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1월20일 집계 이후 역대 최다. 일간 신규 확진자는 처음 4000명대를 넘겼고 위중증 환자 수도 최대 규모. 2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중 김부겸 국무총리는 방역상황이 예상보다 심각해 수도권만 따지면 비상계획도 고려할 수준이라며 방역당국의 환자 분류 및 병상 운용 체계 재평가 지시. 또 재택치료를 위시한 의료대응체계 신속 개편도 강조.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신규 4116명, 누적 42만5065명. 특히 국내 발생 4088명, 해외유입 28명 중 서울 1730명, 경기 1176명, 인천 219명으로 수도권에서 76.4%인 3125명 발생. 위중증 환자는 586명으로 닷새째 500명대, 신규 사망자는 35명, 재택치료 대상자는 5925명. 이런 가운데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71%로 1135개 중 잔여 329개. 전국 감염병전담병원 병상은 3510개, 준중환자 병상은 잔여분이 없는 인천과 경북을 제외하고 154개 남은 상황에 병상 배정 대기 확진자는 700명대. 아울러 전날
금융당국이 이달 확대 시행되는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에 대해 주의를 요구했는데요. 23일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이달 말부터 20개 증권사가 해외주식 소수점거래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는 투자자가 소수단위 주문을 하면 증권사가 취합해 1주 단위로 매매주문을 제출하는 방식의 주식거래인데요. 예를 들어 A고객이 1.4주를 주문하고, B고객이 0.5주를 주문하면 A와 B고객분 1.9주에 증권사분 0.1주를 합산해 2주 주문을 제출합니다. 소수점 거래는 통해 고가 주식에 대한 주식투자 접근성이 확대되고 소규모 투자금으로 다양한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지녔는데요. 이와 관련해 금감원은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 가입과 이용 시 1주 단위 거래와 차이점, 증권사별 거래방식 차이에 주의해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 모든 종목에 대해 소수점 거래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이 아닐뿐더러, 증권사별로 거래 가능 종목 확인이 필요한데요. 증권사별로 주문방법, 최소 주문 단위, 주문 가능 시간, 주문 경로 제한 여부가 다르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또 증권사가 여러 투자자의 소수단위 매매주문을 취합해 집행하기 때문에 매매주문과 체결 시점의 차이가 발생할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전두환, 대국민 사과 뒤 백담사 은둔 2021년 11월23일 오전 사망한 전두환 씨가 1988년도 이날에는 재임기간 중 잘못한 일에 대한 대국민 사과 뒤 백담사로 향함. 전 씨는 백담사로 떠난지 2년1개월이 지난 1990년 12월30일이 돼서야 연희동 자택에 돌아옴. 그리고 이로부터 31년이 지나 혈액암의 일종인 '다발성 골수종'이라는 지병을 앓다가 오늘 오전 8시40분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에서 사망.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금융] 내년부터 학자금 대출 연체자들의 채무 부담이 완화될 전망. 22일 한국장학재단과 신용회복위원회(신복위)가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청년 채무부담 경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층의 채무조정 일원화를 결정. 협약은 3개월 이상 학자금 대출 연체자가 대상이며 학자금 대출도 최대 30% 원금 감면과 함께 연체 이자 전부 감면 등도 지원. 기존 최대 10년이던 분할 상환 기간도 신복위 기준인 최대 20년으로 연장. 개인당 5만 원 정도의 채무조정 수수료도 면제. 내용을 더 보면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 대출은 신복위의 채무조정 대상에 포함돼 학자금 대출자와 일반 금융권 대출자의 채무 조정 신청 일원화. 신복위 학자금 대출 통합 채무 조정이 시행되면 다중채무자의 신복위 채무 조정 신청 시 한국장학재단에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학자금 대출을 포함한 모든 채무의 채무 상환 독촉이 중단되고 일괄 채무조정으로 전환. 통합 채무조정 신청 창구는 내년 1월 중 개설 예정. 한편 개인회생 등을 지원하는 법인인 신복위는 당초 사단법인이었으나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 후 특수법인으로 전환. 파산선고를 받아도 입사지원이 가능한 우리나라 유일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김치의 날 김치산업의 진흥과 김치 문화를 계승·발전하고, 국민에게 김치의 영양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 2020년 2월11일 '김치산업 진흥법' 제20조의2가 신설되면서 매년 11월22일로 정해짐. 김치 소재 하나하나(11월)가 모여 22가지(22일)의 효능을 나타낸다는 의미를 담아 이날로 제정. 2. 소설(小雪) 24절기 중 스무 번째 절기. 이날 첫눈이 내린다고 하여 소설(小雪)이라고 함. 겨울이 시작되는 입동(立冬) 후 15일, 큰 눈이 내린다는 대설(大雪) 전 약 15일. 3. 우리금융 새 주주 공개 금융위원회 산하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우리금융지주 잔여지분 매각 본입찰' 결과를 22일 오후 발표. 유진프라이빗에쿼티(PE)와 두나무 등이 가장 높은 가격을 써내 유력 인수 후보로 거론. 4. 초중고 전면등교 확대 22일부터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 전면 등교 실시. 수도권 지역도 매일 등교가 원칙이며 가족 중 확진자나 자가격리자가 나오더라도 백신을 접종한 학생은 등교. 