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덩크슛의 덩크처럼 (커피에) 찍어서(적셔) 먹는 도넛을 내세워 'Dunking'의 슬랭 표현인 'Dunkin''과 'Doughnut'의 미국식 철자 'Donut'을 조합한 던킨도너츠. ㈜금토일이라는 업체가 지난 1983년 2월 종로에서 국내 최초로 개점했습니다. 같은 해인 1983년에는 미스터 도넛과 윈첼도너츠도 우리나라에 같이 들어와 경쟁했는데 적셔서 먹는 도넛은 던킨이 시초가 아니라 미국에서는 이미 여러 업체가 산재해있었습니다. 그러다가 1984년 11월 업체 사정이 악화해 도산을 하게 된 후 코리아후드에서 인수했는데 이 곳도 결국 운영이 여의치 않아 미국 본사가 계약 해지를 결정하기에 이르렀고요. 그러다가 1993년 던킨도너츠가 한국 파트너 선정을 샤니(現 SPC그룹)에 의뢰해 1994년 다시 서울 이태원에서 1호점 개점했지만 2016년에 폐점해 1호점의 역사가 완전히 사라지게 됐습니다 .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산업] 배송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 메추리알, 훈제연어, 명란젓 등 일부 제품에서 리스테리아균이 검출됐다. 26일 한국소비자원은 새벽배송과 일반배송으로 시중에 유통·판매하고 있는 메추리알 장조림, 훈제연어, 명란젓 등 총 30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및 표시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대상 30개 제품 중 마켓컬리에서 판매한 '연어연구소 참나무 훈제연어'와 SSG닷컴에서 팔고 있는 '데일리 냉장 훈제연어'에서 식중독균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가 검출됐다. 그중 '연어연구소 참나무 훈제연어' 일반세균수도 최대 1.9×106CFU/g(1g당 집락수)였다. 조사대상 30개 제품은 가열하지 않고 바로 섭취하는 제품군이다. 때문에 '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따라 이 균이 검출되지 않아야 한다.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는 저온 및 산소가 거의 없는 환경에서도 생존할 수 있어 냉장·냉동실에서도 증식할 ㅅ수 있다. 면역기능이 정상인 건강한 성인은 감염 가능성이 작지만 임산부·신생아·노인 등 면역력이 취약한 계층은 감염 위험이 크다. 또 표시실태 조사에서는 30개 제품 중 6개 제품(20%)이 식품유형, 원재료명을 누락하거나 잘못 기재했다. 한국소비자원은
[IE 산업] 농심 제품 둥지냉면과 생생우동 가격이 오른다. 농심은 이달 27일부터 둥지냉면과 생생우동의 출고가격을 각각 12.1%, 9.9% 인상한다고 알렸다. 이번 인상은 8년, 3년만이다. 이번 가격 인상으로 둥지냉면과 생생우동의 소매 판매가격은 각각 약 200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농심 관계자는 "제조원가와 판매관리비 등 제반비용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가격 인상을 하게 됐다"며 "이 외 타 면류 제품 가격은 올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산업]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자원재활용법)' 개정안이 25일 본격 시행되면서 주류·음료업계가 유색 페트병을 무색으로 바꾸고 있다. 앞서 환경부는 '자원재활용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 뒤 이달 25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유색 페트병을 사용할 수 없도록 한 것이 이 법의 골자인데 제품에 따라 재활용 최우수, 우수, 보통, 어려움으로 나뉜다. '어려움' 등급을 받은 제품에는 최대 30% 환경부담금이 부과된다. 계도 기간은 내년 9월24일까지다. 이번 개정안에 맞춰 업체들은 주류, 생수, 음료 페트병을 모두 투명한 색으로 바꿔야 한다. 아울러 라벨은 제거할 수 있는 접착 형태로 교체해야 한다. ◇초록색 소주병·사이다 안녕…업계, 무색 페트병 전환 '적극' 2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주류는 자사 처음처럼의 녹색 페트를 무색으로 바꾼 뒤 판매한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처음처럼 400㎖, 640㎖, 1000㎖, 1800㎖를 무색으로 만난다. 이미 하이트진로는 참이슬 400㎖, 500㎖, 640㎖, 1800㎖ 등 페트를 모두 무색으로 교체해 시중에 내놓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도 35년 만에 칠성사이다 제품을 무색 페트병으로 탈바꿈시켰다.
