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최근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중국산 농산물에 한글을 써서 판매하는 경우가 늘고 있어 정부가 오인하지 않도록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18일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는 "해외 시장에서 중국산 농산물의 한글 표기로 인한 혼란과 한국산 수출 농산물의 피해를 막기 위해 대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일례로 태국의 한 재래시장에서 판매된 중국산 단감 상자에는 '달콤한 감, 달콤한 코카 영양이 풍부하다'라는 어설픈 한국어가 표기됐다. 베트남 호찌민의 재래시장에서는 아예 '한국배'라고 적어 원산지를 속인 중국배가 판매됐다. 이에 정부는 태국, 베트남처럼 한국산 식품 인기가 높은 주요 시장을 중심으로 현지 유력 TV, 식품전문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한국산 구별 방법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형마트를 비롯한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진열대에 태극기와 공동브랜드를 부착하고 QR코드를 비치할 계획이다. 또 우리나라 브랜드를 보호하기 위해 현재 해외시장에서 추진 중인 공동 브랜드 상표권의 출원 국가를 올해 더 늘리기로 했다. 여기 더해 현재 레시피 홍보 중심인 QR코드에 한국산 확인 기능을 추가해 해외 소비자들이 쉽게 원산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방
[IE 산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집에서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이 증가한 가운데 인터넷에서 판매 중인 일부 더치커피 제품이 위생·안전 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식약처가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하고 있는 더치커피 39개 제품을 수거해 세균수와 대장균군을 검사한 결과 7개 제품의 세균 수가 기준을 초과했다. 식약처는 이들 제품에 판매 중단·폐기조치를 내렸다. 조사 결과 더치커피 7개 제품에서 세균수 최대 허용기준치(1000CFU/㎖)를 초과해 검출(1600~1400만CFU/㎖)됐다. 또 일부 업체의 위생 문제도 확인됐다. 예를 들어 A업체는 작업장 바닥과 벽면에 찌든 때가 끼어 있었고 더치커피를 추출하는 기구에 커피 찌꺼기가 눌어붙어 있었다. 이에 식약처는 작업장 환경개선과 기구 등 세척공정 개선을 하도록 조치했다. 식약처는 "냉수로 장시간 추출하는 더치커피 특성상 작업장 환경이나 추출기구 등을 청결하게 관리하지 않을 경우 미생물이 쉽게 오염될 수 있어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산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15일부터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로 완화되면서 유통업체 대부분이 매장 영업시간 연장에 나섰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 주요 대형마트는 오후 9시로 앞당긴 영업 마감 시간을 원래대로 되돌린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오후 11시까지(이마트 일부 지점은 오후 10시까지), 홈플러스는 자정까지 영업한다. 다만 마트에 입점한 식당이나 카페는 정부의 영업시간 제한 적용을 받는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은 광명·광교·고양터미널 등에 있는 12개 도심형 점포의 금·토·일요일 영업시간을 오후 10시까지로 늘리기로 했다. 현대백화점 시티아울렛 동대문점과 가산점도 영업시간을 30분 연장해 오후 9시30분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백화점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앞당겼던 일부 식당가의 폐점 시간을 조정했다. 백화점은 코로나19 사태 이전에도 오후 9시 이전에 영업을 종료해왔다. 신세계백화점은 식당가 운영 시간을 오후 9시30분, 현대백화점은 오후 10시까지 연장한다. 이처럼 대부분 매장이 영업시간을 연장하는 가운데 일부 백화점 부속 건물은 단축한 영업시간을 유지한
[IE 경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계를 돕기 위해 마련된 정부의 외식할인 지원사업이 오는 21일 마감된다. 15일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29일 시작했던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주문·결제 외식할인 지원 사업이 오는 21일 끝난다. 농식품부는 "행사 마감 일자는 지난해 배정된 예산 330억 원 집행 및 그간 추이를 고려해 특정한 것"이라며 "소비자 혼선과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에 일정을 알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사업은 소비자가 행사 응모 카드로 배달 앱에서 2만 원 이상 3회 결제 후 4회차에 2만 원 이상 이용하면 카드사에서 1만 원을 환급하는 방식이다. 카드사를 통한 행사 참여 응모는 이달 16일 자정까지며 응모를 완료한 국민들이 오는 21일까지 행사에 참여하는 배달 앱을 통해 외식을 한 경우에 한해 실적이 인정된다. 행사 종료 후 재개되는 올해 사업 추진 시 기존 응모 및 결제 내역 등을 그대로 인정함으로써 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7일 기준 총 548만 명이 응모해 1324만 건(2만 원 이상) 결제했으며 이 가운데 목표실적(4회) 달성은 225만 건이다
