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정치] 정부가 7조8000억 원 규모의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편성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큰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집중 지원한다. 또 1조4000억 원의 고용 예산을 추가 투입해 특별돌봄 대상을 초등학생까지 늘릴 방침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8차 비상경제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긴급 민생·경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긴급 대책으로 7조8000억 원 규모의 4차 추경을 편성했다"며 "피해가 가장 큰 업종과 직종에 집중해 최대한 두텁게 지원하는 피해맞춤형 재난지원 성격의 추경이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는 전체 추경 규모의 절반에 이르는 3조2000억 원이 투입된다. 291만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최대 200만 원을 현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문 대통령은 "정부로서는 최선을 다한 금액이지만 피해에 비하면 매우 부족한 액수일 것"이라며 "부족하더라도 어려움을 견뎌내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제언했다. 여기 더해 고용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차 코로나 긴급 고용안정지원금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국민 삶의 기반이 되는 일자
[IE 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여파의 진정 기미가 이어져 신규 확진자가 여드레째 1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확진자 수에서는 큰 변화 추이가 보이지 않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0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55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만1743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141명은 국내 발생, 14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46명 ▲부산 1명 ▲대구 1명 ▲인천 5명 ▲광주 5명 ▲대전 11명 ▲울산 4명 ▲경기 47명 ▲강원 1명 ▲충북 2명 ▲충남 12명 ▲전북 1명 ▲전남 1명 ▲경북 2명 ▲경남 1명 ▲제주 1명이다. 해외 유입 지역은 ▲아시아 9명(우즈베키스탄 2·러시아 2·필리핀 1·카자흐스탄 1·인도 1·일본 1·쿠웨이트 1) ▲미국 2명 ▲에콰도르 1명 ▲케냐 1명 ▲호주 1명이며 이 중 검역단계에서 4명, 격리단계에서는 10명이 발생했다. 국적으로 보면 내국인 7명, 외국인 7명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 4526명 ▲부산 344명 ▲대구 7089명 ▲인천 805명 ▲광주 464명 ▲대
[IE 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여파의 진정 기미가 이어져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째 1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전일보다는 확진자 수가 더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9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56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만1588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144명은 국내 발생, 12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48명 ▲부산 2명 ▲인천 1명 ▲광주 17명 ▲대전 8명 ▲울산 4명 ▲세종 2명 ▲경기 51명 ▲충북 1명 ▲충남 5명 ▲전북 1명 ▲전남 1명 ▲경남 1명이다. 해외 유입 지역은 ▲아시아 7명(러시아 4·우즈베키스탄 2·카타르 1) ▲우크라이나 1명 ▲미국 3명 ▲알제리 1명이며 이 중 검역단계에서 4명, 격리단계에서는 8명이 발생했다. 국적으로 보면 내국인 8명, 외국인 2명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 4478명 ▲부산 343명 ▲대구 7088명 ▲인천 800명 ▲광주 459명 ▲대전 310명 ▲울산 123명 ▲세종 70명 ▲경기 3742명 ▲강원 210명 ▲충북 143명 ▲충남 391명 ▲
[IE 사회] 정부가 지난 5월부터 전국 음식점, 카페, 유흥주점을 대상으로 방역지침 준수 실태를 점검한 결과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을 위반한 사례가 약 4400건으로 나타났다. 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음식점, 카페, 유흥주점 86만2000개소를 대상으로 벌인 방역수칙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수칙을 지키지 않은 4411건을 적발해 현장에서 행정지도했다. 또 식약처는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6일까지 지자체와 합동으로 음식점 20만 개소, 프랜차이즈형 커피음료·전문점 1만1000개소를 전수 점검했다. 매장 내 취식을 금지하고 오후 9시 이후부터는 포장과 배달만 허용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에 대한 점검도 실시했다. 이에 대해 중앙사고수습본부 윤태호 방역총괄반장은 "음식점은 30개소에 대해 행정명령 조치를 한 바가 있다'며 "카페에 대해서도 행정지도 2건, 행정명령 2건의 조치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지도가 점차 감소하는 추세로 현장에서 잘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현장점검과 홍보를 동시에 하면서 방역관리조치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한
