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문화] 금주 [나들이 가GO이슈] 중 무작위 선정 행사는 이달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전북 완주군 구이면 전북도립미술관 야외광장(모악산길 111-6) 일원에서 '모악산에서 리셋! 몸도 마음도 가벼워지는 순간'을 기치로 걸어 전개하는 '완주 모악산 웰니스 축제'. '웰빙·건강·행복'을 테마로 아름다운 모악산을 배경 삼아 누구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건강한 가을 낭만을 즐기는 힐링 이벤트. 입장료 무료인 이 축제 기간 중 방문객에게 가장 큰 호응을 얻는 '3대 필참(必參) 이벤트'는 모악산 숲산책, 구이저수지 둘레길 걷기, 헬스 릴레이 게임 및 명랑 운동회. 모악산 숲산책은 도립미술관 일원 소나무 숲과 해먹, 산책로를 활용한 생태 힐링 산책 프로그램으로 회차별 30명이 한정 참가해 신청자가 많지만 만족도는 최상인 시그니처 이벤트. 구이저수지 둘레길 걷기는 숲 해설사 안내로 자연생태길을 걸으며 지역 술테마박물관까지 관람하는 테마 체험. 생태 해설과 문화 관람이 결합된 대표 인기 체험.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헬스 릴레이 게임 및 명랑 운동회는 건강 줄넘기, 훌라후프, 릴레이 게임 등으로 활력과 웃음이 넘치는 대규모 그룹 참여 이벤트. 시니어 참가자까
우리나라 전 지역 곳곳을 살피며 큰 비용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행사와 축제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는 [나들이 가GO이슈]의 11월 첫째 주(3~9일) 정보입니다. ◇수도권 -드림파크 국화축제 ·기간: ~5일 ·장소: 인천 서구 자원순환로 170 드림파크 야생화단지 광활하게 펼쳐진 대군락 꽃밭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하는 축제. 국화, 코스모스, 핑크뮬리 등 여러 가을꽃과 캐릭터 국화 토피어리 작품 전시. 드림파크 가을음악회, 개그맨 손헌수의 오디션 등 문화 공연 마련. 커피박 점토 활용 만들기, 꽃팔찌 만들기 등 환경 체험 프로그램 운영. ·관련 사이트: http://www.dreamparkcf.com/sub/board.php?mn=business&fn=setting&gb=hana_board_16&bn=hana_board_16&zest_bn=hana_board_15 -2025 DMZ OPEN 페스티벌 ·기간: ~5일 ·장소: 경기 북부 DMZ 일원 '닫힌 DMZ의 문을 열다'를 주제로 학술·스포츠·예술 전 장르를 아우르는 복합형 행사. 전시·콘서트·국제음악제, 포럼, 걷기·마라톤 등 주제별 프로그램으로 구성. 전문가와 일반인 모두가
며칠 전, 가을 옷들을 꺼내면서 괜스레 기분 좋게 바라보던 제 모습이 아직 기억에 선한데 가을날은 뭐가 그리 급한지 올해도 흔적 같은 여운만 남기며 스쳐지나려고만 합니다. 길고도 지루했던 지난여름은 우리에게 어떤 시련과 보상을 안겼는지 이제 막 되짚던 참이라서 벌써 스며드는 겨울기운이 못내 야속합니다. 하지만 올여름의 이슈들을 몇 가지 살피다 보니 제가 떠올렸던 지루한 여름은 누군가에게 지옥 같은 고통의 기간이었을 거라는 생각이 마음을 숙연하게 하네요. 최근 바르셀로나 글로벌보건연구소(ISGlobal)의 조사 결과와 의학 저널 '네이처 메디슨(Nature Medicine)'의 학술 논문을 보면 지난해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유럽 32개국에서 6만2775명이 더위 탓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남유럽에서 사망자의 3분의 2가 나온 와중에 노인 인구 비율이 높고 더위가 잦았던 이탈리아가 1만9000여 명의 최다 사망자를 기록했는데, 열사병은 물론 심장마비 등 기존 건강문제에 악영향인 더위를 직접사인으로 보는 일은 드물어 정확한 통계 파악은 어렵다네요. 질병관리청의 '2025년 여름철(5월 15일~9월 25일)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최종 운영 결과