[IE 산업] 올해 사상 첫 분기 적자를 낸 이마트가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삐에로쑈핑' 사업을 접기로 했다. 20일 이마트에 따르면 이마트는 삐에로쇼핑 명동, 두타몰, W몰, 코엑스몰 등 7개 점포를 순차적으로 폐쇄한 뒤 사업을 그만두기로 했다. 지난해 6월 말 오픈한 삐에로쑈핑은 일본 '돈키호테'를 본떠 만든 B급 만물상 잡화점이다. 가성비를 추구하는 소비트렌드에 맞춰 젊은 세대가 적은 금액으로 최대한의 만족을 얻을 수 있는 새로운 명소를 만들고자 한 것. 이에 삐에로쑈핑은 깔끔한 매장 디스플레이 대신 보물찾기하듯 상품을 찾을 수 있도록 매장을 꾸몄다. 또 기존 오프라인 매장에서 보기 힘들었던 온라인 이슈 상품을 진열했고 해외 관광객이 한국에 오면 꼭 들려야 할 매장을 만들기 위한 상품과 서비스도 준비했다. 이마트가 이처럼 새 전문점을 선보인 이유는 점차 많은 이들이 오프라인 유통채널에서 온라인 유통채널로 이동하기 때문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자료에 따르면 주요 온라인 업체의 성장률은 매년 10% 가까이 오르고 있지만, 오프라인 업체의 성장률은 1%대에 그쳤다. 당시 이마트는 온라인 시대에 오히려 불편하지만, 시간을 내서라도 방문하고 싶은 매장을 만들겠다는
다들 깜짝 놀라셨죠? 벌써 한 해가 다 지나가고 있습니다. 새해 세웠던 목표들은 기대치를 채울 만큼 충족하셨나요? 전 올해 금연 외에는 별 계획을 세우지 않았는데 역시나 흐지부지 한 해를 고이 보내고야 마는군요. 금연 다짐도 결국 수포로 돌아갔고요. 매년 1월이면 많은 흡연자가 금연클리닉을 찾는다고 합니다. 올해 2월 9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집계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1월 전국 보건소 금연클리닉 등록자 수는 4만754명으로 연중 최다였습니다. 2월 들어서는 전달보다 62% 급감해 2만5500명에 그쳤고요. 보건소에서 금연 도전자를 관리하는 기간은 6개월인데 이후 소변검사 때 니코틴 반응이 '음성'일 경우 금연 성공으로 판정합니다. 전화 조사로 담배를 끊었다고 답변해도 성공으로 간주한다네요. 참고로 작년 전국 보건소의 금연클리닉 등록자는 36만8274명으로 6개월 금연 성공률은 37.1%였고요. 이처럼 끊기 힘든 담배. 돈과 함께라면 어떨까요? 다가오는 2020 경자년(庚子年) 쥐띠해에 앞서 금연을 엮은 우대금리 은행상품을 찾아봤습니다. KEB하나은행은 금연 성공 시 최고 연 3.0% 금리가 적용되는 '금연성공적금'을 20일부터 내놓습니다. 금연 시도자는 누
왁자지껄했던 모임이 가득했던 연말이 올해는 주 52시간제 시행, 1인 가구 증가, 홈술·혼술 트렌드 등으로 조금은 조용해졌는데요. 이처럼 연말 좋은 사람들, 또는 혼자 여유 있게 집에서 술을 마시는 사람들이 늘면서 가성비 좋은 와인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18일 이마트24에 따르면 와인 판매량이 크리스마스와 송년 파티가 많은 12월에 집중됐다고 하는데요. 롯데마트도 자체 조사 결과 지난해 4분기 와인 판매 비중이 1년 매출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높았다고 합니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도 지난해 계절별 주류 매출 동향을 분석한 결과, 겨울철 와인이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는데요. 그중에서도 작년 CU의 12월 와인 매출은 월평균 대비 43% 월등했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해 BGF리테일 측은 "상품 회전이 빠른 점포에서는 주류도 계절의 영향을 많이 받아 기온이 떨어지는 11월부터는 와인 매출이 급증한다"고 설명하네요. 이에 유통업계에서는 고객을 잡기 위해 다채로운 와인 마케팅과 할인행사를 펼치고 있는데요. 이마트24에서는 업계 최초 와인 특화서비스인 '와인클럽'을 개설하고 회원에게 페이백, 스탬프 이벤트, 시음회 등을 경험을 제공하기로 했습니