[IE 산업] 롯데칠성음료가 주요 음료포장용기인 페트(PET)공병을 자체 생산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생산효율성 증대 및 원가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청사진을 그린 것이다. 9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5일 이사회를 개최해 롯데알미늄의 페트사업 일부에 대한 영업양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페트사업에 대한 영업양수대상은 페트 자가 생산을 위한 롯데알미늄의 인적 및 물적자산이며 양수대금은 68억5000만 원이다. 양수일자는 오는 내달 1일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롯데칠성음료는 롯데알미늄으로부터 5대의 프리폼(Pre-Form) 사출기를 양수해 페트병 자체 생산률을 높일 수 있게 됐다. 페트병 음료 용기는 보통 제병업체가 사출기(Injection)로 시험관같이 생긴 1차 성형품인 프리폼을 생산한 뒤 이를 제병기(Blowing Machine)를 통해 가열 및 팽창시켜 페트 공병을 만든 후 음료공장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번 양수를 통해 롯데칠성음료는 안성공장에 프리폼 생산과 제병, 음료 주입을 한 번에 진행하는 음료 생산의 내재화 및 수직계열화를 통해 효율성 극대화에 나설 예정이다. 또 향후 안성공장에 신규 프리폼 사출기를 추가 도입해 총 6대
[IE 금융] 선호도가 높은 스마트 도어록 중 삼성에스디에스의 디지털 도어록이 리모컨·홈네트워크와 카드키 등 2가지 열림 방식 모두에 보안 프로그램이 적용돼 보안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가격이 48만 원으로 가장 비쌌다. 9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은 스마트 도어록에 대한 안전성과 보안성, 배터리 효율성 등을 시험·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대상은 소비자 설문조사에 따라 선호도가 높은 ▲빌드원(BO-DP9000FS) ▲삼성에스디에스(SHP-DP950) ▲솔리티(P2000-BH) ▲아사아블로이코리아(GRP-YG14B) ▲에버넷(FELICE-F-SN) ▲유니코하이테크(PM910V) ▲하이원플러스(H-7090SK) ▲현대통신(HDL-7390) 등 8개다. 우선 소비자원이 보안성을 확인한 결과 시험 대상 모든 제품이 등록되지 않은 카드키, 지문, 스마트폰 등으로 열리거나 오작동은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리모컨·홈네트워크와 카드키에 적용된 보안 프로그램에서 제품별로 차이가 있었다. 이들 제품 중 삼성에스디에스 제품은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으며 빌드원과 아사아블로이코리아 제품은 리모컨·홈네트워크 열림 방식에 보안프로그램이 적용돼 양호했다. 또 배터리를 교체한 뒤
[IE 산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면역력 향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난해 김치 수출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8일 관세청에 따르면 작년 김치 수출액은 1억4451만 달러로 전년 대비 37.6%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12년 최대치인 1억661만 달러를 약 8년 만에 넘어선 수치다. 우리나라 김치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졌고 코로나19 여파로 면역력 강화 음식으로 주목받은 영향으로 보인다. 국가별 수출액을 보면 일본이 7110만 달러로 49.2%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미국(2306만 달러) ▲홍콩(776만 달러) ▲대만(587만 달러) ▲호주(564만 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지난해에는 우루과이와 같은 남미와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등 중동에서도 김치가 수출됐다. 또 북마리아나 군도를 비롯한 태평양 섬나라를 포함한 약 80개국들이 김치를 찾았다. 한편 지난해 김치 수입액은 1억5243만 달러로 전년보다 16.4% 뛰었다. 김치 무역수지는 791만 달러 적자였는데, 지난 2012년(-423만 달러) 이후 8년 만에 가장 적은 수치를 나타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산업] 기획재정부(기재부) 김용범 제1차관은 5일 "계란 유통 전 과정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양계 산업기반 회복을 위한 정책적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계란 등 설 성수품 가격 안정 민관합동 협의체 회의'를 열어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AI) 등의 영향으로 주요 성수품 가격 강세가 지속되면서 설 명절을 앞둔 밥상물가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다행히 최근 AI 확산세가 다소 둔화됐고 수입계란의 국내 유통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고병원성 AI는 지난해 11월26일 가금 농장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4일 현재까지 약 80건이 발생했다. 