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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CJ그룹, 추석 앞서 중소 협력사 결제 대금 3000억 원 조기 지급

 

[IE 산업] CJ그룹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업체의 결제 대금 3000억 원을 조기 지급 결정.

 

CJ에 따르면 이번 조기 지급은 ▲CJ제일제당 ▲CJ올리브영 ▲CJ대한통운 ▲CJ프레시웨이 ▲CJ올리브네트웍스 등 주요 계열사 다섯 곳이 참여, 오는 26일부터 추석 연휴 전까지 진행할 예정. 이를 통해 중소 납품업체 3800여 곳이 미리 대금을 받게 됨. 계열사별 기준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평균 기존 지급일보다 2주에서 한 달가량 우선 지급.

 

한편, CJ는 이 외 중소 협력사와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실시. CJ올리브영의 경우 전체 80% 이상이 국내 중소 브랜드 제품으로 중소 파트너사를 위한 상생 펀드를 운영 중이며 'K-슈퍼루키 위드 영'을 통해 중소 인디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

 

CJ제일제당은 매년 열 번 이상의 지자체 연계 구매상담회 참여를 통해 중소기업 판로확대, 직접지원금 및 상생펀드 등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돕는 중.

 

CJ대한통운은 미들마일 운송플랫폼 '더 운반'을 운영, 물류 생태계 건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차주(화물기사)에게 거래금액 전액을 다음 날 정산해 지급하는 운임 익일지급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도입.

 

CJ프레시웨이는 품질 관리 인프라가 부족하거나 운영 노하우를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 협력사에 식품법규 및 표시, 산업안전 교육 등 식품안전 관리 역량을 지원하는 '상생협력아카데미'를 마련.

 

CJ올리브네트웍스는 협력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파트너스데이' 개최 및 저금리 대출 지원을 위한 '상생펀드' 조성.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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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은 오는 24일까지 2025년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 중. 지원서는 CJ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

 

지원자들은 서류 접수 후 안내에 따라 역량 검사를 받고 이후 선발된 합격자는 조직문화 적합성 검사, 1·2차 면접 등 계열사별 맞춤형 전형 절차를 밟게 됨. 합격자는 내년 1월 제주도에서 신입사원 입문 교육에 참여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