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소련 해체 러시아 제국 붕괴 후 건국된 인류 첫 공산주의 국가이자 냉전시대 제2세계 종주국이던 미국의 맞수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이 1991년 오늘 해체. 1986년 체르노빌 원전 사고에 따른 경제 위기와 각종 비리, 발트 3국 등지의 독립 의지 등이 엮여 공산당 내 보수파의 8월 쿠데타 발발. 권력 상실 중인 고르바초프 대신 보리스 옐친이 쿠데타를 진압하며 입지를 넓히는 동시에 소련 소속 9개 공화국 지도자들과 독립국가연합(CIS)을 결성하며 소련은 공중분해. 소련의 모든 권리와 의무는 러시아 연방이 계승했고 공화국들은 전부 독립국가로 거듭. 2. 라듐 발견 퀴리 부부가 1898년 오늘, 북부 보헤미아에서 화학 원소로 원소기호 Ra, 원자번호 88인 라듐 발견. 수은을 음극으로 삼아 우라늄 광석인 피치블렌드에서 순수한 염화 라듐 용액을 전기분해해 석출. 1900년대 중반 각종 시계의 바늘과 숫자 도색용 페인트로 사용. α-, β-, 및 γ-선을 방출하고 베릴륨과 핵반응 시 중성자 생성. 같은 질량의 우라늄보다 100만 배가량 방사능이 강하며 신체 노출 시 암을 비롯한 다른 병들의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성탄절 신약성서에 근거해 예수 그리스도가 태어났다는 날. 크리스마스는 그리스도(Christ)의 미사(mass)를 뜻하며 X-MAS로 쓸 때 X는 그리스어의 그리스도(크리스토스) XPIΣTOΣ의 첫 글자. 예수 탄신일이지만 사실인지는 누구도 모르며 12월25일로 확정해 축하한 건 교황 율리우스 1세 때부터였고 같은 세기 말에는 그리스도교 국가 전체에서 기념. 우리나라는 1949년 대통령령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서 공휴일로 지정. 2. 대연각호텔 화재 1971년 12월25일 서울 중구 충무로동의 대연각(大然閣)호텔에서 발생한 우리나라 최악 화재 사고이자 세계 최대 화재 사고 중 하나. 호텔 화재 중에서는 최대 사고로 추락사 38명을 포함해 총 사망자 166명, 부상자 68명, 실종 25명 발생. 이날 오전 9시50분경 1층 커피숍에서 프로판가스 폭발 탓에 일어난 화재가 가연성 물질이 가득했던 빌딩 내장재에 옮겨붙어 한 시간 반 만에 21층 건물 전체로 확산. 3. 소련 해체 시작 1991년 오늘, 소련 지도자 미하일 고르바초프가 대통령직 사임과 동시에 지도부 해체. 이어 핵무기 발사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크리스마스 이브 대부분 국가에서 예수 탄생을 기념하는 크리스마스 전날인 12월24일. 특히 기독교 국가와 서구 사회에서는 크리스마스 양일이 가장 중요한 문화적 기념일. 전 세계의 다양한 문화적 전통과 경험이 질서 있게 혼재한 이날은 각종 모임, 캐롤, 트리, 선물 교환 등의 행사 마련. 선행으로 유명한 성 니콜라오 주교가 기원이라고 알려진 산타클로스가 이브를 지난 후부터 착한 아이에게 선물을 준다고 믿는 날. 2. 논산천안고속도로 104중 추돌사고 2011년 12월24일 오전 10시20분경 논산천안고속도로에서 대설에 따른 블랙아이스와 안개, 안전거리 미확보 등의 악조건이 겹치며 104대 차량 추돌. 사고처리를 위한 하행선 전면 통제로 4시간30분 이상 정체 지속. 다만 사망자가 나오지 않았고 34명 부상에 그친 그나마 다행스러운 사고 사례. 3. 오페라 아이다 초연 주세페 베르디가 작곡해 오페라 중 대표 오페라로 꼽힐 만큼 유명한 대작인 아이다가 1871년 12월24일 카이로 케디비알 오페라 극장에서 초연. 고대 이집트를 배경으로 이집트의 무장 라다메스와 포로인 에티오피아의 공주 아이다와의
