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오늘의 깜지

[오늘의 깜지] 6월15일(음 4월27일)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제1연평해전

 

1999년 오늘, 대한민국 서해 연평도에서 우리 해군과 조선인민군 해군 간 교전 발생. 북한 해군 경비정이 연평도 서쪽 북방한계선(NLL)을 2km 침범해 일어난 교전으로 북한 해군 경비정 1척 침몰, 5척 파손, 사상자는 50(전사 20, 부상 30)여명.

 

2. 청년도약계좌 출시

 

매월 70만 원 한도 내에서 자유 납입하는 5년 만기 적금상품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 중 하나인 청년도약계좌가 오늘 출시돼 가입 신청 실시. 정부 기여금과 이자소득 비과세 등을 제공하며 매월 70만 원으로 최대 5000만 원 저축 가능. 최고 금리는 연 6.0%로 만 19~34세 청년 중 개인소득 7500만 원 이하, 가구소득 중위 180% 이하인 청년 대상.

 

3. 6·15 남북 공동선언

 

2000년 6월15일 북한 평양에서 우리나라 김대중 대통령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정상회담을 통해 공동 선언 발표. 남북의 평화통일 염원을 담은 선언문으로 이후 매년 이날 기념행사가 열렸으나 이명박 정부 이후 의미 퇴색. 여당인 국민의힘 측에서는 연방제 추진의 포석이라고 주장하며 공동선언 비난.

 

4. 노인학대 예방의 날

 

2006년 국제연합(UN)의 세계 노인학대 인식의 날 제정 이후 우리나라는 2017년 6월15일부터 노인학대 예방의 날 지정. 이날은 노인 인권을 보호하고 노인 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법적 기념일. 이에 따라 서울경찰청은 오늘부터 내달 15일까지 서울시·노인보호전문기관과 함께 '노인학대 예방·근절 추진기간' 운영. 이 기간 경찰은 학대예방경찰관(APO)이 학대예방 교육 및 신고활성화 홍보 및 학대 사실은 노인보호전문기관에 통보.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