김 차관은 "설 명절 전인 10일까지 계란 약 2000만 개를 수입하고 설 이후에도 이달 말까지 2400만여 개를 추가 수입할 것"이라며 "AI 확산세 등으로 인해 수급 여건이 악화되는 경우 계란의 추가 수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오늘 시작하는 민관합동 협의체 등을 통해 계란 유통의 전 과정에 걸쳐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겠다"고 제언했다. 현재 정부는 신선한 계란이 신속하게 소비자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대형마트와 유통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설 명절에 고향 방문 대신 택배로 선물과 상품권을 보내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와 관련한 피해가 있어 주의가 요구되는데요. 3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설 명절을 맞아 택배, 상품권과 관련한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통상 택배 이용과 상품권 거래는 설 연휴가 포함된 1~2월 큰 폭으로 증가했는데, 올해는 정부의 이동 최소화 권고로 수요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요. 택배의 경우 이용이 집중되는 설 연휴 물품 파손이나 훼손, 분실, 배송 지연 등 사고가 많습니다. 특히 올해는 택배 서비스가 정부의 택배종사자 보호조치 권고에 따라 비대면 배송서비스로 제공되기 때문에 배송 의뢰 후 주기적 배송 단계 확인을 통해 지연 배송 및 택배 분실에 대비하는 게 필요하다는 게 소비자원의 설명인데요. 또 피해 방지를 위해서는 택배서비스와 상품권을 선택할 때 상품 정보, 배송 예정일, 배송 장소, 거래 조건, 업체 등을 비교해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또 피해에 대비해 계약서, 영수증, 사진, 동영상 등 증빙 자료를 보관한 뒤 피해 발생 즉시 사업자에게 알려야 하고요. 택배 피
[IE 산업] 빙그레와 해태제과가 최근 자사의 사칭 계정을 확인하고 재빨리 대응에 나섰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빙그레는 이날 오후 자사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에 사칭 '빙그레 사칭 계정 주의를 바랍니다'라는 공지를 올렸다. 이 글에 따르면 현재 빙그레를 사칭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내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으로의 유입을 유도하는 사칭 계정이 등장했다. 이에 대해 빙그레 측은 "빙그레는 해당 일에 전혀 관련이 없고 절대 오픈 채팅방은 선물을 주고 있지 않다"며 "빙그레를 사칭한 문자를 받을 경우 절대 클릭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해태제과도 전날인 1일 인스타그램에 "현재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DM)를 통해 카드 등록을 요구하는 사칭 계정이 있다"며 주의를 요구했다. 이 회사가 소개한 계정은 해태제과 공식 인스타그램 소개 사진과 아이디를 똑같이 만든 뒤 이벤트에 당첨됐다는 DM을 통해 링크를 보내면서 카드 등록을 유도하고 있다. 현재 이 계정은 비공개 전환됐다. 한편, 아직 소비자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이 두 업체 외에는 다른 제과업체의 피해 사례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산업] 소비자들이 수입 세재 제품에 만족하는 가운데 같은 수입 세제 제품이라도 온라인 판매몰에 따라 최대 4배의 가격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2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은 수입소비재 가격 모니터링 자료에 등록된 미국산 수입 세제 27개와 캐나다산 13개 제품의 가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미국산 제품 가격은 100㎖ 기준 2017년 1655원에서 지난해 2166원으로 31% 올랐다. 이 기간 캐나다산 제품 가격은 1848원에서 253원으로 11% 뛰었다. 지난해 전체 세탁세제 수입량에서 미국과 캐나다가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16.5%, 3.1%였다. 또 중국, 독일은 각각 47.8%, 8.1%로 이들 상위 4개국이 전체의 75.5%를 차지했다. 미국과 캐나다, 독일산 수입 세제 10개 제품 온·오프라인 가격을 비교하면 8개는 오프라인이 온라인보다 최대 78% 비쌌다. 또 10개 중 7개는 같은 제품이지만 온라인 판매 사이트에 따라 가격이 2~4배 차이 났다. 이와 함께 소비자들은 수입 세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왔다. 소비자원이 지난해 6월 9~29일 수입 세제 구매 경험이 있는 소비자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
