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생활정보] 하나은행이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특화 금융상품 '행운기부런 적금'을 출시했다. 첫 협력사는 한국맥도날드로 고객의 일상적인 금융 활동이 기부를 위해 참여하게 됐다. 26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행운기부런 적금은 적금 만기 시 손님이 선택한 일정 금액이 기부로 연계돼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손님은 저축을 통해 자산 형성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별도 절차 없이 저축의 성취를 나눔으로 확장할 수 있다. 기부금은 장기 치료가 필요한 환아와 가족을 위해 병원 근처 제2의 집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onald McDonald House) 건립과 운영을 담당하는 비영리 단체인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MHC)'로 전달된다. 기부금은 RMHC Korea가 양산 부산대학교병원 인근에서 운영 중인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운영 지원과 수도권 최초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건립에 활용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손님의 기부 참여에 더해 나눔 실천에 함께한다. 손님이 적금에 가입할 때마다 좌당 1000원을 RMHC에 추가 기부해 선한 영향력을 함께 전파하도록 구현한 것. 내년 1월 말까지 3만 좌 한정으로 판매 예정인 행운기부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특검, 윤석열 '체포 방해 등' 징역 10년 구형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은 오늘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 방해 및 국무위원 심의·의결권 침해 등의 혐의에 대해 총 징역 10년 구형.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특검팀은 죄목별로 체포 방해 관련 혐의에 징역 5년, 국무위원 권한 침해 및 증거인멸 등 혐의에 징역 3년, 허위 비상계엄 선포문 작성 혐의에 징역 2년 각각 선고 요청. 비상계엄 선포 당시 국무위원 9명 심의권 침해, 비화폰 통신 기록 삭제 지시 등 헌법 질서 파괴를 주요 구형 근거로 제시. 12월 결산社 의결권·배당금 원하면 오늘까지 주식 매수 12월 결산 상장법인의 정기주주총회 의결권을 행사하거나 배당을 받고자 하는 투자자는 오늘까지 해당 주식 매수. 결산을 위해서는 올해 마지막 영업일인 12월 30일에 결제를 마쳐야 하는데 국내 증시는 매수 후 2영업일 뒤에 결제가 이뤄지는 만큼 26일이 매수 마지노선. 또 실물주권 보유 주주는 31일 오전까지 본인 명의 증권 계좌에 전자등록하거나 명의개서를 끝내야 권리 행사
[IE 금융] BNK부산은행이 지방은행 최초 종이서류 기반 방카슈랑스 업무를 전자서식으로 처리하는 '방카슈랑스 디지털창구 서비스' 시행. 26일 BNK부산은행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는 개인·법인 고객이 보험 가입 상담부터 상품설명, 청약까지 전 과정을 창구 내 태블릿을 통해 전자서식으로 작성·서명해 완료할 수 있도록 구현. 기존에는 보험사·상품별로 서식 체계가 달라 건당 평균 140매에 달하는 종이서류 작성이 필요했지만, 디지털창구 도입으로 서식이 표준화되며 작성 부담이 대폭 축소. 청약 완료 후 고객 교부 서류는 UMS를 통해 실시간 제공. 부산은행은 이번 디지털 창구 도입 이후 ▲업무 처리시간 단축 ▲종이서류 작성 부담 해소 ▲작성 누락 및 오류 방지 효과가 발생해 고객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 아울러 종이 사용 감소와 후선업무 제거로 비용 절감이 가능하며 필수 항목 자동 점검과 전자결제·디지털 감사 체계를 통해 불완전판매 및 컴플라이언스 리스크도 낮아질 전망.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방카슈랑스는 은행 창구에서 보험상품을 판매하는 제도로, 국내에서는 지난 2003년 도입. UMS(Un
[IE 금융] 국내 은행의 대출 연체율이 전월 대비 0.07%포인트(p) 상승했다. 연체채권 정리 효과가 사그라졌고 신규 연체도 늘어났기 때문. 26일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58%로 전월 말 0.51% 대비 0.07%p 상승했다. 작년 10월보다는 0.10%p 뛴 수치다. 10월 중 신규 연체 발생액은 2조9000억 원으로 전월 2조5000억 원 대비 4000억 원 증가했다. 반면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1조3000억 원으로 전월 4조8000억 원보다 3조5000억 원 하락했다. 신규연체율은 0.12%로 지난 9월 말보다 0.02%p 뛰었다. 부문별로 보면 이 기간 기업대출 연체율은 0.69%로 0.08%p 증가했다. 작년 10월보다는 0.13%p 높은 수준이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02%p 오른 0.14%였으며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09%p 상승한 0.84%를 나타냈다. 중소법인 연체율과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은 0.93%, 0.72%로 전월 대비 각각 0.12%p, 0.07%p 올랐다. 지난 10월 가계 대출 연체율도 0.42%로 전월 대비 0.03%p, 1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