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지갑 '삼성월렛'에 자체 충전식 간편결제 서비스인 '삼성월렛 머니'와 리워드 적립 프로그램 '삼성월렛 포인트'를 공개했다. 1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월렛 머니는 실물 카드가 필요 없는 모바일 결제 수단으로 사용자는 기존에 사용하던 은행 계좌를 삼성월렛 머니와 연결하면 간편하게 충전, 쓸 수 있다. 연결된 계좌 충전 및 우리은행 ATM 충전·출금 수수료는 무료다. 단 계좌 이체는 월 10회까지만 무료로 제공된다. 삼성월렛 포인트는 삼성월렛 머니로 결제할 때마다 자동으로 쌓이는 리워드 서비스로 결제 시 일정 금액 포인트가 적립된다. 고객은 적립된 포인트를 다시 결제에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안정적인 금융 인프라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우리은행과 함께 삼성월렛 머니·포인트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우리은행이 시스템 운영을 위탁받아 관리한다. 삼성월렛에서는 이번 서비스 출시와 함께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과 리워드를 제공하기 위해 '혜택 탭'도 탑재됐다. 삼성월렛 머니 고객은 '혜택 탭'에서 ▲출석 체크 ▲결제 스탬프 이벤트 ▲보상형 광고 시청 등
[IE 금융] 최근 금값이 가파르게 오르는 가운데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KRX금현물 ETF(0072R0)' 순자산이 6000억 원을 돌파.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종가 기준 'TIGER KRX금현물 ETF' 순자산은 6680억 원으로 이는 지난 6월 24일 신규 상장한 이후 약 3개월 만의 기록. 이는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투자 수요가 급증한 덕분. 특히 상장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는 최근 3000억 원을 돌파, 14일 기준 3242억 원을 기록하며 올해 신규 상장한 전체 ETF 중 1위를 차지. TIGER KRX금현물 ETF는 KRX금시장에 상장된 순도 99.99% 금을 직접 편입한 다음 한국예탁결제원에 보관하는 현물형 ETF. 총보수는 연 0.15%인데, 이는 국내 금 ETF 중 최저 수준. 또 해외 금 ETF를 편입하는 재간접형 구조와 달리 이중 보수 부담이 없다는 특징을 지님.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KRX금현물 ETF 뿐 아니라 글로벌 ETF 시장에서 다양한 금 투자 기회를 제공. 호주에 상장된 세계 최초 금 현물 ETF 'Global X Physical Gold(GOLD AU)'를 비롯해 커버
[IE 금융] 은행의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기준금리로 활용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12개월 만에 반등했다. 15일 전국은행연합회가 공시한 지난달 기준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2.52%로 전월 대비 0.03포인트(p) 증가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작년 10월부터 계속 내려가더니 올해 2월 2022년 8월(연 2.96%) 이후 처음 2%대를 기록했다. 이후 5개월 연속 내리막길을 걸었지만, 지난달 상승세를 띈 것. 같은 달 잔액 기준 코픽스는 2.89%로 전월보다 0.05%p 떨어졌다. 신 잔액기준 코픽스도 전월 대비 0.05%p 내려간 2.49%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코픽스가 떨어지면 그만큼 은행이 적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의미며 코픽스가 오르면 그 반대다. 잔액 기준 코픽스와 신 잔액 기준 코픽스는 보통 시장금리 변동이 천천히 반영되지만,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해당 월 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되면서 비교적 시장금리 변동이 빠르게 반영된다.
