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신한카드이 미국 항공우주국(NASA) 허블 망원경이 촬영한 우주 사진 365장을 카드 플레이트에 입힌 '신한카드 처음 ANNIVERSE 에디션'을 출시. 17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애니버스(ANNIVERSE)는 기념일(Anniversary)과 우주(Universe)를 합성한 단어로 고객 기념일과 우주의 경이로움을 연결한다는 뜻을 내포. 신한카드는 나사 허블 망원경 30주년 캠페인 '허블은 당신의 생일에 무엇을 보았습니까?(What did Hubble see on your birthday?)'를 통해 공개된 365장 사진을 활용. 미국 천문학제 에드윈 허블의 이름을 딴 이 망원경은 지난 1990년 4월24일 나사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에 실려 우주로 떠남. 지금까지 150만 장이 넘는 사진을 찍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 1만 건의 논문이 발표. 고객이 기념하고 싶은 날짜를 지정하면 그 날짜에 허블 망원경이 촬영한 사진을 플레이트로 제작. 예를 들어 10월17일로 정할 경우 수레바퀴 은하(Cartwheel Galaxy) 사진이 플레이트에 담기는 방식. 이 사진은 지난 1996년 10월17일 5억 광년 거리에 있는 은하를 촬영한 것으로 수십억 개의 어린
[IE 금융] 기존 토스뱅크 통장에서만 제공했던 '지금 이자 받기' 혜택이 7세부터 16세의 청소년에게도 돌아간다. 16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이 은행은 아이들을 위한 새 금융 서비스인 '이자 받는 저금통'을 출시했다. 이자 받는 저금통은 자녀들이 남은 용돈이나 비상금을 모아두고, 원하는 시점에 클릭 한 번으로 연 2%의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어린이나 청소년 고객은 저금통에 저축한 금액에 대해 매일 이자가 쌓이며 이자가 차곡차곡 쌓이는 즐거움과 보람도 함께 느낄 수 있다는 게 토스뱅크의 설명이다. 특히 저금통 개설 시 자신만의 별명을 지을 수 있어 저금하는 목적과 재미를 더해준다. 이 상품은 토스뱅크 아이통장을 보유한 7~16세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1인당 한 개의 저금통을 개설할 수 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지난해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가 발표한 '청소년 금융이해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고등학교 2학년 기준 금융이해력 평균 점수는 46.8점으로 설문 문항을 개발한 미국 금융교육기관이 설정한 낙제점수(60점)보다 낮음. 오히려 2013년 조사 때보다 점수가 1.7점 하락하며 조기 금융교
한국인 최초, 그것도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16일 예스24, 교보문고, 알라딘에 따르면 한강 작가의 책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종이책만 103만2000부가 판매됐다고 합니다. 서점별로 보면 예스24 43만2000부, 교보문고 36만 부, 알라딘 24만 부를 팔았는데요. 전자책은 최소 7만 부 이상 팔린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합니다. 그의 수상으로 뜻밖의 혜택을 받은 보험사가 있습니다. 바로 교보생명 계열사 교보라이프플래닛(교보라플)인데요. 전날 교보라플의 공식 애플리케이션(앱)이 애플 앱스토어 금융 부분 1위를 차지한 것인데요. 또 일간 신규 가입자도 평소 대비 20배 이상 증가했다는 게 교보라플 관계자의 설명입니다. 이는 교보라플 헬스케어 서비스인 '365플래닛' 때문으로 파악됐는데요. 이를 이용할 경우 교보문고에서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월 최대 4000점까지 얻을 수 있어 한강 작가의 서적을 교보문고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입소문이 퍼진 것입니다. 교보문고에서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지급하는 보험사는 교보라플이 유일하다네요. 365플래닛은 교보라플 앱을 다운받은 뒤 회원가입하면