[IE 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여파의 진정 기미가 이어져 신규 확진자가 엿새째 1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전일보다는 확진자 수가 더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8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36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만1432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120명은 국내 발생, 16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67명 ▲부산 1명 ▲인천 2명 ▲광주 12명 ▲대전 4명 ▲울산 3명 ▲세종 1명 ▲경기 29명 ▲충북 1명이다. 해외 유입 지역은 ▲아시아 11명(인도 4·인도네시아 3·우즈베키스탄 1 ·키르기스스탄 1·러시아 1·카타르 1) ▲터키 4명 ▲세네갈 1명이며 이 중 검역단계에서 4명, 격리단계에서는 12명이 발생했다. 국적으로 보면 내국인 8명, 외국인 8명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 4429명 ▲부산 341명 ▲대구 7086명 ▲인천 799명 ▲광주 442명 ▲대전 302명 ▲울산 119명 ▲세종 68명 ▲경기 3687명 ▲강원 210명 ▲충북 142명 ▲충남 383명 ▲전북 94명 ▲전남 160
[IE 정치]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수도권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시행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효과에 대해 평가한 뒤 추석 전 '두 자릿수 확진자' 진입 목표로 내놨다. 또 2차 재난지원금 선별 지급에 대해서는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한때 400명대까지 치솟았던 코로나 국내 신규 확진자 수가 5일 연속 100명대를 기록하고 있고 계속 줄어들고 있다"며 "코로나 재확산의 중대 고비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는 등 정부가 신속하게 취한 강력한 조치가 서서히 효과를 내기 시작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일상의 불편과 경제적 피해를 감수하면서도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국민들 덕분"이라며 "추석 명절 이전에 확진자 수를 100명 아래 두 자릿수로 줄여 코로나를 안정적 수준으로 통제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2차 재난지원금의 선별 지급에 대해서는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제언하면서 국민들의 이해와 협력을 부탁했다. 이번 지급은 4차 추경 재원 마련을
[IE 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여파의 진정 기미가 확연해져 신규 확진자가 닷새째 100명대를 기록 중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7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19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만1296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108명은 국내 발생, 11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47명 ▲부산 9명 ▲대구 1명 ▲인천 1명 ▲광주 7명 ▲대전 5명 ▲울산 3명 ▲경기 30명 ▲충남 3명 ▲전북 1명 ▲경남 2명이다. 해외 유입 지역은 ▲아시아 8명(필리핀 3·인도 3·키르기스스탄 1·일본 1) ▲터키 1명 ▲알제리 1명이며 이 중 검역단계에서 4명, 격리단계에서는 7명이 발생했다. 국적으로 보면 내국인 5명, 외국인 6명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 4362명 ▲부산 340명 ▲대구 7084명 ▲인천 797명 ▲광주 429명 ▲대전 298명 ▲울산 116명 ▲세종 67명 ▲경기 3656명 ▲강원 210명 ▲충북 141명 ▲충남 383명 ▲전북 91명 ▲전남 159명 ▲경북 1475명 ▲경남 260명 ▲제주 48명 등이다
[IE 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여파의 진정 기미가 확연해져 신규 확진자가 나흘째 100명대를 기록 중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6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67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만1177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152명은 국내 발생, 15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63명 ▲부산 2명 ▲대구 4명 ▲인천 9명 ▲광주 7명 ▲대전 5명 ▲울산 1명 ▲경기 45명 ▲강원 5명 ▲충북 2명 ▲충남 2명 ▲전북 1명 ▲경북 2명 ▲경남 4명이다. 해외 유입 지역은 ▲아시아 11명(방글라데시 1·필리핀 6·카자흐스탄 1·인도네시아 1·인도 1·태국 1) ▲터키 1명 ▲미국 2명 ▲멕시코 1명이며 이 중 검역단계에서 4명, 격리단계에서는 11명이 발생했다. 국적으로 보면 내국인 9명, 외국인 6명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 4314명 ▲부산 331명 ▲대구 7082명 ▲인천 796명 ▲광주 420명 ▲대전 293명 ▲울산 113명 ▲세종 67명 ▲경기 3625명 ▲강원 210명 ▲충북 141명 ▲충남 380명 ▲전