[IE 경제제] 이달 16일부터 정부가 수도권·규제지역의 고가주택에 대한 주택담보대출(주담대) 한도를 2억~6억 원으로 낮춘다. 더불어 1주택자가 이 지역에서 전세대출을 받을 때 이자 상환분에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적용한다. 15일 금융위원회(금융위)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어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후속 대출수요 관리 방안'을 발표했다. 6·27 대책 이후에도 강남3구와 용산을 포함한 일명 '한강벨트' 지역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자 또다시 대출 규제 방안을 내놓은 것. 이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제2금융권 협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산림조합·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정보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6·27 대책 이후 가계대출 증가 규모는 안정화됐지만, 수도권 일부 지역 중심의 집값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고 평가하며 이런 과열 양상이 다른 지역까지 확대될 수 있어 선제적인 대출 수요 관리 방안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당국은 이날 신규 규제지역을 지정, 기존 규제지역에 적용되는 모든 조처를 함께 부과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
[IE 금융] KB자산운용이 월 분배형 커버드콜 전략 상장지수펀드(ETF) 'RISE 데일리고정커버드콜' 시리즈 상장 1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이벤트 개최. 14일 KB자산운용에 따르면 이달 15일부터 ETF 매수 인증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신라호텔 더 파크뷰 2인 식사권 ▲배달의민족 5만 원 상품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등 경품 지급. 이와 함께 같은 달 16일 오후 5시 'RISE ETF'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세미나도 진행. 상품 운용을 담당하는 성낙현 매니저가 출연해 'RISE 데일리고정커버드콜' 시리즈의 지난 1년간 성과와 향후 운용 방향을 소개할 예정. KB자산운용은 현재 ▲RISE 미국AI밸류체인데일리고정커버드콜 ▲RISE 미국테크100데일리고정커버드콜 ▲RISE 미국배당100데일리고정커버드콜 등 RISE 데일리고정커버드콜 시리즈 3종을 운용 중. 이 시리즈는 매일 기초지수의 10% 비중으로 콜옵션을 매도하는 '3세대 커버드콜' 전략을 적용해 시장 변동성 확대 시 프리미엄 수익 확보와 함께 지수 상승의 약 90% 이상을 추종하도록 설계. 상장 이후에는 매월 분배를 실시. 최근 1년 분배율은 ▲RISE 미국AI밸류체인데일리고정커버드콜
[IE 산업] 삼성전자가 회사의 미래 성장성과 주가 상승을 임직원 보상과 연계하는 '성과연동 주식보상(PSU·Performance Stock Units)' 제도를 도입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사내에 향후 3년간 주가 상승률에 따라 자사주를 지급하는 PSU 제도를 시행한다고 공지했다. 회사 주가가 뛸수록 임직원의 보상 규모가 커지는 게 이 제도의 큰 핵심이다. 삼성전자는 이달 안에 과장~부장급(CL3~4) 이상 직원에게 300주, 사원~대리급(CL1~2)에게 200주를 우선 약정한다. 약정한 주가 기준 시점은 오는 15일 삼성전자 주가인데, 3년 후 주가 상승률이 20% 미만이면 지급이 이뤄지지 않으며 20%~40% 미만은 절반, 40%~60% 미만은 약정 수량 전액을 받을 수 있다. 만약 상승률이 100% 이상 되면 약정된 주식의 두 배가 지급된다. 이 같은 조건을 충족할 경우 오는 2028년부터 3년간 균등 분할로 들어간다. 여기 더해 기존 단기 성과급 성격의 초과이익성과급(OPI) 중 일부를 현금이 아닌 주식으로 받을 수 있는 선택권을 임원에서 직원까지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현재 삼성전자는 OPI 지급액 50% 범위에서 주식으로 택할
[IE 산업] 주식배정청약에 54배의 경쟁률을 기록한 LG전자 인도법인(LG ELECTRONICS INDIA LIMITED)이 인도 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했다. 이 회사는 인도를 신흥 시장에서 성장 기회 확대하는 글로벌 사우스 전략의 거점 국가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14일(현지시각) LG전자는 인도 뭄바이 국립증권거래소(NSE, National Stock Exchange of India)에서 조주완 CEO, 김창태 CFO, 전홍주 인도법인장, 송대현 인도법인 이사회 의장 등 주요 경영진이 가운데 인도법인 상장 및 미래비전 발표 행사를 열었다. 앞서 LG전자 인도법인 공모가는 희망 공모가 밴드 최상단인 주당 1140루피(한화 약 1만8000원)로 책정됐으며 주식배정청약에는 지난 2008년 이후 인도 기업상장(IPO) 역사상 최대 규모 자금이 몰려 공모 주식 수의 54배에 달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 결과 공모가 기준 LG전자 인도법인은 12조 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를 통해 LG전자는 인도 자본시장에서 1조8000억 원 규모 현금을 국내로 조달, 미래성장 투자에 활용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LG전자
[IE 금융] 메리츠증권은 올해 대졸 신입사원 ▲S&T(세일즈 앤 트레이딩) ▲리테일·디지털 ▲리서치 ▲정보기술(IT) ▲경영지원·내부통제 등 총 다섯 개 부문의 공개 채용을 진행. 14일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서류 접수는 오는 10월 24일까지 메리츠증권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이후 온라인 역량 검사와 실무진 및 임원 면접을 통해 채용을 진행. 이번 채용은 4년제 대학교 학사 이상 기졸업자 및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시. 최종 선발된 인원은 내년 1월 중 입사하게 되는데 리서치 부문의 경우 별도 전형을 거쳐 다음 달 안에 채용할 예정.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메리츠증권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 한편 메리츠증권은 이전까지 경력직, 수시 채용 위주로 인력을 확충했는데, 이번 대졸 신입사원 공개 채용은 지난 2010년 이후 15년만.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메리츠증권 지난해 기준 임직원 수는 약 1460명으로 이는 서울 여의도 본사를 포함한 전체 조직 규모.