[IE 산업] 롯데리아가 이달 19일부터 버거와 디저트를 포함한 총 26종의 판매 가격을 평균 2.0% 인상한다. 18일 롯데리아에 따르면 이번 가격 인상 품목은 버거류 13종, 디저트류 6종, 드링크류 2종, 치킨류 5종이다. 불고기와 새우버거는 3800원에서 3900원, 디저트류 롱치즈스틱은 1700원에서 1800원으로 오른다. 치즈스틱과 양념감자, 지파이는 이번 가격 인상에서 포함되지 않았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이번 가격 인상은 원자재 가격, 인건비 상승 등 경제적 요인들로 인해 불가피하게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롯데리아는 지난해 12월13일에도 버거 11종 가격을 평균 2.2% 올린 바 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산업] 우리나라에 유통되는 맥주·소주·탁주 중에서 열량과 같은 영양성분을 표시하는 주류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은 맥주·소주·탁주 등 20개의 제품을 조사한 결과 영양성분을 표시한 제품은 수입맥주인 하이네켄 1개뿐이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사 대상은 ▲맛있는 참 부드러운 ▲이제우린 ▲좋은데이 ▲참이슬 후레시 ▲처음처럼 등 소주 5종, ▲카스프레시 ▲클라우드 클래식 ▲테라 ▲하이트 엑스트라 콜드 ▲버드와이저 ▲아사히 수퍼드라이 ▲칭따오 ▲크로넨버그 1664 블랑 ▲하이네켄 오리지널 ▲호가든 등 맥주 10종, ▲국순당 생막걸리 ▲생탁 ▲장수 생막걸리 ▲인천 생소성주 ▲월매 막걸리 등 탁주 5종이다. 조사 결과 주종 1병(캔)당 평균 열량은 맥주(500㎖ 기준)가 236㎉였으며 소주(360㎖ 기준) 408㎉, 탁주(750㎖ 기준) 372㎉였다. 특히 소주·탁주는 쌀밥 한 공기분(200g)의 열량인 272㎉을 초과했다. 소주 중에서는 이제우린 열량이 411.9㎉로 가장 높았고 ▲처음처럼 408㎉ ▲참이슬 404.5㎉ ▲맛있는 참 부드러운 397.8㎉ ▲좋은데이 397.3㎉ 등이 뒤를 이었다. 탁수는 ▲인천 생소성주 383㎉
올해가 보름도 안 남은 현재, 송년 회식부터 시작해 각종 모임들이 넘쳐날 텐데요. 이런 모임에서 발생하는 고기, 술 냄새와 같은 고약한 냄새를 제거하는 일은 항상 고민입니다. 더욱이 코트, 패딩과 같은 두꺼운 겨울철 의류는 집에서 매번 세탁하기도 어려운데요. 때문에 옷 관리 가전인 스타일러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기기 안에 옷을 걸어두면 알아서 주름을 펴주고 냄새와 습기를 제거해주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가격을 보면 '헉' 하는 소리가 저절로 나올 수밖에 없는데요. 그렇다면 큰돈을 들이지 않고 옷 냄새를 없앨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우선 가장 간편한 방법은 뿌리는 섬유탈취제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섬유탈취제 속 알코올 성분이 증발하면서 냄새 입자들도 함께 휘발돼 냄새를 제거하는 원리인데요. 옷에 섬유탈취제를 뿌린 뒤 통풍이 잘되는 곳에 한 시간 이상 걸어두면 됩니다. 식초와 물을 1:10 비율로 혼합해서 뿌려도 같은 결과를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이 외에도 드라이기와 세탁소 비닐봉지를 활용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세탁소 비닐봉지의 윗구멍을 자른 뒤 옷걸이에 옷을 걸어 이 비닐을 씌웁니다. 그다음 비닐 안에 드라이기의 뜨거운 바람을 1분 동안 불어넣
