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생활정보] 냉장고나 김치냉장고를 10년 이상 사용한 소비자가 안전 점검을 받을 기회가 생겼다. 18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에 따르면 소비자원은 삼성전자, LG전자, 위니아대우, 위니아딤채 등과 함께 오는 29일까지 2주 동안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 제조한 지 10년 이상 지난 냉장고와 김치냉장고를 소유한 소비자는 이 기간 해당 업체의 서비스센터에 신청해 기본 점검을 비롯해 주변 환경 및 내·외부 주요 부품과 배선 등의 안전점검을 받을 수 있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장기간 사용한 가전제품의 화재 피해 예방을 위해 10년 이상 사용한 제품은 정기적으로 안전점검을 받아야 한다"며 "설치 시 습기와 먼지가 많은 곳을 피해야 하고 이전 설치 및 수리는 해당 제조업체 서비스센터를 통해서 진행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한편 냉장고·김치냉장고 화재 건수는 2016년 553건에서 2017년 533건, 지난해 619건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산업] 지난달 가공식품 중 오렌지주스, 된장의 가격은 상승, 카레, 두부의 가격은 하락했다. 15일 한국소비자원은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에서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의 지난달 판매 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월 대비 ▲오렌지주스(7.4%) ▲된장(3.3%) ▲콜라(2.7%)를 비롯한 가공식품 14개의 가격이 올라갔다. 이 중 즉석밥은 3개월 연속 가격이 뛰었다. 맛살은 4개월 연속 하락했는데 지난달 들어서 가격이 상승했다. 전월 대비 가격이 하락한 품목 수는 ▲카레(-2.8%) ▲두부(-2.8%) ▲참치캔(-1.8%) 등 11개였다. 카레는 지난 5월 이후 하락세를 유지 중이다. 30개 품목 중 두부·시리얼·즉석밥은 전통시장, 식용유·햄·국수는 대형마트가 가장 저렴했다. 생수·설탕·치즈는 기업형슈퍼마켓(SSM), 어묵은 백화점에서 저렴하게 구매 가능했다. 유통업종 간 가격 차이가 가장 큰 물건은 두부(43.8%)였다. 백화점에서는 2077원, 전통시장에서는 1168원에 판매됐기 때문. 이 외에도 생수(34.7%), 시리얼(31.5%)도 가격 차이가 컸다. 가장 저렴한 물건이 많은 곳은 대형마트(15개)였고 전통시장(11개), SSM(3개), 백화
[IE 산업]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올해를 '비건의 해'라고 전망했을 정도로 전 세계에서 채식주의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채식인구 규모가 커지고 있다. 한국채식연합은 작년 기준 국내 채식인구를 100만~150만 명으로 2008년 15만 명에 비해 10배 이상 증가했다고 추정 중이다. 이에 발맞춰 식품, 유통업계에서는 이들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내놓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10가지 채소를 사용해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인 채소라면 '채황'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버섯 ▲무 ▲양파 ▲마늘 ▲양배추 ▲청경채 ▲당근 ▲파 ▲고추 ▲생강 등을 우려낸 채수를 사용했다. 면은 감자전분을 이용해 만들었다. 오뚜기는 지난 1월에도 마요네즈에 쓰이는 계란 노른자를 대신해 콩을 사용한 '담백한 소이마요'를 내놓기도 했다. 농심도 지난달 야채와 강황을 사용한 '강황쌀국수볶음면'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소스와 건더기에 육류를 사용하지 않았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채식과 건강식을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를 고려해 개발했다"며 "채식 단계 중에서 유제품을 허용하는 '락토 베지테리언(Lacto Vegetarian)'까지 먹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IE 산업] 한국맥도날드가 용혈성요독증후군(햄버거병) 아동의 부모와 최종적으로 합의했다. 