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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55명 중 국내 338명…이틀째 300명대

[IE 사회] 300~400명대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불안한 흐름을 지속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틀째 300명대를 이어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355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9만29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338명은 국내 발생, 17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92명 ▲부산 16명 ▲대구10명 ▲인천 14명 ▲광주 6명 ▲울산 2명 ▲세종 1명 ▲경기 156명 ▲강원 5명 ▲충북 8명 ▲충남 2명 ▲전북 10명 ▲전남 2명 ▲경북 10명 ▲경남 4명이다. 수도권은 262명을 기록했는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를 통한 신규 확진자 수는 57명이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11명(네팔 1·러시아 1·인도네시아 2·아랍에미리트 1·일본 2·이라크 1·파키스탄 3) ▲유럽 1명(영국 1) ▲아메리카 3명(미국 2·멕시코 1) ▲아프리카 2명(모로코 2)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검역단계에서 5명, 지역사회에서는 12명이다. 국적으로 보면 내국인 9명, 외국인 8명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 2만8332명 ▲부산 3239명 ▲대구 8633명 ▲인천  4445명 ▲광주 2092명 ▲대전 1190명 ▲울산 1015명 ▲세종 227명 ▲경기 2만3714명 ▲강원 1869명 ▲충북 1764명 ▲충남 2448명 ▲전북1201명 ▲전남 861명 ▲경북 3266명 ▲경남 2188명 ▲제주 570명 등이다.

 

이날 사망자는 2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605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보다 1%포인트 내려간 1.78%다. 격리 해제된 환자는 373명으로 총 8만1070명이 됐다. 위중·중증 환자는 현재 131명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합쳐 666만5755명이 받았으며 이 중 650만1981명에게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나머지 7만3745명에 대한 검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한편,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와 직계 가족을 제외한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를 내달 14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