[IE 산업] 국내 액상형 전자담배에서 폐 손상 의심 성분이 미량 검출돼 유해성을 둘러싼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일부 제품에서 비타민 E 아세테이트와 함께 역시 폐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보고된 가향물질도 검출됐다. 다만 미국에서 액상형 전자담배와 관련해 직접적인 논란이 된 마약류의 대마유래성분(THC)은 나오지 않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국내 유통 중인 153개 액상형 전자담배 액상의 THC 등 7개 성분에 대한 분석 결과를 전일 발표했다. 결과를 살피면 우리나라는 대마 사용이 금지된 만큼 THC는 모든 제품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그러나 비타민E 아세테이트는 총 13개 제품에서 0.1∼8.4ppm(mg/kg), 담배는 2개 제품(각각 0.1ppm와 0.8ppm), 유사담배는 11개 제품(0.1∼8.4ppm)에서 검출됐다. 여기 더해 가향물질 3종은 43개 제품에서 1종 이상, 6개 제품에서는 3종의 가향물질이 동시 검출됐다. 디아세틸은 29개 제품(0.3∼115.0ppm), 아세토인은 30개 제품(0.8∼840.0ppm), 펜탄디온은 9개 제품(0.3∼190.3ppm)에서 나왔다. 액상형 전자담배는 대부분 향이 섞인 만큼 미검출 제품들이 사용한
집에 계신 누군가가 가장 좋아하는 책 중 한 권입니다. 전기라고 하기엔 좀 그렇고 유명인들의 현재까지 행적을 다룬 만화책인데 특히나 축구선수들 얘기를 좋아하네요. 책장을 정리하다가 무심코 몇 페이지를 넘겼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그냥 지나쳤던 하나를 알게 됐습니다. 저만 몰랐던 거겠죠. 전 나름 충격이었습니다. 페이지 숫자가 없습니다. '슈퍼 소니' 손흥민 선수가 주인공인 편인데 문득 손흥민 선수의 등번호와 같은 일곱 번째 페이지엔 숨겨진 메시지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사실 요즘 추리퀴즈를 좀 풀고 있어서)에 넘겨봤거든요. 그래서 다른 책들도 다 살펴봤더니 역시나였습니다. 소개글과 목차가 있는 페이지는 숫자가 없다는 걸 태어난지 몇 십 년이 지난 후에야 알게 되다니… 또 하나 페이지와 관련한 정보를 넣자면 세계 최고 야구 무대인 메이저리그의 역대 최고령 투수는 1965년 59세의 나이로 경기를 뛴 사첼 페이지입니다. 본명은 르로이 로버트 페이지 (Leroy Robert Paige)로 1906년 7월 7일 태어나 1982년 6월 8일 세상을 떠난 미국 알라바마주 모바일 출신의 투수입니다. 우투우타로 ▲버밍험 블랙 바론스(1927~1930) ▲피츠버그 크로포즈
[IE 산업] 롯데 신동빈 회장에 대한 대법원 판결 탓에 면세점 운영권 박탈 위기에 놓였던 롯데면세점이 위기를 넘겼다. 관세청이 신 회장의 대법원 판결이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특허를 박탈할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결론을 내렸기 때문. ◇월드타워점 특허 유지…관세청 "취득 아닌 공고" 12일 업계에 따르면 관세청은 전날 최종 회의를 통해 신 회장에 대한 대법원 판결이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특허 박탈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매듭을 지었다. 