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오뚜기가 1일부터 '진라면 약간매운맛'을 정식 출시,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는 '진라면 삼총사(순한맛·약간매운맛·매운맛) 라인업을 완성. 이날 오뚜기에 따르면 지난 6월 한정판으로 공개한 '진라면 약간매운맛'은 순한맛과 매운맛 사이에서 고민하던 소비자들에게 새 선택지를 제시하며 큰 호응을 얻은 제품. 패키지 색상은 파란색과 빨간색을 섞은 보라색을 활용. 실제 온라인 판매 채널에서 약간매운맛 출시 이후 진라면 전체 판매량이 뚜렷하게 증가했으며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기도. 쿠팡의 경우 론칭 직후 진라면 전체 6월 판매량(멀티팩 기준)이 전월 대비 약 20% 상승. 이후 한정된 채널에서만 판매돼 구매가 쉽지 않았다는 아쉬움과 지속 판매에 대한 요구가 급증. 이런 소비자 성원에 힘입어 정식 출시된 '진라면 약간매운맛'은 기존 순한맛·매운맛과 함께 소비자들이 입맛에 맞는 국물라면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더욱 확장. 오뚜기는 상품 출시와 함께 주요 유통 채널의 판매 창구를 늘림. 앞으로도 소비자 취향을 세분화한 다양한 제품 개발과 유통망 확대를 통해 국물라면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
[IE 산업]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커피 브랜드 백미당이 이달 SK텔레콤(SKT) 'T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대표 메뉴 3종을 50% 할인하는 '해피아워' 프로모션 진행. 1일 백미당에 따르면 백미당 해피아워는 지난 7월 첫 시행 이후 큰 호응을 얻어 3개월째 운영 중. 이는 매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아이스크림 라떼 ▲아포가토 ▲아메리카노 3종을 절반 가격에 제공하는 이벤트며 혜택은 1일 1회, 월 최대 5회까지 적용. 이와 함께 오는 7일까지 백미당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1+1으로 제공하는 'T day 위크' 프로모션도 병행. T 멤버십 또는 에이닷(A.)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이달 5일까지 쿠폰을 받아 매장에서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구매하면 동일 제품을 하나 더 받을 수 있는데, 아이스크림은 우유 또는 두유로 교차 선택 가능. 이 카페는 이 밖에도 '배달의민족' '쿠팡이츠'와 같은 주요 배달 플랫폼에서 참여 매장과 메뉴 구성을 확대하며 고객 접근성을 높이는 중. 또 복지몰 기업 '현대이지웰'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사 임직원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 한편, 백미당은 프리미엄 커피와 아이스크림을 전문으로 하는 카페 브랜드며 청정 농가에서 생산한 무농약 유기농
이달 18일 역대 최소인 230경기 만에 관중 4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올 시즌도 2025 한국프로야구 KBO리그의 인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작년 1088만7705명의 관중이 입장해 단일 시즌 신기록을 세운 KBO리그는 이달 25일 기준 1018만606명을 넘어서며 기록 경신이 눈앞으로 올 시즌 1200만 관중 돌파도 가능하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죠. 이 같은 흥행의 중심에 선 팀은 단연 한화 이글스인데요. 올해 신축 구장인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첫 시즌을 맞이한 한화는 초반부터 심상치 않은 성적을 보이더니 지난 23일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구단 사상 최초로 홈경기 100만 관중을 돌파했습니다. 이때 시즌 50번째 매진이었고요. 외국인 투수인 라이언 와이스와 코디 폰세의 구위도 그렇지만 리그 최고 수준의 패스트볼(직구)을 던지는 문동주 선수의 투구를 보면 답답했던 속이 시원해질 정도죠. 그러나 지금 이 시점에서 직구를 논할 때 가장 먼저 거론해야 할 선수가 있습니다. 돌직구를 보유한 돌부처 끝판대장 오승환 선수.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 의사를 밝힌 명실상부 KBO리그 역대 최고 마무리 투수 오승환은 지금 은퇴 투어 경기를 치르고 있죠. 28일 두산