[IE 산업] 연이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에도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2조 원을 돌파하며 5분기 만에 '10조 원 클럽' 복귀에 성공했다. 매출도 80조 원을 넘으며 창사 이래 최대치다. 14일 금융감독원(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2조1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81%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실적 전망치)인 10조1419억원보다 19.3%를 뛴 수치며 지난 2022년 2분기 14조1000억 원 이후 가장 높은 기록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사상 처음 80조 원을 넘긴 86조 원으로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앞서 최대 매출은 올해 1분기 79조1400억 원이었다. 이번 발표에는 사업부문별 구체적인 실적이 나오지 않았지만, 인공지능(AI) 메모리, 범용 메모리 판매 확대와 함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 적자 폭을 축소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또 갤럭시 시리즈를 비롯한 스마트폰의 견조한 실적도 이 같은 실적에 영향을 끼쳤다.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에서 5조~6조 원대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추정된다.
[IE 금융] 최근 발생한 롯데카드 정보 유출 사고 이후 부정사용 가능성이 있는 롯데카드 고객 28만 명 가운데 카드 재발급을 신청한 고객에 대한 재발급이 모두 끝났다. 13일 이 카드사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2일까지 키인(Key-in, 카드정보를 직접 단말기에 입력하는 방식) 거래를 통해 부정사용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는 28만 명 중 재발급을 신청한 사람은 약 22만 명이며, 현재 일부 특수카드를 제외한 재발급 조치가 모두 마무리됐다. 더불어 카드 재발급을 포함해 비밀번호 변경, 카드 정지 및 해지와 같은 조치가 완료된 고객은 약 23만 명(82%)이다. 재발급을 신청하지 않은 고객 카드의 경우 이달 15일부터 온라인 가맹점 이용을 제한해 부정결제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롯데카드 측은 "아직 카드 재발급을 신청하지 않은 고객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재발급 안내를 진행 중"이라며 "하루 최대 카드 발급량 확대, 충분한 공카드 물량 확보 등으로 재발급 지연 현상이 해소됐기에 일부 특수카드를 제외한 모든 카드가 신청 즉시 재발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여기 더해 이 기간 고객정보가 유출된 전체 고객 297만 명 중 49%에 해
살아있을 때 사망보험금을 활용할 수 있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제도 도입가 이달 본격 시행됩니다. 금융위원회(금융위)와 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KB라이프·신한라이프, 5대 생명보험사(생보사)에서 선보이는 이 상품은 보험 계약자들의 노후 소득 공백에 대비를 위해 마련됐죠. 12일 보험업계의 설명을 보면 사망보험금 유동화는 사망보험금을 생전에 활용 가능한 연금자산으로 전환해 보험계약자들이 노후 소득 공백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연금전환 특약이 없는 과거 종신보험 계약에 제도성 특약을 일괄 부여해 유동화가 가능토록 한 것인데요. 유동화 특약이 부가된 신규 상품에 가입한 뒤 보험료 납입 완료 및 가능 연령 도달과 같은 신청요건을 만족하면 유동화할 수 있습니다. 유동화할 경우 최소 본인이 납입한 월 보험료를 상회하는 금액을 비과세로 수령(연금 혹은 서비스)할 수 있는데, 수령 기간과 유동화 비율은 소비자가 직접 택할 수 있고요 제도 출시에 앞서 금융당국은 국민연금 수급연령대가 점차 높아지면서 발생하는 은퇴 시점과 연금 수령 시작 시점 간 소득 공백에 대응하는 문제를 막기 위해 유동화 적용 연령을 65세에서 55세로 확대했습니다. 또 소비자 선택
[IE 금융] 최근 정부가 역대 최대 신용사면을 진행하는 가운데 카드업계가 시름에 빠졌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연체 채무를 전액 상환한 개인 및 개인사업자 약 370만 명의 신용을 돌려놨다. 대상은 지난 2020년 1월부터 올해 8월 중 발생한 5000만 원 이하의 채무를 올해 12월 말까지 전액 상환한 사람이다. 빚 상환을 완료한 257만7000명은 연체 이력이 삭제됐으며 아직 갚지 못한 약 112만6000명도 상환을 마치면 별도 신청 없이 신용점수가 30~40점 상승한다. 이번 신용사면을 통해 약 29만 명이 새로 신용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들이 카드나 카드론을 이용할 경우 카드사에는 즉각적인 수익으로 이어지지만, 동시에 다시 연체로 빠져 연체율 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작년 3월 이뤄진 신용사면 당시에는 약 15만 명이 나이스(NICE)신용평가 기준 신용점수 645점을 충족해 신용카드 발급 조건을 충족했다. 이때는 지난 2021년 9월부터 작년 1월21일까지 발생한 2000만 원 이하 연체자를 대상으로 했다. 그러나 이후 신용사면을 받은 사람 중 약 33%가 다시 연체한 것으로 집계됐다.
