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쿠팡 사태' 입점업체 피해 신고센터 가동 소상공인연합회는 오늘부터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및 시스템 오류로 피해를 본 입점 업체들을 위한 피해 신고센터 운영 시작. 최근 발생한 보안사고 이후 소비자 이탈이 가속화되면서 입점 업체들의 매출이 급감하고 재고 부담이 늘어난 데 따른 긴급 조치. 정부는 접수된 사례를 바탕으로 공정거래법 위반 여부를 검토 중이며 위반 사항 적발 시 매출액의 최대 3%에 달하는 과징금 부과 검토 중. 연합회 내 89개 회원사가 이번 전수 조사 참여 예정. 이봉창 의사 의거 김구 휘하 한인애국단 단원이던 독립운동가 이봉창 의사가 일본 124대 천황인 쇼와 덴노(히로히토) 암살을 위해 1932년 오늘, 일본 도쿄 사쿠라다문 앞에서 관병식을 마치고 돌아가던 일왕 히로히토에게 폭탄 투척. 폭탄이 마차 옆에 떨어져 일왕 살해는 실패했으나 적의 심장부에서 거사를 치러 전 세계 경악. 같은 해 9월 16일 일본 대심원(지금 최고재판소) 첫 공판 이후 9월 30일 오전 9시 사형 선고. 20일이 지나 10월 10일 이치가야 형무소에서 대역
[IE 금융·산업] 금융감독원(금감원)이 쿠팡 금융 계열사 쿠팡파이낸셜의 고금리 대출에 대한 공식 검사에 들어간다. 이는 작년 12월 초 현장 점검을 시작한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전날 쿠팡파이낸셜에 다음 주 중 검사에 착수한다는 사전통지서를 발송했다. 쿠팡파이낸셜의 대출 금리는 최대 연 18.9%인데, 대형 유통 플랫폼이 우월적 지위를 앞세워 입점업체에 높은 금리를 적용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다만 해당 상품 금리가 이자제한법상 상한(연 20%) 범위 내에 있어 금리 수준만으로는 법 위반 가능성이 크지 않다. 이에 금감원은 상품 구조와 설명 과정 전반에서 소비자 보호 규정 위반이 있었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특히 담보 구조가 주요 쟁점으로 꼽히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의원실이 발표한 쿠팡파이낸셜 대출 거래 약정서와 질권 설정 계약서에 따르면 채무 불이행 시 판매자가 쿠팡과 쿠팡페이에 대해 보유한 정산금 채권에 쿠팡파이낸셜이 질권을 행사해 직접 청구할 수 있게 됐다. 즉, 연체가 이어지면 판매자가 쿠팡과 쿠팡페이에 받을 정산금을 쿠팡파이낸셜이 회수할 수 있는 것. 현재 쿠팡파이낸셜 상품은 매출액에 최대 20% 약정
[IE 금융]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작년 4월 뱀띠 해를 맞아 저출생 극복 지원을 위해 출시한 사회공헌 금융상품인 'MG희망나눔 아기뱀적금' 판매를 종료했다. 8일 새마을금고에 따르면 아기뱀적금은 5만 계좌를 한도로 출시된 1년 만기 정기적금 상품이며 총 4만9803계좌, 99.6%의 판매율로 판매가 마감됐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아기뱀적금을 통해 총 1141억 원 규모의 계약이 이뤄졌다"며 "만기가 도래되는 시점인 올해 가입자에게 총 64억4000만 원 규모의 이자가 지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새마을금고는 지난 2023년과 2024년에도 저출생 극복 금융상품인 깡총적금과 용용적금을 출시해 각각 3만5039명의 가입자와 4만9563명의 가입자에게 총 106억6000만 원의 이자를 지급한 바 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아기뱀적금은 월 최대 20만 원까지 납입할 수 있으며 최고 연 12%의 금리 혜택을 제공. 기본금리는 연 10%인데, 다자녀인 경우 우대금리가 제공돼 둘째 아이는 연 11%, 셋째 아이 이상은 연 12% 금리 적용. 또 인구감소지역 출생아는 아이 수와 관계없이 연 12% 금리 선사.