[IE 산업]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가 대규모 고객 정보 유출 사고를 일으킨 SK텔레콤(SKT)에 역대 최대인 약 1348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28일 개인정보위에 따르면 이들은 전날 제18회 전체회의를 개최해 개인정보보호법상 안전조치 의무와 유출 통지 의무를 위반한 SKT에 과징금 1347억9100만 원과 과태료 960만 원을 부과하는 제재 처분을 의결했다. 이는 지난 4월22일 SKT가 비정상 데이터 외부 전송을 인지, 이를 개인정보위에 신고하며 시작됐다. 신고 접수 직후 개인정보위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와 합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유출 관련 사실관계, 개인정보 보호 법령 위반 여부 등을 조사했다. 약 3개월 동안 조사한 결과 합동 TF는 SKT가 핵심 네트워크와 시템 관리 소홀로 약 2324만 명의 휴대전화 번호, 가입자식별정보(IMSI), 유심 인증키(Ki) 등 25종의 주요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특히 인증키 유출로 유심 복제 가능성에 대한 사회적 우려를 빚어냈다. 개인정보위는 SKT가 지난 2022년 2월 해커가 HSS 서버에 접속한 사실을 인지했음에도 비정상 통신 여부나 추가 악성 프로그램 설치 여부, 접
[IE 산업] 애플이 새 아이폰을 공개하는 행사 초청장을 보내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놀라움이 뚝뚝 떨어지는(Awe dropping) 이벤트가 온다"는 문구와 함께 담긴 초청장은 여러 언론과 애널리스트들에게 보내졌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다음 달 9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위치한 애플 파크 내 스티브 잡스 시어터에서 열리는 신제품 발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 애플은 슬림형 스마트폰 '아이폰17 에어'를 포함한 아이폰17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초슬림 스마트폰 시장에 내놓을 아이폰17 에어가 가장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초슬림폰인 에어는 기존 플러스 모델을 대체하는 제품인데, 역대 아이폰 중 가장 얇은 5.5㎜ 두께가 적용됐다는 게 업계 관측이다. 애경쟁사 삼성전자의 '갤럭시 S25 엣지(5.8㎜)'보다 얇은 두께를 통해 현재 업계에 불고 있는 초슬림폰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한 전력으로 분석된다. 또 업계는 애플이 아이폰 에어 모델을 통해 추후 선보일 폴더블 아이폰을 위한 교두보라고 진단했다. 화면을 접어야 해 일반 스마트폰보다 두꺼운 폴더블폰을 최대한 얇고 가볍게 만들어야 하기 때문.
[IE 산업] 다음 달부터 매출 1800억 원 이하 제조기업도 중소기업에 포함된다. 26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에 따르면 이런 내용이 담긴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현재 중소기업 판단하는 기준은 규모(자산 및 매출액)와 계열관계에 따른 독립성으로 분류된다. 이에 따라 업종별 3년 평균 매출액 기반의 매출액 규모 기준은 지난 2015년 설정 이후 10년간 이어졌다. 그러나 그동안 실질적인 성장 없이 물가 상승에 따른 매출액 증가 탓에 중소기업을 졸업하는 경우가 발생하는 사례가 발견됐다. 이에 중기부는 업계, 이해관계자의 의견 수렴 및 관계부처, 학계, 전문가 등 논의를 거쳐 중소기업 44개 업종 중 16개, 소기업 43개 업종 중 12개 업종의 매출액 기준을 올렸다. 우선 매출 범위는 최대 1500억 원에서 1800억 원으로 조정됐다. 1800억 원에 포함된 산업군은 ▲펄프·종이 및 종이제품 제조업 ▲1차 금속 제조업 ▲전기장비 제조업이다. 또 매출 구간은 1800억 원 이하와 1200억 원 이하가 신설되면서 기존 5개에서 7개로 증가했다. 소기업은 43개 업종 가운데 12개 업종이 현행 대비 5~20억 원, 매출액
