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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손보, 정기 임원 인사…여성 임원 발탁 '눈길'

 

[IE 금융] 한화그룹의 보험 계열사인 한화생명과 한화손해보험(한화손보) 정기 임원 인사가 발표된 가운데 이번에 2명의 여성 임원들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최현경 브랜드마케팅팀장과 자회사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박효순 단장이 각각 상무로 승진했다. 다만 한화손보의 이번 인사에서는 여성 임원이 나오지 않았다.

 

특히 한화생명 최현경 브랜드마케팅팀장은 지난 6월 열린 63빌딩 계단오르기와 같은 행사를 주도적으로 진행한 인물이다. 지난 1995년 시작된 이 행사는 63빌딩의 계단 1251개를 오르는 이색 수직마라톤 대회다.

 

한화손보의 경우 지난 2014년 첫 여성 1호 임원을 뽑았으며 한화생명은 지난 2018년 여성 임원을 배출한 바 있다. 

 

신규 임원 승진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한화생명·한화생명금융서비스·한화손보 신규 임원 승진>

 

◇한화생명 

 

▲김호두 ▲박성수 ▲양길섭 ▲이동호 ▲최현경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박효순 ▲안상범 ▲이동학 ▲이용재 ▲전준수

 

◇한화손보
 
▲김종곤 ▲박종운 ▲서상협 ▲신동우 ▲이승엽 ▲하재현 ▲홍상기 ▲황동원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