[IE 문화] 금주 [나들이 가GO이슈] 중 무작위 선정 행사는 이달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사흘간 경기 여주시 신륵사관광지(천송동 290-3) 일원에서 '여주의 전통과 풍요를 담은 글로벌 축제'를 기치 삼아 열리는 '여주오곡나루축제'. 조선시대 4대 나루터 조포나루 배경 아래, 임금님께 진상되던 여주 쌀, 고구마 등 5대 곡물과 특산물의 가치 재조명을 핵심으로 전개. 축제 특징은 무대, 개막 의전, 초대 가수가 없는 '3무(無) 축제'로 독창적 정체성 강화. 작년 대비 체험, 지역 특산물 홍보, 가족 참여 콘텐츠 대폭 확대하며 참여형 전통문화 축제로 전환. 40만 명 이상 방문객 유치 목표. 축제 기간 중 방문객에게 가장 큰 호응을 얻는 '3대 필참(必參) 이벤트'는 대형 가마솥 햅쌀 비빔밥 나눔 행사. 여주쌀의 풍미 체험 및 대규모 공동 참여로 큰 인기를 얻는 여주쌀 가마솥 비빔밥 나눔. 또 한밤에 남한강 위에서 펼쳐지는 조선시대 스타일의 전통 불꽃놀이로 남한강 미디어 라이팅쇼, 나루터 플라잉쇼와 결합해 가을밤 감성을 최고 한도까지 끌어올리는 본두리 전통 낙화놀이 & 미디어쇼. 축제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 행렬인 진상 퍼레이드는 대형 세종대왕 인형
우리나라 전 지역 곳곳을 살피며 큰 비용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행사와 축제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는 [나들이 가GO이슈]의 시월 마지막 주인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정보입니다. ◇수도권 -드론봇페스티벌 ·기간: 10월 31일~11월 2일 ·장소: 경기 양주시 광적면 삼일로 52 가납리 비행장 경기도, 양주시, 지상작전사령부가 공동 주최하는 민·관·군 상생 축제. 육군의 드론봇 전투체계 시연, 주한미군 전투 장비 전시, 첨단 드론·로봇 기업 전시 등이 메인. 3000대 드론 라이트 쇼, 드론봇 경연 대회, 헬기·장갑차 탑승 등으로 첨단 국방력과 4차 산업 미래 조망. ·관련 사이트: https://blog.naver.com/yangju619/224022260714 -여주오곡나루축제 ·기간: 10월 31일~11월 2일 ·장소: 경기 여주시 천송동 290-3 신륵사 관광지 일원 쌀과 고구마 등 여주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임금님께 진상하던 역사를 배경으로 하는 전통문화 축제. 대형 가마솥 비빔밥, 초대형 군고구마 기네스, 진상 퍼레이드 등이 대표 프로그램. 낙화놀이, 쌍용거 줄다리기 등 전통 재현과 함께 다채로운 먹거리 및 전통 체험을 즐기는 축제. ·관련 사이트
[IE 문화] 금주 [나들이 가GO이슈] 중 무작위 선정 행사는 이달 25일부터 내달 2일까지 아흐레간 전남 강진군 강진읍 생태공원길 47 강진만 생태공원 일원에서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문화·생태 축제’을 기치로 내걸어 관람객을 맞이하는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지난 2016년 시작 이래 10회째로 접어든 이 축제는 1572종의 생물들과 천연기념물인 큰고니, 수달 등 희귀 야생동물이 사는 자연의 보고에서 전개하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다양해 누구나 자연과 문화를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 축제 프로그램은 총 7개 분야에 65개에 이르며 전문 해설사와 갈대숲을 누비며 생태를 직접 체험하는 생태탐험대와 갈대 화관·페이퍼토이·친환경 키링 만들기, 인공지능(AI) 가족송 체험, 분필놀이 등 창의적이고 교육적인 활동이 가능한 어린이 체험존이 주요 프로그램. 아울러 뽀로로·브레드이발소 싱어롱쇼, 우유댄스파티, 감성 라이브 음악회, 지역 예술인 버스킹 공연 등 공연 프로그램과 생태탐사 브이로그, 독서 골든벨, 공생 한마당 등 생태와 환경 관련 교육 및 퀴즈, AI 오목 로봇 체험 등 미래 기술 체험 생태·환경 교육도 포함. 여기 더해 어린이
