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이슈≤] 2주째 약세 보인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IE 경제] 아파트 매수 우위가 진정되는 분위기. 특히 가격 상승을 주도했던 서울 아파트는 최근 2주 연속 매도 우위. 

 

26일 한국부동산원이 내놓은 자료를 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98.6로 지난주보다 1포인트 하락. 지난주 7개월여 만에 100선을 밑돌더니 2주째 내림세. 매매수급지수의 기준선은 100으로 이 이하일수록 강한 매도심리.

 

용산·종로·중구가 포함된 도심권 지수 100.7을 제외하면 서울 5개 권역의 매매수급지수가 같은 기간 하락 양상. 이런 가운데 이번 주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100.5로, 지난주 1년 만의 최저치에 이어 거듭 하락.

 

꾸준히 내림세가 관찰되는 수도권 아파트의 이번 주 매매수급지수는 기준선인 100이었고 지방과 5대 광역시 아파트는 각각 101.4, 98.9를 기록하며 역시 하락세. 종합부동산세 고지가 일단 부담이 된 가운데 추후 기준금리 추가 인상 여부가 관건. 

 

한편 이달 셋째 주(15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99.6에 머물러 전주와 비교해 1.3포인트 하락.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