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카카오뱅크가 매일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적금을 납입 시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 단기 적금 상품을 내놨다. 24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카카오뱅크가 출시한 '한달적금'은 31일 동안 매일 하루에 한 번 최소 100원부터 3만 원까지 1원 단위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는 적금 상품이다. 기본 금리 연 2.5%에 매일 적금을 납입할 때마다 우대금리(0.1%포인트)를 제공한다. 또한 5회·10회·15회·20회·25회·31일 등 최대 6회의 보너스 우대금리를 제공해 최고 연 8.0%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최대 3계좌를 동시에 개설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한달적금은 적금을 납입할 때마다 춘식이 캐릭터가 31층 건물을 한 층씩 올라가며 각기 다른 디자인의 다양한 층이 오픈되는 화면 구성으로 적금 납입에 재미를 더했다. 더불어 카카오뱅크는 매일 납입을 잊지 않도록 적금 납입 알림서비스도 제공한다. 카카오뱅크는 한달적금 출시를 기념해 이달 26일부터 한달적금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주 추첨을 통해 1만 명에게 '적금 시작 지원금' 3100원을 지급하는데, 별도의 이벤트 신청 없이 한달적금 가입만 하면 자동 응모된다. 또 한달적금 이
[IE 금융] 연금저축과 사고보험금,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도 일반 예금과 분리해 별도로 5000만 원의 예금자 보호한도를 적용받는다. 10일 금융위원회(금융위)에 따르면 이런 내용을 담은 '예금자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정부는 지난 2015년 2월 이후 확정기여형(DC형), 개인형(IRP) 퇴직연금 예금에 대해 일반 예금과 별도로 5000만 원의 보호한도를 적용한 바 있다. 개정안을 보면 사회보장적 성격이 강한 연금저축(신탁‧보험), 사고보험금,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 각각에 대해서도 일반 예금과 분리해 별도로 5000만 원의 예금보호한도를 적용하는 내용을 담았다. 정부는 연금저축(신탁‧보험) 및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의 경우 국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노후를 준비할 수 있으며 사고보험금에 대해서는 보험사 부실 시에도 불의의 사고를 겪은 예금자를 보다 두텁게 보호하게 되면서 금융산업에 대한 신뢰도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 중이다. 먼저 시행령 개정안은 이달 중 공포 즉시 시행될 예정이며 연금저축공제 및 일반 공제상품을 취급하는 상호금융권에 대해서도 같은 내용을 담은 개별법 시행령 개정이 조만간 완료될 전망이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사회] 내년부터 부부가 함께 육아 휴직을 할 경우 최대 90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부부 중 한 명이 받을 수 있는 상한액을 올렸기 때문. 6일 고용노동부는 '3+3 부모 육아휴직제'를 '6+6 부모 육아휴직제'로 확대 개편하는 내용의 고용보험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3+3 부모 육아휴직제는 작년에 도입된 제도로 생후 12개월 내 자녀를 돌보기 위해 부모가 함께 육아휴직하거나 순차적으로 쉬면 첫 3개월간 통상임금의 100%를 지급한다. 상한액은 월 200만~300만 원이다. 그러나 제도 도입에도 여전히 애를 키우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다. 남성 육아휴직자 비율은 2019년 21.2%에서 지난해 28.9% 수준까지 상승했지만, 여전히 여성이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 이에 등장한 6+6 부모 육아휴직제는 기존 제도의 혜택을 확대한 게 특징이다. 특례 적용 기간을 첫 3개월에서 첫 6개월로 늘렸다. 자녀 연령도 생후 12개월 내에서 생후 18개월 내로 올렸다. 육아휴직 급여 상한액도 월 최대 200만~300만 원에서 200만~450만 원으로 뛴다. 또 상한액은 매월 50만 원씩 증가한다. 첫 6개월 부모는 육아휴직 급여로 통상임금의 1
