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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 몬스터 모드' 완봉 류현진 기록 점검

  • 작성자 : owlwo
  • 작성일 : 2019-05-08 14:45:57
  • 분류 : 스포츠


오늘 류현진 크레이지 몬스터 모드. 


다저스타디움에서 애틀란타와의 홈경기 선발. 9이닝 4피안타 6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 완봉승. 팀은 9-0 승리. 총 투구 수 93개. 평균자책점은 2.03. 류현진의 완봉승은 두 번째인데 2013년 5월29일 에인절스전 이후 약 6년, 2170일 만이고 오늘 승리로 내셔널리그 전 구단 상대 승리투수.


이날 경기 전까지 35⅓이닝에서 평균자책점 2.55였으나 이날 호투로 자책점 훅 떨어져 2.03인데 이는 다저스 내 최고 성적. 리그 전체로는 타일러 글래스나우(탬파베이) 1.47, 크리스 패덱(샌디에이고) 1.55, 잭 데이비스(밀워키·1.56), 루이스 카스티요(신시내티·1.97)에 이어 5위.

또 작년 9월 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올해 홈 4경기까지 안방에서 치른 8경기에서 볼넷 0개. 아울러 5월 2일 샌프란시스코전 8이닝(4피안타 1실점), 오늘 9이닝으로 메이저 진출 후 처음 2경기 연속 8이닝 +. 

특히 오늘 저스틴 터너는 2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1회(솔로), 5회(솔로), 8회(3점) 홈런포. 이날 전까지 34경기에서 홈런 1개였으나 데뷔 첫 3홈런으로 시즌 4호 기록. 또 이날만 6타점 찹찹.


경기 전 다저스의 레전드 투수 허샤이저 해설위원은 류현진에 대해 "특유의 제구력 덕분에 보는 맛이 대단한 선수다. 투구에 대한 이해도가 아주 높다. 타자와 어떤 승부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해도가 천재적인 수준이다. 이제 그는 훈련과 자기관리에서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이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 릭 허니컷 코치와의 대화를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을 것이다. 부상 이력으로 단년 계약으로 마무리됐지만, 류현진은 올 시즌 자신이 팀에 필수적인 선수임을 증명하고 있다. 미래는 알 수 없지만, 구단은 류현진이 가능한 한 오랜 기간 다저스에서 뛰길 바랄 것이다"라고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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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의견 1

  • 카와이데쓰
    • 2019-05-08 18:40

    저 이거 실시간으로 봤습니다 하하 아주 잘 봤습니다 5회 안타 맞고 퍼펙트 깨질 때 관중들이 격려하는 거 보고 참 멋지다 생각했는데... 오늘 터너도 제대로 기분 좋아 보이고 여튼 나이스... 이제 쏘니만 제대로 퐛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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