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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 더하기] 초록뱀 '오케이 광자매' 호재 이어 JTBC와 '나의 해방일지' 제작

내년 7월31일까지 80억 규모 계약

[IE 금융] 방송 프로그램 제작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초록뱀미디어(047820)가 하반기 첫 수주 공시를 했다.

 

초록뱀미디어는 JTBC스튜디오와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프로그램 제작 계약을 맺었다고 24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80억2500만 원으로 최근 매출액(2020년도 연결재무제표 기준) 467억4087만 원의 17.17% 수준이다. 

 

최근 3년간 동종 계약을 체결한 적이 없는 JTBC스튜디오와의 이번 건 계약기간은 공시일부터 내년 7월31일까지다.

 

총 16부로 계획된 80분 분량의 이 드라마는 내년 상반기 첫 방송 예정이며 회당 계약대금 부가세를 제외하고 5억159만 원이다. 이런 가운데 초록뱀미디어는 이날 오전 11시5분 현재 전일보다 85원(3.24%) 오른 2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지난달 IHQ(옛 싸이더스HQ)의 버라이어티·연예정보 케이블 방송채널 K STAR 채널권을 인수하며 방송사업 영역으로 발을 넓힌 초록뱀미디어는 지난 15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방송채널 사용업(PP)' 관련 신규 사업 목적 추가 소식을 알렸다. K STAR를 통한 방송영역 진출에 따른 자체 제작 콘텐츠 편성·노출 및 광고 등 부가수익 창출이 목적이다.

 

아울러 한화투자증권 지인해 연구원은 같은 날 보고서에서 초록뱀미디어를 다루며 외주 제작과 함께 지식재산권(IP) 보유 형태로 수익모델이 진화하며 긍정적 모멘텀을 가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 반기 기준 최대 성과의 기세를 이어 3분기 KBS2 채널에서 방영된 '오케이 광자매'의 실적 반영도 호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