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대림그룹 계열 종합건설사인 코스피상장사 대림건설(001880)이 4일 공시를 통해 올해 두 번째 공사 수주 소식을 알렸다. 이 건설사는 3일 아시아신탁 주식회사와 계약금액 1218억960만 원(전체 도급금액 중 대림건설 지분 80%, 부가세 포함)의 인천 석남동 S&K복합물류센터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매출액(2019년 말 기준 매출액) 1조2799억 원의 9.52% 수준으로 내달 26일부터 22개월간 석남동 223-41번지 외 1필지( 연면적 14만8573.4㎡)에서 지하 1층~지상 10층 규모의 공사를 진행한다. 대림건설은 지난달 22일 계약금액 729억 원 정도의 별내선(암사~별내) 복선전철 6공구 건설공사 수주를 했다고 공시했다. 최근 매출액 대비 5.70%가량으로 계약기간은 내년 12월31일까지다. 이에 앞선 1월28일에는 지난해 개별기준 영업이익 2033억6167만 원을 시현하며 전년대비 42.2% 급증했다는 공시를 내기도 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7346억 원으로 35.5%, 당기순이익은 1493억2016만 원을 기록해 57% 늘어났다. 한편 대림건설은 이날 오후 2시55분 현재 전일보다 1050원(3.44%)
[IE 금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오는 9월 말까지 대출 원금상환 만기연장·이자상환 유예를 금융사에 신청할 수 있다. 또 유예기한 종료 후 차주의 상환 부담이 한 번에 몰리지 않게 장기·분할상환하는 연착륙방안도 마련됐다. 2일 금융위원회(금융위), 금융감독원(금감원)은 계속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소상공인들을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자를 성실히 상환하는 것을 높게 평가하고 금융권도 함께 고통을 분담한다는 공감대 아래 이 같은 방안을 추진한 것이다. 이에 금융당국과 금융권은 대출 원금상환 만기연장 및 이자상환 유예 조치를 올해 3월31일에서 6개월 늘린 오는 9월30일까지로 연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금융당국은 유예기한 종료 후 차주의 상환부담이 일시에 몰리지 않도록 상환유예 대출 연착륙 방안도 내놨다. 지원요건은 코로나19로 직·간접적 피해가 발생한 중소기업, 소상공인이며 원리금 연체, 자본잠식, 폐업 등 부실이 없어야 한다. 세부 시행 내용은 지난해 3월31일 발표한 대출 원금상환 만기연장 및 이자상환 유예 가이드라인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만기연장, 상환유예를 신청
[IE 금융] 줄기세포 치료제 연구개발 전문업체인 코스피 상장사 파미셀(005690)이 올해 첫 특허 공시를 냈다. 업체는 '플루오로설포닐이미드 알칼리 금속염 및 이의 제조 방법'을 명칭으로 하는 특허를 취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 특허(출원번호 10-2017-0158666)는 플루오로설포닐이미드 알칼리 금속염, 이의 제조 방법 및 이를 포함하는 2차전지용 전해액에 관한 것으로 2차전지 전해액을 제조하는 국내외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사업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2차전지 전해질로 사용되는 플루오로설포닐이미드 금속염 외에도 신규 물질 개발에도 이번 발명기술을 활용해 새 기술 및 물질을 창출하는 연구를 지속한다는 계힉을 세웠다. 업체는 향후 각종 전자기기뿐 아니라 전기자동차 2차전지 등 광범위하게 사용될 수 있는 전해질인 만큼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미셀은 지난해 매출액 378억 원, 영업이익 72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6%, 268% 늘었다고 이달 8일 밝혔다. 특히 같은 기간 37% 늘어난 당기순이익 59억 원은 연간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라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특히 뉴클레오시드, mPEG(Methoxy-Polyethyle
[IE 금융] 스마트 디바이스를 위시한 기타 무선 통신장비 제조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인포마크(175140)는 마크티와 인공지능(AI) 스피커 물품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공시로 알렸다. 계약금액은 197억3400만 원(부가세 별도)으로 최근 매출액(2019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752억2540만 원의 26.23% 정도며 계약기간은 공시일부터 오는 12월31일까지다. 이번 계약은 인포마크의 자회사인 AI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AI 제품 판매·전자상거래업·연구개발업 등 컴퓨터 프로그래밍서비스업체 마크티를 통해 네이버 주식회사로 공급되는 구조다. 