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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16일부터 마통 한도 1억 원→5000만 원 축소

 

[IE 금융] NH농협은행도 16일부터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5000만 원으로 줄인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16일부터 마이너스통장의 최대한도를 기존 1억 원에서 절반인 5000만 원으로 축소한다. 이는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규제에 따른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

 

이로써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신규 마이너스통장 한도는 모두 5000만 원으로 내려갔다.

 

현재 금융당국의 대출 규제와 함께 주요 은행의 신용대출 한도 축소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우리은행은 이날부터 개인 신용대출 한도를 '연소득 범위 이내'로 제한했다. NH농협은행과 하나은행도 신용대출 한도가 마찬가지며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도 이달 내로 연소득 이내로 대출 한도를 낮출 계획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