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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도 토스페이 이용" 토스페이 오프라인 첫 결제처는 'CU'

 

[IE 금융] 토스가 자사의 간편결제 서비스 토스페이 결제 영역을 오프라인까지 넓힌다. 기존 토스페이는 온라인에서 쇼핑과 배달은 물론 통신비, 보험료, 세금 납부 등 온라인 결제가 필요한 곳곳에서 쓸 수 있었다.

 

10일 토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올해 하반기부터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며 토스페이의 범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토스페이 오프라인 진출의 첫 제휴처는 편의점 CU다. 

 

이제부터 전국에 있는 CU 1만7000여 개 지점에서 토스페이로 결제할 수 있다. 별도 지갑을 가지고 다닐 필요 없이 토스 앱을 이용해 CU에서 결제할 수 있게 된 것.

 

결제수단은 토스페이에 등록된 계좌, 신용카드 등이며 결제 방법은 바코드 스캔이다. 토스 앱 하단에서 토스페이 버튼을 누른 후에 화면 오른쪽 상단의 바코드 아이콘을 선택하면 현장 결제를 할 수 있는 바코드가 생성된다. 이후 가맹점 리더기로 바코드를 스캔하면 결제가 완료된다. 토스페이에 CU 멤버십을 등록한 이용자들은 토스페이 결제와 동시에 CU포인트가 자동 적립된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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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의 간편결제 사업인 SSG페이와 스마일페이 매각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토스는 이달 말 영업 양수도 계약을 체결할 예정. 토스와 신세계그룹은 연내 매각 절차를 완료한다는 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