[IE 산업]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자신의 일상과 여행, 레저활동 기록하는 이들이 늘면서 액션카메라 시장이 성장하고 있지만 제품 간 성능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일부 제품은 성능이 광고 및 표시 내용이 달라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25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이 발표한 국내 판매 주요 브랜드 여섯 곳의 제품 비교 평가에 따르면 화질, 흔들림 안정성, 배터리 성능 등은 차이를 보였고 일부 제품은 광고와 실제 성능이 상이해 개선이 필요했다. 이번 조사에서 ▲고프로 '히어로13 블랙' ▲디제이아이(DJI) '오즈모 액션5 프로' ▲인스타360 '에이스 프로2' 등은 화질과 흔들림 안정성에서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그러나 ▲유프로 '프리미엄2' ▲내셔널지오그래픽 '액션캠 프로' ▲에이스원 '엑스프로3 듀얼' 등은 광고한 최대 화각보다 18~32도 좁게 촬영돼 표시·광고 개선 권고를 받았다. 배터리 성능 부문에서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액션캠 프로'가 2시간49분으로 가장 길게 촬영할 수 있었으며 디제이아이 '오즈모 액션5 프로'가 가장 짧은 충전 시간인 54분을 기록했다. 여기 더해 고프로와 인스타360 제품은 과열 방지 기능 작동으
이슈에디코의 매일 정보 시리즈 '오늘의 깜지'를 참고하면 1971년 오늘, 인천 중구 실미도에서 북한 침투작전 훈련 중 가혹한 대우를 견디지 못한 684부대원 24명이 무장 탈영해 군·경과 교전을 벌이다가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교관, 기관병들을 살해하고 탈출한 부대원들은 버스 탈취 후 인천을 경유해 서울까지 진입한 뒤 경찰 2명과 민간인 6명이 사망하는 총격전을 벌이다가 수류탄으로 자폭했고요. 생존자 4명은 군사재판 끝에 1972년 3월10일 사형됐는데 당시 정부는 북한 무장공비 침입으로 발표했다가 군 특수범이라고 말을 바꾸는 등 혼란을 야기했습니다. 2003년 크리스마스이브에 개봉한 강우석 감독의 영화 '실미도'는 이 사건을 모티브로 만들어 큰 인기를 끌었죠. 영화는 훈련병들의 개인적인 서사와 감정에 초점을 두고 제작한 만큼 영화 속 대사나 일부 설정은 실제 역사적 사실과 차이가 있습니다. 당연하게도 이 영화 주인공 강인찬 등 대부분 등장인물은 실존 인물이 아닙니다. 영화의 원작 소설을 쓴 백동호 작가는 교도소에서 만난 한 재소자에게 영감을 받아 강인찬이라는 인물을 만들었다고 밝히기도 했고요. 실제 684부대에서 실미도 훈련병들은 이름 대신 공작원으
[IE 산업] 홈플러스 대전 유성점 폐점에 대한 소문이 떠돌면서 이들 노조가 들고 일어났다. 이에 대해 홈플러스는 이는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21일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 지부는 이날 자료를 통해 "대전시가 최근 홈플러스 유성점 부지를 지하 3층, 지상 49층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로 전환하는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조건부 수용하는 방향으로 논의하는 중"이라며 "이는 지역 고용과 상권에 치명적인 공백을 초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홈플러스 대전 유성점은 지난 2022년 리뉴얼한 뒤 전국 최상위권 실적을 내는 점포 중 하나다. 