[IE 경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기재부) 장관이 "미·중 무역갈등과 유럽 재정 불안 등 글로벌 불확실성이 확대해 외환시장 변동성이 지속되고 있다"며 "국제금융시장 동향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적기 대응하겠다"고 알렸다. 24일 구 부총리는 한국은행(한은) 이창용 총재, 금융위원회 이억원 위원장, 금융감독원(금감원) 이찬진 원장과 함께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열었다. 기재부에 따르면 참석자들은 "추가경정예산 효과, 소비심리 개선 등으로 내수가 회복세로 반전했고 수출도 예상보다 양호한 흐름을 보이는 등 경기가 개선 흐름"이라며 "상법 개정, 불공정거래 원스트라이크 아웃 등 정책효과와 반도체 업황개선 기대 등으로 외국인 매수가 유입되며 코스피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국내 금융시장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도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외환시장 변동성을 주시해야 한다"며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중심으로 국제금융시장 등 대외 여건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신속히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참석자들은 최근 부동산 시장의 과열 조짐을 지적했다. 이에 구 부총리는 "부동산 시장은 과열 양상을 보여 수요관리
우리나라 전 지역 곳곳을 살피며 큰 비용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행사와 축제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는 [나들이 가GO이슈]의 시월 넷째 주(10월20~26일)까지 정보입니다. ◇수도권 -드림파크 국화축제 ·기간: 10월 23일~11월 5일 ·장소: 인천 서구 자원순환로 170 드림파크 야생화단지 광활하게 펼쳐진 대군락 꽃밭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하는 축제. 국화, 코스모스, 핑크뮬리 등 여러 가을꽃과 캐릭터 국화 토피어리 작품 전시. 드림파크 가을음악회, 개그맨 손헌수의 오디션 등 문화 공연 마련. 커피박 점토 활용 만들기, 꽃팔찌 만들기 등 환경 체험 프로그램 운영. ·관련 사이트: http://www.dreamparkcf.com/sub/board.php?mn=business&fn=setting&gb=hana_board_16&bn=hana_board_16&zest_bn=hana_board_15 -연천율무축제 ·기간: 24~26일 ·장소: 경기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 515 전곡리 유적 일원 시골 농부의 넉넉한 인심을 담아 연천의 청정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는 행사. 율무 효능 홍보 및 체험, 율무 페이스페인팅, 율무 가공제품 판매
[IE 문화] 금주 [나들이 가GO이슈] 중 무작위 선정 행사는 이달 18일부터 24일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하늘공원로 95 하늘공원 일원에서 '억새, 빛으로 물들다'를 주제 삼아 열리는 '서울억새축제'. 과거 난지도 쓰레기 매립장이었던 부지를 생태공원으로 되살린 환경 복원과 생태문화를 상징하는 이 축제장은 19만8000㎡(약 6만 평)에 이르는 억새밭. 서울의 대표적 생태관광 명소인 이곳은 매년 10월 수많은 시민이 찾아 은빛 억새와 야경을 즐기는 곳. 올해는 제24회 행사로 작년에는 15만 명 이상이 찾았으며 2002년부터 2024년까지 누적 방문객 수는 대략 300만 명 이상으로 추산. 2002년 첫 축제 개최 이래 매년 시월에 전개하나 지난 2020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것을 막고자 축제 취소. 이때 하늘공원도 9월 26일부터 11월 8일까지 한시적으로 전면 폐쇄. 주요 프로그램은 18일 오후 6시 시작하는 개막식과 미디어 영상 상영, 미디어아트 존, 미디어파사드, 경관조명, 고보 라이트 등 하늘공원을 빛으로 물들이는 야간 콘텐츠. 아트존에서는 박여주, 아쏘드(김찬기), 정지연 작가 등의