대법원은 지난 10월 상고심에서 신 회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 측에 월드타워점 특허권을 얻기 위해 70억 원의 뇌물을 건넸다는 검찰의 주장을 인정해 신 회장에 징역 2년6개월,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관세청은 이 같은 판결이 관세법상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의 특허가 취소될 만한 사유인지 검토해왔다. 관세법 제178조 2항에 따르면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특허를 받거나 운영인의 결격사유가 있으면 특허가 취소될 수 있다. 관세청이 법률자문을 받은 결과 결격사유가 아니라고 판단한 것은 이 법이 특허를 받는 '취득'에 관한 규정이기 때문. 뇌물을 통해 특허를 새로 부여하는 '공고'가 이뤄졌을지언정, 취득이 아니기
[IE 산업] 소비지가 많이 구매하는 발광다이오드(LED) 등기구 제품 중 일부가 광효율이나 전자파 장애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에 따르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LED 등기구 11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소비전력(W)당 밝기(1m)를 나타내는 광효율과 빛의 주기적인 깜박임 정도를 평가하는 플리커에서 차이가 드러났다. 조사 대상 브랜드는 ▲두영조명 ▲바텍 ▲번개표 ▲솔라루체 ▲오스람 ▲이글라이트 ▲장수램프 ▲코콤 ▲필립스 ▲한샘 ▲히포다. 우선 소비자원이 광효율을 시험한 결과 제품별 78lm/W~104lm/W 수준으로 차이가 있었고 오스람과 장수램프 제품의 광효율이 비교적 우수했다. 빛의 주기적인 깜박임 정도를 플리커 시험을 통해 평가했을 때는 ▲두영조명 ▲솔라루체 ▲오스람 ▲이글라이트 ▲장수램프 ▲코콤 ▲필립스 ▲한샘 등 8개 제품 플리커가 다른 제품보다 나았다. 전도성방해, 방사성방해와 같은 전자파장해를 봤을 때는 두영조명과 히포는 주변 전기·전자기기의 오동작 유발을 방지하기 위해 정해진 전자파 방출 상한선을 초과했다. 또 바텍과 히포는 전파법에 따라 전자파적합성 인증을 받아야하지만 인증을 받지 않았다. 이들 사업
올겨울 첫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진 10일 서울 광화문광장의 사진입니다. 광장 가운데 있는 세종대왕 동상 뒤로 보이는 풍경은 대기 중 미세먼지 벽 때문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데요. 포근한 날씨지만, 대기질이 이렇게나 심각해 많은 이들이 외출을 꺼리고 있습니다. 환경부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수도권과 충청북도(충북)에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알렸습니다. 여기 더해 서울·경기·대구시는 오후 1시부터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내렸고요. 이에 따라 수도권에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이 제한됐으며 수도권과 충북에서는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가 진행 중입니다. 또 민간 사업장‧공사장과 행정‧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사업장‧공사장에도 비상저감조치가 이뤄졌는데요. 석유화학 및 정제공장, 시멘트제조공장 등 미세먼지를 다량 배출하는 민간 사업장과 폐기물 소각장·하수처리장과 같은 공공 사업장은 조업 시간을 변경하거나 가동률을 조정해야 한다네요. 건설 공사장에서도 공사시간을 바꾸고 살수차 운영이나 방진 덮개를 사용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대기질은 추우면 추울수록 좋아지고 포근할수록 나빠질까요? 보통 기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