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앞으로 살균제, 접착제, 탈취제 등을 파는 온라인 쇼핑몰은 상품 정보 제공 화면에 안전 주의 사항과 사용된 화학 물질 정보 등을 표시해야 한다. 22일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상품 정보 제공 고시(전자 상거래 등에서의 상품 등의 정보 제공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이날 확정, 2021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알렸다. 이 고시는 전자상거래법(전자 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된 것으로 통신 판매업체가 소비자에게 제공해야 하는 품목별 상품 정보, 거래 조건, 제공 방법 등을 규정한다. 공정위는 이번 개정안을 통해 살생물제·생활 화학 제품을 별도 품목으로 신설해 상품 정보 표시 사항을 정했다. 기존에 살생물제·생활 화학 제품은 '기타 재화'로 분류돼 간략한 상품 정보만 제공하면 됐기 때문에 사용상 주의 사항이나 사용된 화학 물질과 같은 정보를 알리지 않는 업체가 많았다. 그러나 개정안에는 살생물제의 경우 해당 상품에 포함된 살생물 물질·나노 물질·기타 화학 물질의 명칭, 유해성·위해성, 사용 방법 및 사용상 주의 사항을 반드시 표시하도록 했다. 생활 화학 제품은 용도·제형, 어린이 보호 포장 대상 제
#. A씨는 지역 주민끼리 모임을 조직, 아파트 분양권을 사들여 거래해 고율의 양도소득세를 회피하고 부동산 실명법을 위반해 적발됐다. #. 자산가 B씨는 타인 명의로 자본금 100원의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한 뒤 법인 명의로 수십억 원의 부동산 사모펀드에 투자했다. 이후 사모펀드로부터 수십억 원의 배당수익을 받았지만 법인세 등 세금은 내지 않고 투자 수익을 편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국세청은 이 같은 변칙적 탈세 혐의가 있는 다주택 취득 사모펀드 및 법인, 30대 이하 고가 주택 취득자 등 98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외국인 30명을 포함해 편법 증여를 받은 30대 이하 연소자들은 7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일례로 C씨는 고가 아파트와 고급 승용차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자금 출처가 불분명했다. 또 임대 소득 신고를 누락, 거액을 증여받은 혐의도 있었다. 다주택자 규제를 회피하기 위해 1인 법인 또는 가족 법인을 설립해 주택을 다수 취득하는 과정에서 편법증여 혐의가 있는 법인 12명도 조사 대상으로 꼽혔다. 이 가운데 자금 여력이 없는 전업주부가 남편으로부터 증여받은 현금으로 고가 아파트 2채를 취득한 뒤 1인 주주 법인 설립해 현물출자하고
이슈에디코의 각자사생(各自寫生)은 생생(生生)하게 활활(活活) 타오르는 대한민국 이벤트, 할인의 모든 알짜소식을 전달합니다. 각색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풋풋한 이벤트, 할인 정보를 편하게 찾고 사셍! [IE 생활정보] 9월17일 외식·식품업계 이벤트&할인 정보 ◇웅진식품 추석 선물세트 증정 이벤트(~9.18) 웅진식품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 내 3개의 송편 중 행운의 기운이 느껴지는 송편 하나를 고르면 즉석 당첨 여부 확인 가능. 즉석 당첨으로 선정된 총 10명에게는 대표 품목인 '자연은 행복세트' 혹은 '웅진 종합세트' 한 상자(3세트) 증정. ◇제일제면소 신메뉴 출시 기념 쿠팡이츠 할인 이벤트(~9.20) CJ푸드빌이 운영 중인 제일제면소에서 새우강정과 가을송이 한우국수전골 출시. 이를 기념해 쿠팡이츠에 입점한 ▲여의도점 ▲올림픽공원점 ▲서울스퀘어점 ▲서울역사점 ▲제일제당센터점에서 2만 원 이상 주문하면 즉시 사용 가능한 6000원 할인쿠폰 발급. ◇BBQ, 요기요 4000원 할인 프로모션(~9.20) 요기요에서 비비큐 메뉴를 중 하나를 주문하면 자동으로 4000원 할인. 이 기간 매일 한 개의 아이디당 한 번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최
[IE 산업] 정부가 국내 기업의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치오구치쏘시에떼퍼아찌오니(구찌)' 신발 상표권을 침해한 국내 기업에 과징금을 부과했다. 또 '곡면 커버 보호필름 특허권'을 침해한 국내·외 기업에 대해 불공정 무역행위로 판단했다. 17일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회의를 개최해 곡면 커버 보호필름 특허권 침해와 신발 상표권 침해 조사 건을 불공정 무역행위로 판정했다. 곡면 커버 보호필름 특허권 침해 건은 국내 기업인 화이트스톤이 자사의 특허권을 침해하는 제품을 해외에서 수입, 판매한 국내기업 A와 이를 해외에서 국내로 공급한 해외기업 B의 행위가 불공정무역행위에 해당된다고 주장한 건이다. 무역위원회는 신청인인 화이트스톤과 피신청인인 국내기업 A, 해외기업 B를 대상으로 8개여 월에 걸쳐 조사한 결과 피신청인이 신청인 특허권을 침해한 제품을 수입해 국내 판매, 해외에서 국내로 공급한 행위가 불공정무역행위에 해당한다고 바라봤다. 또 피신청인 A와 B에 조사대상물품 수입·판매 행위 중지, 재고 폐기처분, 시정 명령을 받은 사실 공표·반입배제를 명하고 과징금을 내렸다. 신발 상표권 침해 건은 국내기업 C, D, E가 구찌 상표권을 침해한 신발을 수입·판매한