[IE 사회] 10.29 이태원 참사가 발생하고 두 달여가 지나 맞이하는 성탄절과 새해맞이 행사에 인파가 대거 몰릴 것으로 전망돼 경찰이 안전관리를 꾀하고자 전국 행사 주요지 곳곳에 경찰관과 기동대 투입 결정. 경찰청이 투입을 결정한 곳은 성탄절 주말의 경우 서울 명동, 강남역, 홍대 및 부산 광복로, 광안리·해운대 해수욕장, 울산 성남동 등으로 경찰관 656명과 기동대 8개 부대 배치 방침. 새해맞이 행사에는 서울 보신각, 강원 강릉 경포대, 전남 여수 향일암 등에 지방자치단체와 협의 후 경찰력 투입.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12월31일 해넘이 행사는 수도권의 경우 해가 가장 늦게 지는 지역 중 하나인 경인 아라뱃길의 서쪽 끝 지점에 위치한 정서진 광장이 유명. 참고로 일출일몰 시각을 계산해 알려주는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우주지식정보 사이트 (이곳 클릭하면 이동)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여야, 예산안 합의 처리 내년도 예산안과 종합부동산세, 금융투자소득세 등 예산부수법안 합의에 이른 여야가 오늘 오후 6시 본회의에서 처리. 당초 법정처리기일인 이달 2일을 훌쩍 넘긴 본회의 통과로 2014년 국회선진화법 시행 이후 최장 기간 소요. 내년도 총 예산 규모는 정부안보다 줄어들 것으로 추산되며 최대 현안인 법인세 인하는 현행 과세표준 4개 구간별 각 1%포인트(p)씩 조정. 민주당이 바라던 기초연금 부부감액 폐지·단계별 인상안은 계속 논의 방침. 2. 이태원 참사 관련, 前 용산경찰서장·구청장 구속심사 이태원 참사 대처와 관련해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총경)과 박희영 용산구청장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밤 결정. 서울서부지검은 경찰 특별수사본부 신청으로 업무상과실치사상과 허위공문서작성·행사 혐의인 이 전 서장의 구속영장을 법원에 재청구. 박 구청장은 핼러윈 기간 안전사고 예방대책 수립과 참사 대처 미비 혐의와 함께 증거인멸 시도 정황도 포착. 3. 담뱃갑 경고그림 변경 지난 6월 고시 개정한 제4기 담뱃갑 경고그림 및 문구의 6개월 유예 기간이 끝나고 오늘부터
[IE 사회] 정부가 육아휴직 기간을 현행 1년에서 1년6개월로 늘리고 육아휴직 급여 지급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가운데 지난해 육아휴직을 하는 사람이 전년 대비 소폭 증가. 22일 통계청에 따르면 만 8세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대상으로 육아휴직을 시작한 사람은 전년 대비 1.0% 뛴 17만3631명을 기록. 지난해 육아휴직자 중 남성은 4만1910명으로 전년보다 8.0% 증가한 반면, 여성은 13만1721명으로 전년보다 1.1% 감소. 육아휴직자 17만3631명 가운데 남성 비중은 24.1%, 여성 비중은 75.9%. 특히 남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년 증가세를 보이며 전년 대비 1.5% 상승.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활용할 수 있는 기간도 8세(자녀 기준) 이하에서 12세 이하로 확대한다는 방침. 육아휴직 때문에 발생하는 인력 공백을 방지하기 위한 대체인력 지원 서비스도 강화.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이재명 의사 의거 안중근 의사 의거 이후 이재명 의사는 동지 김정익, 이동수와 각각 이완용, 이용구, 송병준을 처단키로 결정하고 1909년 오늘, 이완용이 참석하는 현재 명동성당의 벨기에 국왕 레오폴드 2세 추도식 참석. 군밤 장수로 변장했던 이재명은 인력거를 타고 지나가려는 이완용을 단도로 습격해 부상을 입혔으나 한국 흉부외과 최초 수술을 받은 을사오적 이완용은 구사일생 생존. 이후 1910년 9월30일 순국, 1962년 3월1일 건국공로훈장 추서. 2. 카드사 오픈페이 서비스 시행 카드사 구분 없이 선호 카드를 등록해 사용할 수 있는 앱카드 상호연동 오픈페이 서비스를 오늘부터 시행. 이 서비스는 고객이 1개의 카드사 결제앱으로 모든 카드 등록·사용·조회 가능. 우선 신한·하나·KB국민카드부터 시작하며 내년 안으로 롯데·비씨·NH농협카드도 서비스 참여 예정.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기존 카드사 결제앱 업데이트로 서비스 이용 가능. 3. 