[IE 산업] 삼성전자가 다양한 인공지능(AI) PC 경험을 제공하는 '갤럭시 북5 Pro 360'을 국내 출시한다. 1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사는 '갤럭시 북5 Pro 360'를 오는 28일 삼성닷컴에서 단독 판매하며 공식 출시에 앞서 이달 17~27일 출시 알림 신청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신제품은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시리즈 2(코드명 루나레이크)'를 탑재한 Copilot+ PC로 보다 향상된 AI 성능과 안정성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갤럭시 북5 Pro 360 AI 기능을 활용해 창작, 커뮤니케이션, 자료 검색 등 더 많은 작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갤럭시 북5 Pro 360은 40.6cm(16형) 단일 사이즈며, 색상은 그레이와 실버 두 가지다. 프로세서와 메모리 등 세부 사양에 따라 242만6000원, 257만6000원 두 개 모델로 출시된다. 이번 제품은 최대 47 TOPS(초당 최고 47조 회 연산)의 NPU(신경망처리장치) 성능을 지원하는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시리즈 2'를 넣었다. 또 마이크로소프트의 '휴대폰과 연결(Phone Link)' 기능을 활용해 '갤럭시 북5 Pro 360'과 갤럭시 스마트폰을 연결하면
[IE 금융] 우리카드가 기프티콘 리셀 플랫폼 '니콘내콘'과 함께 50%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15일 우리카드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이달 16일부터 선착순 1만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니콘내콘에 가입한 다음 ▲메가 MGC커피 ▲컴포즈커피 ▲매머드커피 아메리카노나 ▲GS25 2000원권 ▲메가박스 영화관람권 중 한 개를 선택해 우리카드로 결제하면 50%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는 1인 1회 한정이다. 니콘내콘은 326개 다양한 브랜드의 기프티콘을 거래하는 리셀 플랫폼이다. 카페, 편의점, 마트 등에서 쓰지 않는 기프티콘을 현금화하고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우리카드는 지난달에도 이 회사와 같은 행사를 진행했는데, 시작 30분 만에 종료되며 고객의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우리카드 홈페이지 또는 우리WON카드 애플리케이션(앱)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더블엔씨가 운영하는 니콘내콘은 작년 약 409억5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 또 이 앱의 지난 6월 월간활성사용자수(MAU)는 26만2630명으로 지난 2021년 동월 대비 173% 급증.
[IE 산업] 엠게임이 부산에 창업형 공유 오피스를 열었다. 15일 엠게임에 따르면 이번 '공유오피스' 개설은 엠게임의 사업 다각화 전략 중 하나다. 이 공간에서는 부산 지역 창업 스타트업과 창의적인 인재들이 모여 협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게임 산업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혁신을 도모할 수 있다는 게 엠게임의 설명이다. 앞서 엠게임은 지난 4월 부산외국어대학교와 청년 창업 및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창업 펀드 조성 및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며 부산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개소하는 '스마트워크(Smartwork)'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센텀서로에 위치하며 1인실부터 8인실까지 다양한 맞춤형 사무 공간을 제공한다. 프리랜서들을 위한 사무 공간과 다양한 크기의 회의실이 구비됐으며 초고속 인터넷, 보안 시스템, 개별 디지털 도어록, 공용 라운지, 폰 부스, 파우더 룸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기존 사무공간만을 제공하는 일반적인 공유오피스와 달리 1인 창업가, 사업가, 프리랜서 등 공유오피스가 필요한 사람들이 함께 네트워킹과 협업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모든