마크티의 최근 매출액은 73억2450만 원으로 지난해 12월1일 인포마크는 이 업체와 동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당시 계약금은 67억8510만 원이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경제] 지난해 우리나라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5개 주요국 가운데 세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1.0%로 15개 주요국 가운데 중국(2.3%), 노르웨이(-0.8%)에 이어 세 번째로 높았다. 4, 5위는 인도네시아(-2.1%)와 스웨덴(-2.8%)이었다. 이어 미국(-3.5%), 일본(-4.8%), 독일(-5.0%) 순이었다. 이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컸던 프랑스와 이탈리아도 각각 -8.2%, -8.9%로 감소 폭이 컸다. 이에 대해 OECD는 "회원국 GDP가 2020년 연간으로 -4.9% 감소했다"며 "이는 1962년 이래 최대 감소 폭"이라고 말했다. 이어 "거의 모든 나라에서 GDP가 감소했다"며 "주요 7개국을 보면 감소 폭이 작게는 미국의 -3.5%에서 크게는 영국의 -9.9%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OECD는 각 회원국이 내놓은 분기별 자료를 모아 매년 초 발표한다. 이번에 발표된 수치는 최종 조정을 거치지 않은 잠정치다. OECD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자료 수집에
[IE 금융] 유전체 분석 서비스 솔루션 제공업체인 코스닥상장사 소마젠(950200)은 '디지털 마이크로 유체 시스템과 방법'을 명칭으로 하는 특허를 지난 19일 따냈다고 22일 공시했다. 개인 유전체 및 마이크로바이옴 샘플 처리를 위한 디지털 마이크로 유체(Microfluidics) 시스템의 구현이 가능한 미국등록 특허(출원번호 15/228,890)로 기존 시스템의 샘플 상호 오염(Contamination) 등의 문제를 극복하고 대량의 샘플을 단 시간 내에 처리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개인 유전체 및 마이크로바이옴(장내 미생물) 분석 서비스는 대량의 샘플 상호 오염의 가능성을 최소화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하기 위한 자동화 시스템이 필요한 만큼 기존에 소마젠이 제공하던 분석 서비스에 샘플 자동화 처리 시스템을 구현할 예정이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지지난달 말경 소마젠의 유전체 분석 서비스의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사업 확장성에 주목한 바 있다. 이 증권사 이동건 연구원은 아마존 등 온라인 채널에서 마이크로바이옴 검사 서비스를 판매 중인 소마젠이 미국의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서비스업체인 유바이옴 인수 후 병원,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업체와의 파트너십
[IE 금융] 의학 및 약학 연구개발업체인 코스닥상장사 바이오리더스(142760)가 올해 첫 특허권 취득 공시를 냈다. 19일 바이오리더스에 따르면 '폴리감마글루탐산을 함유하는 아토피성 피부 증상 개선용 조성물'이 명칭으로 아토피성 피부의 증상을 적절히 개선할 수 있는 조성물에 관한 특허다. 고분자량 폴리감마글루탐산 및 저분자량 폴리감마글루탐산의 유효 성분으로 아토피 피부 증상의 치료 또는 개선 방법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이번 특허를 활용해 화장품을 만들 경우 제형에 있어서 특별히 한정되는 바가 없어 화장수, 아이크림, 클렌징 폼, 에센스, 팩 등의 다양한 제품 개발이 가능하다는 부연도 보탰다. 특허(출원번호 2019-554460) 취득일자는 18일, 등록국가는 일본으로 아토피성 피부 증상 개선용 조성물을 피부에 사용하면 표피 및 경피 수분 손실을 억제하면서 피부 진정효과를 제공하는 만큼 제품에 적용해 제품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작년부터 서울대 수의과대학팀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이 업체는 전문 백신생산 수탁기관과 임상시험용 코로나19 백신의 우수의약품제조및품질관리(GMP) 생산
