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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인천공항서 '갤럭시 S24' 무료 대여 서비스 시작


[IE 산업] 삼성전자가 여행지에서 유용한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rch)' '통역'과 같은 '갤럭시 인공지능(AI)'을 경험하는 소비자들을 늘리기 위해 '갤럭시 S24 시리즈' 무료 대여 서비스를 다음 달 9일까지 인천공항에서 진행한다.

 

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대여 서비스는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만 14세 이상 누구나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데,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운영된다. 신청은 모두투어 홈페이지의 이벤트 메뉴에서 본인 인증 후 가능하다. 단 19세 미만은 부모 동의가 필요하다.

 

대여 제품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픽업데스크와 제2여객터미널 3층에 위치한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수령할 수 있다. 또 갤럭시 스튜디오의 경우 잔여 수량이 있으면, 현장에서 즉석 대여도 해준다.

 

제2여객터미널 갤럭시 스튜디오에는 '갤럭시 AI' 체험 공간도 열렸다. 방문객들은 ▲통역 ▲생성형 편집 ▲노트 어시스트 ▲브라우징 어시스트 ▲서클 투 서치 등 1020세대가 여행지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방문객 중 '삼성월렛'에 모바일 탑승권을 등록한 고객에게는 커피 쿠폰도 선착순 제공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시리즈 대여 고객을 대상으로 여행 사진 이벤트도 진행한다. 여행지에서 '갤럭시 S24 시리즈'로 찍은 사진과 사용 후기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업로드한 고객에게 심사를 거쳐 ▲갤럭시 S24 울트라 ▲여행상품권 50만 원 ▲모바일 음료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갤럭시 S24 울트라의 경우 제세공과금을 삼성전자가 부담하지만, 여행상품권 제세공과금 22%는 당첨 고객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삼성전자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삼성전자 다니엘 아라우호 상무는 "1분기 시장 역성장에도 첫 번째 AI폰 '갤럭시 S24' 시리즈의 판매 호조로 매출 및 영업이익 성장을 달성했다"며 "차별화된 AI 기능을 탑재한 갤럭시 S24는 긍정적인 소비자 반응을 얻으며 수량 매출 모두 전작 대비 두 자릿수 성장했다"고 설명.

 

아라우호 상무는 "자체 소비자 조사 결과 갤럭시 S24 구매자의 절반 정도가 AI 기능을 사용할 의도로 단말을 구매했다고 응답했다"며 "갤럭시 S24의 고객 중 약 60%가 AI 기능을 정기적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가장 많이 사용되는 기능은 직관적인 검색 경험을 제공하는 '서클 투 서치'라고 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