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일명 '특S급 짝퉁' 명품을 몰래 들여와 국내 부유층을 대상으로 회원제 블로그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판매한 남매 밀수업자가 덜미를 잡혔다. 7일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에 따르면 정품시가 290억 원 상당의 위조 명품 가방, 보석류를 해외제조공장에서 직접 제작해 국내로 불법 유통한 일당 2명이 관세법, 상표법, 범죄수익 은닉법 위반 혐의로 검거됐다. 중국에 거주하는 밀수총책 A씨(남, 38세)와 국내 배송책 B씨(여, 36세, A의 동생)는 지난 2015년부터 위조품을 파는 블로그와 SNS를 회원제로 운영했다. 이후 해외제조공장에서 유명 명품브랜드 위조품을 제작 후 국제우편(EMS) 또는 특송 화물로 밀수입해 국내에 들여왔다. 이들은 정품과 구별하기 힘든 '특S급 짝퉁'이라고 홍보하면서 현직 의사, 대학교수, 부유층 여성 소비자를 대상으로 손님을 모았다. 일례로 정품 가격이 1억1000만 원인 에르메스 가방 위조품을 1300만 원에 팔며 인기를 끌기도 했다. 이 같은 홍보로 2300여 명의 회원을 모았으며 실제 구매자도 700명 정도다. 검거된 밀수업자들은 수사당국의 추적을 피하고자 별도의 판매대금 수취계좌를 개설, 반복적으로 현금을 출
이슈에디코의 각자사생(各自寫生)은 생생(生生)하게 활활(活活) 타오르는 대한민국 이벤트, 할인의 모든 알짜소식을 전달합니다. 각색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풋풋한 이벤트, 할인 정보를 편하게 찾고 사셍! [IE 생활정보] 10월6일 외식·식품업계 이벤트&할인 정보 ◇BBQ, 신메뉴 선출시 이벤트(~10.8) BBQ의 자체 애플리케이션(앱) 또는 웹페이지에서만 '메이플버터갈릭' 치킨 주문 가능. 또 이번 신메뉴에 한해 5000원 할인 혜택. ◇롯데푸드 '프라임' 론칭 이벤트(~10.10) 롯데푸드가 홈타입 프리미엄 바닐라 아이스크림 '프라임' 론칭을 기념해 출시 이벤트 실시. 프라임을 구매한 후 받은 스크래치카드를 긁어서 나온 번호를 1666-6740에 문자 전송하면 당첨을 확인받을 수 있는 방식. 1등 차세대상 3명에게는 그랜저, 소나타, 아반떼를 1대씩 지급. 2등 바닐라상 50명에게는 에어팟, 3등 프라임상 1000명에게는 프라임 4개입 세트 선물. 미당첨 카드 10매를 모아서 보내면 프라임 굿즈를 제공. ◇죠스떡볶이, 쿠팡이츠 5000원 할인 프로모션(~10.11) 죠스떡볶이가 쿠팡이츠에서 주문 시 '5000원 할인 쿠폰' 프로모션을 진행. 쿠팡
[IE 산업] 반려동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대형 쇼핑몰이 늘었지만, 이와 관련한 안내문을 붙이지 않거나 있어도 내용이 부실한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반려동물 주인이 펫티켓(펫+에티켓)을 지키지 않아 다른 이용객들이 피해를 겪은 사례도 등장했다. 6일 한국소비자원이 반려동물을 동반할 수 있는 수도권 소재 대형 쇼핑센터 9곳을 대상으로 현장 실태조사를 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3곳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3곳, 신세계사이먼프리미엄아울렛 2곳, IFC몰 1곳이다. 조사 결과 9곳 중 4곳은 출입구에 반려동물 동반과 관련한 안내문이 없었으며 나머지 5곳은 안내문에 개 주인의 연령 제한과 동반할 수 있는 반려견 수, 안전사고 대응을 위한 시설 연락처 등이 적혀 있지 않았다.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미국 일부 쇼핑센터의 사례를 보면 안내문에 '18세 이상인 한 명의 개 주인이 반려견을 세 마리까지 동반할 수 있다' 등의 규정과 함께 관리부서의 연락처가 표기돼 있다. 또 쇼핑센터 9곳 모두 입주 상점들이 반려동물 출입 가능 여부를 표시한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었지만, 6곳은 작은 흰색 스티커를 사용하거나 눈에 띄지 않는 장소에 스티