[IE 금융] 미국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높아지면서 KB자산운용의 'RISE 미국휴머노이드로봇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1000억 원 돌파. 8일 KB자산운용에 따르면 RISE 미국휴머노이드로봇 ETF 순자산은 1000억 원 이상을 기록. 이는 미국 정부의 로봇 산업 육성 정책에 대한 기대감 덕분. 최근 미국 정부가 준비 중인 '로봇 산업 육성 행정명령'은 지난해 발표된 '제네시스 미션(Genesis Mission)' 인공지능(AI) 행정명령의 확장 성격. AI 활용 범위를 데이터센터 중심에서 제조·물류·의료·가정 등 물리적 공간으로 확대한다는 게 주된 골자. 여기 더해 미 상원에 발의된 '휴머노이드 로봇 법안(Humanoid ROBOT Act)'도 투자 심리를 자극. 해당 법안은 국가 안보와 기술 주권 관점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을 규율하는 데 초점을 뒀으며 통과 시 미국 기반 로봇 기업에 우호적인 산업 환경이 조성될 가능성 존재. 이런 가운데 RISE 미국휴머노이드로봇 ETF는 지난해 4월 상장된 테마형 ETF로 미국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의 밸류체인 전반에 분산 투자하도록 설계. 휴머노이드 로봇을 구성하는 하드웨어·소프트웨어
[IE 산업]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기준 매출 93조 원, 영업이익 20조 원이라는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사의 작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71%, 208.17% 증가했다.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20조 원을 달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종전 최대 실적인 지난 2018년 3분기(17조5700억 원) 이후 29분기 만이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332조770억 원, 영업이익은 43조53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300.8%, 32.7% 뛰었다. 연간 매출액이 330조 원을 넘으며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이번 실적은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를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실적 컨센서스는 전날 집계 기준 매출 91조4672억 원, 영업익 18조5098억 원이었다. 이번 발표에는 사업부문별 구체적인 실적이 나오지 않았지만, 인공지능(AI) 메모리, 범용 메모리 판매 확대와 함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 적자 폭을 축소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고대역폭메모리(HBM)도 작년 하반기 엔비디아 공급에 성공하
[IE 산업] 편의점 이마트24가 CJ올리브네트웍스와 제휴를 강화하며 이달부터 편의점업계 최초 'CJ기프트카드' 사용 도입. 8일 이마트24에 따르면 CJ기프트카드를 이달부터 전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를 기념해 페이백 및 경품 이벤트 진행. CJ기프트카드는 CJ그룹 계열사와 외부 제휴사를 포함해 총 24개 제휴처에서 사용 가능한 실물·바코드 형태의 기프트카드. 이번 제휴로 이마트24가 편의점 업계 최초 사용처로 추가됨. 양 사는 CJ기프트카드 개인 구매자 70% 이상이 20~30대라는 점에 주목해 해당 세대의 이용 빈도가 높은 편의점 채널을 중심으로 제휴 확대. 이마트24는 제휴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CJ ONE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기프트카드를 등록한 뒤 이마트24에서 1만 원 이상 구매 시 2400원을 페이백하는 이벤트 시작. 해당 혜택은 기간 내 1회에 한해 제공. 또 CJ기프트카드로 이마트24에서 1만 원 이상 결제한 고객은 경품 이벤트에도 참여 가능. 추첨을 통해 총 5명에게 ▲와인냉장고 ▲아이폰17 ▲CJ기프트카드 10만 원권을 증정하며 결제 횟수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 상향. 이와 함께 올해부터 CJ ONE 앱 내 '선물하기' 기능을