[IE 금융] 지난해 말 취임 후 첫 공식 자리를 갖는 케이뱅크 최우형 은행장이 상장을 발판 삼아 비대면 금융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더불어 현재 금융투자업계에서 케이뱅크 상장에 앞서 우려하는 점에 대해서도 일목요연하게 풀어냈다. ◇1호 인터넷은행 '상장' 재시동…사장님대출 확대·투자 플랫폼 개설 박차 15일 케이뱅크는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간담회를 개최해 1호 인터넷전문은행으로써 케이뱅크가 걸어온 길과 앞으로의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이 은행은 지난해에도 상장을 추진했지만, 고금리가 이어지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되자 기업 가치를 온전히 평가받기 어렵다는 판단을 내려 상장 작업을 중단한 바 있다. 이후 상장 작업에 재시동을 건 케이뱅크는 이달 26일 국내외 기관투자가 대상의 수요예측을 마친 뒤 같은 달 18일 공모가를 확정해 21~22일 일반 청약을 시작한다. 공모 규모는 총 8200만 주며 이 가운데 4100만 주를 신주, 나머지를 구주로 내놓는다. 구주매출은 기존 주주가 보유한 주식을 공모할 때 팔아 투자금을 회수하는 것을 뜻한다. 공모주 투자를 희망하는 투자자는 NH투자증권과 KB증권, 신한투자증권, 키움증권을 통해 청약할
[IE 산업] LG전자가 '세계 식량의 날(10월16일)'을 맞아 글로벌 기아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나섰다. 15일 LG전자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달 10일(현지시각)부터 오는 24일까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광장 옥외전광판에 세계 식량의 날 기념 캠페인 영상을 상영한다. 세계 식량의 날은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가 글로벌 식량 부족과 기아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이를 해결하려는 노력들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국제 기념일이다. 이번 활동은 LG전자의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LG 희망스크린'의 일환이다. 이 프로그램은 전 세계 이슈에 대한 공동의 인식을 제고하고자 뉴욕과 런던에 있는 LG전자 전광판에 국제기구 및 NGO 공익 영상을 상영해 환경 보호, 재해 구호, 유엔총회 등을 알리는 의도로 기획됐다. 올해 캠페인 영상은 '더 나은 삶과 미래를 위한 식량권(Right to foods for a better life and a better future)'을 주제로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가 제작했다. 세계 곳곳 문화권에서 식량을 생산, 음식을 나누는 모습을 보여주며 누구나 충분한 영양과 안전성을 갖춘 먹거리를 제공받아야 한다는 메시
[IE 금융] KB국민·하나·신한·우리카드 등 금융지주 카드 계열사 네 곳의 최고경영자(CEO) 임기가 올 연말에 만료되는 만큼 이들의 연임 가능성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대체적으로 무난한 성적을 거둬 연임에 성공할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특히 시장의 관심은 우리금융과 엮인 우리카드에 더 집중되는 상황이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지난달 27일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 선임을 위한 절차를 위해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 추천위원회(자추위)를 열었다. CEO 임기 만료 3개월 전에는 경영 승계 절차를 시작해야 하는 금융당국의 지배구조 모범 관행에 맞춰야 하기 때문. 최근 우리금융은 손태승 전 회장의 친인척 부당 대출 사태 탓에 우리은행을 포함한 여러 계열사가 이목을 받고 있는데, 우리금융 14개 계열사 중 7곳의 CEO 임기가 올해 말 종료된다. 자세히는 ▲우리은행 조병규 행장 ▲우리카드 박완식 사장 ▲우리금융캐피탈 정연기 사장 ▲우리자산신탁 이종근 사장 ▲우리금융에프앤아이 최동수 사장 ▲우리신용정보 이중호 사장 ▲우리펀드서비스 김정록 사장이다. 이 중 임기 2년 차인 박완식 사장은 올해 우수한 실적표를 받으며 연임 가능성이 높은 분위기다. 우리카드는 올 1
