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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9명 중 수도권 88명…다시 세 자릿수

[IE 사회]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추이가 두세 자릿수를 오가고 있다. 경기 지역 재활병원과 요양병원과 관련한 확진자 수 증가 탓에 경기도 내 확진자 수가 여전한 가운데 우리나라 전체 확진자 수는 삼일 만에 다시 세 자릿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19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만5955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94명은 국내 발생, 25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20명 ▲인천 3명 ▲대전 1명 ▲경기 65명 ▲충북 1명 ▲충남 1명 ▲경남 3명이다.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17명(필리핀 2·키르기스스탄 2·러시아 4·인도 3·인도네시아 2·네팔 1·이라크 1·요르단 1·파키스탄 1·이란 1) ▲유럽 6명(우크라이나 1·터키 1·체코 2·폴란드 2) ▲미국 1명 ▲코트디부아르 1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검역단계에서 17명, 격리단계에서는 8명이다. 국적으로 보면 내국인 10명, 외국인 15명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 5827명 ▲부산 589명 ▲대구 7150명 ▲인천 1022명 ▲광주  509명 ▲대전 430명 ▲울산 159명 ▲세종 79명 ▲경기 5220명 ▲강원 246명 ▲충북 186명 ▲충남 530명 ▲전북 160명 ▲전남 181명 ▲경북 1581명 ▲경남 306명 ▲제주 59명 등이다.  

 

이날 사망자는 한 명도 나오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457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 대비 0.01%포인트 내린 1.77%였다. 격리 해제된 환자는 36명으로 총 2만3905명이 됐다. 위중·중중 환자는 현재 53명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합쳐 255만2264명이 받았으며 이 중 250만5546명에게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나머지 2만763명에 대한 검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