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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1명 중 국내서 49명…나흘 만에 두 자릿수

[IE 사회] 추석 연휴를 앞둔 현재 진정세를 이어가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 만에 두 자릿수로 줄었다. 그것도 전일보다 두 배 가까이 급감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61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만3516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49명은 국내 발생, 12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25명 ▲부산 2명 ▲대구 1명 ▲인천 1명 ▲경기 13명 ▲전북 3명 ▲경북 3명 ▲경남 1명이다.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10명(필리핀 2·인도네시아 2·우즈베키스탄 3·인도 2·방글라데시 1) ▲체코 1명 ▲미국 1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검역단계에서 9명, 격리단계에서는 3명이다. 국적으로 보면 내국인 7명, 외국인 5명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 5178명 ▲부산 409명 ▲대구 7130명 ▲인천 902명 ▲광주 490명 ▲대전 358명 ▲울산 145명 ▲세종 75명 ▲경기 4313명 ▲강원 223명 ▲충북 167명 ▲충남 475명 ▲전북 123명 ▲전남 168명 ▲경북 1533명 ▲경남 289명 ▲제주 59명 등이다.  

 

이날 사망자는 4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99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보다 0.02%p 올라간 1.70%다. 격리 해제된 환자는 189명으로 총 2만1166명이 됐다. 위중·중중 환자는 현재 122명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합쳐 229만345명이 받았으며 이 중 224만8321명에게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나머지 1만8508명에 대한 검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