[IE 산업] CJ라이브시티가 'K-컬처밸리' 테마파크 부지에 추진했던 아레나 시설을 경기도에 기부채납 하기로 결정하면서 경기도가 추진 중인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의 걸림돌이 해소됐다. 14일 CJ와 경기도에 따르면 CJ라이브시티는 지난 11일 K컬처밸리 내 음악 전문 대형 공연장인 아레나 시설을 경기도에 기부채납 하기로 결정하고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CJ가 추진한 공정률 17% 구조물과 설계도면과 같은 사업 관련 자료 일체에 대해 넘겨야 한다. 이번 기부채납은 CJ라이브시티와 경기도가 체결한 대부계약서에 따른 것. 계약서에는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협약이 해제될 시 부지를 원상회복하거나 경기도 요청이 있을 경우 기부채납을 협의할 수 있도록 명시됐다. CJ라이브시티 측은 "오랜 기간 국내외 유력 전문기업들과 협력해 추진한 아레나 시설을 철거하기보다는 이를 경기도에 기부채납하는 게 당초 사업 취지에 부합하다"며 "경기도민이 염원하는 K-컬처밸리 사업의 조속한 재개 및 정상화에 기여하는 최선의 방안이라고 판단했다"고 알렸다. ◇목표 완공 시기 '깜깜' 경기도, CJ에 계약 해지 통보 CJ는 지난달 협약 해제 결정 및 협약 무효 소송 없이 사업 정상화를
'영화를 좋아하는 김수경의 영화·씨네필 관련 이모저모 이야기' 갑자기 뜬금없는 카드 사진이냐고요? 지난달 8일 출시된 신한카드 부산국제영화제(부국제) 플레이트 신용카드입니다. 참고로 신한카드는 지난 2009년부터 부국제의 공식 후원사로 15년째 참여 중이고요. 이번에 신한카드가 야심 차게 내놓은 부국제 신용카드는 영화제 팬들에게 잘 알려진 심볼인 부국제 로고를 배치해 모던한 느낌을 강조했는데요. 체크카드는 '지금 상영 중(Now Playing)'을 의미하는 옛날 극장 간판 디자인을 활용해 씨네필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당시 신한카드는 제휴카드 출시를 기념해 이달 11일까지 제휴카드로 부국제 영화표 예매 시 할인(신용 20%, 체크 10%)해 주는 이벤트를 전개한데 이어 이날까지 부국제 굿즈숍 방문 시 제휴카드를 제시하면 5%를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이 자료가 나온 날 즉시 신한카드 애플리케이션(앱)에 접속해 신용카드를 신청했는데요. 소장 욕구 충족은 물론이거니와 당연하게도 부국제에 갈 수 있을 거라 오판했기 때문입니다. 11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저 같은 씨네필이 한둘이 아니었던 모양입니다. 이번 부국제 카드는 3000매(신용 1000매, 체크 2
[IE 금융] 한화손해보험(한화손보)이 업계 최초로 개발한 '정신건강 관련 특약 4종' 배타적사용권 획득. 이는 여성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로 스트레스 관련 대표 질환인 ▲식사(섭식) ▲수면 ▲정신장애를 별도 보장하는 상품. 11일 한화손보에 따르면 이번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특약이 포함된 상품은 '한화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3.0'은 다음 달 등장. 한화손보는 이번 네 종의 배타적 사용권을 추가하며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시리즈에 총 11건의 배타적 사용권을 확보. 배타적사용권은 창의적인 보장이나 서비스를 개발한 회사에 일정 기간 독점적인 판매권을 제공하는 제도. 이번 배타적사용권 중 식사장애입원직접치료비(4일이상·연간1회한)을 보면 이는 정신건강질환 중 여성 환자수 비율·치사율이 가장 높은 대표적인 질환인 '식욕부진'과 '폭식증'에 대해 입원치료비를 보장하는 특약. 이는 업계 처음 도입됐으며 증상이 심할 경우 입원치료가 필수적인 장애에 대한 보장을 개발했다는 점에서 독창성과 유용성 모두 높은 점수를 획득. 배타적사용권은 내년 4월 중순까지 유지. 또 수면장애, 식사장애, 기타정신질환 등 특정 스트레스관련 '정신질환' 진단비와 소화기궤양, 귀어지럼증,
