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사회] 음란물등 150만 건의 동영상을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잡혔다. 경남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웹하드를 운영하며 음란물을 유통한 혐의로 회사 대표 39살 정 모씨를 구속하고 직원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알렸다. 정 씨는 웹하드업체를 만들어 작년6월부터 아홉 달 동안 직원들과 공모해 음란 동영상 등 150만 건을 유통한 혐의다. 경찰 수사 결과 이들은 불법 유통을 막기 위해 웹하드사이트에 작동되도록 한 기술적 조치(필터링)를 회피하고자운영 서버에서 직접 음란물을 올리는 수법을 활용했다. 아울러 이들은 음란물을 많이 올린 회원 IP에 대한 경찰의 자료 요청에 허위로 해외 IP를 회신해 수사를 방해한 혐의도 있다. 경찰 관계자의 말을 빌리면이들이 수개월 전 매각한 또 다른 웹하드업체에서 보유했던 회원 정보를 도용해 현재 운영 중인 웹하드에 음란물을 올렸다. 경찰은 정 씨 등이 음란물을 미끼 삼아회원 수를 늘려서 약 6000만 원의 부당수익을 올린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범죄 수익의몰수 보전을 신청하는 동시에불법 촬영물 피해자가 있는지 확인 중이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정치] 키잡이 중 한 명은 이미 뜻을 분명히 했다. 신속처리안건 지정안(패스트트랙) 반대 의사다. 바른미래당(바미당) 오신환 의원은 24일 페이스북에 게시글을 올려 이같이 알렸다. 게시글은 '당의 분열을 막고 소신을 지키기 위해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으로여야 4당이 합의한 공수처 설치안의 패스트트랙에 반대표를 던지겠다.저의 결단이 바미당의 통합과 여야 합의 정치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내용이다. 또 '누구보다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바라왔지만, 선거법만큼은 여야합의로 처리했던 국회 관행까지 무시하고 밀어붙여야 할 만큼 현재의 반쪽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가치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검찰개혁안의 성안을 위해 거대양당틈바구니에서 사개특위 간사로최선을 다했지만, 누더기 공수처법안을 위해 당의 분열에 눈감으며 소신을 저버리고 싶지는 않다'고도 첨언했다. 아울러 '이후로도 제대로 된 공수처 설치안과 검경수사권 조정안, 선거제 개편안의 도출과 국회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바미당의 사무총장으로서 당의 통합과 화합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자유한국당(자한당)을 제외한 여야4당은 선거제 개혁안,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안 등을
[IE 정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해 25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할 것이라는 보도가 등장했다. 22일(현지시각) 러시아 일간 '코메르산트'는 이번 회담이 블라디보스토크 루스키 섬의 극동연방대학에서 열리며 김 위원장은 대학 내 호텔에서 묵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 푸틴 대통령은 25일 회담 뒤 바로 중국 베이징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 정상포럼에 참석하지만, 김 위원장은 26일까지 현지에 체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지 체류 기간 김 위원장은 문화 프로그램을 소화한 뒤 지난 2002년 부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방문했던 곳들을 찾을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 신문은 김정은 위원장과 함께 230명의 방문단이 24일 새벽 전용열차를 타고 러시아를 찾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북한의 중앙통신도 같은 날 김정은 위원장이 곧 러시아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회담을 한다고 알렸다. 중앙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각하의 초청에 의하여 곧 러시아를 방문하시게 된다"며 "방문 기간 김정은 동지와 러시아 대통령 사시의 회담이 진행되게 된다"고 전했다. /이슈에디코
