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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희망퇴직 후 하반기 채용 실시…250명 규모

 

[IE 금융] 신한은행이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을 포함해 4개 전형, 총 250명 규모의 채용을 실시한다.

 

4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날부터 시작하는 이번 채용은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 ▲디지털·ICT 수시채용(일반전형, SSAFY 특별전형) ▲ICT 특성화고 수시채용 ▲사회적 가치 특별채용으로 진행한다. 신한은행은 향후 신규 채용 직원들을 통해 조직의 활력을 더하고 금융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우선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은 서류전형, 필기시험(SLT: Shinhan Literacy Test), 1·2차 면접 순으로 이뤄진다. 필기시험(SLT)은 구체적으로 NCS·금융상식(직무 기초능력과 금융 이해도 평가) 및 디지털 리터러시 평가(디지털 금융과 관련된 논리적 사고력 및 상황판단 능력 검증)로 구성된다.

 

아울러 신한은행은 디지털·ICT 수시채용과 SSAFY(삼성청년SW아카데미) 특별전형도 시행한다. 모집 분야는 ▲뱅킹서비스 개발 ▲모바일·웹서비스 개발 ▲정보보호 ▲UX·UI ▲디지털 신사업 기획 등 다섯 가지다.

 

신한은행은 실력 중심의 인재 채용을 위해 코딩테스트, UX·UI 과제 등의 직무 특화평가를 실시한다. 또 '신한은행 해커톤 대회' 개최를 통해 우수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

 

여기 더해 올해 상반기에 이어 잠재력 있는 특성화고 졸업 예정자를 선발하기 위해 ICT 특성화고 채용도 함께한다.

 

특히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점의 사회적 가치 실천 및 다양한 인재 발굴을 위해 2021년 신설된 사회적 가치 특별채용도 있다. 장애인, 국가보훈 대상자, 다문화가정 및 순직 공무원 자녀 등이 대상이며 개인·기업금융 및 ICT 개발 분야로 채용할 방침이다.

 

이번 채용의 서류 접수는 신한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오는 21일까지 가능하며 신한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채용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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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신한은행은 지난달 18일부터 22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음. 그 결과 희망퇴직자로 총 230여 명을 선정했으며 이들은 지난달 31일 회사를 떠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