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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55명 중 국내 138명…이틀째 세 자릿수

[IE 사회] 1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내려간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세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경기도내 재활병원과 요양병원과 관련한 확진자가 늘면서 경기도 내 확진자 수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55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만5698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138명은 국내 발생, 17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9명 ▲인천 5명 ▲경기 98명 ▲강원 1명 ▲충남 4명 ▲전북 2명 ▲전남 1명이다.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8명(방글라데시 2·쿠웨이트 2·네팔 2·일본 1·아랍에미리트 1) ▲유럽 3명(프랑스 2·독일 1) ▲미국 6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검역단계에서 8명, 격리단계에서는 9명이다. 국적으로 보면 내국인 6명, 외국인 11명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  5768명 ▲부산 588명 ▲대구 7149명 ▲인천 1017명 ▲광주 509명 ▲대전 423명 ▲울산 157명 ▲세종78명 ▲경기 5091명 ▲강원 246명 ▲충북 184명 ▲충남 522명 ▲전북 160명 ▲전남 179명 ▲경북 1578명 ▲경남 301명 ▲제주 59명 등이다.  

 

이날 사망자는 두 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455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동일한 1.77%였다. 격리 해제된 환자는 63명으로 총 2만3717명이 됐다. 위중·중중 환자는 현재 62명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합쳐 252만8621명이 받았으며 이 중 248만2498명에게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나머지 2만430명에 대한 검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