 사적연금 활성화 정책 추진 방침. 13일 생명보험 산업의 성장과 신뢰를 주제 삼아 기자간담회를 전개한 생명보험협회는 초고령화 사회의 안전망 기능 강화에 대해 설명하며 사적연금의 노후소득보장 기능 강화를 언급. 퇴직연금, 연금계좌의 장기 연금수령 유도와 함께 연금보험 상품설계 규제 완화에 중점. 다만 투입자금 대비 수익률에 대한 비판 여론이 우세해 대안 마련이 절실한 상황. 아울러 보험사의 공공의료데이터를 활용한 신사업 진출과 ▲고령자 친화적 비대면 보험모집 프로세스 구축 ▲실손보험 제도 정상화 ▲보험금 청구 전산화 작업 지원 ▲보험사기 방지 대책 강화 등을 주요 추진 전략으로 소개.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개인이 선택해 가입하는 연금제도인 사적연금은 크게 세제 적격 연금인 개인형퇴직연금(IRP)과 연금저축, 세제 비적격 연금인 연금보험으로 구분. 강제성이 있는 국민연금의 소득대체율 문제에 맞서고자 세제상의 혜택을 주며 근로소득자 스스로 노후준비를 할 수 있도록 유인. 개인연금은 장기 가입 후 노후에 찾는 게 기본이라 중도해지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민족일보 창간 진보성향 언론인들이 1961년 2월13일 민족일보 창간. 같은 해 박정희 전 대통령이 용공분자 색출을 내세워 발행인 조용수, 논설위원 송지영 등 10명을 특수범죄 처벌에 관한 특별법 혐의로 구속했고 같은 해 5월19일 92호 발행 이후 폐간 선고. 동년 10월31일 조용수, 감사 안신규, 송지영 사형 선고 이후 국내외 각계 인사의 호소로 송지영, 안신규 등은 무기징역형 감형. 언론인이 중형을 받은 국내 첫 필화사건으로 조 사장은 1961년 12월20일 사형 집행 이래 2008년 1월16일 서울중앙지법 재심에서 무죄 선고. 2. 한나라당, 새누리 이어 자유한국당으로 당명 변경 민주자유당부터 신한국당을 거쳐 1997년 창당한 한나라당이 2012년 2월13일 새누리당으로 당명 변경. 뒤 이어 2017년 2월13일 새누리당에서 자유한국당으로 다시 당명 교체 이후 2020년 2월17일 새로운보수당, 미래를향한전진4.0과의 당 통합에 따른 미래통합당 신설로 해산. 여기 그치지 않고 당 쇄신의 일환 삼아 같은 해 9월2일 당명을 국민의힘으로 다시 바꾼 이후 2022년 5월3일 안철수의 국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장보고과학기지 완공 2014년 오늘, 킹조지섬 세종 과학기지에 이어 우리나라 두 번째 과학기지인 장보고과학기지 완공. 우리나라 첫 남극 대륙 기지로 북빅토리아랜드의 테라노바 만 연안에 위치. 2005년부터 계획 수립 후 2010년 건설지 확정 이래 2012년 공사 시작 후 2년여 만에 완공. 장보고기지 건설에 따라 우리나라는 세계 열 번째로 남극에 2개 이상 상주 기지를 운영하는 국가 리스트 등재. 2. 다윈의 날 생물진화론으로 대표되는 영국 생물학자 찰스 다윈의 공헌과 업적을 기리는 날. 다윈이 태어난 2월12일을 기념일로 정했으며 과학 촉진을 목표 삼아 제정. 3. 칠레, 스페인으로부터 독립 잉카제국의 북부 지배에 이어 16세기 스페인에 점령당했던 칠레가 1818년 2월12일 독립. 1810년 독립 선언했으나 스페인에 결정적인 승리를 거둔 해는 1818년. 칠레는 콜롬비아와 함께 남미 유이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으로 완전 민주주의 체제를 갖춘 이 대륙 유일 선진국 수준 근접 국가.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