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정식품이 12월 한 달간 소비자 참여형 기부 캠페인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를 운영, 지역사회 나눔 활동 이어가는 중. 2일 정식품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정식품 공식 인스타그램과 블로그를 통해 참여 가능. 소비자가 참여할 때마다 온도계가 상승하며 1℃당 베지밀 1개가 기부되는 구조. 정식품은 지난 2012년부터 해당 캠페인을 운영하는 중. 개인 누적 온도 50℃를 달성한 참여자에게는 베지밀 랜덤 1박스가 제공되며 추첨을 통해 ▲휘닉스파크 숙박권 ▲에어팟 프로3 ▲편의점 1만 원권 등 추가 경품도 제공. 이번 캠페인은 총 2만6000개 기부를 목표로 하며, 기부 물품은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소외이웃에게 전달할 예정.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베지밀은 지난 1973년 정식품 창업자 정재원 박사가 영양 결핍인 아이들을 돕기 위해 개발한 대한민국 최초 두유 브랜드. 당시 우유 속 유당(락토스)을 소화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콩을 활용한 대체 영양식으로 제공. 단백질과 영양이 풍부한 콩 껍질과 배아를 제거해 속살만 갈아 비린내와 소화 문제를 해경. 베지밀 A는 일반인용으로 담백한 맛이며 베지밀
[IE 정치] 이재명 대통령은 쿠팡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대해 "사고 원인을 조속하게 규명하고 엄중하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일 이 대통령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를 통해 "쿠팡 때문에 우리 국민의 걱정이 많다"고 운을 뗐다. 이어 "피해 규모가 약 3400만 건으로 방대한 데다, 처음 사건이 발생하고 5개월 동안이나 회사가 유출 자체를 파악하지 못했다는 것이 놀랍다"고 비판했다. 이어 "관계 부처는 해외 사례를 참고해 과징금을 강화하고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를 현실화하는 등의 대책에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또 그는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시대의 핵심 자산인 개인정보에 대한 보호를 소홀히 여기는 것은 잘못된 관행"이라며 "초연결 디지털 사회를 맞아 민간과 공공을 아우르는 '패러다임 시프트' 수준의 새로운 디지털 보안 제도를 조속히 시행해 달라"고 지시했다. 한편, 앞서 쿠팡은 지난달 20일 약 4500개의 고객 계정 정보가 유출됐다고 신고했지만, 당국 조사가 진행되던 지난달 29일 피해 계정의 수치가 3370만 개라고 다시 알린 바 있다. 유출된 정보에는 고객 이름, 이메일, 전화번호, 주소, 일부 주문 내역 등이 포함됐다. 이
'영화를 좋아하는 김수경의 영화·씨네필 관련 이모저모 이야기' 언제나처럼 스포일러 주의. 가장 최근 '수영씨 이야기'가 올해 7월 29일이더라고요. 저는 기껏 해봤자 두 달 정도 지나겠거니 생각했는데 다섯 달이나 흘렀다는 점에 무척 놀랐습니다. 그동안 영화를 안 본 것도 아닌데 말이죠. 마지막 콘텐츠 작성 이후부터 계산해 보니 단편영화를 포함해 대략 50여 개를 감상했더라고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통해 봤던 제품을 제외하고 영화관에서 감상했던 작품들은 30개 정도가 되겠네요. 감상하면서 수영씨든 어떤 콘텐츠로 소감 한마디를 남기고픈 작품들을 꼽자면 디첸 로더 감독의 '나와 그녀'와 에밀리 블리치펠트 감독의 '어글리 시스터(이 작품은 짜사이로 작성했습니다.)', 연상호 감독의 '얼굴'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이미 너무 훌륭한 글들이 많아 저까지 덧붙이기엔 오히려 쑥스럽더군요.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는 원작 소설까지 읽을 정도로 기대했는데, 막상 쓰려니 마음이 크게 움직이진 않아 몇 줄 쓰다 멈췄습니다. 그러다 아무 사전 정보 없이, 그저 배우 한 명을 보기 위해 들어간 극장에서 올해 최고의 영화를 만났는데요. 바로 '프랑켄슈타인'입니다
[IE 금융] 우리금융지주 차기 회장 최종 후보군(숏리스트)에 임종룡 회장, 정진완 우리은행장과 외부 후보 2명 등 총 4명이 뽑혔다. 외부 후보는 개인 정보 보호 차원에서 비공개로 했다. 2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지난 10월 말 경영승계절차 개시 이후 후보군을 대상으로 ▲내부 및 외부 전문평가기관을 통한 경영 성과 ▲최고경영자 육성프로그램 결과 ▲리더십 등 평판조회 결과 등을 점검했다. 이후 전날 롱리스트 후보군과 면접을 진행한 후 숏리스트 후보군을 확정했다. 임추위 이강행 위원장은 "지배구조 모범 관행을 반영한 경영승계규정 및 승계 계획에 따라 독립성과 공정성을 기반으로 절차를 진행했다"며 "특히 외부 후보군을 대상으로는 그룹 경영 현황 자료 제공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등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해 내외부 후보 간 형평성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임추위는 숏리스트 후보자를 대상으로 약 한 달 동안 ▲복수의 외부 전문가 면접 ▲후보자별 경영계획 발표(프리젠테이션) ▲심층 면접 등 검증 과정과 위원들 간 충분한 논의를 거쳐 차기 회장 최종 후보 1인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최종 후보자는 이사회 결의를 거쳐 내년 3월 예정된 정