[IE 산업]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주문한 음식에서 최근 1년간 가장 많이 나온 이물질은 머리카락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받은 '배달 앱 이물 통보제 도입 이후 배달 앱 이물 통보 현황' 자료를 보면 지난해 7월부터 올 7월까지 배달 앱 주문 1596건에서 이물질 신고가 접수됐다. 이 가운데 머리카락이 전체의 27.6%(440건)로 가장 많았으며 벌레 25.6%(409건)가 두 번째였다. 이 외에도 유리·실·털·끈·종이·휴지·나뭇조각 등 기타 이물질이 22.9%(366건) 접수됐으며 금속 10.3%(164건), 플라스틱 5.9%(94건), 비닐 5.6%(89건) 등이 뒤를 이었다. 배달 앱 사업자별로 보면 배달의민족이 91.2%(1455건)로 대부분이었으며 요기요와 쿠팡이츠가 각각 5.1%(82건)와 1.5%(24건)였다. 김원이 의원은 "배달 음식은 소비자가 해당 업소의 위생 상태를 판단하기 어려우므로 위생당국의 관리감독이 중요하다"며 "갈수록 성장하는 배달시장 규모에 맞춰 위생당국에서는 형식적인 점검이 아닌, 보다 철저한 점검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IE 경제] 정부가 연말까지 마스크와 손 소독제에 대한 매점매석 행위 금지를 연장하기로 했다. 이를 어긴 생산자와 판매자는 2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28일 기획재정부(기재부)는 애초 이달까지 적용될 예정이었던 '마스크 및 손소독제 매점매석 행위 금지 등에 관한 고시' 만기를 연말까지 늘리기로 했다. 또 매점매석 행위 여부의 판단 기준을 보완한다. 최근 마스크 등의 수급 여건이 개선됐지만,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는 만큼 안심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9월 3주 차 마스크 생산령은 2억8452만 장으로 지난 7월 1주 차 1만2687만 장보다 2.2배 증가했다. 기재부는 마스크 생산, 재고가 늘어나면서 의도하지 않게 매점매석 금지 위반자가 되는 것을 막고자 고시에서 매점매석 여부 판단 기준을 개선했다. 생산 설비 신·증설로 인한 생산량 급증과 가격, 수요 동향과 같은 경제 상황을 추가한 것이다. 현재 기재부는 지난해 월평균 판매량의 150%를 5일 이상 보관할 경우 매점매석으로 판단하고 있다. 기재부 측은 "이번 고시 개정으로 마스크 등에 대한 매점매석 행위
[IE 산업] 대형마트 한 곳이 폐점하면 주변 0~3Km 범위의 상권에서 매출액 285억 원이 감소, 총 1374명이 일자리를 잃게 된다는 분석이 등장했다. 25일 국민의힘 한무경 의원이 한국유통학회에 제출받은 '유통규제 10년 평가 및 상생방안' 연구분석 자료에 따르면 대형마트가 폐점되기 2년 전의 매출을 100으로 했을 시 대형마트 1개 점포 폐점 후 주변 상권 매출은 반경 0~1Km에서 4.82%, 1~2Km에서 2.86% 감소했다. 2~3Km에서는 매출은 다소 증가했지만, 폐점 이후 증가율은 줄었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대형마트 1개점 폐점 시 0~3Km 범위의 주변 상권에서 285억 원의 매출이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무경 의원은 "대형마트의 규제 정책 대로라면 대형마트의 폐점이 주변 상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야 하지만 분석 자료를 보면 정반대의 결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또 이 자료를 보면 대형마트 폐점은 대형마트에 관계된 고용뿐 아니라 주변 상권의 직간접 고용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대형마트가 문을 닫으면 점포의 직접 고용인력뿐만 아니라 입점 임대업체, 용역업체, 그리고 수많은 납품업체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된 것. 대
