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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깜지

[오늘의 깜지] 2월25일(음 1월16일)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2013년까지 대한민국 대통령 취임일

 

1988년 2월25일, 9차 개정 헌법 시행에 따라 2월25일은 1981년과 1988년부터 2013년까지 5년마다 대한민국 대통령 취임일이었으나 국정농단 사태에 따른 박근혜 탄핵으로 2017년부터 변경. 1981년 제12대 전두환, 1988년 13대 노태우, 1993년 14대 김영삼, 1998년 15대 김대중, 2003년 16대 노무현, 2008년 17대 이명박, 2013년 18대 박근혜 취임. 제19대 대통령부터 5월10일로 취임일 변경.

 

2. 이웅평 귀순

 

1983년 2월25일, 당시 조선인민군 공군 소속 이웅평 상위(대한민국 공군 대위급)가 미그 19 전투기를 몰고 월남. 귀순 3개월이 지나 한국 공군 소령으로 소속을 바꾸고 1995년 공군 대령 진급 이후 공군대학 정책연구위원 및 교관 근무. 그러다 1997년 간경화가 와 고생하다가 2002년 5월4일 간기능부전증으로 국군수도병원에서 숨을 거두며 국립대전현충원 장교 묘역 안장.

 

3. 이한영 암살

 

김정일 전처이자 김정남 모친인 영화배우 성혜림의 언니로 탈북 작가였던 성혜랑의 아들 이한영이 1997년 2월15일 경기도 분당 임시거처에서 북한 공작원에게 저격당해 뇌사상태에 빠졌다가 열흘 후인 2월25일 사망. 1982년 9월28일 스위스 어학연수 중 비행기편으로 귀순 의사를 밝힌 후 옛 소련 모스크바를 거쳐 우리나라에 온 그의 본명은 리일남. 수차례 북한의 암살 위협을 받다가 북한 주체사상의 이론을 정립한 황장엽의 우리나라 망명 후 암살.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