우리나라 전 지역 곳곳을 살피며 큰 비용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행사와 축제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는 [나들이 가GO이슈]의 12월 첫째 주(1~7일) 정보입니다. ◇수도권 -서울거리공연 구석구석 라이브 ·기간: ~12월 30일 ·장소: 서울 중구 세종대로 110 외 서울 전역 50곳 장소에서 진행되는 거리 공연으로 문화예술을 통해 시민들에게 일상의 이벤트 선사. 버스킹 등 여러 문화공연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공개 모집으로 선발된 150팀의 아티스트들이 올해 말까지 서울의 다양한 장소에서 공연 실시. ·관련 사이트: https://seoulbusking.com/ -생생국가유산 중랑구 체험학습 ·기간: ~12월 13일 ·장소: 서울 중랑구 망우역사문화공원, 봉수대공원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인 서동일, 오재영, 서광조 선생님과 독립운동을 소재로 구성됐으며 지역주민들인 해설사가 망우역사문화공원, 봉수대공원을 위시해 프로그램 전개. 독립군 암호 쓰기와 해석 등 미션활동, 퀴즈활동 기획. ·관련 사이트: https://cafe.naver.com/jnsangsang -남동 빛의 거리 ·기간: ~12월 31일 ·장소: 만수천, 만수3지구, 서창2지구 회전교차로 일원 지역별
[IE 금융]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이 자립준비청년 성장 지원 프로그램 '링크비' 1기 활동 보고회를 개최, 약 6개월간 운영한 프로그램을 마무리. 28일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KB라이프타워에서 진행됐으며 1기 참여 청년들이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소감 발표. 링크비는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과 사단법인 해피기버가 공동 운영하는 청년 성장 지원 프로그램으로 정서적 안정과 자립 역량 강화가 목표. 지난 5월 30일부터 지난달 28일까지 10명의 자립준비청년이 참여했으며 멘토링, 경제교육, 문화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 참여 청년들은 KB라이프 경제교실 교구·보드게임을 활용해 수도권 보육원·미혼모시설 등 7개 기관의 아동·청소년 64명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을 진행하며 '나눔의 선순환' 실천. 또 KB금융공익재단 금융교육, KB라이프 임직원 멘토링 등 진로·자기계발 중심의 프로그램도 제공. 문화 프로그램으로는 뮤지컬 관람, 팀별 체험활동, 프로필 촬영 등 포함.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자립준비청년'은 만 18세 이후 아동복지시설·위탁가정 보호가 종료돼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청년을 의미.
[IE 문화] 광화문글판이 올겨울을 맞아 118번째 새 옷을 입었다. 당신은 무얼 먹고 지내는지 궁금합니다 이 싱거운 궁금증이 오래 가슴 가장자리를 맴돌았어요 1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이번 광화문글판 겨울 편은 박소란 시인의 시 '심야 식당'에서 따왔다. 박소란 시인은 지난 2009년 '문학수첩'으로 등단해 시집 '심장에 가까운 말' '한 사람의 닫힌문'을 펴냈다. 특히 심장에 가까운 말로 제33회 신동엽문학상과 '오늘의 시' 외 6편으로 제70회 현대문학상을 수상하며 문단에서 주목받고 있다. 그의 작품들은 슬픔을 다루면서도 타인을 향해 조심스레 건네는 다정한 인사와 같은 시선이 돋보인다. 이번 문안은 곁에서 힘을 주는 사람들에 대한 소중함을 되새기며 따뜻한 안부를 전해 보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디자인은 여럿이 나눠 먹을 간식을 품에 안고 웃으며 걸어가는 장면을 표현했다. 이번 가을 편은 내년 2월 말까지 광화문 교보생명빌딩과 강남 교보타워 등에 걸리며 광화문글판 홈페이지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광화문글판은 지난 1991년 1월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 제안으로 광화문 사거리에 처음 등장.
[IE 금융] 정부가 새해부터 증권거래세율을 단계적으로 환원, 대주주의 감액배당에 대한 과세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세법 시행령을 개정. 1일 기획재정부(기재부)에 따르면 이번 개정은 '2025년 세제개편안' 후속 조치로 추진됐으며 증권거래세법 시행령과 소득세법 시행령이 동시 수정. 개정안은 입법예고와 차관회의·국무회의 등을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 개정된 증권거래세율을 보면 유가증권시장(코스피)이 현행 0%에서 0.05%로 인상됐으며 농어촌특별세 0.15%는 유지. 코스닥과 장외주식시장(K-OTC)는 각각 0.15%에서 0.2%로 0.05%포인트(p) 상향. 코넥스는 기존 0.1%로 변동 없음. 명목세율(0.35%)은 그대로 두고 탄력세율을 조정. 정부는 거래세 인상 배경으로 과세 형평 회복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기 인하된 세율의 점진적 정상화를 꼽음.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에서는 대주주의 자본준비금 감액배당에 과세하는 내용이 핵심. 상장법인 대주주와 비상장법인 주주는 감액배당 중 취득가액 초과분이 배당소득세 과세 대상이 되며 K-OTC의 중소·중견기업 소액주주는 과세에서 제외. 적용 시점은 내년 1월 1일 이후 지급되는 배당부터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