[IE 금융] 주식 투자 열풍과 함께 투자자문과 주식 관련 소비자 피해 상담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빅데이터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투자자문(컨설팅) 관련이 2025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44% 증가했다. 주식 관련 소비자 상담은 217건으로 123.7% 뛰었다. 투자자문 관련 상담 내용을 보면 '리딩방'과 같은 유사투자자문 및 계약 중도 해지 시 과도한 위약금 부과 문제가 가장 많았다. 리딩방은 카카오톡이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자칭 전문가(리더)가 상승 예상 종목, 매수·매도 타이밍을 알려줘 매매하도록 권고하는 유사투자자문이다. 금융당국은 리딩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요구한 바 있다. 주식과 관련해서는 증권사를 통한 주식 매수 과정에서 신청 수량과 다르게 주문이 체결된 데 대한 대응 방법 문의가 많았다. 한편, 전년 동월 대비 상담 건수 증가율은 '각종 금융상품'이 478.0%로 가장 높았으며 예식서비스(212.0%), 아파트(200.0%), 투자자문(144.0%), 주식(123.7%) 등이 뒤를 이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금융] 선박용 디젤엔진 등 내연기관 제조업체인 코스피상장사 HSD엔진(082740)은 대우조선해양과 선박용 엔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440억 원인데 이는 최근 매출액(2019년 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6743억 원의 6.5% 규모로, 계약기간은 공시일 현재부터 오는 2023년 2월13일까지다. 이 업체는 두 달 전인 지난해 12월23일에도 대우조선해양과 계약기간 2022년 2월25일까지인 430억 원 정도의 같은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이어 지난 8일에는 작년 연결기준 영업이익 200억2054만 원으로 직전년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다고 공시로 알렸었다. 이 기간 매출액 8299억9472만 원을 시현하며 23.1% 늘어났고 당기순이익도 60억4816만 원을 기록해 흑자로 돌아섰다. 한편 HSD엔진은 이날 오후 1시 4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대비 40원(0.55%) 오른 7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금융] 앞으로 비트코인을 포함한 가상자산사업자도 자금세탁방지 의무가 부과된다. 이에 따라 사업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금융정보분석원에 신고를 해야 한다. 17일 금융위원회(금융위)와 금융감독원(금감원)은 이와 관련해 가상자산사업자의 원활한 신고를 돕기 위해 '가상자산사업자의 신고 매뉴얼'를 발표했다. 앞서 지난해 3월5일 국회는 특정금융법 개정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내달 25일부터 시행되는 이 개정안에 따르면 가상자산사업자는 주무부처인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신고서와 첨부서류를 구비해 신고해야 한다. 기존사업자일 경우 법 시행 후 6개월 이내 신고해야 한다. 가상자산사업자로 신고하려면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개설 ▲대표자 및 임원의 자격요건 구비 등 일정 요건을 갖춰야 한다. FIU는 신고가 접수되면 금감원에 심사를 의뢰해야 하며 금감원은 서류 및 요건 충족 여부를 심사한 뒤 그 결과를 다시 FIU에 통보하게 된다. FIU는 신고접수일 후 3개월 이내 해당 사업자에게 최종 신고 수리 여부를 통보할 방침이다. 단 변경 신고의 경우에는 45일 이내 통지할 계획이다. 금융당국은 "가상자산사업자 신고매뉴얼은 특금법 시행령 입법예고안을
[IE 금융] 토공사업을 영위하는 전문건설업체인 코스피상장사 삼호개발(010960)이 롯데건설과 서부내륙고속도로 중 토공 및 구조물공사(5-1공구) 하도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공시로 알렸다. 계약금액은 부가세 포함 362억9230만 원으로 최근 매출액(2019년도 K-IFRS연결재무제표 기준) 3645억8170만 원의 9.95% 수준이다. 이 공사는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은산면 일원에서 이뤄지며 계약기간은 17일부터 오는 2024년 10월31일까지다. 이번 공시는 지난달 25일 코오롱글로벌의 공사 수주 이후 두 번째 계약 소식이다. 이때는 1007억6000만 원 규모 동북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 중 토공·철근콘크리트 공사로 최근 매출액의 27.63% 정도였다. 한편 삼호개발은 이날 오후 3시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보다 95원(1.99%) 오른 4875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금융] 화장품 제조업체인 코스닥상장사 코스메카코리아(241710)는 말로우추출물, 알로에베라잎추출물, 참마뿌리추출물, 오크라열매 추출물, 아미노산 및 해수를 혼합물로 함유하는 피부 보습용 화장료 조성물이 명칭인 국내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각각의 혼합물이 천연유래 생리활성물질이라 피부 알러지, 트러블, 독성 등의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으면서 피부 보습력과 피부장벽 강화를 통한 수분유지효과가 있는 만큼 피부건조증을 개선하는 동시에 피부보습제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특허 취득일자는 15일, 출원번호는 10-2019-0079114이다. 