그런 유성점 폐점은 대주주 MBK파트너스의 청산형 경영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게 노조의 설명이다. 노조는 "홈플러스는 대전뿐만 아니라 대구, 부산, 울산, 광주 등 주요 대도시에서 점포를 잇달아 폐쇄하며 전국 유통망을 해체하고 있다"며 "이는 국내 대표 유통기업으로서의 가치를 내던지는 행위고 MBK의 먹튀를 위한 수순"이라고 지적했다. 또 지역사회와 노동자의 생존권을 위해 회생법원은 유성점 매각을 승인해서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홈플러스 측은 "유성점 폐점 계획은 없고 지구단위계획 변경안 검토는 계약 만료 등에
[IE 산업] SK텔레콤(SKT)가 유심 침해사고 관련해 일정 기간 내에 신청하는 고객에 한해 위약금을 면제해 줬지만,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기간과 상관 없이 올해 안에 신청하는 고객에게 모두 적용해야 한다고 결정했다. ◇방통위 "SKT 위약금 면제는 올해까지…결합상품도 50% 지급" 결정 21일 방통위 통신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에 따르면 SKT 위약금 면제 신청을 마감 기한을 넘겨 신청해도 인정해야 한다는 두 건의 분쟁조정신청 사건이 접수됐다. 이에 분조위는 SKT가 올해 안에 이용자가 이동통신 서비스 해지를 신청할 시 해지 위약금을 전액 면제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고객의 정당한 계약 해지권은 법률상 소멸 사유가 없는 한 그 행사 기간을 제한하거나 소멸시킬 근거가 없기에 SKT가 안내한 위약금 면제 해지 기한은 법리상 근거가 없다고 진단한 것. 또 지난달 4일부터 14일까지라는 위약금 면제 마감 시한도 짧았으며, 장문의 문자 안내로는 바로 인지하기 어려웠던 점도 고려했다. 여기 더해 분조위는 인터넷과 TV와 같은 SKT 유·무선 결합상품도 위약금 절반을 지급해야 한다고 바라봤다. 이와 관련해서는 위약금 없는 해지를 원하는 분쟁조정신청 2건이 접수됐
[IE 산업]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 내 풀러튼 시티에 1호점인 롯데리아 풀러튼점을 오픈해 화제다. 18일 롯데GRS에 따르면 이 회사는 롯데리아 풀러튼점 오픈식을 이달 14일(현지시각) 진행했다. 이들은 공식 오픈에 앞서 같은 달 11~13일 4시간씩 진행한 사전 오픈을 운영을 통해 고객 반응 점검을 실시했는데, 그 결과 기간 중 한 시간이 넘게 오픈을 기다리는 대기 줄이 이어졌으며 일 평균 500명이 방문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같은 인기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일례로 유튜브 채널 '아미 안 한국계 미국'에서는 유튜버 아르미안이 동료 미군들과 우리나라에서 즐겼던 롯데리아의 추억을 떠올리며 미국 1호점을 찾은 모습을 올렸다. 영상 속에서 아르미안은 "점심시간을 피했는데도 줄이 끝없다"며 "앞에서 기다리던 분에게 물어보니 이미 한 시간째 대기 중이었다"고 전했다. 다행히 군인임을 알아본 매장 직원이 특별 주문을 받아 줄을 서지 않고 햄버거를 먹은 그들은 "한국에서 먹던 맛과 조금 다르지만 거의 비슷했다"고 만족스러움을 보였다. 공식 오픈일인 14일에는 롯데GRS 차우철 대표
[IE 산업] 정부가 장기 침체를 겪는 지방 건설업계를 돕고자 '세컨드 홈' 세제지원 대상 지역을 인구감소지역 전 단계인 인구감소관심지역까지 확대했다. 또 지난 2020년 없앴던 매입형 10년 민간임대 제도를 한시 되살리고 미분양 매입 규모도 늘리는 동시에 26조 원 이상 SOC(사회간접자본) 투자를 통해 지방 건설업계에 유동성을 공급할 예정이다. 정부는 14일 오전 경제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지방중심 건설투자 보강 방안'을 발표했다. 기획재정부(기재부)·국토교통부(국토부)·행정안전부(행안부) 등 관계 부처가 함께 마련한 이번 방안은 ▲지방 부동산 수요 보완 ▲SOC 예산 신속 집행 ▲공공 공사 유찰과 지연 방지 ▲공사비 부담 완화 등 4개 분야 총 56과제로 구분된다. 정부에 따르면 건설투자 부문은 작년 2분기 이후 5분기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우선 정부는 인구감소지역을 중심의 주택 구입에 대한 세 부담을 줄이기로 했다. 세컨드 홈 세제 지원 대상 지역을 인구감소지역에서 인구감소관심지역으로 넓히고 비(非)수도권 인구감소지역에 대해서는 주택 가액 제한을 완화한 것. 세컨드 홈 특례는 1주택자가 추가 주택을 구입할 시 기존 주택에 대해
