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 사고 발생 2016년 오늘,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 내선순환 승강장에서 스크린도어를 수리하던 외주업체 직원 1997년생 향년 19세 김 모 군이 출발 중인 전동열차에 치어 사망. 안전수칙 상 이 작업은 2인 1조가 기본이지만 혼자 작업을 하던 중 사고가 발생해 열악한 작업 환경과 관리 소홀 문제가 사회적으로 파장. 사고 책임으로 같은 해 6월5일, 서울메트로 팀장급 이상 간부 등 총 180여 명이 사표 제출. 2.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창립 1988년 5월28일, 대한민국의 진보주의 변호사 단체인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창립. 인권, 시국 관련 사건 변론을 담당했던 중진 변호사 30명, 소장 변호사 16명의 참여로 결성. 인권운동에 근거한 단체로 노무현, 이병린, 이돈명, 한승헌, 조준희, 홍성우, 황인철, 조영래, 이상수, 박성민 등이 활약. 3.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창립 유치·초등·중등 교원이 구성원인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1989년 오늘 창립. 1987년 출범한 전국교사협의회가 모체로 1960~1961년 경북을 축 삼아 전국에 확산했던 교원노조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부처님 오신 날 기원전 624년 4월8일(음력) 해뜰 무렵 북인도 카필라 왕국(지금 네팔 지방)의 왕 슈도다나와 마야 부인 사이에서 태어난 부처의 탄생을 기리는 날로 초파일이라고도 지칭. 석가 족의 성자라는 의미의 석가모니는 후에 깨달음을 얻어 부처가 됐으며 우리나라에서 예전에는 석가 탄신일이었으나 2018년부터 부처님 오신 날로 공식 명칭 변경. 또 1975년 1월27일 대통령령을 근거 삼아 공휴일로 지정한 이래 관련 행사 개최. 2. 배민라이더, 하루 파업 배달의민족 배달원(배민 라이더)들이 기본배달료 인상을 요구하며 오늘 하루 파업. 이들이 소속된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배달플랫폼노동조합은 이날 하루 배달의민족 불매운동도 요청. 기본 배달료를 3000원에서 4000원으로 올려달라는 요구인데 서울·경기·인천 지역의 기본배달료는 3000원이지만 그 외 지역은 2600~2800원.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전일 누리호 발사 성공에 따라 우리나라는 타국 도움 없이 우주로 로켓을 보낼 수 있는 세계 열한 번째의 나라가 됐습니다. 특히 미국, 러시아, 프랑스(EU), 인도, 일본, 중국과 함께 1톤 이상의 실용 위성을 싣고 쏘아 올려 궤도에 안착시킬 수 있는 일곱 번째 국가가 됐고요. KSLV(Korea Space Launch Vehicle, 한국형발사체) 계획에 따라 지난해 개발을 마친 누리호는 우리나라 최초 저궤도 실용 위성 발사용 로켓입니다. 3단 로켓 각각의 추진제(민간 규격인 Jet A-1, 참고로 군 규격은 JP-8)는 모두 케로신과 액체산소를 사용하는 액체추진제로 1단은 추력 735kN(노트, 약 1361㎞/h)의 75톤급 엔진 4개가 하나의 힘을 낼 수 있도록 일체화했고, 2단은 75톤급 엔진 1개, 3단은 7톤급 엔진 1개를 사용합니다. 엄밀히 따지면 산화제는 액체산소, 연료는 케로신인데 액체산소는 그나마 귀에 익어도 연료의 이름은 뭔가 생소하면서도 독특한 느낌이 들지 않나요? 케로신(kerosene)은 1854년 캐나다의 물리학자 에이브러햄 게스너가 왁스(밀랍)를 뜻하는 그리스어 케로스(keros·Κέρος)를 염두에 두고 만든 등록상표입니다. 우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 귀국 지난 21일 일본으로 떠났던 후쿠시마 오염수 전문가 현장 시찰단이 오늘 오후 귀국. 활동 전반의 언론 공개를 꺼렸던 만큼 결과 발표 이후 논란이 있을 것으로 예상. 시찰단의 활동은 기존 자료 검증에 치우친 것은 물론, 특히 일본 측이 지정한 곳만 살폈으며 현장 시료 채취, 추가 검사 등이 종합적으로 이뤄지지 않아 도마에 오른 상황. 2. 