백신 미접종 학생은 가족 중 자가격리자가 있을 경우 PCR(유전자증폭) 검사 음성확인서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대한민국, IMF에 구제금융 신청 1997년 11월21일 우리나라 정부가 IMF(국제통화기금)에 긴급 구제금융 신청. 이후 12월3일 IMF와의 협상 최종 발표. 이로 인해 고도 경제 성장은 끝나고 역사적 경제 사태인 외환위기가 발생하며 국가 경제 신뢰도가 최저치로 하락. 2. 일본 침입에 대응해 승리한 독도대첩 1954년 11월21일 독도의용수비대가 독도를 침략하려던 일본의 무장순시함 헤쿠라호와 오키호를 격퇴하며 독도 불법 침입을 사전에 막는 계기 마련.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군인과 울릉도 주민 33명을 축으로 홍순칠 독도의용수비대장이 활약. 경기관총과 소련제 직사포 1문, 조준대가 없는 박격포 1대뿐이었지만 이날 일본 비행기와 1000톤급 함정 3척에 지략으로 맞서 승리. 이후 1956년 12월30일 무기와 임무를 경찰에 인계하고 울릉도로 복귀. 3. 문재인 대통령 국민과의 대화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저녁 7시10분부터 100분간 KBS 생방송 '2021 국민과의 대화'에 출연. 이 프로그램에서 코로나19 위기극복 관련 방역 및 민생경제를 주제 삼아 국민과 대화 예정. KBS가 연령·성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세계 어린이의 날 어린이의 기본 권리를 인정하고 보호하고자 1954년 12월14일 국제연합(UN)이 제정한 기념일(Universal Children's Day)로, 유엔 아동권리협약이 채택된 1989년 11월20일을 기념. 1991년 이 협약을 비준한 우리나라는 2003년부터 매년 11월20일이 있는 주를 아동권리주간으로 선포. 2020년 기준 196개국이 비준해 전 세계 최다국이 비준한 국제협약인 유엔 아동권리협약은 아동 4대 권리인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이 핵심으로 아동 기본권 및 아동권리 보장을 위한 국가의 의무를 규정. 2. 윈도우 1.0 출시 마이크로소프트가 만든 16비트 그래픽 운영환경인 윈도우 1.0(Windows 1.0)이 1985년 11월20일 출시. 마이크로소프트가 PC 플랫폼에서 멀티태스킹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기반을 둔 최초의 운영환경. MS-DOS 기반인 만큼 운영체제라기보다는 소프트웨어로 이해. 3. 2022학년도 수시 대학별 전형 시작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치러지는 2022학년도 수시 대학별 전형 시작. 교육부는 이번 주말 최대 21만 명의 수험생
[IE 사회] 비수도권은 지난 9월6일부터 실시 중인 가운데 '교육분야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 방안'에 따라 오는 22일부터 수도권 유·초·중·고교 전면등교 시작. 이에 따라 서울, 인천, 경기권 해당 학교 97%에서 학생맞이. 교실 내 전파위험이 비교적 높은 과밀·과대학교는 시간 차 등교나 3분의 2까지 밀집도 조정해 부분 등교 가능. 과밀·과대학교는 서울 지역 전교생 1000명 이상 학급당 평균 학생수가 30명 이상인 학교로 인천의 경우 과대학교 중에서도 초등학교는 학교 구성원 의견수렴 후 하루 중 원격수업과 등교수업 병행 운영 가능. 중·고등학교는 학사운영 모니터링 강화. 경기는 과대학교만 학교별 여건에 맞춰 오전 9시 이후 시간차 등교 허용. 이 방안은 지난달 29일 교육부가 발표한 것으로 내용을 더 보면 12~17세 학생들의 예방접종이 시작된 후 관리당국은 학교 방역지침 5-2판을 개정. 학생 동거인이 자가격리 통보를 받아도 접종을 마친 학생은 수동감시자로 등교 가능. 미접종 상태라면 등교 전 48시간 이내 실시한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 음성 확인서 제출해야 등교 허용. 학생 동거인 중 확진자가 나왔다면 밀접접촉 당시 예방접종을 마치고 PCR검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아동학대 예방의 날 아동학대 예방과 방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 국제 인도주의 기구인 WWSF(여성세계정상기금)가 2000년 11월19일 처음 제정. 2. '임금명세서' 교부 의무화 '근로기준법'이 임금명세서 교부를 의무화하는 내용으로 개정돼 19일부터 시행. 앞으로 근로자에게 임금을 줄 때 반드시 임금의 구성항목 및 계산방법, 공제내역 등이 적힌 임금명세서를 함께 배부. 만일 임금명세서 교부 의무를 위반할 경우 사용자에게는 '근로기준법' 제116조에 따라 500만 원 이하 과태료 부과.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사회]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 사업이 신규참여자를 모아 18일부터 시작. 서울시가 저소득 근로청년을 돕고자 지난 2009년 전국 처음으로 실시한 청년통장은 '서울 희망플러스 통장'이 모태로, 건전한 생활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매월 10만 원, 15만 원을 2~3년간 저축하면 서울시가 본인 저축액의 100%를 추가 적립. 지난해에는 3000명의 참가자를 모집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허덕이는 청년층의 고충을 감안해 선발 인원을 4000명 늘려 7000명 선정했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 선정된 청년들은 오는 24일까지 비대면 약정체결 및 적립 통장개설 마치고 25~30일 중 저축을 시작해야 서울시가 12월부터 저축액과 같은 금액 지원. 한편 서울시는 저소득 근로청년을 위한 희망두배 청년통장 외에도 청년 중증 장애인을 돕고자 '이룸통장' 사업도 전개. 지난 2018년 서울시가 전국 처음 선을 보인 이룸통장은 참여자가 3년 간 매월 일정 금액(10만·15만·20만 원)을 저축할 경우 서울시가 매월 15만 원씩 추가 적립해주며 만기 때 최대 1260만 원에 추가 이자 지급.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