[IE 금융] 피부미용 시술 후 통증치료로 허위 진료 기록을 발급한 병원의 사기 행각이 금융감독원(금감원)과 경찰청, 국민건강보험공단 공조로 적발됐다. 14일 이들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영양수액, 피부미용 시술 후 허위 진료기록을 발급한 보험사기 가담자 131명을 검거했다. 이는 지난 8월 금감원이 보험사기 신고센터에 입수된 특정 병원 허위 진료기록 제보 내용을 토대로 조사한 뒤 경찰에 수사를 의뢰해 이뤄졌다. 금감원이 건강보험공단과 함께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병원은 영양수액과 피부미용 시술을 위주로 10회 선불 결제 후 횟수를 차감하는 방식을 통해 영업을 했다. 환자 130명은 이런 미용 시술을 받았음에도 통증·도수치료라는 허위 진료기록을 보험사에 여러 차례 제출해 실손보험금 4억 원을 받았다. 일례로 A씨는 2년 동안 허리 통증으로 물리치료 및 도수치료를 43회 받았다며 보험금 800만 원을 수령했지만, 실제 이 기간 영양수액, 보톡스, 필러 등 시술을 받았다. 병원 역시 건강보험공단에 허위 청구해 약 10억 원 요양급여를 편취했다. 해당 기간 이 병원은 미용 시술을 통증주사와 엑스레이(X-ray) 검사비로 둔갑해 공단에 청구한 것. 금감원 관계자는 "
우리나라 전 지역 곳곳을 살피며 큰 비용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행사와 축제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는 [나들이 가GO이슈]의 시월 셋째 주(10월13~19일)까지 정보입니다. ◇수도권 -경복궁 별빛야행 ·기간 : 10월15일~11월2일 ·장소 : 서울 종로구 사직로 161 경복궁 별 초롱을 들고 경복궁의 특별한 장소를 탐방하는 야간 궁궐 체험 행사. 왕과 왕비의 일상식을 도시락으로 맛보는 궁중음식 체험이 핵심. 전문 해설사와 함께하는 경복궁 북측 권역 역사 탐방 후 건청궁과 향원정에서 대금 선율을 감상하는 아름다운 밤의 추억. ·관련 사이트 : https://www.kh.or.kr/cont/view/fest/month/menu/210?thisPage=1&idx=110240&searchCategory1=600&searchCategory2=&searchCategory3=&searchField=all&searchDate=202510&weekSel=&searchType=&searchText= -관악강감찬축제 ·기간 : 17~19일 ·장소 : 서울 관악구 낙성대로 77 낙성대 및 강감찬대로 일원 고려 명장
[IE 문화] 금주 [나들이 가GO이슈] 중 무작위 선정 행사는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세종시 세종동 1201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세종, 한글을 품다'를 기치로 전개하는 '세종한글축제'.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정신과 한글 문화의 우수성을 기념하는 축제로 한글 주제의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지는 이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은 세종한글놀이터, 한글 노래 경연대회, 한글 몸짓 플래시몹, 한글 골든벨, 충녕 마리오네트 등. 여기 더해 공군 특수비행팀인 블랙이글스 에어쇼와 한글 드론·LED 퍼포먼스·한글 동요 어린이 합창단 공연 및 뮤지컬 갈라쇼 '한글이 꿈꾼 세상' 또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과 친환경 팝업 놀이터, 도심 속 독서 존 등 부대 행사도 풍성. 무료로 입장 가능한 축제장 내에는 푸드트럭 '네바퀴식당'과 마켓도 운영해 먹거리와 쇼핑까지 해결. 세종한글축제의 최고 인기 이벤트는 축제 첫날의 블랙이글스 에어쇼와 외국어 노래를 한글로 개사해 부르는 한글 노래 경연대회. 블랙이글스 에어쇼는 많은 방문객들이 직접 현장에 모여 관람하는 행사로 매년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한글 노래 경연대회는 시민과 외국인 등 여러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한글의 매력을 뽐내는