[IE 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여파의 진정 기미가 더욱 확연해지면서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100명대를 기록 중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5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68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만1010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158명은 국내 발생, 10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51명 ▲부산 10명 ▲대구 5명 ▲인천 14명 ▲광주 8명 ▲대전 2명 ▲울산 1명 ▲경기 47명 ▲강원 3명 ▲충북 2명 ▲충남 4명 ▲전북 2명 ▲경남 8명 ▲제주 1명이다. 해외 유입 지역은 ▲중국 1명 ▲아시아4명(필리핀 2·키르기스스탄 1·일본 1) ▲미국 3명 ▲브라질 1명 ▲칠레 1명이며 이 중 검역단계에서 4명, 격리단계에서는 6명이 발생했다. 국적으로 보면 내국인 6명, 외국인 4명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 4251명 ▲부산 329명 ▲대구 7077명 ▲인천 784명 ▲광주 413명 ▲대전 288명 ▲울산 112명 ▲세종 67명 ▲경기 3578명 ▲강원 205명 ▲충북 139명 ▲충남 378명 ▲전북 89명 ▲전남
[IE 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여파가 조금 진정되면서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1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4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98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만842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189명은 국내 발생, 9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68명 ▲부산 3명 ▲대구 7명 ▲인천 5명 ▲광주 10명 ▲대전 3명 ▲울산 3명 ▲경기 55명 ▲강원 3명 ▲충북 4명 ▲충남 20명 ▲전남 1명 ▲경북 4명 ▲경남 3명이다. 해외 유입 지역은 ▲중국 2명 ▲러시아 2명 ▲아메리카 2명(미국 1·브라질 1) ▲유럽 2명(터키 1·프랑스 1) ▲에티오피아 1명이며 이 중 검역단계에서 4명, 격리단계에서는 5명이 발생했다. 국적으로 보면 내국인 5명, 외국인 4명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 4201명 ▲부산 319명 ▲대구 7072명 ▲인천 770명 ▲광주 405명 ▲대전 286명 ▲울산 111명 ▲세종 67명 ▲경기 3527명 ▲강원 202명 ▲충북 135명 ▲충남 374명 ▲전북 87명 ▲전
[IE 정치] 정세균 국무총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수가 확실한 안정세에 접어들지 못했다는 판단에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연장하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정 총리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소 감소하는 모습이지만 확실한 안정세로 접어들지 못하고 있다"며 "특히 집단감염이 충북 청양 김치공장과 서울 대형병원 등 대상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성급하게 방역조치를 완화해서 더 큰 위기를 초래하기보다는 확실한 반전국면을 만들 때까지 총력을 다해야 하겠다"며 애초 이달 6일까지였던 수도권 포함 전국의 사회적 거리두기의 연장과 방역수칙 조정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서민경제의 어려움과 일상생활의 불편을 생각하면 대단히 죄송스럽지만 지금 고삐를 바짝 조여 확실한 감소세로 접어들어야만 더 큰 고통을 피할 수 있다"며 "국민 여러분의 이해와 인내를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고 제언했다. 또 이 자리에서 정 총리는 "최근 코로나19 확진 후 완치된 젊은 층에서 만성피로, 흉통, 호흡곤란 등 후유증을 호소하는 사례가 적지 않게 나타나고 있다"며