[IE 정치]지난해 10월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 이후 네 번째 한일 외교부 국장급 협의가 2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 이번에는 강제징용 소송 판결 문제와 함께 후쿠시마 주변 수산물 수입 금지 해제 문제도 다룰 전망이다. 외교부 김용일 동북아시아국장과 일본 외무성 가나스기 겐지 아시아대양주국장은 이날 강제징용 소송 판결 문제를 비롯해 양국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이날 협의에서는 일본 측이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 해제를 우리에게 다시 한번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자국 정부가 한국 정부에 자국 수산물이 방사능 오염으로부터 안전하며 수입 금지 해제를 풀어달라는 부탁을 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한일은 강제징용 판결 이후 지난해 말부터 서울과 도쿄에서 외교부 국장급 협의를 번갈아 진행 중이다. 이번 협의는 지난해 12월24일과 올 1월31일, 지난달 14일에 이어 네 번째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사회] 경남 진주 아파트 방화 살인사건피의자 안인득(42)이 3년 전부터 진료를 중단했던 것으로 파악됐다.8년 전부터 한 달에 한 번꼴로 받던 조현병진료를 멈춰 상태가 악화됐다는 진단이 나온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안인득의 진료 기록을 조사한 결과 지난 2011년 1월부터 5년 반 동안 한 정신병원에서 모두 68차례에 걸쳐 조현병 진료를 받았다.그러나 진료 기록은 2016년 7월이 끝으로이후 2년 9개월간정신과 치료를 한 번도 받지 않았다.경찰은 당시 안인득을 치료했던 의사를 소환해 치료중단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이런 가운데 안인득은 경찰 조사에서 10년 전 공장 근무 중 허리를 다쳐 산재 신청을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아 사회에 불만을 가졌다고 진술했다.학창시절에는 괴롭힘당하는 친구를 위해 싸웠고, 실직 이후 폐지 줍는 노인들에게 간식을 나눠줬다는 등의 진술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약자를 보호하는 사람이었지만 세상이 배신해 이번 범행을 저지르게 됐다는 주장이다.현재 안인득의 70대 노모는 응당한 처벌을 바라고 있다. 형제들도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1일오전 희생자 5명 가운데 황 모 씨의 발인이 치러졌다.나머지 유가족들은 영구
[IE 사회]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사건에서는 핵심인물인 건설업자 윤중천 씨의 구속영장이 기각돼개인 비리 혐의로 윤 씨를 압박하려던 검찰의 계획이 틀어졌다. 이에 따라 검찰은 윤 씨와김 전 차관에 대한 보강수사에 곧장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검찰 수사단은 윤씨진술이 없이도 입증 가능한 김 전 차관의 비위 의혹들을 살피고 있다. 당초 윤씨에 대한 포괄적압박으로 김전 차관 수사를 진전시킬 계획이었으나구속영장 기각 탓에 방향을 다시 잡아야 하는 상황이 됐다.검찰 내부에서다음 달까지 수사를 마무리할 예정이었던 만큼 목표를 김 전 차관으로 다시 맞춰 조사한다는 밑그림을 그렸다. 현재는 김 전 차관이 광주고검장을 맡았던지난 2012년, 윤 씨가 지인 사건의 수사 무마를 청탁하고자 고검장실로 전화를 걸었던 정황을 포착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김 전 차관이 부하 직원을 통해 관련 사건을 알아봤다는 전언이 나왔다. 이때 통화 내역과 사건 조회 기록 등객관적 자료와 관련자 조사로 실제 청탁 여부를 파악한다는 구상이다. 특히나 수사단은 윤 씨의수십억 대 횡령 등 추가 혐의를 조사하고 있다.윤 씨의보강 수사가 끝나는즉시구속영장을 재청구할 예정이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국제] 멕시코에서 파티를 하던 한 가족의 집에 무장괴한들이 들어와총기를 난사해 14명이 숨졌다. 20일(현지시각) dpa통신과 AFP통신에 따르면 지난 19일 저녁 멕시코 남동부 베라크루스주 미나티틀란에서 한 가족이 파티를 벌이던 도중 총을 든 괴한들이 들이닥쳐 무차별 총격을 가하고 달아났다.이 사건으로 현재까지 1살 영아를 포함해 14명이 숨지고 최소 4명이 다쳤다.희생자의 대부분은 일가족으로현장에서 살아남은 한 목격자는 괴한들이 6명 정도 있었다고 알렸다. 당국은 사건 현장 수 킬로미터 반경 내에서 괴한들이 도주할 때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불탄 자동차 3대를 발견했다.베라크루스주는 마약 갱 조직 간범죄사건이 잦은 지역 중 한 곳으로, 멕시코에서는 지난해에만 3만3000건의 살인사건이 발생했는데 대부분은 조직범죄과 연관된 것이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사회] 변종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故(고)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손자가 21일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귀국 직후 경찰에 체포됐다. 