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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대이동 시작' 오후 3시부터 고속도로 본격 정체…서울→부산 5시간50분

[IE 금융] 추석 연휴 둘째 날이자 주말인 19일 고속도로 곳곳에서 귀성길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이날 한국도로공사가 추산한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전국 415만 대다. 수도권에서 지방 방향으로 43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 방향은 32만 대를 예상했다.

 

이날 오후 3시에 요금소 출발했을 경우 서울을 기준 삼아 각 지방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5시간50분 ▲울산 5시간30분 ▲대구 4시간50분 ▲목포 3시간40분(서서울 출발) ▲광주 3시간20분 ▲대전 3시간20분 ▲강릉 2시간40분 ▲양양 1시간50분(남양주 출발)이다.

 

같은 시각 지방에서 서울까지 예상 시간은 부산 4시간30분 ▲울산 4시간10분 ▲대구 3시간30분 ▲목포 3시간40분(서서울 도착) ▲광주 3시간10분 ▲대전 1시간40분 ▲강릉 2시간40분 ▲양양 2시간(남양주 도착)이다.

 

고속버스로는 서울에서 출발해 ▲부산 4시간30분 ▲울산 4시간10분 ▲대구 3시간30분 ▲광주 3시간20분 ▲강릉 2시간40분 ▲대전 1시간30분이다. 지방에서 서울 도착까지 소요되는 시간도 마찬가지다. 

 

이날 고속도로 귀성방향 정체는 오후 3시께 시작돼 오후 4~5시 정점을 찍은 후 오후 8~9시쯤 풀릴 것이라는 도로공사의 설명이 붙은 가운데 귀경방향 정체 역시 도착시간 전후 1시간 정도 차이가 나는 양상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