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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63명…대구서도 다시 두 자릿수

[IE 사회] 수도권 교회와 광주 사찰로 인한 집단감염 사태에 이어 대구 연기학원 집단감염까지 발생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0명대로 치솟았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63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만2967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52명은 지역 발생, 11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경기 18명 ▲대구 13명 ▲서울 12명 ▲광주 6명 ▲대전 4명 ▲경남 2명 ▲인천 1명 ▲충남 1명 ▲전북 1명 ▲경북 1명 ▲검역 4명 등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923명 ▲경북 1390명 ▲서울 1346명 ▲경기 1251명 ▲인천 344명 ▲충남 172명 ▲부산 154명 ▲경남 136명 ▲강원 65명 ▲세종 50명 ▲충북 65명 ▲울산 55명 ▲대전 126명 ▲광주 84명 ▲전북 28명 ▲전남 25명 ▲제주 19명 ▲검역 735명 등이다.  

 

이날 사망자는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아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82명 그대로였고 전체 치명률은 2.17%로 전일 대비 0.02%포인트 감소했다.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환자는 75명으로 총 1만1759명이 됐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합쳐 130만7761명이 받았으며 이 중 127만3234명에게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나머지 2만1560명에 대한 검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