2차 남북정상회담 2018년 5월26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같은 해 4월27일 열렸던 제1차 남북정상회담 이후 한 달 만에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당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 1차와는 달리 예보 없이 성사된 회담으로 6·12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을 위한 협력 및 4·27 판문점 선언의 조속한 이행 의지 재확인. 3. 기생충,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2019년 5월26일, 프랑스 칸 영화제에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한국 영화 첫 황금종려상 수상. 상류층과 하류층 가족 간 이질적 만남을 다룬 블랙 코미디로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해외에서 황금종려상 외에도 77회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73회 영국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전세사기 특별법, 본회의 상정 전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결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 특별법 제정안이 오늘 본회의 상정 예정. 피해 보증금은 피해자들에게 10년간 무이자로 대출. 최우선변제금 범위 초과 시 2억4000만원까지 1.2∼2.1%의 저리 대출. 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경·공매를 대행하는 경·공매 원스톱 대행 서비스로 정부가 경·공매 비용의 70% 부담. 또 보증금 범위가 최대 5억 원으로 늘었고 깡통전세, 이중계약, 신탁 사기 등의 피해도 대상. 2. 우리나라 첫 이지스 체계의 세종대왕함 진수 2007년 오늘, 노무현 당시 대통령을 주빈으로 대한민국 첫 이지스 체계 탑재함인 세종대왕급 구축함 1번함 세종대왕함(DDG 991) 진수식 개최. 주요 제원은 ▲길이 165.9m ▲폭 21.4m ▲높이 49m ▲최대속력 30노트(55.56km/h) ▲승조원 약 300명(수병 약 100명). '바다의 왕자'라는 애칭의 이지스함은 현재 세계적으로 운용 중인 구축함 가운데 최고의 전력을 갖췄으며 북한 해군은 물론 중국, 일본 등으로부터의 장차 불확실한 위협에 대비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누리호 발사 예정 전일 오후 9시경 발사대 설치 작업을 마친 누리호가 오늘 오후 6시24분 발사 예정. 누리호는 전날 오전 7시20분 무인특수이동차량(트랜스포터)으로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내 발사체종합조립동에서 출발해 오전 8시40분 발사대 도착. 이후 기립 전 준비작업을 마치고 오전 11시33분 발사대 고정. 준비작업을 끝낸 누리호는 발사관리위원회를 거쳐 특별한 문제가 없을 경우 예정대로 발사. 2. 5.24 조치 단행 2010년 오늘, 이명박 정부에서 5.24 조치로 대북 제재 단행. 아무리 인도적인 목적이라도 정부와 사전협의가 없을 경우 대북 지원 금지. 같은 해 3월26일 천안함 피격 사건에 대응한 조치로 주요내용은 ▲개성공단을 제외한 남북 교역 전면 중단 ▲북한 선박의 우리 영해 및 EEZ 항해 불허 ▲우리 국민의 방북 불허 ▲대북 투자 사업 보류.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판사, 인권 변호사, 13·15대 국회의원직, 제6대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냈던 제16대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9년 오늘 서거. 대한민국 헌정 사상 재임 중 탄핵 소추를 당해 직무가 정지된 첫 대통령으로 한나라당, 새천년민주당 등 탄핵 주도 세력은 17대 총선 참패. 노 전 대통령은 헌법재판소의 소추안 기각으로 곧장 직무 복귀. 권위주의·정경유착 타파 및 재벌 개혁 등 수많은 업적에도 검찰의 정관계 로비 수사는 퇴임한 노 전 대통령의 측근 겨냥. 심리적 부담이 커졌던 와중에 경남 봉화마을 자택 뒷산인 봉화산 부엉이 바위에서 투신한 것으로 결론 후 장례는 국민장 엄수. 올해 '서거 14주기' 추도식은 봉하마을에서 전개. 2. 임진왜란 발발 1592년(선조 25년) 5월23일(음력 4월13일) 도요토미 정권 치하 일본이 조선을 침략하면서 임진왜란 발발. 조선과 일본은 물론 대명, 여진족 등 동아시아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친 이 전쟁은 1598년(선조 31년) 종결. 조선의 피해는 경복궁, 창덕궁 등 2개 궁궐 소실, 2/3 이상의 경작지 황폐화, 최소 100만 명 이상