[IE 산업] 올해 추석 제수용품 구입 비용이 지난해에 비해 5.3%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돼지고기와 송편이 20% 이상 올랐다. 16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에 따르면 올 추석 제수용품 가격(4인 가족 기준)은 27만4768원으로 지난해 1차 추석 제수용품 가격 조사 당시 26만979원에 비해 5.3% 증가했다. 이 센터는 최근 서울 25개 구에서 ▲백화점 12곳 ▲대형마트 25곳 ▲기업형 슈퍼마켓(SSM) 18곳 ▲일반 슈퍼마켓 19곳 ▲전통시장 16곳에서 추석 제수용품 24개 품목에 대해 1차 조사를 실시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24개 품목 중 17개 품목이 전년 대비 상승, 7개 품목은 하락했다. 상승률이 가장 높은 품목은 송편(1㎏ 기준)으로 지난해 1만1827원에서 올해 1만5013원으로 26.9% 뛰었다. 하락률이 가장 높은 품목은 햇배(3개 기준)로 지난해 1만2832원에서 올해 1만951원으로 14.7% 떨어졌다. 다만 햇사과와 곶감은 각각 4.6%, 6.8% 전년 대비 가격이 올랐다. 햇배는 지난해 상승률이 46.8%로 매우 높아 올해는 하락률이 컸으나, 2018년과 비교하면 25.3%가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과일뿐 아니라
[IE 산업] 국내 최대이자 아시아 4대 식품전시회인 '서울푸드(SEOUL FOOD)'가 15일부터 나흘간 열린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코트라)는 이날부터 19일까지 서울푸드 온라인 전시회를 개최한다. 서울푸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기존 5월에서 9월로 한 차례 연기됐으나, 코로나19 재확산에 온라인으로 전환됐다. 온라인 서울푸드는 ▲온라인전시 ▲화상상담 ▲콘퍼런스 ▲어워즈 ▲잡페어 등 총 5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식품관(28개 상품군)과 식품기관(23개 상품군)으로 구성된 온라인전시관에서는 국내·외 400여 개 식품 관련 기업의 제품 등록 및 온라인홍보를 통해 바이어 매칭을 지원한다. 아울러 코트라 해외무역관의 사전 상담 주선을 통해 국내 식품수출기업 약 200개사와 해외바이어 300여 개사간 화상상담회도 있을 예정이다. 서울푸드의 대표 부대행사인 글로벌 푸드 트렌드 & 테크 컨퍼런스는 16일 온라인 라이브쇼로 개최 예정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푸드테크 트렌드(Food Tech Trend in The Post COVID-19)'라는 주제로 글로벌 식품시장의 언택트 소비 트렌드 및 3D 푸드 프린팅과 같은
[IE 산업] 편의점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때문에 지급되는 정부의 2차 긴급재난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된 것에 대해 반발했다. 11일 한국편의점주협의회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대상에 대한 일률적인 기준 제시와 형평성에 맞지 않는 부분에 대한 보완 및 재검토를 요구했다. 앞서 정부는 결정된 추경안 중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지원 대상으로 ▲코로나 재확산 이후 매출이 감소한 연매출 4억 원 이하 소상공인 ▲집합금지업종 ▲수도권의 집합제한업종 등을 선정했다. 이에 협의회는 편의점도 코로나19로 인해 매출 감소를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편의점 매출 호조에 대해 알려진 사실 대부분은 가맹본부 기준 매출이며 일선 점포 매출은 계속 줄었다는 게 그들의 입장이다. 특히 스포츠 경기장, 대학, 유흥가 등 코로나19 전파 대응으로 집합금지된 업종 부속 점포의 타격이 크다고 알렸다. 협의회 측은 "정부의 이번 재난지원금 지원 대상은 연매출 4억 원이라는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일률적 기준만 적용하고 있다"며 "특수지역 편의점들은 정부 지원업종들보다 큰 타격을 입었지만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협의회는 ▲연매출 4
IE 산업] 롯데칠성음료가 10일 이사회를 열고 롯데지주로부터 '필리핀 펩시(Pepsi-Cola Products Philippines Inc, PCPPI)'와 '롯데주류 일본법인(Lotte Liquor Japan Co., Ltd.)' 해외법인 2곳을 총 919억 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현물출자를 통해 PCPPI 지분 42.2%를 714억 원, 롯데주류 일본법인 지분 100%를 205억 원에 인수할 계획이다. 인수는 현물출자 방식의 유상증자를 통해 이뤄진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17년 10월 롯데지주 출범 당시 사업부문과 투자부문으로 인적분할한 후 투자부문을 롯데지주로 넘기겼는데, 3년 만에 일부 법인을 재인수하게 됐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를 통해 재무안정성 개선과 함께 해외 사업 시너지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며 "롯데지주는 롯데칠성음료 보유 지분이 기존 26.5%에서 34.6%로 높아지면서 지주사로서 핵심 식품 계열사인 롯데칠성음료에 대한 지배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6월 필리핀 증권거래소 내 공개매수를 통해 PCPPI 지분 30.7% 취득했다. 롯데지주로부터 PCP