이슈에디코의 각자사생(各自寫生)은 생생(生生)하게 활활(活活) 타오르는 대한민국 이벤트, 할인의 모든 알짜소식을 전달합니다. 각색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풋풋한 이벤트, 할인 정보를 편하게 찾고 사셍! [IE 생활정보] 9월24일 외식·식품업계 이벤트&할인 정보 ◇할리스커피, 추석 맞이 기프트카드 추가 증정 프로모션(~소진 시 종료) 이번 프로모션은 기프트카드 구매 시 일정 금액이 충전된 기프트카드를 추가 증정하는 프로모션. 기프트카드 5만 원권 구매 시 혜택 카드 5000원권을 추가 제공. 기프트카드 3만 원권 구매 시에는 혜택 카드 3000원권을 추가 지급. 할리스커피 크라운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기프트카드는 1인 2매까지 구매 가능. 준비된 수량이 소진되면 행사 종료. ◇도미노피자 '글로벌 레전드4 피자' 인스타그램 투표 이벤트(~9.24) 도미노피자 인스타그램에서 4개국의 도미노피자만의 레전드 피자 4종으로 구성된 신제품 중 가장 먹고 싶은 피자 한 개를 댓글에 남기면 참여 완료. 이벤트 결과 가장 많이 투표한 레전드 피자 1종을 추석 연휴에 한정 출시할 예정. 당첨자 10명에게 피자 라지 사이즈 상품권 증정. ◇롯데리아, 치킨버거
[IE 산업] 안마의자 사용 시 안마의자 하단 다리길이 조절부에 영유아가 끼이는 사고가 발생해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23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17년 1월부터 올해 8월까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총 631건의 안마의자 관련 사고 사례가 접수됐다. 안마의자 보급률이 높아진 만큼 2017년 50건에서 2018년 114건, 지난해 242건, 올해 1~8월 225건으로 매년 사고 접수 건도 증가했다. 신체 상해가 발생한 178건을 분석한 결과, 연령별로는 0~6세의 영유아가 25.8%로 가장 많았다. 영유아 피해자 52.2%는 '눌림·끼임' 사고를 당했다. 위해부위별로는 발·다리를 다친 경우가 66.7%였으며 가슴·배와 손·팔은 각각 12.5%이었다. 일례로 지난해 10월에는 만 1세 남자아이가 안마의자 다리길이 조절부에 가슴과 배 부위가 끼여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지만, 결국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소비자원이 국내 안마의자 업체 14개를 대상으로 조사했는데, 전동 모터로 작동하는 안마의자는 체형을 측정하거나 특정 안마 모드를 작동할 때 하단의 다리 길이 조절 부위가 자동으로 벌어졌다가 수축하는 구조였다. 이 과정에서 조절 부위가 영유아의 머
[IE 산업] 앞으로 살균제, 접착제, 탈취제 등을 파는 온라인 쇼핑몰은 상품 정보 제공 화면에 안전 주의 사항과 사용된 화학 물질 정보 등을 표시해야 한다. 22일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상품 정보 제공 고시(전자 상거래 등에서의 상품 등의 정보 제공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이날 확정, 2021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알렸다. 이 고시는 전자상거래법(전자 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된 것으로 통신 판매업체가 소비자에게 제공해야 하는 품목별 상품 정보, 거래 조건, 제공 방법 등을 규정한다. 공정위는 이번 개정안을 통해 살생물제·생활 화학 제품을 별도 품목으로 신설해 상품 정보 표시 사항을 정했다. 기존에 살생물제·생활 화학 제품은 '기타 재화'로 분류돼 간략한 상품 정보만 제공하면 됐기 때문에 사용상 주의 사항이나 사용된 화학 물질과 같은 정보를 알리지 않는 업체가 많았다. 그러나 개정안에는 살생물제의 경우 해당 상품에 포함된 살생물 물질·나노 물질·기타 화학 물질의 명칭, 유해성·위해성, 사용 방법 및 사용상 주의 사항을 반드시 표시하도록 했다. 생활 화학 제품은 용도·제형, 어린이 보호 포장 대상 제