[IE 산업]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최근 글로벌 유행 중인 '스와이시(Swicy)' 트렌드에 맞춰 불닭 맛을 입힌 이색 간식 2종을 출시. 13일 CU에 따르면 스와이시는 매운맛(Spicy)과 단맛(Sweet)의 합성어로 최근 해외 Z세대들 사이에서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 중. 스와이시 푸드는 복합적이고 색다른 맛을 즐기고자 하는 Z세대의 취향과 맞물려 새로운 식문화 트렌드로 떠오름. 특히 최근 여러 글로벌 콘텐츠를 통해 떡볶이, 양념치킨과 같은 매콤달콤한 K푸드가 인기를 끌며 국내외 식음료 기업에서도 고추장 양념, 불닭소스를 활용해 스와이시 제품들을 활발하게 공개. CU 집계에 따르면 지난 5~7월 고추장, 치폴레, 불닭 소스로 맛을 낸 스와이시 푸드 매출은 전년 대비 27.2% 증가. 이 같은 소비 트렌드에 맞춰 CU는 매운맛과 단맛의 더욱 강력한 조합을 즐길 수 있도록 불닭 맛 간식을 선보임. 우선 CU는 하절기 아이스크림 수요를 겨냥해 불닭 치킨 아이스크림 '아임낫어불닭치킨(3000원)' 판매. K푸드 대표 메뉴인 한국식 치킨의 닭다리 모양으로 비주얼을 차별화했으며 글로벌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불닭맛 볶음면
[IE 산업] 올해 추석 연휴는 연차 하루를 사용하면 최대 10일까지 쉴 수 있기 때문에 해외여행 적기로 꼽히지만 '짧은 여행'을 선호한다는 조사 결과가 등장. 12일 스카이스캐너가 국내 여행객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70%가 국내외 여행 계획이 있다고 알림. 다만 여행 기간은 평균 3.9박으로 연휴 전체를 여행에 쓰기보다 일부만 소화하고 나머지는 집에서 휴식을 취하겠다는 의견이 대다수. 65%가 '복귀 전 충분히 쉰다'고 답변한 것. 여기 더해 '명절 연휴에 여행을 간다면 평소보다 더 많은 예산을 쓸 것'이라는 응답은 60%로 가까운 거리라도 알차게 즐기려는 분위기를 보임. 소노호텔앤리조트에 따르면 오는 10월3일부터 10일까지 홍천 소노펫 비발디파크, 고성 델피노, 쏠비치 양양·삼척 등 전 객실의 예약이 마감. 같은 기간 원주에 위치한 카라반캠핑장도 4인용부터 6인용까지 모든 카라반이 만석. 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와 설악비치는 10월 예약 신청 첫 주에 모든 예약이 종료. 롯데관광개발이 운영하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도 추석연휴 기간 일 최대 객실예약률도 90%를 넘김. 이랜드파크 관계자는
[IE 산업] 서울 주요 대학가 인근 원룸 월세가 지난해보다 내렸지만 관리비는 오른 것으로 집계. 12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서울 주요 10개 대학 인근 원룸(전용면적 33㎡ 이하) 평균 월세와 관리비를 분석한 결과 보증금 1000만 원 기준 월세는 58만1000원, 관리비는 7만5000원. 월세는 지난해 동기 60만8000원보다 4.5% 하락했지만 같은 기간 관리비는 7만3000원 대비 3.3% 상승. 지역별로 보면 서울대학교 인근 지역이 작년 50만 원에서 올해 42만3000원으로 15.4% 내리며 가장 큰 하락 폭을 기록. 또 중앙대학교 인근 지역이 55만 원에서 47만7000원으로 13.3% 내림. 이어 한국외대 65만 원에서 58만2000원(10.5%), 성균관대 61만 원에서 57만6000원(5.6%) 이화여대 74만 원에서 70만9000원(4.2%), 서강대 64만 원에서 61만7000원(3.6%), 연세대 63만 원에서 61만4000원(2.5%) 등이 차지. 이와 달리 한양대 인근 원룸은 지난해 55만 원에서 올해 57만5000원으로 4.5% 증가했다. 고려대도 58만 원에서 58만9000원(3.3%), 경희대는 63만 원에서 63만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