우리나라 전 지역 곳곳을 살피며 큰 비용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행사와 축제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는 [나들이 가GO이슈]의 시월 둘째 주(10월6~12일)까지 정보입니다. ◇수도권 -서울거리예술축제 ·기간 6~8일 ·장소 : 서울 중구 태평로1가 1 일대 계천·서울광장 등 거리와 예술이 만나는 서울의 대표 야외 공연예술축제. '서울다움'을 주제로 거리예술·무용·전통연희·서커스 등 국내외 30여 팀이 참여하며,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기념한 아트레킹(Artrekking) 프로그램으로 특별한 도심 예술 산책 선사. ·관련 사이트 : https://ssaf.or.kr/index -궁중문화축전 ·기간 : 8~12일 ·장소 : 서울 종로구 사직로 161 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경희궁·종묘 일대 조선과 대한제국의 역사를 품은 다섯 궁궐과 종묘에서 펼쳐지는 전통문화 축제. '시간여행, 세종' '경복궁 한복연향' '고궁음악회' 등 궁중예술과 생활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전개. ·관련 사이트 : https://www.kh.or.kr/fest -세계꽃·문화관광축제 '호수야 놀자' ·기간 : 8~12일 ·장소 :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호수로 595 고양
새 것이 많은 추석입니다. 추석엔 그해 새로 수확한 쌀, 콩, 밤 등의 햇곡식을 사용해 명절 음식을 준비하고 햅쌀로 송편을 빚죠. 또 햅쌀로 빚은 술을 차례상에 올리거나 마시는데, 이를 신도주(新稻酒, 햅쌀로 빚은 술)라고 합니다. 그리고 요즘은 의미가 많이 퇴색했지만 새 것과 관련한 추석 대표 풍습은 아무래도 추석빔 아닐까요? 지금도 어느 정도는 그렇지만 과거 연중 대행사 중 대행사였던 추석은 만인에게 행복한 날이라 남녀노소 구분 없이 온 가족이 새 옷을 장만해 입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옷을 물려 입던 게 당연했던 시절이라 특히나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날이었고요. 머슴을 두고 농사짓는 집에서는 추석 때 이들에게도 옷을 새로 한 벌씩 해줬다고 합니다. 한해 농사 수확 후 맞는 큰 명절인 추석의 빔은 단순한 옷이 아니라 가족의 정성과 풍요를 상징했죠. 언제인지 확실하지는 않지만 제가 아주 어렸을 때 빔을 입지 못하는 아이들의 추석 연휴를 조명하며 사회복지 문제를 거론하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추석빔을 입는다는 건 만인이 평등한 새로움과 희망, 기쁨을 갖는 행위였으니까요. 무엇보다 추석빔은 옷감이 귀했던 옛날에는 분명 큰 기쁨이었을 테죠. 만
[IE 문화] 금주 [나들이 가GO이슈] 중 무작위 선정 행사는 이달 4일부터 19일까지 16일간 경남 진주시 남강로 626 남강 일원에서 '역사의 강, 평화를 담다 - POWER OF KOREA'를 기치로 내걸어 개최하는 '진주남강유등축제'. 이 축제는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 전투에서 적군의 강을 건너는 것을 저지하고 가족에게 안부를 전하고자 남강에 유등을 띄웠던 데서 유래했으며 평화의 의미가 담긴 글로벌 축제로도 부상. 주요 프로그램은 남강유등 전시로 7만여 개의 유등이 남강과 진주성 일대를 밝히며 소망등 달기, 유등 만들기, 유등 띄우기 등의 체험 이벤트도 마련. 또 드론 라이트쇼, 불꽃놀이, 남강 위 다리 건너기는 물론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 공연과 진주검무 등 국가무형문화재 공연, 농악, 민속투우 등도 준비. 여기에 스탬프 투어, 진주음식큰잔치, 농특산품 판매 등 부대행사와 어린이를 위한 캐릭터등 K-컬처를 표현한 대형등 등 세상을 밝히는 행사.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최고 인기 이벤트는 남강에 약 7만 개의 유등을 띄우는 대규모 유등 전시와 유등 띄우기 체험으로 관람객들이 직접 유등을 만들고 소원을 적어 남강에 띄우며 가장 크게 호응. 이런 가운데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