[IE 산업] 올해 전통시장에서 설 차례상을 준비하면 대형마트보다 비용을 21% 아낄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다만 지난해보다 올해 차례상 품목 가격은 10% 올랐다. 2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지난달 18~25일 전통시장 37곳과 인근 대형마트 37곳을 대상으로 설 제사용품 27개 품목 가격을 조사한 결과, 4인 기준 전통시장 차례상 비용은 25만1844원으로 대형마트 32만265원보다 21.4%(6만8421원) 저렴했다. 품목 분류별 비율차를 보면 채소(50.6%), 수산물(26.7%), 육류(25.6%) 등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우위를 보였다. 전통시장은 27개 조사품목 중 21개 품목이 대형마트보다 가격이 낮았다. 예를 들어 대형마트에서 1만3238원에 판매되는 깐도라지(400g)는 전통시장에서 4462원에 살 수 있다. 소고기(600g)도 전통시장에서 2만9078원에 구입할 수 있어 대형마트(4만7961원)보다 2만 원가량 저렴했다. 그러나 올해 설 차례상 비용 부담은 지난해보다 높았다. 지난해 설 차례상 조사보다 전통시장은 10.4%, 대형마트는 6.4% 가격이 상승했다. 육류 공급이 소비를 따라가지 못하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이슈에디코의 각자사생(各自寫生)은 생생(生生)하게 활활(活活) 타오르는 대한민국 이벤트, 할인의 모든 알짜소식을 전달합니다. 각색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풋풋한 이벤트, 할인 정보를 편하게 찾고 사셍! [IE 생활정보] 1월29일 외식·식품업계 이벤트&할인 정보 ◇뚜레쥬르 '순진우유 시리즈' 출시 기념 이벤트(~1.29) 뚜레쥬르 매장에서 순진우유 시리즈 제품 구매 시 기본 10% 할인 제공. 통신사 중복 할인 적용 시 최대 23.5% 할인 혜택 가능. ◇bhc치킨, 요기요 할인 프로모션(~1.31) 포테킹 후라이드를 비롯해 포테킹 후라이드+치즈볼, 포테킹 후라이드+뿌링핫도그 등 세트 메뉴 구매 시 최대 4000원 할인하는 특별 이벤트 실시. 요기요에 접속해 해당 메뉴를 선택한 다음 결제 화면에서 '요기서 1초 결제' 또는 '요기서 결제'로 결제하면 할인된 금액으로 자동 주문. ◇드롭탑, 옥션서 딸기음료 5종 할인 판매(~1.31) 오픈마켓 옥션을 통해 딸기음료 5종을 할인 판매. 딸기라떼는 21% 할인, 딸기 젤리주스와 러블리 딸기 드롭치즈는 24%의 할인율 적용. 딸기 마블 플로트는 가장 높은 할인율인 26% 이상 할인. ◇BBQ '리틀 프렌즈
[IE 산업] 내달 1일부터 롯데칠성음료가 칠성사이다, 펩시콜라, 마운틴듀, 팜앤홈, 핫식스 등 16개 음료 브랜드 평균 4.7% 가격 조정한다. 16개 브랜드 중 인상되는 브랜드는 ▲칠성사이다(6.6%) ▲펩시콜라(7.9%) ▲마운틴듀(6.3%) ▲밀키스(5.2%) ▲레쓰비(6%) ▲핫식스(8.9%) ▲트레비(6%) ▲아이시스8.0(6.8%) 등으로 평균 7% 인상된다. 인하되는 브랜드는 ▲팜앤홈(-3.3%) ▲칸타타 275mL캔(-7.7%)으로 평균 5.5% 인하된다. 이번 일부 음료 출고가 조정은 지난 2015년 1월 이후 약 6년 만이다. 그동안 ZBB(Zero Based Budgeting)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원가 개선 및 비용 효율성 제고를 꾀했지만, 유통환경 변화와 인건비 상승 부담으로 부득이하게 일부 제품 가격을 올리게 됐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가격 인상은 지난 2015년 1월 이후로 6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소비자 물가안정을 위해 인상 품목 및 인상률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산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지난해 온·오프라인 유통업계 희비가 엇갈렸다. 온라인은 성장한 반면 오프라인은 감소세가 이어졌다. 2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0년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18.4% 증가했고 오프라인은 3.6% 감소했다. 온라인의 성장 덕분에 온·오프라인을 합친 유통업계 전체 매출은 전년과 비교해 5.5% 뛰었다. 상품군별로 보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식품(51.5%), 생활·가구(25.3%)와 같은 매출이 큰 폭으로 늘었다. 반면 외출과 여행을 자제하는 분위기로 인해 패션·의류(2.2%)는 소폭 증가했고 서비스·기타는 하락했다. 업태별로는 백화점(-9.8%), 기업형슈퍼마켓(-4.8%), 대형마트(-3.0%) 등 오프라인 매출은 모두 감소세를 보였다. 특히 백화점은 여성캐주얼(-32%), 여성정장(-26.1%), 남성의류(-19.5%) 등 의류 판매가 큰 폭으로 줄면서 매출 감소 폭이 가장 컸다. 다만 코로나19 여파가 적은 편의점은 2.4% 소폭 증가세를 기록했다. 작년 12월만 보면 유통업체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9% 상승했다. 온라인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