이날 인천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해외에서 체류 중이던 현대그룹 일가 3세 28정 모 씨가 귀국해 공항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체포돼현재 마약수사대압송 중이라고 알렸다. 정 씨는 지난해 서울 자택에서 마약 공급책 27살 이 모 씨로부터 변종 마약인 액상 대마 카트리지를 구입해 세 차례 함께 투약한 혐의다. 아울러앞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SK그룹 창업주 고 최종건 회장의 손자 31살 최 모 씨와도 한 차례 대마를 함께 한 혐의도 있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정치]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남 김홍일 전 민주당 의원(사진)이 향년 71세일기로 20일 오후 5시경별세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8분께 서울 마포구 서교동 자택에서 김 전 의원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돼신촌세브란스 병원으로 옮겼으나 오후 5시 4분경의사가 사망 판정을 했다.자택 안방에서 쓰러진 것을 자택 관리인이 발견했다. 더불어민주당 전신인 새정치국민회의와 새천년민주당 소속으로 15·16·17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 전 의원은 최근 파킨슨병이 악화해 고생했다. 아버지의 뜻을 이어받아 우리나라 민주화를 위해 애를 쓴 김 전 의원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독재에 맞선 전국민주청년학생총연맹 사건 배후로 지목돼 고초를 겪었다. 특히1980년 김대중 내란음모사건당시 공안당국으로부터 혹독한고문을 당해건강에 이상이 생겨 목디스크와파킨슨병에 걸리게됐다. 1996년 15대 총선에서 전남 목포·신안갑 새정치국민회의 후보로 당선돼 국회에 입성한 김 전 의원은 재선 시절 파킨슨병이 발병해 보행에 불편을 겪기도 했다. 지난 2009년 8월아버지인 김 전 대통령 서거당시에도 휠체어에 올라영결식에 참석했다. 한편 김 전 의원의 빈소는 서울 연희동 신촌 세브
[IE 사회] 생후 2개월 아이의 엄마가 산후우울증으로 아이를 아파트 복도에 버리자 같은 상황의 아빠 경찰관이 구했다. 20일 서울 강남경찰서 등에 따르면 19일오전 0시15분께 강남구한 아파트에 거주하는A씨가 친어머니에게 아기 때문에 힘들어 아기를 부탁한다는 내용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A씨의 어머니는 곧장 딸의 집으로 향했고 이불에 싸여 문 앞에 놓인 아이를 발견했다. 문은 굳게 잠긴 채였고 딸은 휴대전화를 받지 않는 와중에 외출했던 사위가 돌아와 함께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나온 잠긴 문을 열고자 열쇠업자를 데려왔지만 3중 잠금장치는 열리지 않았다.이때 집 주변을 살피던 신사파출소 소속 신동현 경장이발코니 불이 켜진 것을 파악했다. 난간을 타고 올라간 신 경장은 집안 내부로 진입했고 문이 닫힌 화장실에서 극단적인 시도를 하던 A씨를 위기에서 벗어나게 했다.발견 당시 A씨는 의식이 없던 상태였으나 몇 분 지나지 않아 정상의식을회복했다. 신 경장은 "3층이라 올라갈 수 있는 수준이라고 판단했다"며 나에게도 생후 두 달 된 아이가 있는데산후우울증이공감돼 남 일 같지 않았다"고 응대했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정치] 자유한국당(자한당)이 20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당원과 지지자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재인정권의 인사 실패와 국정 운영을 규탄한다는 주제를 걸고 대규모 장외집회를 연다. 황교안 대표 취임 후 첫 장외집회로, 19일중앙아시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주식투자 논란이 제기됐던 이미선 헌법재판관의 임명을 강행한 데 따른 것이다. 이와 관련해 자한당은 각 시·도당 위원장과 국회의원, 당협 운영위원장 등에 공문을 보내 당협 당 100명에서 300명씩 당원과 지지자를데려오라고 요청했다. 집회는 오후 1시 반부터 시작하는데 자한당은이 후보자 임명 강행을 규탄하며 대통령 대국민 사과를 촉구하는 동시에인사 추천, 검증 책임자인 청와대 조국 민정수석과 조현옥 인사수석의 경질을 요구한다는 계획이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사회]경남 진주에서 일어난 아파트 방화 살인사건의 피의자 신원이 공개됐다.범행에 쓴 휘발유와 흉기를 미리 준비한 정황이 있던 만큼피해망상에 따른 분노를 참지 못해 범행을 저질렀다는 게 경찰의 추정이다.