또 치료금액은 물론 치료와 수술에 따르는 의료비용도 지원하기로 했다. 12일 맥도날드에 따르면 이 회사와 햄버거병 아동의 부모는 11일 법원 주재 조정하에 아동의 치료와 건강 회복을 위해 상호 합의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양 측은 제3의 개인 또는 단체가 이번 사건에 더 이상 일절 관여하지 않고 아동의 치료에만 전념하기로 합의했다"며 "이후 해당 사안에 대해 더 이상의 논쟁을 종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2016년부터 시작된 햄버거병…올해 다시 점화 햄버거병 사건은 지난 2016년 9월 맥도날드 해피밀 세트를 먹은 한 아이가 용혈성요독증후군에 걸리자 부모가 맥도날드에서 먹은 덜 익은 햄버거 탓이라며 검찰에 고소한 사건이다. 이후 비슷한 증상이 있다는 고소인들이 등장하면서 이슈가 됐지만, 지난해 2월 서울중앙지검은 맥도날드에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그러나 지난 17일 윤석열 검찰총장이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재조사하겠다고 알렸으며 이달 25일 서울중앙지검이 본격적으로 재수사를 시작했다. 이와 함께 지난달 한 매체가 맥도날드에서 근무했던 직원들이 최근까지 촬영
[IE 산업] 아동들 사이에서 유행 중인 액체괴물(슬라임) 장난감에서 붕소, 프탈레이트 가소제와 같은 유해물질이 검출됐다. 특히 가습기 살균제에 쓰인 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리논(CMIT)과 메틸이소티아졸리논(MIT) 등 방부제 성분도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은 시중에 유통 중인 액체괴물 148개 제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실시했다고 11일 알렸다. 조사 결과 100개 제품에서 붕소, CMIT나 MIT와 같은 방부제, 프탈레이트 가소제 등 유해물질이 안전 기준치를 초과했다. 87개 제품에서 붕소가 검출됐으며 이 중 17개 제품은 방부제 또는 프탈레이트 가소제도 함께 기준치를 넘겼다. 또 나머지 8개 제품에선 방부제, 5개 제품은 프탈레이트 가소제가 각각 기준치를 초과했다. 붕소는 눈과 피부에 자극을 일으키고 반복 노출되면 생식·발달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에 국표원은 액체괴물 장난감의 안전기준을 강화한 뒤 올해부터 붕소를 안전관리 대상물질로 새로 추가한 바 있다. 프탈레이트 가소제는 노출될 경우 간, 신장 등의 손상을 유발시키고 방부제 성분은 알레르기성 피부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CMIT와 MIT는 호흡기 질
[IE 산업]서민의 애환을 달래주던 소주가 또다시 순해진다. 최근 확산 중인저도주 시장을 공략하고자주류업체들이 소주의 도수를 내리고 있는 것. 8일 롯데주류에 따르면 '부드러운 처음처럼'의 알코올 도수는 현재 17도에서 16.9도로 0.1도 내려가게 된다. 출시 일정과 같은 세부사항은 아직 논의 중이라는 게 롯데주류 측의 설명이다. ◇'흔들어라, 세상이 더 부드러워진다' 처음처럼마저 16도 시장 진입 '처음처럼'은 지난 2006년 출시 당시 세계 최초 알칼리환원수를 사용하며 부드러운 맛과 적은 숙취를 강조했다. 대관령 기슭의 청정수를 알칼리환원공법을 사용해 알코올 분해활동을 촉진시켰다는 점을 내세웠었다. 알칼리환원수로 만들어 부드러운 소주라는 것을 강조하고자 가수 이효리를 모델로 채용해 '흔들어라 캠페인'을 전개한 바 있다. 당시롯데주류는 출시 17일 만에 1000만 병 판매를 시작으로 100일 동안 6300만 병, 5개월 만에 1억 병 판매돌파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처음처럼 출시 초반 부드러운 소주라고 마케팅할 수 있었던 것은 도수도 한몫했다. 21도가 주를 이뤘던 당시 처음처럼의 도수는 20도였다. 그러나 이후 2007년 19.5도, 2014년
