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롯데손해보험(롯데손보)은 본인부담 급여 의료비 규모에 따라 연간 치료 지원금을 정액 지급하는 'let:smile 종합건강보험(메디케어)'을 내놨다. 17일 롯데손보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진료비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급여와 그렇지 않은 비급여로 항목으로 구성된다. 급여 항목은 공단 부담금과 본인부담금으로 나뉘는데, 메디케어는 급여 항목 본인부담금에 대해 상해·질병, 입원·통원 구분 없이 연간 본인부담 규모에 따라 정액 지원금을 지급한다. 서비스 보장범위도 대폭 늘렸다. 실손의료비 담보에서는 보장하지 않는 임신·출산 관련 치료, 정신 및 행동장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한방, 치과 등의 치료도 보장한다. 또 현존 급여 치료뿐만 아니라 미래의 신규 질병, 신의료기술로 발생할 신담보 급여치료까지 보장하며 보험금 지급 후에도 담보 소멸 없이 매년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가입 대상도 0세부터 65세까지며 국가유공자 할인, 기가입자 할인과 같은 할인 제도를 추가해 보험료에 대한 부담을 낮췄다. 롯데손보만의 특약인 갑상선암(초기 제외) 진단비, 암MRI 촬영검사 지원비, 상해·질병 중환자실 입원비, 민사법률비용 등도 이 상품에 담겼다. /이슈에디코 김
[IE 금융] 우리은행이 복잡한 우대금리가 적은 최대 금리 연 5.5%의 '우리 퍼스트 정기적금'을 출시한다. 17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가입 기간은 1년이며 최고 월 50만 원까지 우리WON뱅킹을 통해서 가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2.5%이지만, 직전 1년 동안 입출식 상품을 제외하고 우리은행 적금이나 예금상품을 보유하지 않았던 고객에게 3.0%포인트(p)의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5.5% 금리를 제공한다. 이번 상품 출시를 통해 우리은행은 지난해 4월 출시해 첫 거래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우리 첫거래우대 정기예금'과 함께 우리은행 예·적금 상품이 없는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예‧적금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우리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너의 목표까지 적금 버스 태워줄게' 이벤트를 다음 달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상품에 가입하고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10명에게 만기유지 응원금 100만 원을 지급한다. 또 친구 초대 이벤트를 통해 1명 초대할 때 2000원씩 1인 최대 100만 원을 선착순 2만 명에게 준다. 만약 1년간 5.5%의 금리를 적용된다고 가정했을 경우 매월 50만 원씩 넣으면 받을 수 있는 이자는 얼마나 될까. 원금은
[IE 금융] NH농협은행이 최고 연 4.7%의 금리를 주는 'NH올원e 미니적금'을 출시했다. 12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가입 기간은 1개월 이상 6개월 이내다. 매일 1000~5만 원 이내로 저축할 수 있으며 NH스마트뱅킹, NH올원뱅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가입 가능하다. 이 상품은 자동이체 우대금리 최고 0.50%포인트(p), 목표금액 달성 축하금리 0.50%p를 제공한다. 이 밖에 청년 세대 우대금리 0.50%p, 상품 가입 직전 1년간 농협은행 예·적금(청약 포함) 미보유 고객인 경우 0.20%p를 추가해 최고 1.70%p의 우대금리를 제공받을 시 연 4.7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은행권에서 '초단기 적금' 경쟁 중. 한국은행(한은)이 지난해 은행에서 1개월 만기 초단기 정기적금에 가입할 수 있다는 내용의 '금융기관 여수신이율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하면서 지난 1995년 11월 이후 27년 만에 은행 적금 만기가 변경됐기 때문.