#. A씨는 지역 주민끼리 모임을 조직, 아파트 분양권을 사들여 거래해 고율의 양도소득세를 회피하고 부동산 실명법을 위반해 적발됐다. #. 자산가 B씨는 타인 명의로 자본금 100원의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한 뒤 법인 명의로 수십억 원의 부동산 사모펀드에 투자했다. 이후 사모펀드로부터 수십억 원의 배당수익을 받았지만 법인세 등 세금은 내지 않고 투자 수익을 편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국세청은 이 같은 변칙적 탈세 혐의가 있는 다주택 취득 사모펀드 및 법인, 30대 이하 고가 주택 취득자 등 98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외국인 30명을 포함해 편법 증여를 받은 30대 이하 연소자들은 7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일례로 C씨는 고가 아파트와 고급 승용차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자금 출처가 불분명했다. 또 임대 소득 신고를 누락, 거액을 증여받은 혐의도 있었다. 다주택자 규제를 회피하기 위해 1인 법인 또는 가족 법인을 설립해 주택을 다수 취득하는 과정에서 편법증여 혐의가 있는 법인 12명도 조사 대상으로 꼽혔다. 이 가운데 자금 여력이 없는 전업주부가 남편으로부터 증여받은 현금으로 고가 아파트 2채를 취득한 뒤 1인 주주 법인 설립해 현물출자하고
이슈에디코의 각자사생(各自寫生)은 생생(生生)하게 활활(活活) 타오르는 대한민국 이벤트, 할인의 모든 알짜소식을 전달합니다. 각색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풋풋한 이벤트, 할인 정보를 편하게 찾고 사셍! [IE 생활정보] 9월17일 외식·식품업계 이벤트&할인 정보 ◇웅진식품 추석 선물세트 증정 이벤트(~9.18) 웅진식품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 내 3개의 송편 중 행운의 기운이 느껴지는 송편 하나를 고르면 즉석 당첨 여부 확인 가능. 즉석 당첨으로 선정된 총 10명에게는 대표 품목인 '자연은 행복세트' 혹은 '웅진 종합세트' 한 상자(3세트) 증정. ◇제일제면소 신메뉴 출시 기념 쿠팡이츠 할인 이벤트(~9.20) CJ푸드빌이 운영 중인 제일제면소에서 새우강정과 가을송이 한우국수전골 출시. 이를 기념해 쿠팡이츠에 입점한 ▲여의도점 ▲올림픽공원점 ▲서울스퀘어점 ▲서울역사점 ▲제일제당센터점에서 2만 원 이상 주문하면 즉시 사용 가능한 6000원 할인쿠폰 발급. ◇BBQ, 요기요 4000원 할인 프로모션(~9.20) 요기요에서 비비큐 메뉴를 중 하나를 주문하면 자동으로 4000원 할인. 이 기간 매일 한 개의 아이디당 한 번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최
[IE 산업] 정부가 국내 기업의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치오구치쏘시에떼퍼아찌오니(구찌)' 신발 상표권을 침해한 국내 기업에 과징금을 부과했다. 또 '곡면 커버 보호필름 특허권'을 침해한 국내·외 기업에 대해 불공정 무역행위로 판단했다. 17일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회의를 개최해 곡면 커버 보호필름 특허권 침해와 신발 상표권 침해 조사 건을 불공정 무역행위로 판정했다. 곡면 커버 보호필름 특허권 침해 건은 국내 기업인 화이트스톤이 자사의 특허권을 침해하는 제품을 해외에서 수입, 판매한 국내기업 A와 이를 해외에서 국내로 공급한 해외기업 B의 행위가 불공정무역행위에 해당된다고 주장한 건이다. 무역위원회는 신청인인 화이트스톤과 피신청인인 국내기업 A, 해외기업 B를 대상으로 8개여 월에 걸쳐 조사한 결과 피신청인이 신청인 특허권을 침해한 제품을 수입해 국내 판매, 해외에서 국내로 공급한 행위가 불공정무역행위에 해당한다고 바라봤다. 또 피신청인 A와 B에 조사대상물품 수입·판매 행위 중지, 재고 폐기처분, 시정 명령을 받은 사실 공표·반입배제를 명하고 과징금을 내렸다. 신발 상표권 침해 건은 국내기업 C, D, E가 구찌 상표권을 침해한 신발을 수입·판매한