[IE 산업] 최근 광고판에서 한때 브랜드 간판으로 활동했던 광고 모델들이 속속 돌아오고 있다. 기업들이 과거 생소했던 자사 브랜드를 확실하게 각인시켜준 모델들을 재기용함으로써 고객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제품의 변함없는 가치를 각인시켜줄 수 있기 때문이다. 7일 롯데제과에 따르면 롯데제과는 과거 인기를 끌었던 '옥메와까' 광고 모델 서우와 함께 새 광고를 찍었다. 이번에 서우는 옥메와까 대신 새로운 아이스크림 브랜드 '앙쌀찰찰(앙빠빠샌드·쌀로달, 찰옥수수·찰떡아이스 통합 브랜드)'를 알린다. 지난 2007년 방영한 '옥메와까(옥동자·메가톤바·와일드바디·까마쿤 통합 브랜드)' 광고는 서우가 막춤과 함께 "한 번 먹고 꽂혀 버렸어 옥메와까, 예!"라는 독특한 CM송을 불러 각종 패러디를 낳으며 큰 화제를 일으켰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이 광고는 지금까지도 코믹 광고의 좋은 사례로 계속 언급되고 있다"며 "광고주와 모델 서우에게 좋은 결과를 줬다"고 설명했다. 롯데리아도 지난 9월 재출시한 '오징어버거'의 모델로 원로 배우 신구를 택했다. 신구는 지난 2002년 롯데리아 '크랩버거' 광고 모델로 "니들이 게 맛을 알아?"라는 유행어를 남겼다. 신구는 오징
1차 세계대전, 헝가리의 화가이자 신문기자였던 '라슬로비로(Lasalo Biro)'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당시 취재 도중 만년필 잉크가 말라버리거나 손에 만년필 잉크가 묻어 애를 썼는데요. 이에 그는 대롱 끝에 작은 볼(Ball)을 부착한 필기구를 제작했는데요. 볼펜이 탄생한 순간입니다. 이후 그는 화학자인 동생 게오르그 비로의 도움으로 볼펜에 알맞은 끈끈한 잉크를 개발해 1943년 특허를 따냈는데요. 우리가 아는 볼펜 속 잉크가 바로 이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6.25전쟁 때 종군기자들이 휴대해 '기자 펜'으로 불리다가 1960년대 중후반 유통되기 시작했습니다. 볼펜을 우리나라에 유통한 사람은 모나미 송삼석 초대 회장인데요. 1962년 국내에서 열린 한 국제산업박람회에 참석한 송 회장은 잉크를 찍어 쓰지 않고 사용하는 볼펜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이 필기구가 국민의 불편을 해소시켜줄 제품이라고 판단해'모나미 153'을 제작하기에 이릅니다. 1963년 탄생한 모나미 153은 당시 샌 잉크가 옷에 묻었다는 소비자의 항의를 받을 때마다 변상을 했다고 합니다. 이와 함께 연구진들이 제품의 결점을 보강했고 영업직원들은 기업과 관공서를 떠돌며 153을
[IE 산업] 오뚜기가 간편하면서도 영양이 풍부한 아침대용식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한 프리미엄 간편식 '오즈키친 파우치죽 4종'을 내놨다. 최근 간편식 죽시장은 간편한 아침식사나 건강식으로 죽을 찾는 소비자가 급증하면서 확장되고 있다. 오뚜기는 지난 2016년 용기죽 형태의 '맛있는 오뚜기 죽'을 출시하면서 총 11종의 용기죽을 판매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런 죽 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새롭게 파우치에 담긴 프리미엄 간편식인 오즈키친 파우치죽 4종을 내놨다. 오즈키친 파우치죽은 좋은 품종의 쌀을 엄선해 쌀알의 식감이 살아있다. 또 신선한 원재료가 큼직하게 들어있어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조리방법은 전자레인지에 또는 끓는 물에 데우기만 하면 끝이다. 오즈키친 전복죽은 큼직한 전복과 버섯의 생생한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오즈키친 영양닭죽은 부드러운 닭고기와 인삼의 향이 조화롭다. 오즈키친 단호박죽은 호박과 함께 밤, 강낭콩이 조화롭게 담겼으며 오즈키친 동지팥죽은 찹쌀과 흑미가 들어있어 톡톡 씹히는 맛을 즐길 수 있다. 이에 대해 오뚜기 관계자는"간편하면서도 영양이 풍부한 오즈키친 파우치죽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용기죽에 이어 파우치죽 시장에서도 다양한 마