동지 24절기 중 스물두 번째 절기로 일 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 양력으로 동지가 음력 동짓달 초순에 들면 애동지, 중순은 중동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2017년 12월21일 충북 제천시 하소동 소재 스포츠센터에서 화재 발생. 1층 주차장 배관 열선 설치작업 중 천장 구조물에 옮겨 붙은 불이 차량으로 떨어져 화재 확대. 비상구는 창고처럼 사용했고 대피 유도 직원도 없었을 뿐더러 주 출입구도 고장. 소방대원들은 즉시 출동했으나 차량과 LP가스통 폭발 위험으로 접근이 어려웠고 결국 29명 사망, 36명 부상. 2. 농구 첫선 스포츠 코치이자 스포츠 관련 발명자였던 캐나다인 제임스 네이스미스가 1891년 농구를 처음 고안하고 같은 해 오늘 첫 시합 실시. 미식축구 헬멧을 만들고 농구 규정집을 저술한 그는 농구 창시 및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여러 관련 단체 명예의 전당에 사후 헌액. 1959년 설립된 농구 명예의 전당은 네이스미스 기념 농구 명예의 전당으로 명명. 농구는 1904년 하계 올림픽 시범 종목,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는 정식 종목으로 채택. 3. 알마아타 조약 1991년 12월21일, 옛 소련 각국 정상들이 독립국가연합(CIS) 수립에 합의한 알마아타 조약 체결. 이 조약에서 주권을 가진 공화국들의 상호존중적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설 열차 승차권 비대면 예매 시작 한국철도공사가 내년 1월20일부터 24일까지 운행하는 KTX, ITX-새마을, 무궁화호 등의 설 승차권을 오늘부터 22일까지 100% 비대면 방식으로 사전 판매. 오늘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만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만 예매 가능. 인터넷 사용이 힘든 경로·장애인은 대상 시간 내 전화접수 지원. 21일 경부·경전·동해·충북선, 22일은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선 등으로 홈페이지에서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예매. 승차권은 1인당 1회 6매(최대 12매)까지로, 미판매 잔여석은 22일 오후 3시부터 온·오프라인에서 일반 승차권처럼 판매. 2. 대입 수시 추가 합격 발표 시작 오늘부터 대입 추가 합격자 통보 시작. 수시 추가 합격은 앞선 순위 합격자가 타 대학에도 합격해 등록을 포기하면 다음 순위 예비번호 수험생이 합격. 20일은 오전 10시 연세대와 고려대, 중앙대, 오후 2시 서울대, 오후 5시 서울시립대 등에서 수시 1차 충원 합격자 발표. 충원은 오는 26일, 등록은 27일까지며 26일에는 전화로 충원 통보. 수시 모집 합격 수험생은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일정·증인 채택 예정 더불어민주당이 오늘 이태원 참사의 사실관계 파악을 위해 국정조사 착수 계획. 이날 오전 우선 국조특위 전체회의 후 본조사 일정 및 증인 채택 예정. 지난 10월29일 참사 당일부터 이미 50일이 흘렀고 지난달 24일 본회의 승인과 함께 공식 출범한 국조특위의 45일 활동 시한을 맞춰야 한다는 제언. 2. 윤봉길 의사 순국 90주기 1908년 6월21일 충남 예산군 덕산면 시량리 출생인 5남3녀 중 장남 윤봉길 의사가 1932년 오늘 가나자와 육군형무소 공병 작업장에서 25세에 서거. 동년 4월29일 일왕 생일에 중국 상하이 홍커우공원 경축식 현장에서 수통형 폭탄을 단상 위로 던져 곧장 잡힌 후 상해 일본 헌병대에서 고문과 취조를 받다가 같은 해 5월 상해 파견 일본 군법회의에서 총살형 선고. 이후 정부는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 추서. 3. 16대 대통령 선거, 노무현 당선 2002년 12월19일 대한민국의 제16대 대통령으로 노무현 후보 당선. 21세기 첫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였으며 이회창 후보는 57만980표 차로 패배. 노무현 전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