[IE 산업] 올해 추석 제수용품 구입 비용이 지난해에 비해 5.3%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돼지고기와 송편이 20% 이상 올랐다. 16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에 따르면 올 추석 제수용품 가격(4인 가족 기준)은 27만4768원으로 지난해 1차 추석 제수용품 가격 조사 당시 26만979원에 비해 5.3% 증가했다. 이 센터는 최근 서울 25개 구에서 ▲백화점 12곳 ▲대형마트 25곳 ▲기업형 슈퍼마켓(SSM) 18곳 ▲일반 슈퍼마켓 19곳 ▲전통시장 16곳에서 추석 제수용품 24개 품목에 대해 1차 조사를 실시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24개 품목 중 17개 품목이 전년 대비 상승, 7개 품목은 하락했다. 상승률이 가장 높은 품목은 송편(1㎏ 기준)으로 지난해 1만1827원에서 올해 1만5013원으로 26.9% 뛰었다. 하락률이 가장 높은 품목은 햇배(3개 기준)로 지난해 1만2832원에서 올해 1만951원으로 14.7% 떨어졌다. 다만 햇사과와 곶감은 각각 4.6%, 6.8% 전년 대비 가격이 올랐다. 햇배는 지난해 상승률이 46.8%로 매우 높아 올해는 하락률이 컸으나, 2018년과 비교하면 25.3%가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과일뿐 아니라
[IE 산업] 국내 최대이자 아시아 4대 식품전시회인 '서울푸드(SEOUL FOOD)'가 15일부터 나흘간 열린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코트라)는 이날부터 19일까지 서울푸드 온라인 전시회를 개최한다. 서울푸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기존 5월에서 9월로 한 차례 연기됐으나, 코로나19 재확산에 온라인으로 전환됐다. 온라인 서울푸드는 ▲온라인전시 ▲화상상담 ▲콘퍼런스 ▲어워즈 ▲잡페어 등 총 5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식품관(28개 상품군)과 식품기관(23개 상품군)으로 구성된 온라인전시관에서는 국내·외 400여 개 식품 관련 기업의 제품 등록 및 온라인홍보를 통해 바이어 매칭을 지원한다. 아울러 코트라 해외무역관의 사전 상담 주선을 통해 국내 식품수출기업 약 200개사와 해외바이어 300여 개사간 화상상담회도 있을 예정이다. 서울푸드의 대표 부대행사인 글로벌 푸드 트렌드 & 테크 컨퍼런스는 16일 온라인 라이브쇼로 개최 예정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푸드테크 트렌드(Food Tech Trend in The Post COVID-19)'라는 주제로 글로벌 식품시장의 언택트 소비 트렌드 및 3D 푸드 프린팅과 같은
[IE 산업] 편의점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때문에 지급되는 정부의 2차 긴급재난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된 것에 대해 반발했다. 11일 한국편의점주협의회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대상에 대한 일률적인 기준 제시와 형평성에 맞지 않는 부분에 대한 보완 및 재검토를 요구했다. 앞서 정부는 결정된 추경안 중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지원 대상으로 ▲코로나 재확산 이후 매출이 감소한 연매출 4억 원 이하 소상공인 ▲집합금지업종 ▲수도권의 집합제한업종 등을 선정했다. 이에 협의회는 편의점도 코로나19로 인해 매출 감소를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편의점 매출 호조에 대해 알려진 사실 대부분은 가맹본부 기준 매출이며 일선 점포 매출은 계속 줄었다는 게 그들의 입장이다. 특히 스포츠 경기장, 대학, 유흥가 등 코로나19 전파 대응으로 집합금지된 업종 부속 점포의 타격이 크다고 알렸다. 협의회 측은 "정부의 이번 재난지원금 지원 대상은 연매출 4억 원이라는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일률적 기준만 적용하고 있다"며 "특수지역 편의점들은 정부 지원업종들보다 큰 타격을 입었지만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협의회는 ▲연매출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