[IE 금융] 네오펙트(290660)가 최근 투자자들이 함박웃음을 지을만한 호재를 연이어 전달한 가운데 또 한 번의 좋은 소식을 들고 왔다. 디지털 재활 솔루션 전문기업 네오펙트는 손가락 움직임 보조용 로봇인 '네오마노'에 적용된 기술인 손가락 움직임 보조장치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5일 공시했다. 네오마노는 척수 손상과 루게릭병, 다발성 경화증 등 중추 신경 장애로 손을 움직일 수 없는 환자들을 위해 개발한 보조기기인데,손가락을 펴기 위한 탄성력을 제공하는 동시에 와이어가 당겨지는 정도에 따라 손가락 움직임을 제어한다. 네오펙트는 이 기기를 올해 말 출시하는데, 출시 이전에 특허 등록에 성공한 것. 이 회사는 이 같은 재활 의료기기 라인업을 확대해 사업 영역을 넓히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SK증권 이소중 연구원은 "네오펙트는 미국 내 개별 환자들을 대상으로 주요 제품인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 키즈, 보드 등을 판매 중"이라며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약 16억 원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액보다 33%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네오펙트는 미국 환자를 대상으로 원격진료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며 "보험 혜택 적용이 연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보험
[IE 산업] 무선 이어폰의 인기로 해외직구 소비자가 급증하면서 관련 피해도 크게 늘고 있다. 5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지난 6월까지 접수된 해외직구 무선 이어폰 관련 소비자 불만인 총 155건이다. 관세청 통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무선 이어폰 해외직구 반입 건수는 54만6317건으로 작년 동기 4만3419건보다 12배 이상 증가했다. 이와 함께 소비자 불만은 2017년 기준 8건이었으나 올 상반기 119건까지 늘었다. 소비자 불만 내용을 분석한 결과 '품질 불량'에 대한 불만이 66건(42.6%)으로 가장 많았다. 예를 들어 A씨는 지난 1월20일 해외 구매대행 쇼핑몰에서 무선 이어폰을 구입했다. 그러나 제품을 받고 2주일이 지나자 오른쪽 이어폰 소리가 들리지 않아 교환을 요구했는데, 7일 이내 알리지 않았다며 거부당했다. 이어 미배송·배송 지연과 같은 '배송 관련' 문제는 45건(29.0%), '사업자 연락 두절·사이트 폐쇄'는 24건(15.5%)이었다. 거래금액이 확인된 109건을 분석한 결과 5만 원 미만이 44건(40.4%)으로 가장 많았으며 '15만 원 이상'이 34건(31.1%)이었다. 거래금액이 5만 원 미만인 44
[IE 산업] 주부 10명 중 약 5명이 올해 김장을 포기하겠다고 응답했다. 이들 주부 중 8명은 고된 노동과 후유증을 이유로 들었다. 대상 종가집이 지난달 14~20일 블로그를 통해 총 3115명의 주부를 대상으로 '올해 김장 계획'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54.9%가 김장 포기를 선언했다. 이 설문조사에 따르면 '김장으로 스트레스를 받느냐'는 김장 경험이 있는 주부 중 75.1%가 '고된 노동과 김장 후유증이 우려된다'고 답했다. 정신적인 스트레스(13%)보다는 김장을 하는 과정에서 필수적인 육체적 노동으로 인한 스트레스(58.7%)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김장을 경험해 본 주부 4명 중 1명(24.8%)은 김장 후유증으로 인해 병원을 방문한 경험이 있었다. 컨디션 회복에 필요한 시간은 '이틀 정도(33%)'라고 답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이 외에도 '김장 피로도를 다른 가사 노동과 비교했을 때 가장 비슷한 경우'에 대한 질문에는 '명절 음식 준비(53.4%)'라고 답한 응답자가 대다수였다. 이렇다 보니 김장 계획이 없는 주부 중 김장 대신 포장김치를 구입하겠다는 답변은 58%로 2016년 38%보다 20%포인트 상승했다.