MZ세대 일부에게 '아이돌'은 우상으로 여겨지는데요. 그러다 보니 아이돌이 착용한 의상이나 사용하는 기기, 먹는 음식, 심지어 평범한 양말까지 '완판(완전히 판매됨)'되는 시대입니다. 2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따르면 인기 아이돌그룹 EXO(엑소)의 멤버 백현이 신은 흰 양말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자 가수 백현 씨가 직접 '공구(공동구매)' 이야기까지 꺼냈는데요. 그러다가 백현 씨가 직접 만든 캐릭터 '터래기'도 언급됐는데요. 터래기란 캐릭터는 인기가 높아 인형, 카카오 이모티콘, 서울 팝업스토어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또 이랜드의 스파오는 터래기와 협업한 제품을 오는 31일 내놓을 예정이고요. 이러한 인기에 은행 및 카드사와 협업해 '터래기 체크카드'도 제작해달라는 많은 팬의 요청도 생겼습니다. 현재 간편결제 사용이 늘면서 실물카드 사용이 줄고 있는 상황에서도 인기 많은 '캐릭터 카드'에 대한 수요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젊은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서인데요. 신한카드는 지난 3월 산리오캐릭터즈 디자인을 적용한 '신한카드 플리'를 출시했는데요. 신용카드는 헬로키티, 시나모롤, 마이멜로디&쿠로미 등 3종, 체크카드는 쿠로미, 마이멜로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위험성평가 고시 개정 고용노동부가 사업장 위험성평가에 관한 지침(고시)을 오늘부터 개정 시행. 중소규모 사업장 내 위험성평가 시행 독려가 목적으로 ▲위험성평가 재정의 ▲평가방법의 다양화 ▲평가시기 명확화 ▲근로자 참여 확대 ▲평가결과의 공유가 핵심. 새 고시는 중소사업장도 참여가 용이하도록 손쉽고 간편하게 만들었으며. 특히 근로자 참여를 확대한 것은 물론 평가 결과 전반을 현장 근로자 작업 전 안전회의에서 공유하는 규정 신설. 2. 예멘 통일 2차 세계대전 이후 첫 평화적 통일 사례로 분단국가 예멘이 1990년 5월22일을 기점 삼아 남예멘과 북예멘 양국 합의 후 통일. 이후 5개월이 지난 1990년 10월3일에는 동독과 서독이 평화적 통일 성취. 3. 세계 생물종다양성 보존의 날 국제연합(UN)의 생물다양성협약 발표 기념 및 생물종 다양성의 이해와 보존을 위해 제정한 날. 첫 제정일은 1994년 제1차 생물다양성협약 가입국 회의의 첫 협약 발효일인 1993년 12월29일이었으나 2000년 12월 브라질 지구환경정상회의 협약 발표일 1992년 5월22일에 맞추자는 의견에 따라 2001년부터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후쿠시마 원전 시찰단 출국 정부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현장 시찰단 인원을 21명으로 확정하고 오늘부터 5박6일간 파견. 유국희 단장,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원전시설 및 방사선 분야 전문가 19명,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해양환경 방사능 전문가 1명은 후쿠시마 원전의 전반적 현황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고 다핵종제거설비(ALPS) 및 해양방출 설비 성능 점검, 일본 도쿄전력 등 관계자들과 기술회의·질의응답 등의 내용을 귀국 후 공개 예정. 2. U-20 월드컵 개막 오늘 제 23회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개막. 우리 시각으로 이날 오전 3시 아르헨티나 산티아고델에스테로와 산후안에서 A조 과테말라-뉴질랜드, B조 미국-에콰도르의 경기부터 시작. 2019년 준우승의 감격을 재현하려는 김은중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프랑스, 온두라스, 감비아와 함께 F조로, 23일 오전 3시 프랑스와 1차전에 이어 26일 오전 6시 온두라스, 29일 오전 6시 감비아와 격돌. 조별리그 3경기 모두 멘도사 스타디움에서 전개. 3. 소만 24절기 중 여덟 번째로 입하와 망종 사이에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