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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슈 Random pick] '세대를 엮는 음악' 모악산 뮤직페스티벌

 

[IE 문화] 금주 [나들이 가GO이슈] 중 무작위 선정 행사는 오는 26~27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금산면 금산리 99-2(주차장은 계룡로 112), 모악산 금산사 잔디광장에서 '음악으로 엮어가는 세대 간의 이야기'를 주제 삼아 무료 개최하는 '2025 모악산 뮤직페스티벌'.

 

첫날 공연자는 첫날 안예은, 이젤, 이희정밴드, 지무단, 킹스밴드, 김제시립합창단, 양반장, 모아앙상블, 둘째 날은 노브레인, 마이진, 앵두걸스, 유세미, 별하, 매직스토리 등으로 이들은 클래식, 퓨전, 가요, 트로트, 락, EDM 등 관중에게 다채로운 음악 경험 선사.

 

행사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모악 뮤직 빌리지'를 통해 음악 역사·악기 전시 등의 뮤직홍보관 조성. 또 음악으로 떠나는 체험형 전시 공간 '별별뮤지엄', 클래식 악기 제작 체험 '나도 악기장인!', 음표 타투, 페이스 페인팅 '음표페인팅', 바닥센서 댄스 체험 '발바닥댄스', 즉석 밴드 결성 공연 '브레멘음악대'도 준비.

 

아울러 리모컨으로 로봇댄스 조종 '로봇댄스배틀', 클래식 배우기 체험 '클래식뮤즈’, 아트풍선 만들기 '날으는 악기' 외에 DJ 박스 운영 및 믹싱 체험도 가능. 이외 축제장 곳곳에서 다양한 음악 관련 체험부스를 설치해 남녀노소 누구나 음악을 오감으로 흡수.

 

 

이와 함께 양일 오후 1시20분부터 2시까지 행사장 내 교환권을 찾는 보물찾기는 특히 많은 이들이 관심을 보이는 이벤트. 흥겨운 음악 페스티벌에 게임적 요소까지 가미해 축제를 더욱 적극적으로 탐험하고 즐기도록 구상.

 

여기 더해 먹거리·플리마켓에서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꾸려 떡볶이, 딸기, 도넛 등의 먹거리부스를 운영. 아울러 이번 행사는 환경 캠페인으로 일회용기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폐현수막 방석 제공 등 친환경 진행에 방점.

 

작년 축제는 '봄날의 음악 소풍'이 주제였으며 뮤직페스티벌로의 전환을 시도한 첫해로 국내 뮤지션 공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먹거리부스, 플리마켓, 숲속놀이터, 포토존, 쉼터 등 가족 단위 어린이 중심의 부대행사 위주였으나 올해는 체험형 프로그램 대폭 확대.

 

또한 지난해는 정동하, 김수찬, 손예지, OTWO, Sldwn, 육중완밴드, 강혜연, 서주연밴드, 강예영 등 대중가수 중심 라인업에 이지리스닝을 위시한 힐링 콘셉트로 전개. 올해는 상술했듯 여러 장르와 세대를 넘나드는 뮤지션이 모여 EDM, 퓨전국악 등 음악적 스펙트럼 확대.

 

김제시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 구역은 '공연·체험·상생존' 세 곳이며 1주차장은 모악산 관광안내소 앞 주차장, 2주차장은 모악산 홍보관 옆 주차장. 행사 관련 상세사항은 김제시청 홍보축제실(063-540-3172)로 문의 가능. 더불어 축제와 관련한 상세사항은 행사 홈페이지(https://www.gimje.go.kr/tour/index.gimje?menuCd=DOM_000000309003000000)에서 확인.
 

 

+플러스 축제정보

 

금산사 잔디광장은 모악산 뮤직페스티벌의 메인 공연장으로, 자연 속 푸른 잔디밭 위 돗자리에 앉아 탁 트인 산자락 아래에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 봄내음을 풍기는 꽃, 햇살을 투영해 자연을 비추는 산의 풍경을 가슴에 품으며 음악의 정취 만끽.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