업체는 이번 특허를 제품에 적용해 제품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 특허는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지난달 26일에는 미백 화장료 조성물에 대한 국내 특허 취득 공시를 낸 바 있다. 당시 특허는 벌사상자(식물)의 종자를 발아시켜 유효성분 오스톨이 포함된 추출물을 제조해 세포 독성이 없고 피부 자극이 적은 미백 화장품을 만들 수 있는 방법에 관한 것이었다. 한편 지난해 모두 17개의 특허권 취득 사실을 공시로 알렸던 코스메카코리아는 이날 오전 11시3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보다 20
[IE 금융] 소비자들의 보험 민원을 대신 청구해주던 민원대행업체가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15일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생·손보협회)에 따르면 지난 9일 서울남부지법은 민원대행업체에 대해 불법성을 인정하고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 변호사가 아닌 자가 이익을 얻고자 법률 상담을 취급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는 변호사법 제109조와 제112조에 어긋난다. 지난 2019년 12월 생·손보협회는 민원대행업체를 형사고발했고 남부지검은 민원대행업체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약식기소했다. 이후 작년 7월 서울남부지법에서 위법성을 인정해 벌금 3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내린 바 있으나 민원대행업체는 약식명령에 불복해 정식재판을 청구, 재판이 이뤄졌다. 민원대행업체들은 방송이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홍보하면서 민원인에게 이제까지 낸 보험료 전액을 환급받을 수 있다고 홍보했다. 이후 민원인에게 정형화된 민원양식을 알려주며 금융사와 금융감독원에 민원을 제기하라고 알려줬으며 보험사가 민원 수용을 거부할 시 금감원에 민원을 제기하라고 코치했다. 이들은 성공하면 환급금의 10%를 보수로 받았고 성공하지 않아도 이전에 받은 착수금 10만 원을 돌려주지 않았
[IE 금융] 플라스틱 필름 제조업체인 코스닥상장사 PI첨단소재(178920)는 최근 3년간 동종계약 사실이 없는 업체와 방열시트용 PI필름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15일 공시했다. PI첨단소재의 최근 매출액(2019년 말 개별재무제표 기준)은 2236억 원이며 불상 업체와의 계약 기간은 공시일부터 오는 12월31일까지다. 유보 이유는 경영상 비밀유지를 위해 관련 내용을 올해 말까지 감추는 것으로 계약물량은 방열시트용 PI필름 약 665톤 규모다. 이번 공시는 올해 첫 계약 및 판매에 대한 것으로 지난달 12일 메리츠증권 주민우 연구원은 이 업체의 긍적적인 면을 부각한 보고서를 내기도 했다. 폴더블 디스플레이, 배터리 절연 테이프 등 신규 애플리케이션의 확산에 따라 PI필름의 수급에 큰 부담이 따라 3년 만에 PI필름 가격 인상이 있을 것이라는 내용으로 2017~2018년의 PI필름 업황 호황기가 올해부터 내년까지 재현될 수 있다는 관측이었다. 하루 뒤인 13일 유안타증권 김광진 연구원도 같은 맥락의 보고서를 통해 현 시점은 PI필름 수요가 본격 증가하는 구간의 초입으로 이미 PI필름 거래액은 지난해 3분기를 기점 삼아 과거 빅사이클 구간인 2017년 하반기,
[IE 금융] 배전반 및 전기 자동제어반 제조업체인 코스닥상장사 우리기술(032820)이 한국수력원자력과 한빛 제2발전소 경보계통 전면개선용 자재 구매계약을 맺었다고 9일 공시로 알렸다. 계약금액은 부가세를 제외한 37억6600만 원으로 이는 최근 매출액(2019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325억9300만 원의 11.55% 수준이다. 한수원과는 최근 3년간 첫 동종 계약을 따낸 것이며 계약기간은 계약 수주일인 지난 8일부터 내년 7월31일까지다. 지난해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액 148억 원, 영업이익 38억 원을 올리며 해당 분기 누적 영업이익도 26억 원으로 흑자 전환을 이룬 이 업체는 이달 5일 방위산업을 영위하는 자회사 케이에스씨와 케이알씨가 1조2000억 원 규모 방산프로젝트에 합류한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900억 원 규모의 공조시스템 및 타이어 개발·공급을 맡은 것으로 육군의 인공지능(AI) 기반 차세대 지상전투체계 핵심인 ‘차륜형 지휘소’ 차량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한편 우리기술은 코스닥시장에서 이날 오후 12시35분 현재 전일보다 30원(2.3%) 내려간 12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