[IE 산업]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청탁금지법의 농축수산 선물 상한액을 이번 추석에 한해 일시 상향하기로 한 정부 결정에 대해 경제계가 환영의 뜻을 보냈다. 10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이번 조치는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극심하게 침체되고 있는 내수 살리기에 적극 대응해 김영란법 적용을 유연하게 한 것으로 시의적절하다"고 말했다. 앞서 권익위는 이달 8일 전원위원회에서 10일부터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내달 4일까지 공직자들이 받을 수 있는 농축수산물·가공품 선물 가액 범위를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늘리는 내용의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축수산업계를 돕기 위해서 마련됐다. 대상 농·축·수산물은 한우, 생선, 과일, 화훼 등이고 농축수산 가공품은 농수산물을 전체 원료·재료의 50% 이상 사용해 가공한 홍삼, 젓갈, 김치 등 제품이다. 전경련 유환익 기업정책실장은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뿐 아니라 코로나19 장기화로 자칫 위축될 수 있는 추석 경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언했다. 한편, 청탁금지법은 음식물·선물·경조사비 상한액
[IE 산업] 앞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같은 감염병 때문에 결혼식 날짜를 미룰 경우 당사자 간 합의로 위약금 없이 계약 내용을 변경할 수 있다. 만약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도 계약을 해제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최대 40%까지 위약금을 깎을 수 있다. 10일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예식업 분야 소비자분쟁해결기준 개정안'을 오는 19일까지 행정예고 한다고 알렸다. 이는 소비자와 사업자 간 분쟁의 원활한 해결을 위한 만드는 가이드라인으로 최근 위약금 분쟁이 급증한 예식업종부터 우선 추진했다. 앞으로 여행, 항공, 숙박, 외식 분야에도 이런 형태의 개정안이 나올 계획이다. 주요 내용을 보면 감염병 관련 위약금 분쟁 해결 기준이 새로 마련됐다. 감염병의 범위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상 1급 감염병으로 한정했다. 1급 감염병은 치명률이 높거나 집단 발생 우려가 커 발생·유행 즉시 신고해야 하고 높은 수준의 격리가 필요한 감염병으로 코로나19와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중후군) 등이 포함된다. 이 감염병으로 시설 폐쇄·운영 중단과 같은 행정명령
이슈에디코의 각자사생(各自寫生)은 생생(生生)하게 활활(活活) 타오르는 대한민국 이벤트, 할인의 모든 알짜소식을 전달합니다. 각색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풋풋한 이벤트, 할인 정보를 편하게 찾고 사셍! [IE 생활정보] 9월9일 외식·식품업계 이벤트&할인 정보 ◇이디야커피 배달의민족서 할인 이벤트(9.9) 배달의민족에서 음료 및 베이커리를 주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4000원 할인. 배달의민족 화면 하단의 '이디야커피 브랜드관' 내에서 할인쿠폰 다운로드 가능. 오는 16일에도 동일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 ◇bhc치킨 'bhc와 함께하는 홈캉스' 인증샷 이벤트(~9.13) bhc치킨 전 메뉴(사이드메뉴 포함) 중 하나를 선택해 구매 후 해바라기봉사단(BSR) 블로그 및 페이스북 이벤트 게시물 댓글에 홈캉스 bhc치킨 구매 인증 사진을 올리면 자동 응모. 당첨자에게는 모바일 치킨 상품권 증정. ◇파스쿠찌 18주년 기념 프로모션(~9.13) 해피오더 애플리케이션(앱)에서 13일까지 음료 2종과 이태리 타월 모티브 상품을 특별한 가격에 제공하는 '사전 예약 프로모션' 진행. ◇프링글스 '프링글스 왓츠 더 플레이버' 캠페인(~9.13) 신제품을 맛보고 본인이
#. A씨는 '구글페이에서 해외인증 26만8000원, 409달러가 결제됐음(발신번호: 1670-2108)'이라는 문자를 받았다. 제품을 구입한 적이 없음에도 발신번호로 전화하니 본인의 정보를 모두 알고 있어 어리둥절했다. #. B씨는 구글페이로 419달러가 결제됐다는 내용(발신번호: 02-859-0108)과 구매내역이 없는 경우 한국소비자원 1670-2108로 문의바란다는 문자를 받아 놀랐다. [IE 산업] 최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을 사칭한 사기성 문자메시지(SMS)를 받았다는 신고가 급증하고 있어 소비자원이 소비자 피해예방주의보를 발령했다. 8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전날인 7일 하루 동안 한국소비자원 대표번호 및 1372소비자상담센터를 통한 소비자들의 문의 전화가 100여 건 접수됐다. 소비자원이 확인한 결과, 소비자에게 '구글페이 등을 통해 제품 구입 및 특정 금액이 결제됐으니 기관 전화번호로 문의바란다'는 문자 메시지를 보낸 뒤, 소비자가 전화를 걸 경우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탈취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 또 알려준 전화번호(1670-2108, 02-859-0108)로 연락할 경우 1372소비자상담센터와 유사한 ARS멘트를 사용하고 있어 소비자를 현
