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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환자 84명 추가 확인…사흘째 두 자릿수 유지

총 확진자 8320명·완치 1401명·사망 82명

[IE 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84명 추가 확인되면서 총 국내 확진자가 8320명으로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는 17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84명 증가했다고 알렸다. 확진자가 연일 발생하고 있지만 두 자릿수 신규 확진이 사흘째로 현재로써는 감소세가 확연하다.

 

새로 확인된 환자 84명 중 31명은 성남 은혜의강 교회의 집단 확진이 발견된 경기를 위시해 대구에서 32명이 추가로 나왔다. 이외 ▲서울 6명 ▲경북 5명 ▲인천 1명 ▲경남 1명으로 파악됐다. 또 검역을 통해 2명이 신규로 확인됐다.

 

이로써 대구 지역 누적 확진자는 6098명을 기록하게 됐다. 경북의 누적 확진자 1169명을 합한 대구·경북 누적 확진자는 7267명에 이른다.

 

나머지 지역 누적 확진자는 ▲서울 265명 ▲부산 107명 ▲인천 31명 ▲광주 16명 ▲대전 22명 ▲울산 28명 ▲세종 40명 ▲경기 262명 ▲강원 29명 ▲충북 31명 ▲충남 115명 ▲전북 7명 ▲전남 4명 ▲경남 86명 ▲제주 4명 ▲검역 6명 등이다. 

 

또 이날 자정 기준 사망자는 6명이 늘어 모두 82명으로 치명률은 0.99%다. 이런 가운데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환자는 264명으로 총 1401명이 됐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합쳐 28만6716명이 받았으며 이 중 26만1105명에게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나머지 1만7291명에 대한 검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