[IE 문화] 추석 연휴 궂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함께 영화관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인 6일 영화 관람을 위해 영화관에 온 관객 수는 52만9584명을 기록했다. 이는 연휴 직전이었던 이달 2일 13만163명 대비 약 306% 급증한 수치다. 이처럼 영화관이 관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이유는 지난주 개봉한 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수가없다'와 지난 3일 공개된 라희찬 감독의 '보스'가 한몫했다. 어쩔수가없다는 개봉 13일째인 6일 200만 관객을 돌파했는데, 이는 박 감독의 전작 '헤어질 결심'의 성적(190만 명)을 뛰어넘은 수치다. 배우 이병헌, 손예진, 이성민 등 배우들이 출연한 이번 작품은 25년 동안 몸을 담았던 회사에서 갑자기 해고된 가장의 처절한 현실을 그린 블랙코미디다. 배우 조우진, 정경호, 박지환, 이규형이 열연한 보스는 조직의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둔 가운데 서로에게 필사적으로 자리를 양보하며 일어나는 해프닝을 보여준다. 이 영화 역시 이날 오전 9시 기준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해외 작품들도 선전 중이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IE 산업] 금융권 노사가 금요일 한 시간 단축근무를 포함한 잠정 합의안에 동의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과 금융산업사용자협회는 지난 2일 오후 산별 교섭을 통해 금요일 1시간 단축근무, 임금 3.1% 인상이 포함된 산별 교섭 잠정 합의안을 마련, 이에 동의했다. 이에 따라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인 근무시간이 금요일에 한해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줄어든다. 이에 대해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 정종우 부장은 "이번 조치는 당장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라며 "1시간 조기퇴근은 현행 영업시간 유지를 전제로 기관별 상황에 따라 자율적으로 시행하는 방향으로 합의된 사항이고 추후 산별노사간 조율을 통해 최종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금융노조는 파업 명분으로 내세웠던 주 4.5일 근무제에 대해서는 노사가 태스크포스(TF)를 구성, 향후 도입 논의를 계속 진행하기로 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지난달 26일 금융노조는 주 4.5일 근무제 도입과 임금 인 상을 요구하는 총파업에 들어가기도. 이는 지난 2022년 9월 이후 약 3년 만.
[IE 산업] KT가 통신비 혜택까지 제공하며 출시 초 이목을 유도했던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서비스를 올해 12월 접는다. 2일 KT에 따르면 지난 2022년 11월30일 본인인증서비스 '패스(PASS)'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시작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오는 12월12일 종료한다. 마이데이터는 고객이 금융이나 공공분야, 통신사 여러 곳에 흩어진 신용 정보를 쉽게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KT는 2022년 10월12일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획득한 뒤 통신비 혜택까지 제공하는 마이데이터로 고객에게 다가갔다. KT 마이데이터 제휴 쇼핑 앱에서 결제하거나 제휴 서비스 구독 시 결제 금액의 4% 또는 일정액을 캐시로 적립할 수 있는데, 이 캐시는 통신비나 KT 지니TV(Genie TV) 쿠폰 구매 시 이용 가능하다. 그러나 올해 서비스 종료에 따라 이달 14일부터 예정 적립 브랜드의 캐시적립 서비스가 끝난다. 또 다음 달 12일부터는 서비스 신규 가입 및 자산 연결이 중단된다. 캐시 적립 기능은 중단되더라도 서비스 종료 전까지 통신비 할인 및 지니 TV 쿠폰 교환을 통해 캐시를 사용할 수 있다. 여기서 남은 캐시를 환급받고 싶은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