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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배당기준일 변경…내년 3월 별도 공시

 

[IE 금융] NH투자증권이 이번 회기부터 결산배당일을 변경한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지난 3월23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주총)에서 투자자들이 배당액을 먼저 인지한 상태에서 투자할 수 있도록 배당 절차를 '선(先) 배당액 후(後) 배당기준일 확정'으로 고쳤다.

 

이 증권사의 올해 결산 배당기준일은 이달 말 기준이 아닌 내년 3월 초에 별도 공시할 예정이다. 이 해당 기준일에 주식을 보유한 주주에게 결산 배당금을 지급한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NH투자증권 배당을 받고자 하는 주주는 올 12월 말이 아닌 내년 3월경 공시 예정인 배당기준일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며 올해 말에 주식을 보유해도 추후 공시 예정인 2023 사업연도 결산 배당기준일에 주식을 보유하지 않으면 결산 배당금이 지급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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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금융감독원이 올 1월 내놓은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배당절차 개선방안'에 따른 것. 금감원은 투자자가 배당 규모를 알고 투자할 수 있도록 배당액 확정일을 배당 기준일보다 앞당길 수 있도록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