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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환자 98명 추가 확인…총 확진자 8897명·사망자 104명

[IE 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98명 추가 확인되면서 총 국내 확진자가 8897명으로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는 22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98명 증가했다고 알렸다. 대구 지역의 집단 감염 여파가 없다면 거의 두 자릿수 증가세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새로 확인된 환자 98명 중 54명은 대구·경북 지역이었다. 이 외 ▲경기 16명 ▲서울 10명 ▲대전 2명 ▲광주 1명 ▲충북 1명 ▲충남 1명 ▲전남 1명 ▲경남 1명 등이며 검역을 통해 11명이 추가로 나왔다. 

 

이로써 대구 지역 누적 확진자는 6387명을 기록하게 됐다. 경북의 누적 확진자 1254명을 합한 대구·경북 누적 확진자는 7641명에 이른다.

 

나머지 지역 누적 확진자는 ▲서울 324명 ▲경기 337명 ▲충남 120명 ▲부산 108명 ▲경남 88명 ▲세종 41명 ▲인천 40명 ▲울산 36명 ▲충북 35명 ▲강원 30명 ▲대전 24명 ▲광주 19명 ▲전북 10명 ▲전남 6명 ▲제주 4명 ▲검역 34명 등이다. 

 

또 이날 자정 기준 사망자는 2명이 늘어 모두 104명으로 치명률은 1.17%다. 이런 가운데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환자는 297명으로 총 2909명이 되며 완치율은 32.7% 수준이 됐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합쳐 33만1780명이 받았으며 이 중 30만8343명에게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나머지 1만4540명에 대한 검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