[IE 정치] 정부 여당과 의료계가 밤샘 협상한 끝에 공공의료 확충 정책과 관련한 협상을 타결했다. 이에 따라 의료계는 이날 오전 9시30분 정부와의 합의문이 발표되는 즉시 약 보름간 이어온 집단휴진 사태를 마무리 짓고 현장으로 돌아온다. 더불어민주당(민주당)과 대한의사협회(의협)는 4일 오전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5개 조항에 대한 최종 합의문 서명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명식에는 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과 의협 최대집 회장이 참여한다. 합의안에는 의과대학 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등 정부 정책과 관련해 '국회에 제출된 법안을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원점에서 재논의한다'는 문구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정부의 관련한 정책 추진은 일단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합의문 전문. 1.보건복지부는 의대정원 확대, 공공의대 신설 추진을 중단하고 코로나19 안정화 이후 의정협의체에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대한의사협회와 협의한다. 이 경우 대한의사협회와 더불어민주당의 정책협약에 따라 구성되는 국회 내 협의체의 논의 결과를 존중한다. 또한 의대정원 통보 등 일방적 정책 추진을 강행하지 않는다. 2.대한의사협회와 보건복지부는 지역수가 등 지역의료지원책 개발,
[IE 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참여형 뉴딜 펀드는 정책형 뉴딜 펀드로 20조 원을 조성해 '한국판 뉴딜' 분야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제언했다. 문 대통령은 3일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1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서 "정부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국가전략으로 한국판 뉴딜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며 "한국판 뉴딜의 성공은 민간 투자가 활성화되고 국민이 역동적으로 참여할 때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서는 금융의 적극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며 "한국판 뉴딜은 뉴딜 펀드와 뉴딜 금융으로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를 열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문 대통령은 "국민참여형 뉴딜 펀드, 정책금융과 민간금융을 통해 단일 프로젝트로는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며 "국민참여형 뉴딜 펀드는 정책형 뉴딜 펀드로 20조 원을 조성해 한국판 뉴딜 분야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프라 펀드를 육성, 뉴딜 사회기반시설에 투자하고 손실위험 분담과 세제 혜택으로 국민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정부는 민간이 자율적으로 뉴딜 펀드를 조성할 수 있는 투자 여건도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부연했다. 이 자리에서
[IE 사회]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광화문 집회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여파가 조금 진정되면서 신규 확진자가 지난달 17일 이후 17일 만에 100명대로 감소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95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만644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188명은 국내 발생, 7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69명 ▲부산 4명 ▲대구 2명 ▲인천 15명 ▲광주 6명 ▲대전 4명 ▲울산 7명 ▲경기 64명 ▲강원 4명 ▲충북 1명 ▲충남 7명 ▲전남 5명이다. 해외 유입 지역은 ▲아시아 2명(필리핀 1·우즈베키스탄 1) ▲미국 3명 ▲터키 1명 ▲알제리 1명이며 이 중 검역단계에서 3명, 격리단계에서는 4명이 발생했다. 국적으로 보면 내국인 3명, 외국인 4명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 4131명 ▲부산 315명 ▲대구 7065명 ▲인천 767명 ▲광주 394명 ▲대전 282명 ▲울산 108명 ▲세종 67명 ▲경기 3471명 ▲강원 199명 ▲충북 131명 ▲충남 353명 ▲전북 87명 ▲
[IE 정치] 정세균 국무총리는 집단 휴진을 이어가고 있는 전공의들에게 "업무 복귀가 늦어질수록 고통받는 환자들만 늘어날 것"이라며 "전공의들은 정부와 국회, 의료계 선배들의 약속을 믿고 환자들 곁으로 조속히 돌아오라"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겸 태풍점검회의에서 "그간 정부는 진정성을 갖고 전공의협회, 의사협회뿐만 아니라 병원장, 의료계 원로, 의대 교수 등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소통을 추진했다"며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어떤 조건도 달지 않고 의대 정원 확대 추진을 당분한 중단했다. 의사 국가시험도 일주일 연기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전공의들은 정부의 4대 의료정책(의대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첩약급여화, 비대면치료 육성) 13일째 집단휴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대해 정 총리는 시간이 별로 없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정 총리는 전날 기자간담회에서도 "지금 10명의 전공의가 고발된 상태인데 정부는 단 한 명의 의료인도 처벌받는 일을 원하지 않는다"며 현업에 복귀하고 대화에 적극 참여한다면 고발을 취하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또 이날 회의에서 정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