[IE 금융] SC제일은행이 입출금이 자유로우면서 급여이체와 같은 거래 실적과 연계해 최고 연 3.5%(세전)까지 금리를 제공, 각종 수수료도 면제해 주는 'SC제일내월급통장'을 출시했다. 10일 SC제일은행에 따르면 내월급통장은 급여를 받는 직장인에게 특화한 자유 입출금통장인데, 기본금리 1.0%에 더해 다양한 부수거래 조건 달성에 따라 우대금리를 최고 2.5%포인트(p)를 추가 제공한다. 우대금리 제공 조건은 ▲은행 첫 거래 고객(최초 고객 신규일 기준 31일 이내 계좌 신규 고객)에게 신규일로부터 1년간 0.5%p ▲급여이체 금액에 따라 1.0~0.2%p ▲SC제일은행에 보유한 상품의 종류 수에 따라 0.2~0.1%p ▲자동이체 등록 건수, 카드 사용, 인터넷·모바일뱅킹 로그인 실적에 따라 0.3~0.1%p ▲내월급통장의 평균잔액에 따라 0.5~0.1%p 등이다. 여기 더해 인터넷·모바일뱅킹 이체 수수료, 타행 자동화기기 인출 수수료, 영업시간 외 당행 자동화기기 인출 수수료, 타행 자동이체 수수료 등 각종 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SC제일은행은 내월급통장 출시 기념으로 응원 커피차
1952년 오늘, 한국전쟁 당시 조선인민군과 중공군 포로들을 수용하려고 1951년 2월 거제도 일대에 설치돼 1953년 7월까지 운영된 거제포로수용소에서 폭동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날 이학구 등 제76포로수용소 공산포로들은 수용소장인 미국 육군 도드 준장을 납치한 후 석방 조건으로 포로 처우 개선과 자유 의사에 의한 포로 송환 방침 철회 등을 제시했는데 결국 미군 발포로 70여 명이 사망하고 140여 명이 부상을 당했답니다. 이런 와중에 한 달여가 지난 6월10일 도드 준장을 구출하면서 포로를 분산 수용한 보트너 준장은 105명의 반공포로들이 공산포로들에 의해 살해된 사실을 확인하며 거제포로수용소 폭동사건의 전모가 드러났고요. 이 내용은 본 매체 기자가 매일 작성하는 '깜지'(클릭하면 깜지 링크로 연결)에서 가져왔습니다. 이 사건이 생소한 독자들도 계시겠죠? 알려지지 않은 곳에서 수많은 인명이 사라졌음에도 조용히 묻힌 폭동은 얼마나 많을까요? 불현듯 1973년 결성된 미국의 메탈 밴드 '콰이어트 라이엇'(Quiet Riot)이 떠오릅니다. 리드 보컬 케빈 듀브로와 기타리스트 랜디 로즈, 베이시스트 켈리 가니, 기타·백킹 보컬 카를로스 카바소, 드러머 드류
개봉하고 장시간이 지나 굳은 어디서 가져왔는지 알 수 없는 폴리머 클레이. 부드럽게 되살려 다시 쓸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데 막상 해보려니 번거로워서 버리기로 마음을 굳혔습니다. 나름의 외향을 갖출 수 있었는데 그저 덩어리로 버려지게 된 모습을 보니 미안하기도 하네요. 정확한 형체가 없는 덩어리는 영단어로 mass입니다. mass는 대량, 운집 등의 의미도 포함하고요. 일제 탄압으로 자취를 감췄던 어린이날 행사는 1946년 5월 첫째 주 일요일인 5일에 부활했습니다. 이듬해부터는 요일 무관하게 5월5일이 어린이날로 정해졌고요. 1953년 이승만 전 대통령의 부인인 프란체스카 도너 리 여사에 이어 1954년부터 이 전 대통령이 어린이날 행사에 참석하며 국가적 행사로 발돋움했습니다. 1973년 3월 법정 기념일을 거쳐 1975년 1월에는 법정 공휴일로 지정됐고요. 지금은 거의 사라졌지만 1980년대에도 간간이 모습을 보인 mass game(매스게임 혹은 마스게임). 과거 신문기사들과 김학재, 김진호 외 8명 공저의 '한국현대 생활문화사 1950년대'를 참고하면 1955년 5000여 명의 어린이들이 당시 대통령 이승만을 위한 서울운동장(옛 동대문운동장) 공연을 하
[IE 금융]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 저출생 현상에 따른 출생인구 감소라는 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새마을금고와 협업을 통해 '저출생 극복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3일 MG새마을금고 재단에 따르면 '저출생 극복 지원사업'은 협약을 맺은 354개 새마을금고에서 전날인 2일부터 시작됐다. 지난해 6월1일부터 올해 5월31일 사이에 출생한 아동 이름으로 통장을 개설하면 새마을금고와 MG새마을금고 재단에서 출생 아동의 통장에 10만 원 이내의 '출생축하금'을 지급한다. 총 7억 원이 소요되는 이번 사업에는 MG새마을금고 재단과 참여 새마을금고에서 각각 3억5000만 원을 출연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새마을금고는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금융] 신한은행이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 ▲보훈연금 등 5대 연금을 신한은행 계좌로 수령하는 고객 대상으로 최고금리가 연 5.5%인 '신한 연금 저축왕 적금'을 출시했다. 3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 상품은 월 50만 원 이하로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는 36개월 만기 적금이다. 