[IE 금융] 카카오뱅크가 5일부터 중·저신용 고객(KCB 기준 860점 이하)을 위한 '중신용대출' 금리를 최대 0.50%포인트(p) 내린다. 이날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이번 인하에 따라 카카오뱅크 중신용대출의 최저금리는 연 4.576% 에서 연 4.076%로 낮아진다. 중신용대출 상품은 연소득 2000만 원 이상, 재직기간 1년 이상이며 중신용대출 신용평가 요건에 부합되는 근로소득자를 대상으로 한다. 최대 한도는 1억 원이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초에도 중신용대출 상품의 인하한 바 있는데, 중·저신용 고객의 이자 부담 완화를 위해 이번에 한 번 더 금리 인하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지난 2017년 7월 출범 이후, 올 상반기까지 중·저신용 고객에게 공급한 무보증 신용대출 규모는 총 9조1248억 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상반기 중·저신용고객에게 공급한 신용대출 규모는 1조7503억 원으로 이는 반기 기준 역대 최대 공급 규모다. 이 은행 관계자는 "현재 28%를 넘어선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잔액 비중을 높이고 연말 목표치 30%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금융] 카카오뱅크는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위해 오는 15일 새벽 1시부터 오전 8시까지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를 비롯한 자동입출금기(ATM) 출금, 체크카드 결제를 포함한 카카오뱅크와 관련된 금융거래 서비스를 일시적으로 중단한다. 15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많은 고객이 찾는 만큼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산 장비의 운영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중단 업무는▲카카오뱅크 앱·홈페이지 이용 불가 ▲체크카드 국내 및 해외 이용 불가 ▲CD·ATM 이용 불가 ▲입출금·카드 결제 알림 서비스 불가 ▲타 금융기관을 이용한 카카오뱅크 거래 불가 ▲고객센터를 통한 상담 및 업무 처리 불가 등이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뱅크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중단 시간은 작업 진행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금융] 케이뱅크가 전월세보증금 반환 대출을 시작한다. 21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케이뱅크의 아파트담보대출(아담대)을 통해 전월세보증금 반환 대출이 가능해졌다. 전월세보증금 반환 대출은 집을 전세 또는 월세로 내준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전월세보증금을 돌려줄 목적으로 받는 대출을 뜻한다. 최근 전셋값 하락으로 만기가 돌아오는 기존 전월세 세입자에게 집주인이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는 '역전세난'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케이뱅크의 전월세보증금 반환 대출이 집주인의 자금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이 은행의 설명이다. 케이뱅크 전월세보증금 반환 대출은 고정혼합금리(고정금리)와 변동금리 중 선택할 수 있다. 고정금리를 고르면 이날 기준 연 4.29~5.32%, 변동금리를 택하면 연 4.15%~6.01%의 금리가 적용된다. 대출 대상은 한국부동산원 시세가 있는 고객 본인의 단독 또는 배우자 공동명의 아파트며 고객이 ▲현 직장에 1개월 이상 근무한 직장인 ▲ 소득금액증명원을 발급할 수 있는 개인사업자 ▲케이뱅크 내부 심사 기준을 충족하는 고객 중 하나에 해당해야 한다. 대출 한도는 최대 10억 원 내에서 지역과 아파트 시세, 고객의 소득 및 부채 현황에
[IE 금융] 내년부터 시각장애인은 모든 카드를 점자카드로 발급받을 수 있다. 카드를 받을 때 제공되는 상품안내장도 점자로 나온다. 18일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금감원은 시각장애인의 카드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여신금융협회·카드업계와 함께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현재까지는 대부분의 카드사가 점자카드 발급이 가능한 카드상품을 2~8개 정도로 제한했다. 이에 따라 8개 전업카드사의 점자카드 발급은 지난 2019년 4697장에서 지난해 1867장으로 급감했다. 여기 더해 일부 카드사는 점자카다를 발급하는 경우에는 상품 안내장을 점자로 제공하지 않거나 증빙서류 제출을 요구했다. 