[IE 산업] 커피 프랜차이즈업계가 올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이 다가오자 각양각색 2020년 다이어리를 공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이런 한정판 다이어리 출시는 커피 전문점에게 주요 마케팅 수단으로 꼽힌다. 다이어리를 얻으려는 고객에게 브랜드 인지도와 친밀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 또 한정판 다이어리가 나오는 11~2월은 커피전문점의 매출 성수기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코리아는 이탈리아 다이어리 브랜드 몰스킨과 함께 '2020 플래너'를 출시했다. 그린, 라이트 블루, 퍼플, 핑크 총 네 가지의 색상이며 색상별로 디자인과 내지, 크기, 커버 소재 등이 다르다. 그린과 라이트 블루는 이벤트 없이 살 수 있는데, 가격은 3만2500원이다. 플래너를 받기 싫다면 증정품으로 선택할 수 있는 독일 필기구 브랜드 라미와 협업한 '스타벅스 펜 세트'를 선택할 수 있다. 이 세트는 펜과 함께 펜 클립에 꽂아서 사용할 수 있는 액세서리 2종과 필통으로도 쓸 수 있는 틴케이스, 브로슈어 등으로 구성됐다. 다이어리 및 펜 세트는 시즌 음료 3잔을 포함 총 17잔을 마시면 얻을 수 있다. 할리스커피의 '2020 할리스 플래너 세트'는 디즈니와 협업한 상품이다. 또
이슈에디코의 각자사생(各自寫生)은 생생(生生)하게 활활(活活) 타오르는 대한민국 이벤트, 할인의 모든 알짜소식을 전달합니다. 각색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풋풋한 이벤트, 할인 정보를 편하게 찾고 사셍! [IE 생활정보] 11월1일'코리아세일페스타 2019' 관련 세일 행사, 이벤트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를 표방하는 국내 최대의 관광·쇼핑 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가 1일 시작됐다. 오는 22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650여 업체들이 참여해 다양한 할인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롯데그룹 '블랙페스타' (~11.7) 롯데백화점은 ▲파슨스 ▲리버시블 무스탕 ▲소프라움 등 구스 이불솜 등을 할인 판매. 롯데백화점 온라인몰에서도 겨울 외투, 가전·생활용품 리퍼브전 진행. 롯데마트는 신선식품,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총 600억 원 물량의 상품을 최대 50% 할인. 롯데슈퍼는 신선·가공식품 베스트 상품을 롯데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40%까지 할인하는 '미친데이(6~7일)' 행사를 진행. 롯데프레시에서는 베스트 신선·가공식품을 최대 60% 세일. 롯데닷컴은 1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블랙 럭키룰렛' 이벤트 실시. 롯데월드몰과 롯데몰은 엘페이로 7만
[IE 산업] 유니클로가 대규모 할인행사에도 올해 9월 매출이 67%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은 삼성·신한·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비씨 등 국내 8개 전업 카드사의 '신용카드 매출액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알렸다. 유니클로의 올해 9월 매출액은 91억 원으로 전년 동기 279억 원보다 67% 줄어들었다. 특히 유니클로가 대규모 세일을 진행했던 이달 1~14일 2주간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61% 감소한 81억 원으로 집계됐다. 유니클로는 이달 3일부터 온·오프라인에서 대표상품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하는 15주년 감사 세일을 진행 한 바 있다. 이 기간 유니클로 온라인몰에서 일부 인기 제품이 품절되고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이 늘면서 불매운동이 시들해졌다는 지적이 있었다. 박 의원은 "유니클로가 대규모 할인행사를 하고 있지만, 매출액은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일부에서는 유니클로가 살아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오지만 실제 국내 소비자들의 불매운동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군 위안부 모독 논란을 일으킨 유니클로 광고 문제가 불거진 이달 18일 후 매출액은 더 떨어졌을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