[IE 산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뤄지면서 오후 9시부터 새벽 5시까지 수도권 내 식당에서 취식이 금지되자, 수도권 편의점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3일까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의 서울, 경기·인천 점포의 오후 9시 매출은 전주 같은 기간 대비 각각 27.1%, 23.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매출이 가장 몰렸던 평균 시간대는 퇴근과 맞물린 오후 7시께였다. 이마트24의 이달 1~3일 수도권 점포를 보면 오후 8~10시 매출은 전주 같은 기간보다 17.5% 뛰었다. 오후 9시대 매출은 23.3%까지 상승했다. 이처럼 편의점을 찾는 많은 이들이 주류나 안주, 즉석조리식품을 찾았다. 이달 1~3일 이마트24의 전체 주류 매출은 49.5%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양주 73.7% ▲소주 68.9% ▲와인 53.9% ▲맥주 46.1% 늘었다. 안주와 과일, 스낵도 각각 66.4%, 36.9%, 30.9% 올랐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의 지난 일주일간 오후 10시부터 오전 2시까지 주요 상품의 매출에서도 보면 주류는 양주 22.2%, 소주
모두에게 추석 명절은 그동안 멀리 있어 만나지 못했던 가족을 만나러 간다는 생각에 기쁨으로 다가오는데요. 그러나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많은 이들이 고향에 내려가야 하는지 고민에 빠졌습니다. 알바천국에서 올해 추석 계획을 조사한 결과 64.7%가 고향에 방문할 계획이 없거나 방문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소셜커머스 티몬에서도 지난달 말 1500명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는데, 47%가 직계가족과 만났다고 응답했습니다. 또 18%는 모두 만나지 않는다고 답했는데요. 청와대 국민청원에서도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추석 명절 장거리 이동제한 조처를 해달라는 글이 올라왔고 많은 이들이 동의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도 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추석 연휴가 코로나19 확산의 또 다른 불씨가 돼선 안 된다"며 "국민들은 방역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연휴 계획을 세워달라"고 당부한 바 있는데요. 또 정부도 추석 명절이 코로나19 재확산의 분기점이 되지 않도록 방역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알렸습니다. 이렇다 보니 추석 선물 트렌드에도 큰 변화가 찾아왔는데요. 롯데백화점은 추석선물을 택배로 대
[IE 산업] 온라인에서 마스크 기능을 허위·과대광고를 하거나 특허를 허위표시한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4일 특허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이 발표한 마스크 합동점검 결과에 따르면 특허 허위표시 745건, 허위·과대광고 446건을 포함해 총 1191건이 적발됐다. 이번 합동점검은 제품의 특허 허위표시 및 허위·과대광고 여부를 확인, 소비자의 올바른 제품 선택과 피해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점검 기간 식약처와 소비자원은 3740건의 매물을 점검해 허위·과대광고 446건을 발견했다. 허위·과대광고한 업체들은 의약외품이 아닌 공산품 마스크를 황사·미세먼지 차단이나 비말차단, 유해물질차단, 외약외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등을 표방해 광고했다. 이들 기관은 현재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해당 쇼핑몰에 사이트 차단을 요청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마스크를 착용할 때는 식약처에서 허가한 의약외품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의약외품 마스크는 미세입자나 비말 등의 차단 성능이 검증된 제품으로 구매 시 반드시 의약외품 표시를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허청은 모두 5000건의 특허·상표·디자인권 온라인 표시·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