이에 금감원과 카드업계는 점자카드로 발급받을 수 있는 상품을 모든 카드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점자카드 발급 시 상품 안내장도 점자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 콜센터를 통해 점자카드를 신청할 때 절차를 간소화하기로 했다. 콜센터 연결이 되면 첫 단계에서 점자카드 발급상담 메뉴로 바로 이동하거나 전용 전화번호를 신설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하이패스 카드, 금속·나무재질 카드 등 점자 압인이 곤란한 상품은 점자카드 발급이 제한될 수 있다. 더불어 점자카드는 압인과 같은 별도 절차를 거쳐 제
[IE 금융] 한화생명이 지난달 '2030 목돈마련 디딤돌저축보험'을 18일부터 온라인 다이렉트보험 채널에서 가입할 수 있다. 이날 한화생명에 따르면 지난달 상생금융 상품으로 출시한 '한화생명 2030 목돈마련 디딤돌저축보험'이 MZ세대라는 가입대상과 상품의 특성상 디지털·비대면 유입이 많을 것이라 예상, 다이렉트 채널까지 판매 경로를 늘렸다. 또 이달 중 한화생명 다이렉트 채널을 통해 보험에 가입하면 '네이버페이 포인트 상품권'을 최대 3만 포인트까지 지급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 상품은 2030세대 청년들의 목돈 마련을 위해 5년간 연 5% 확정금리를 제공하는 저축보험이다. 가입 대상은 만 19세~39세, 총 급여액 7000만 원 이하, 종합소득금액 6000만 원 이하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월보험료 10만~50만 원까지 가능하며 추가 납입을 통해 매월 최대 75만 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5년 만기 시점의 환급률은 110% 내외로 월 보험료 75만 원 납입시 약 500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여기 더해 보험 가입 후 ▲결혼 시 0.5% ▲자녀 1인 출산 시 0.5% ▲둘째 자녀 1인 출산 시 1%로 최대 2%의 보너스를 지급한다.
[IE 금융] 특례보금자리론 일반형 접수가 이달 말 안으로 중단된다. 13일 금융위원회(금융위)에 따르면 이세훈 사무처장 주재로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주택금융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가계부채 현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그 결과 금융당국은 1년간 한시적으로 공급하기로 한 일반형 특례보금자리론 지원대상자와 기존에 이미 주택을 보유한 일시적 2주택자 신청을 오는 26일까지만 받을 계획이다. 일반형은 부부합산 연 소득 1억 원 초과 차주 또는 6억 원 초과~9억 원 이하 주택을 대상으로 한 상품이다. 다만 우대형(부부합산 연 소득 1억 원 이하 및 주택가격 6억 원 이하) 공급은 내년 1월까지 이어진다. 특례보금자리론의 지난달 말 기준 유효신청은 35조4000억 원(누적 신청 52조1000억 원)으로 특례보금자리론 공급목표(39조6000억 원) 대비 89.4%에 도달했다. 특히 금리 인상 직후인 지난 8일 기준 유효신청은 37조6000억 원으로 이 기세가 계속된다면 다음 달 중 목표 도달이 예상된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특례보금자리론은 연초 금리 급등기 가계주거비용 부담을 경감하고 역전
[IE 산업] 고분자 흡수체를 사용하지 않은 유기농 면 생리대를 흡수체를 사용한 생리대와 비교한 결과 흡수 시간, 역류량에서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에 따르면 이들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일회용 생리대 10개 제품의 흡수 성능, 소비자 만족도, 안전성, 환경성 등을 조사한 결과 촉감과 부착·제거 용이성 등을 조사했다. 시험대상 제품은 ▲건강한 순수한면 ▲내츄럴코튼 리올가닉 ▲본네이처 ▲시크릿데이 포네이처 ▲쏘피 유기농 100% 순면커버 ▲좋은느낌 유기농 순면커버 내추럴코어 울트라슬림 ▲템포 내추럴순면패드 ▲나트라케어 울트라패드 ▲라네이처 시그니처 울트라슬림 ▲라엘 센서티브 등이다. 먼저 흡수 성능은 고분자 흡수체를 사용하지 않은 생리대는 고분자 흡수체를 사용한 생리대와 비교해 생리혈이 생리대에 흡수되는 흡수 시간, 흡수된 생리혈이 다시 묻어나오는 정도인 역류량이 유사했다. 흡수 시간은 '템포 내추럴순면패드(동아제약)' 제품이 3㎖, 5㎖ 조건 모두 가장 빨랐다. 역류량은 '쏘피 유기농 100% 순면커버(엘지유니참주식회사)' '나트라케어 울트라패드(주식회사에스이씨코리아)' '라엘 센서티브(라엘코리아)'가 상대적으로 적었다. 생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