[IE 산업] 진로가 '진로(眞露)'다운 모습으로 라벨 새 단장. 11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진로의 헤리티지를 명확하게 드러낼 수 있는 라벨 디자인으로 변경. 지난달 기준 진로는 출시 누적 판매 20억 병을 돌파. 지난 2019년 출시 이후 깔끔한 맛과 활발한 마케팅이 먹혔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 이 같은 인기에 진로만의 특색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요구가 늘자 디자인 리뉴얼 단행. 하이트진로는 진로 시그니처(signature)인 스카이블루병과 라벨 전체 블루톤을 유지하면서 로고와 두꺼비 심벌을 강조. 또 두꺼비 캐릭터 위치를 위에서 아래로 변경해 더 돋보이게 하고 정체성을 강조하기 위해 '眞露' 한자명과 로고를 확대. 제품의 주질과 도수, 가격은 기존과 동일. 리뉴얼 제품은 이달 14일부터 일반 음식점, 주점 및 대형마트 등 유흥 채널과 가정 채널에서 판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진로는 지난 1924년 평안남도 용강의 진천양조상회에서 출발해 진로(眞露)란 상표로 소주를 판매. 그러나 1993년 브랜드명을 '진로골드로' 바꾸며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짐. 지난 2019년 4월25일 부활한
[IE 금융] 우리금융지주 임종룡 회장이 손태승 전 회장의 친인척 부당 대출 사태와 관련해 사과를 거듭하며 "(재발을 막고자) 그룹사 전 임원의 동의를 받아 친인척에 대한 신용 정보를 등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 회장은 10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국감)에 출석해 손 전 회장의 친인척 부당 대출과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절벽에 서 있다는 심정으로 우리금융에 대한 기업문화를 바꿀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그는 "1차 검사를 통해 은행 내 관계자는 중징계했으며 지난 5월 이후 2차 검사를 진행하는 동시에 금융감독원(금감원) 검사에 적극 협조했다"며 "우려하듯 전임 회장을 비호하거나 사건을 축소, 은폐한 사실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금융이 더욱 복잡해지고 디지털화되는 반면에 내부 통제 시스템을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으며 윤리를 바탕으로 서야 할 기업문화가 아직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았다"며 "이 두 가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재발을 방지하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또 임 회장은 "임원 친인척 대출 취급 시 처리 지침을 마련, 대출 실행 후 적정성 검토 등 엄격하게 관리하겠다"고 했다. 현재 시중은행 가운데
[IE 금융] 토스증권 김승연 대표이사가 임기 6개월을 남긴 채 사임 의사를 밝히면서 차기 대표이사에 토스증권 김규빈 최고제품책임자(CPO)가 발탁됐다. 그는 1989년생으로 30대가 증권사 대표직을 맡는 것은 국내 처음이다. ◇'연간 첫 흑자' 낸 김승연 대표 임기 6개월 남긴 채 사임 10일 토스증권은 오전 주주총회를 거쳐 신임 대표로 공식 선임했다. 자진 사임 의사를 내비친 김승연 대표는 지난해 4월 토스증권 정기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돼 내년 4월2일까지 대표직을 수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임기를 약 6개월 남긴 채 토스증권 대표직을 물러나게 됐다. 김 대표는 취임 전 약 15년 동안 온라인 플랫폼과 광고 분야에서 마케팅을 종사했다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다. 그러나 그의 취임 후 토스증권은 적자 폭을 줄여가며 지난해 순이익 15억3143만 원을 시현, 출범 3년 만에 첫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 올해도 흑자 행진을 이어가는 토스증권은 상반기 순이익 224억, 영업이익은 306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영업이익의 경우 연간 영업이익 목표치를 채운 상태다. ◇신임 대표에 '30대 중반' 김규빈 CPO 발탁 김 대표의 빈자리는 김규빈 CPO가 채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