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이전일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르고 대피하던 이웃 주민들을 흉기로 공격해 5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친 진주 아파트 방화 살인사건 피의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한 데 이어 경찰은 신상을 공개했다.피의자는 42세안인득으로경찰과 정신과 전문의, 인권위원 등이 모인신상공개위원회는 범행 수법이 잔인하고 범죄 예방의목적이 있어신상공개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경찰 조사 결과, 안 씨는 사건 당일 새벽 휘발유를 구입했으며수개월 전 흉기를 준비했던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안 씨가 정신질환 치료 중단 탓에증상이 악화해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안 씨는 취재진에게 자신의 불이익과 진주시의 부정부패를 조사해달라는 등 온전치 않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법무부는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통해 이번 사건 유가족과 피해자에게 장례비, 치료비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법무부는 할 수 있는 모든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관련 지원 제도도 계속 정비해 피해자 지원의
[IE 사회] 오늘 오전강원도 동해 부근에서 올해 지진 중 가장 센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강원도 전역이 흔들렸다는 전언이 나온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전 11시 16분쯤 강원도 동해시 북동쪽 약 54km 해역에서 발생했는데 규모는 4.3으로 올해 일어난 26회의 지진 가운데 가장 강한 것이다.역대 지진 중28위로 건물이 흔들리는 것을 누구나 느낄 수 있는 진도 4의 진동이 감지됐다. 이와 함께경북지역에서는진도 3, 경기와 충북은진도 2의 진동이 있었다. 이번 지진의 발생 깊이가 30km로 깊은 데다 해역에서 발생한 만큼 별다른 피해는 없었다는 게 기상청 관계자의 설명이다. 다만 앞서지난 2월 10일, 포항 인근 해역에서규모 4.1의 지진이 일어나는 등 동해안에서 해저 지진이 잇따라경계가 필요하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사회]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에서 프로포폴을 투약하다 숨진것으로 추정되는 20대 여성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18일오후 3시경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아파트에서 A씨(28)가 사망한채 발견됐는데당시 A씨의 팔에는 프로포폴 수액 바늘이 꽂혀있는 상태였다. 경찰은 동거인인 성형외과 의사 B씨(43)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의료법 위반,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경찰은 B씨가 평소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던A씨에게 처방전 없이 프로포폴을 주사하다사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수사 중이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사회] 부산에서 여대생이 귀가 중 살해된 채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유력한 용의자는 검거된 상태다. 19일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께 부산 남구 한 주택가 주차 차량 아래서 여대생 A씨(21)가 숨져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주변 폐쇄회로(CC)TV를 살펴오전 4시 16분에 귀가 중인 A씨 뒤를 따라가다가 갑자기 목을 조르는 B씨(25)를 확인했다. 이 영상에는 범행 후 A씨 시신을 차량 아래 숨긴 후핸드백을 갖고 달아나는 장면도 찍혔다는 전언도 나왔다.경찰은 영상 확인을 거쳐 인근에 거주하는 B씨를 긴급체포했다.강도·성폭력 등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B씨는현재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의 말을 빌리면 B씨는 금품을 노리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되는데정확한 범행동기를 파악해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