[IE 산업] KT가 무단 해킹 사고에 따른 위약금 면제 조치를 시행한 뒤 KT 가입자 이탈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위약금 면제가 시작된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전날까지 KT에서 타 통신사로 옮긴 가입자는 총 10만7499명이었다. 특히 전날 KT 이탈 고객은 2만8444명으로 전산 휴무였던 일요일 개통분이 반영된 이달 5일(2만6394명)을 넘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날 KT를 떠난 고객 가운데 1만7106명이 SK텔레콤(SKT), 73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MVNO)으로 이동한 가입자는 4013명으로 집계됐다. 12월 31일부터 이달 6일까지 누적 기준으로 보면 이통3사로 이동한 가입자 73.2%가 SKT를 택했다. 알뜰폰으로 이동한 고객까지 포함해도 64%가 SKT로 움직였다. 대규모 이동에 개통 현장에서 혼선도 일어났다. KT에서 타 통신사로 번호 이동하는 과정에서 전산 오류가 간헐적으로 발생해 일부 고객들이 불편을 겪은 것. 또 위약금 면제를 계기로 유통 시장에서는 과열 양상도 나타났다. 삼성전자 갤럭시 S25나 애플 아이폰 17과 같은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사실상 무료로 판매하는 데 이어 현금을 얹
[IE 금융] 올해 민간 고용 증가 폭이 작년보다 1만 명 늘어난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7일 한국은행(한은)이 '민간 고용 추정을 통한 최근 고용 상황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민간 고용 증가 폭은 6만 명으로 지난해 5만 명보다 1만 명 늘어났다. 민간 고용은 노인일자리나 공공행정 취업자를 포함한 공공일자리를 제외한 취업자 수를 뜻한다. 취업자 수에서 공공일자리 비중이 커지면 전체 취업자 수만으로 실제 고용 상황 등을 정확히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 추세 대비 민간 고용 수준을 보여주는 '민간 고용 갭'의 경우 이 기간 -8만 명에서 -2만 명으로 6만 명가량 개선될 것으로 예측됐다. 민간 고용은 지난 2022년부터 증가 규모가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 생산연령인구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민간 부문 고용창출력이 비(非) IT부문의 글로벌 경쟁력 심화, 기술변화 등이 줄어서라는 게 한은의 설명이다. 다만 지난 2024년부터 작년 상반기까지는 건설경기 위축 등 영향으로 민간 고용이 추세를 밑돌았는데 3분기부터는 소비가 회복되면서 추세에 근접하는 증가세가 나타났다. 이에 대해 한은은 "민간고용은 총 고용보다 거시경제 변동 상황을 더 정확히 반영한다"며 "노동시장 여
[IE 금융] 최근 코스피가 4600선에 도달하며 호황인 가운데 빚을 내서 주식에 투자하는 이른바 '빚투' 규모가 역대 최대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신용잔고가 급증했다. 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달 5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27조6224억 원으로 작년 12월 17일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27조5288억 원을 뛰어넘었다. 신용거래융자는 고객이 증권사에서 미리 돈을 빌려 주식을 사는 행위인데, 상승장 때 대출을 지렛대(레버리지) 삼아 수익을 늘릴 수 있다. 다만 이때 산 주식은 대출 담보가 되며 주가가 내려가 담보 가치가 하락하면 증권사에 의해 강제 매도(반대 매매)될 위험성이 있다. 새해 코스피 지수가 4거래일 연속 상승하자 자금을 빌리면서까지 주식시장에 뛰어드는 투자자들이 많아진 것. 이런 상황에서 개별 종목을 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신용잔고 증가세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삼성전자 신용잔고는 1조7916억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인 지난 2021년 6~7월 최고가를 찍던 당시 삼성전자 신
[IE 산업] 남양유업이 베트남 최대 유통 기업 '푸타이 그룹(PHU THAI Group)'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 조제분유를 중심으로 베트남 시장 공략 확대. 7일 남양유업에 따르면 이 회사는 푸타이 그룹과 향후 3년간 총 2000만 달러 규모의 조제분유 수출 계약 체결. 이는 베트남 진출 이래 최대 규모. 이달 6일 베트남에서 파트너십 체결식을 진행했으며 남양유업 김승언 대표집행임원과 푸타이 그룹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 푸타이 그룹은 지난 1993년 설립된 베트남 대표 유통 기업이며 전국 63개 성·시에 걸쳐 16만 개 소매 판매처와 1000여 개 슈퍼마켓, 2000여 개 편의점, 2500여 개 도매 유통망을 보유. 또 P&G, 캐터필러, 재규어·랜드로버, 페트로나스 등 글로벌 브랜드의 독점 유통 파트너로 활동 중. 남양유업은 이번 협력을 통해 푸타이 그룹의 유통 인프라와 전통시장, 분유·우유 전문 베이비숍 중심 오프라인 채널 경쟁력을 활용해 베트남 조제분유 사업을 전개할 계획. 베트남 조제분유 시장은 여전히 오프라인 중심 구매 구조가 유지되고 있어, 현지 유통 관리 역량이 사업 성패의 핵심 요소. 남양유업은 글로벌 브랜드 유통 경험을 통해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