연금을 신한은행 계좌로 받은 다음 별도의 '신한 연금 저축왕 적금' 계좌에 돈을 넣는 방식이다. 이 적금의 기본금리는 연 2.0%이며 우대금리 연 3.5%를 받으면 연 5.5%가 된다. 우대금리 적용 조건은 ▲적금 가입기간 내 연금 수령 횟수에 따라 최고 연 2.0%(10개월 이상 수령 시 연 0.5%, 20개월 이상 수령 시 연 1.0%, 30개월 이상 수령 시 연 2.0%) ▲상품서비스 마케팅 동의 시 연 0.2% ▲2022년 12월 기준 연금 수령 이력이 없는 고객이 신규 수령 시 연 1.3%(2023년 12월 29일까지) 등이다. 매월 정기 입금되는 경우만 우대금리가 적용되며 복수의 연금을 수령하는 경우 수령 횟수는 월별 최대 1회로 계산된다. 한편, 신한은행은 적금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20일까지 해당 상품의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2000명을 추첨
[IE 금융] 토스뱅크의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이 출시 약 33일 만에 판매액 1조 원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 3월24일 출시 이후 나흘 만에 1000억 원, 15일 만에 5000억 원을 뚫고 일 평균 약 303억씩 유입된 것.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은 토스뱅크가 처음 선보인 정기예금 상품이다.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가입과 동시에 이자를 먼저 제공한다. 금리는 연 3.5%(세전, 만기일에 세금 차감)로 가입 한도는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10억 원 까지다. 가입 기간도 3개월 또는 6개월로 짧게 유지해 고객 편의에 따라 운용할 수 있다. 토스뱅크가 전체 가입 고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가입 기간을 3개월로 선택한 고객이 전체 고객의 약 67%에 달하며 나머지 약 33%의 고객은 6개월 기간을 선택했다. 또 연령대 분포를 보면 40대(30.5%)가 가장 높았으며, 50대 이상(26.8%), 30대(26.1%), 20대(15.6%) 10대(1.0%) 순으로 나타났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그동안 고객들이 정기예금에 가입해도 만기일까지 이자금액을 투명하게 알지 못했던 반면 먼저 받는 정기예금은 고객들의 보다 투명하고 직관적으로 이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IE 금융] 카카오뱅크가 주택담보대출(주담대) 확대를 기념해 20일부터 오는 6월30일까지 최저 연 3.57% 금리(20일 기준)의 주담대 특판을 1조 원 한도로 진행한다. 이날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주담대 특판은 지난 2월에 이어 금리 할인 혜택 형식으로 이뤄진다. 생애 최초 주택 구입 고객과 기존 1년 이상 카카오뱅크 주담대 대출을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각각 0.2%포인트(p)의 금리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비거치 시에는 0.3%p의 혜택이 추가 적용돼 최초 예상금리 대비 최대 0.7%p의 금리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또 이번 특판과는 별개로 타행 대환 고객에게 제공되는 최대 0.6%p의 기존 금리 할인 혜택도 유지한다. 최대 금리 할인이 적용되면 혼합금리 기준 최저 연 3.57%의 금리인데, 금융권에서는 가장 낮은 수준이다. 단 특판 한도 소진 시에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카카오뱅크 주담대는 기존과 동일하게 중도상환수수료가 100% 면제되며 대출 만기는 최소 15년에서 최장 45년(청년 기준)까지 선택 가능하다. 대출 한도는 최대 10억 원이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이날부터 주담대를 주택구입자금 용도로 약정한 고객 777명을 대상으로 집들이 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