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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환자 87명 추가 확인…총 확진자 8625명·사망자 94명

[IE 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87명 추가 확인되면서 총 국내 확진자가 8652명으로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는 20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87명 증가했다고 알렸다. 

 

새로 확인된 환자 87명 중 34명은 대구 지역이었다. 이 외 ▲서울 17명 ▲부산 1명 ▲인천 4명 ▲광주 1명 ▲경기 14명 ▲경북 13명 ▲경남 1명 등이며 검역을 통해 1명이 추가로 나왔다. 

 

이로써 대구 지역 누적 확진자는 6275명을 기록하게 됐다. 경북의 누적 확진자 1203명을 합한 대구·경북 누적 확진자는 7308명에 이른다.

 

나머지 지역 누적 확진자는 ▲서울 299명 ▲부산 108명 ▲인천 36명 ▲광주 18명 ▲대전 22명 ▲울산 36명 ▲세종 41명 ▲경기 309명 ▲강원 30명 ▲충북 33명 ▲충남 119명 ▲전북 10명 ▲전남 5명 ▲경남 87명 ▲제주 4명 ▲검역 17명 등이다. 

 

또 이날 자정 기준 사망자는 3명이 늘어 모두 94명으로 치명률은 1.09%다. 94번째 사망자는 대구동산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81세 여성으로 고혈압과 당뇨와 같은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다.

 

이런 가운데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환자는 286명으로 총 2233명이 됐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합쳐 30만8012명이 받았으며 이 중 29만2478명에게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나머지 1만5525명에 대한 검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